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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 문화의 결을 만지다’ 冊 출간!
안동시는 지역 여성문화의 전개과정을 재조명하고 여성문화의 현주소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책, ‘안동여성, 문화의 결을 만지다’를 발간했다. 금번 발간된 ‘안동여성,문화의 결을 만지다’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에 위탁해 펴낸 책으로 안동 여성문화에 대한 대중적 안내서와 학술적 연구서의 성격을 함께 띠고 있다. 대중적 안내서인 1부는 생활, 문학편, 예술편, 민속편, 의기(義氣)편의 총 5편, 63개 주제의 안동 여성문화가 소개되어 있으며, 「안동여성문화의 어제, 오늘, 내일」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2부에는 천혜숙(안동대학교 교수), 정일선(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개발실장), 이정옥(위덕대학교 교수)의 글이 각각 실려 있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를 다룬 책은 많았지만 여성문화만을 특화해 책으로 엮은 시도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지역의 여성문화만을 재조명하는 책을 펴낸 것도 안동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이라고 한다. 이는 안동이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한데 전국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 50여개의 종가(宗家), 한국 최고(最古)의 요리서라는 『수운잡방』으로부터 안동의 반가를 중심으로 향유되었던 내방가사, 여성의 애환이 담긴 안동포 길쌈, 성주의 본향이라는 민속신앙, 조선시대의 대표적 여성이데올로기를 보여주는 열녀문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배출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며 ‘안동’만의 또 ‘안동여성’만의 문화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전통의 힘은 오늘날 안동여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이 책의 미덕은 딱딱하지 않게 안동 여성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 책을 읽다 보면 종부(宗婦)를 비롯한 사대부 반가 여성부터 이름 없는 필부(匹婦)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남겼던 안동여성의 이야기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고삼(苦蔘)주를 만들어 견훤의 군사를 취하게 함으로써 병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고려 개국의 숨은 공신 안중할매, 한글요리서『음식디미방』을 남긴 당대의 여중군자(女中君子) 정부인 안동장씨, 어린 자식과 유복자를 두고 떠나는 남편에게 애절한 사랑편지를 남긴 원이엄마, 기근으로 부모를 봉양할 수 없게 되자 자신과 자식을 고작 16냥에 노비로 팔아야만 했던 여인 장수옥, 시묘살이 끝에 남편을 따라간 무실 정려각의 주인공 의성김씨, 자신의 무명지를 잘라 대한독립을 호소했던 남자현, 일제하 소작운동을 펼친 촌부 강경옥, 별세 후 안동은 물론 인근 대구시내 꽃집까지 조화용 국화가 동나게 했다는 학봉종가 14대 종부 조필남, 1970년대 여성의 전당 건립을 위한 기금운동을 펼쳐 자신들의 힘으로 여성회관을 마련했던 여성운동 1세대, 현대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지역문화를 다룬 책발간은 많았지만 지역 여성문화만을 특화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 함은 매우 드문사례로 금번 안동시의 연구용역은 더 큰 의미가 있다.또한 안동시는 “안동여성, 문화의 결을 만지다” 발간으로 잊혀가고 숨겨졌던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고 출판업계와 협의하여 전국 서점가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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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8회 일월문화제 앞두고 관계관 회의 열어
포항시는 11일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일월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사회단체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 일월문화제 개최 및 보조금 관계관 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일월문화제의 추진 계획 및 행사 발전방안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보조금의 합리적인 배분과 공정한 지원, 보조가업비 집행의 책임성 제고, 보조금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일월문화제는 시승격6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10월8일에서 14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과 환호해맞이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시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일월문화제는 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실속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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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 박물관 전시유물기증 접수창구 개설!!
