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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6 17: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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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해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첫 일본인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포항관광의 첫 번째 손님은 후쿠야마시의 중소기업가 동우회 회원들. 포항시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의 중소기업가 동우회 미야자키모토이씨 등 24명의 회원들은 3박4일의 일정으로 지난 5일 저녁 포항을 방문해 6일부터 본격적인 포항관광에 나섰다.
 
방문단 일행은 포스코역사관 견학을 시작으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과 호미곶 광장, 등대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다음 날인 7일 이명박 대통령의 생가 덕실마을과 송라면 보경사 방문에 이어 영일만 신항과 죽도시장, 중앙상가 등을 관광하고 8일 경주를 거쳐 3박 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포항시는 6일 첫 일본인 관광단을 포항시청으로 초청해 시청사와 시의회를 견학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포항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관광단 일행의 포항방문을 환영하고 관광단을 대표해 미야자키모토이씨에게 포항 홍보대사패를 수여했다.

포항시는 이번 첫 일본 관광단의 포항 방문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포항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자체 평가를 통해 포항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박승호 시장의 1만명 관광객 유치 선언이후 지난 1월 14일 지자체 최초로 일본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23일 전국 최고 실적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1만명 일본인관광객 유치 협약을 최단시간내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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