동해시는 청정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평선” 디자인을 활용한 포장박스를 농가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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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으로 인한 농산물 과잉공급으로 기존에 품목별로 다양하게 사용되던 브랜드로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짐에 따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농산물은『수평선』, 꿀은『무릉벌꿀』로 정하여 포도, 배, 느타리버섯, 사과, 옥수수 등 8개 작목 11만매의 포장상자를 농가에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근교 다품목 소량재배 영농인들을 위한 전략으로써,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는 물론, 농가 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하게된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소량생산 작목에도 다양한 포장재를 개발․보급하여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표현, 타 지역 작목과 차별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