의성군은 삼한시대의 고대국가였던 조문국(召文國)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박물관 전시유물기증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박물관 전시유물기증 접수창구는 3월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2년여에 걸쳐 운영하며 군청 및 읍면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기증대상유물은 토자기류, 토제품, 기와류, 목제품, 민속․공예품, 짚풀제품, 금속류, 피혁류, 골각기, 회화, 서예작품, 서지류(편지, 교지, 서적 등) 등 모든 역사․고고․민속 유물을 망라한다. 의성군에서는 기증자에 대해 앞으로 유물을 전시할 때 기증자의 이름을 기재하고, 박물관 행사시에 초대 및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한편 조문국 유물박물관 건립은 금성면의 옛 조문국 터에 3,000㎡연건평으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10까지 지어지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전승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통과 첨단을 접목하는 새로운 문화창조의 기반을 구축하여, 문화․예술․관광산업을 연계한 지역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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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2주년 맞아 “u-러닝 체험장” 개장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유비쿼터스체험관이 오는 3.14(토) 개관 2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 구미유비쿼터스체험관 개관2주년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미래형 교실인 “u-러닝 체험장”을 추가로 개장하게 되었다. ▲ 구미유비쿼터스체험관 개관2주년 u-러닝 체험장에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교수․학습 자원 들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화 되어 상호작용이 구체적으로 일어나는 공간으로써 전자칠판, 전자교탁, 모둠형 책걸상, TPC(테블릿 PC)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교사와 학생 사이의 교수․학습 활동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 아울러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디지털교과서를 체험할 수 있게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여 설치하였다.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형 교과서로 기존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은 물론 참고서, 문제집, 학습사전, 공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영상,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합 제공하여 어려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 세대에 적합한 교과서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말 체험관의 체험물을 보강하여 현실성 있는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관람객의 수요에 맞춰 교육용 컨텐츠를 보완하는 체험관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여 3월부터 새로운 분위기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u-홈의 홈네트워크 u-러닝 코너에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제공 받은 학습용 컨텐츠를 추가 하였으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구미시 인터넷 방송국에서 제공받아 설치하였다. 체험관의 로비에 설치된 UCC제작기에서 촬영한 동영상 및 엽서를 홈바의 매직윈도우를 통하여 감상할 수 있게 하였으며, 제작된 UCC 동영상 및 엽서의 화일은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휴대용 음성 안내기를 설치하였으며, 음성안내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 국어로 안내되며, 외국 관람객의 안내 방법이 크게 개선되었다. u-체험관 관람을 위한 예약은 홈페이지 www.u-gumi.or.kr에서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전화 예약은 054-478-7950이다. 일․공휴일에도 개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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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만에 자매결연맺은 안동시/강릉시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환동해 중심도시인 강릉과 유교문화의 본향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계승 발전시켜 유교적 자본주의를 통한 문화선진국 건설을 위한 자매결연을 3월 10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 안동 강릉시 자매결연식 강릉시는 백두대간의 동쪽에 위치하여 동해로 연결되는 환동해 중심도시로서 청정한 동해의 맑은 물과 자연경관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지식 정보산업의 중추도시로서 국토의 동맥을 있는 통일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으며, 율곡으로 대표되는 문향 예향의 도시이며, 영동지역의 문화 교육중심지로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한 행정, 경제, 문화예술, 체육, 관광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게 되었다. ▲ 안동 강릉시 자매결연식 또한 강릉시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강릉관노가면극,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경포대, 이기일원론으로 대표되는 율곡의 오죽헌이 있어 이기이원론의 퇴계와의 교유를 통해 유교문화 창달과 조선의 정치와 학문발전에 기여한 도시로서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과는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 안동 강릉시 자매결연식 이번 협정식에는 김휘동 시장님을 비롯한 40여명의 방문단 일행이 강릉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강릉시를 대표하는 화폐인 5천원권과 안동시를 대표하는 화폐인 천원권을 교환하였으며, 상호 우의를 증진시키고자 오찬 간담회와 경포대, 선교장, 관노가면극 관람, 오죽헌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도 가졌다. ▲ 안동 강릉시 자매결연식 향후 안동시와 강릉시의 자매결연 협정으로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협력과 양 시의 행정시책에 관한 정보교환은 물론 각종 재해시 협조지원, 민간단체의 교류활동도 적극 권장하고 특히 강릉단오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는 등 상호 모든 분야에 있어 지속적인 공동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또한 조선학문의 양대산맥인 영남학파와 기호학파의 태두인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1559년 교유를 시작한 이후 실로 450년 만에 양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신 유교적 자본주의 발전에 앞장서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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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2급하천 서천 생태하천조성사업 본격추진
영주시는『4대강 살리기』와 연계하여 시가지를 관통하는 지방2급 하천인 서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 서천둔치 이번 사업은 2008년도에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사업 대상지 수요 조 사를 실시하여 경북도를 경유 국토해양부에 신청하였으며, 이번에 착수되는 서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기 조성된 서천교에서 한정철 교간 5km 구간과 서천교 상류1.0km 한정철교 하류3.0km 구간에 조성 된다. ▲ 서천둔치 주요사업으로는 산책로, 자전거길, 식생군락 및 수변광장 설치와 기존 서천 내 시설의 개수와 보강 등으로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친수공간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창진교 ~ 노벨리스앞까지 9km 구간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서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한편, 이번 서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 규모의 국비 60%를 지원받아 영주시에서 연차적으로 시행함으로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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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업대학 1기 졸업식 및 2기 입학식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포항농업대학 졸업생과 신입생, 내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농업대학 1기 졸업식 및 2기 입학식이 열렸다. ▲ 포항농업대학 포항농업대학은 지난해 제1기 친환경농업과정을 개설해 졸업생 35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사과·한우과정에 80명 농업인이 지원해 제2기 포항농업대학을 열었다. 이날 1기 졸업식에는 공로상, 개근상, 우수상 등 3개 부문에 대해 수상이 있었다. 공로상을 겸한 농업진흥청장상에 청하면 하대리 곽우순씨가 개근상에 기계면 인비리 김현우씨 김준실씨, 우수상을 겸한 포항시장 표창에 김연재씨, 김태봉씨, 김한수씨가 수상했다. 이날 졸업생을 대표해 정연재씨는 “포항농업대학에서 배운 농업이론과 기술을 토대로 포항농업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임용대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농업은 국내외적인 농업여건변화에 의해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며 “농업위기 극복과 포항농업발전을 위해 졸업생과 입학생 모두가 적극 협조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포항농업대학의 개설과정을 다양화 하는 등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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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가대표 다이빙팀 템플스테이 제공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지난해부터 전지훈련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다이빙팀 선수단의 심신수양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항면 사등리 소재 칠불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제공했다. ▲ 국가대표 다이빙팀 템플스테이 실내 수영장을 벗어나 색다른 전지훈련의 일환인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14명의 다이빙 선수단이 참가하여 자연과 더불어 산사에서 숙식을 하며 불교의 수행법인 참선, 전통 무예인 선체조, 태극권체험, 바루공양, 다도 등 다양한 사찰문화를 체험했다. ▲ 국가대표 다이빙팀 템플스테이 이종희(36) 국가대표 다이빙 전임 코치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김천의 자연과 사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고, 철저한 자기 수양으로 앞으로 열릴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김천시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 국가대표 다이빙팀 템플스테이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아울러 전지 훈련차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템플스테이・팜스테이 등 김천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김천실내수영장은 2009년도 대한수영연맹에서 지정한 국가대표 다이빙팀 전용훈련장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김천을 찾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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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참외농업인대학 입학식 가져
칠곡군은 지난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칠곡벌꿀참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참외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입학생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참외농업인대학 입학식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의 참외 평균 재배면적은 9,900㎡(3,000평), 연간 조수입이 7,000만원, 평균 연령 50세로 향후 영농기반과 높은 기술습득 의지를 바탕으로 억대 농가 진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수업은 1년과정으로 11월 14일까지 20회 실시되며,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생리장해대책 등 돈되는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연구기관 전문강사와 현장의 선도 독농가의 이론 및 사례중심교육과 함께 참외 재배 포장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참외대학장인 배상도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 작년에 전국 최초로 개설한 참외농업인 대학이 2기를 맞이했다.”면서 “농업인들이 고품질 참외 생산으로 잘사는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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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산촌만들기”경북도가 이끌어 간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산림청에서 ’08년도까지 조성 완료된 전국 171개 산촌 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산촌생태마을 조성․경영부문 평가」에서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경영부문)와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조성부문)가 전국 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 예천 상리 용두리 산촌생태마을 평가제도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건전한 경쟁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산촌생태마을을 발굴․육성 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 영양 수비 수하리 관계 전문가로 편성된 산촌중앙자문단에서 각 산촌마을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노력 및 관심도, 주민참여도 및 역량, 마을조성의 적절성, 사업을 통한 마을의 발전효과, 경영성과 및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경영우수 마을로 선정된 예천 용두리는 인센티브 상사업비 125백만원, 조성우수 마을로 선정된 영양 수하리는 50백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2개마을에 우수 산촌생태마을 현판(산림청 제작) 및 2010년 산촌생태마을 운영 매니저를 지원받게 된다.경영부문 우수마을 용두리는 2002년에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되면서 13억원이 투입되어 표고재배시설,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마을진입로 확․포장, 마을회관 건립, 주민 편의시설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였다.그 결과 사업 추진 당시에는 배추, 고추, 호두 등이 마을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가구당 연간 소득이 12백만원 이었던 빈촌이 2008년에는 가구당 소득이 40백만원 3배 이상 증대되고 주된 소득원도 표고, 곶감, 오갈피, 송이 등 고소득 작목으로 다양화되고 있다.용두리는 표고재배 전문가를 연 3회 초빙하여 표고재배 기술을 전수 받고 품질이 우수한 표고를 생산하여 농가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표고재배 농가가 처음 7가구에서 10가구로 늘어나고 표고재배시설도 10,803㎡에서 15,000㎡로 증가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표고농가의 연간 순소득이 4억원으로 많은 수입을 올렸다. 조성부문 우수마을 수하리는 2005년에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되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15억원을 투입하여 산촌휴양관, 숲속의 집 등 소득기반시설과 산채재배시설, 작업장,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수하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반딧불이체험 특구, 검마산 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어수리, 곰취 등 산채의 대량생산 및 판매로 고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경북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97년부터 지난해까지 18개 시군에 330억원을 투자하여 23개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하였고 금년도에도 6개 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향후 연차적으로 산촌생태마을을 확대 조성해 나갈뿐 만 아니라 기 조성된 마을에 임산물 생산기반시설 지원, 산촌경관개선 등을 통해 도시민들이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표고, 오갈피, 산채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등 도농간 교류 활성화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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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장씨"의 삶과 교훈에 대한 교육 강좌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경북의 여성인물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한 장계향 선생의 삶과 현대적 교훈을 우리의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재미있고 쉽게 풀어나갈 이번 강좌는 3월 9일(월)부터 7월 20일(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안동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 전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 학풍의 학문적 환경에서 학자, 예술가, 여성과학자, 가정경영자, 사회복지실천가로 한 생애를 보낸 이로 현대 여성들의 사표(師表)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서사시 ‘논개’ 등 시인이자 소설가로 알려져 있는 정동주 씨가 강좌 진행을 맡으며, ‘제1강 : 천재의 마음으로 그려낸 시대와 자연’을 시작으로 장계향 선생의 철학과 사상, 천재성,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 따뜻한 감수성 등을 새로운 관점에서 강의할 계획이다. 한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가 지난해 1기에서 보여줬던 열기와 성원으로 미처 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2기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2기에서는 보다 더 풍부한 자료를 통해 장계향 선생을 만날 수 있어 삶의 기반인 경북북부지역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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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일 “산수유 꽃 축제” 구경오세요!!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혹시 이런 걱정을 하고 있다면 더 이상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경북의 중심인 의성에서 흐드러진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3월 23일 농촌부활 기원제와 지신밝기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28일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 29일 개회식으로 20여일의 “산수유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의성은 오래전부터 봄꽃의 대명사인 산수유 꽃으로 유명해 왔다.축제 개최지인 사곡면 화전리는 마을입구에서 산자락까지 수령이 300년이 넘은 산수유 나무 3만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매년 3월말에서 4월초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데 주위의 마늘 밭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온 마을을 뒤덮고 있어 매혹적인 정경을 화폭에 담으려는 작가,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산수유 꽃 축제에서는 “노랑 꿈 망울 향연”이라는 주제로 참여마당, 체험행사, 시골장터의 테마로 진행된다. 참여마당으로는 29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산수유 꽃길걷기, 행운권 추첨, 알쏭달쏭 산수유 퀴즈, 밸리댄스 등이 진행되며, 체험행사로 산수유 소망동산 꿈나무 심기, 소달구지타기, 의성관광투어, 전국 디카사진 콘테스트, 초등학생 그림기리기 대회, 봄나물 캐기체험 등 산수유마을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골장터에서는 산수유 동동주, 산수유차 시음, 토속먹거리 판매, 지역 농.특산품 등이 전시․판매된다. 한편 “영원 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 산수유 꽃은 봄의 전령사로서 올해도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으며 매년 더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축제기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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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준비에 박차
문경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09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도예명장전관람객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찻사발전국공모대전을 위한 작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지역 공연팀 신청, 부스신청을 받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많은 관람객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되었으며 축제장을 기존 도자기전시관에서 문경새재촬영장과 제1관문으로 옮겨 조선시대의 전통가옥과 궁을 거닐며 전통도자기의 그윽한 분위기와 차를 음미하며 한국전통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문경은 산이 좋고 물이 맑아 자연스럽게 나무가 많고 흙이 좋아 도자기 생산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7명의 도예명장 중 3명이 문경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인 망댕이가마에서 굽는 제작기법으로 고수하고 있어 국내의 도예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존에 참여했던 일본, 미국, 캐나다, 말고도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등 유럽국가와 대만, 홍콩 및 일본, 등에서도 참여하는 등 25개국이상에서 세계도예인들이 참가하는 국제교류전을 실시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전통찻사발의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공연 신청 및 부스사용 신청은 3월 1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 발표도 오는3월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www.sabal21.co.kr 에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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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 상주 용운고등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벤큐코리아(주)는(대표 최종성 www.BenQ.co.kr)는 6일 상주시 용운고등학교에 ‘벤큐 스쿨 업그레이드’ 행사를 갖으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나눔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벤큐코리아 상주 용운공등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벤큐코리아는 전 세계 100개의 세일즈 오피스를 지닌 글로벌 IT 전자 회사로 한국에서 사업한지 만 5년이 되었다. 벤큐는 현재 한국에서 DLP프로젝터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LCD모니터도 꾸준한 매출 증가로 게이머와 같은 하이엔드 유저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 벤큐코리아 상주 용운공등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벤큐 스쿨 업그레이드는 일종의 기부 행사로 4년전부터 실시하였으며 특수학교 및 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에 시행된 상주고등학교는 학생 200여명의 규모다. 벤큐코리아 최종성 대표는 “대도시는 각 반에 프로젝터로 디지털 수업을 하는 곳이 많은데 비해 지역 학교는 프로젝터가 한두대 또는 아예 없는 곳도 있다. 이러한 지역간의 불균형이 학생들에게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어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 벤큐코리아 상주 용운공등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작은 지원이지만 학생들이 디지털 교육으로 더 큰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이 날 벤큐코리아는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화면을 만드는 교육용 고급 단초점 프로젝터와 120“ 스크린을 선물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덕담을 함께 전해주었다. 이 학교 배재화 교감선생은 “그 동안 고장난 프로젝터 때문에 학습 및 행사에 불편함을 겪었는데 벤큐코리아에서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 학생들이 생생한 동영상 자료로 공부하게 되면 학업능률도 크게 오를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학생 김효주(2학년 2반)는 “이전에는 동영상 강의를 보려면 각자 알아서 봐야 했는데 이제는 학우들과 함께 시청할 수 있어 보충수업하기 좋고, 특별활동 시간에 영화도 볼 수 가 있어 멀리 떨어진 극장에 가야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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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인 관광객 포항방문
포항시는 올해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첫 일본인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 후쿠야미시 중소기업가 동우회 포항관광 포항관광의 첫 번째 손님은 후쿠야마시의 중소기업가 동우회 회원들. 포항시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의 중소기업가 동우회 미야자키모토이씨 등 24명의 회원들은 3박4일의 일정으로 지난 5일 저녁 포항을 방문해 6일부터 본격적인 포항관광에 나섰다. ▲ 후쿠야미시 중소기업가 동우회 포항관광 방문단 일행은 포스코역사관 견학을 시작으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과 호미곶 광장, 등대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다음 날인 7일 이명박 대통령의 생가 덕실마을과 송라면 보경사 방문에 이어 영일만 신항과 죽도시장, 중앙상가 등을 관광하고 8일 경주를 거쳐 3박 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포항시는 6일 첫 일본인 관광단을 포항시청으로 초청해 시청사와 시의회를 견학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포항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관광단 일행의 포항방문을 환영하고 관광단을 대표해 미야자키모토이씨에게 포항 홍보대사패를 수여했다. 포항시는 이번 첫 일본 관광단의 포항 방문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포항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자체 평가를 통해 포항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박승호 시장의 1만명 관광객 유치 선언이후 지난 1월 14일 지자체 최초로 일본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23일 전국 최고 실적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1만명 일본인관광객 유치 협약을 최단시간내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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