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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만족도"경북 내 1위, 전국 14위"
지난 2월 3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가 발표한 ‘2008년도 대한민국 국민 교육행복도 조사’에서 안동시가 100점 만점에 55점을 얻어 경북도내에서 1위, 전국에서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예절학교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상북도가 최하위를 차지한 가운데 도내 시군 중 전국 평균 50.4점을 상위하는 곳은 안동시(전국 14위, 55점)와 경산시(전국 36위, 51.5점)뿐이며, 안동시는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북도내의 경우 포항시가 49.7점으로 전국 41위, 구미시가 48.4점으로 68위, 경주시가 46.2점으로 8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는 대구 수성구가 59.7점으로 1위, 서울 강남구가 59.2점으로 2위, 경기도 과천시가 58.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전 암송대회 ‘2008년도 대한민국 교육행복도 조사’는 전국에서 표본수 5,217명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학교교육, 사교육, 평생교육, 교육정책 만족도 등에 대한 교육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지난해 12월에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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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직접 뽑은 최고 브랜드 “풍기인견”
영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견”이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200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불황속에서도 세대와 계층을 넘어 전 국민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다. 시는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견”을 2007년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 등 대도시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하고,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개관, 특산명품 웰빙인증 등을 통하여 집중 육성하여 이번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소비자 투표 74만여명으로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인 이번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2월 11일 까지 두달간 사전 기초조사 등을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뒤,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과 관제엽서 투표, 1대1일 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 소비자 조사와 국민브랜드 대표단 조사를 실시하여 선정됐다. 시는 “에어컨 섬유” “냉장고 섬유” 등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웰빙 트랜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풍기인견이 올해는 이번 퍼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정말 국내 최고의 국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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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희망 전하는 2009 희망의 소리!
안동시민회관에서는 개관 16주년 및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자매 결연 1주년을 맞이하여 ‘2009 희망의 소리’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가수 오정해씨 등 국내외 정상 가수 및 단체가 공연을 하는 이번 공연은 13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공연은 2009년 기축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각 가정마다 기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장겸 예술감독이신 황병기교수의 침향무 연주와 영화 서편제로 많이 알려진 오정해씨도 출연을 한다. 이번공연의 특징으로는 우리의 음악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국악의 저변확대 그리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는 음악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퓨전음악과 판소리 단가 경기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하여 2009 기축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이번공연은 무료로 입장 하실 수 있으나 행사의 원할한 진행을 위하여 무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공연은 안동시민회관 ☎840-6557이나 홈페이지 http://cafe.daum.net/anart 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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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08학년도 안동교육 실적보고회 개최
안동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기관 단체장, 내빈,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교육상 시상과 안동교육실적 보고, 학생 학예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교육실적 보고회는 안동교육에 헌신하고 교육자 공로자를 발굴하여 표창하였으며, 안동교육의 성과를 교직원가족에게 널리 홍보하고 방과 후 학교 운영과 특기, 취미활동으로 닦은 학생들의 우수교육 활동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자체 평가 반성을 통하여 2009학년도에는 한층 수준 높은 출로지향 안동교육을 성장하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김영동 안동교육장은 인사말에 "안동은 명실 공히 학문과 예절을 소중히 여기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역사 도시이다. 이에 우리 안동은 슬기로운 선현들의 얼을 계승하여 올곧은 심성을 가진 인간을 육성하여 바른 생활 정신을 실천하고 교육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된 방과 후 학교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고, 안동교육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경륜으로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교육현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안동교육상 시상에는 초등교육부문 조주영 길안초등학교장, 체육부문 나상식 안동송현초등학교장, 조석태 길주중학교장이 수상을 했습니다. 이어 이날 보고회에는 유치원, 초, 중, 학생들이 준비한 학예발표회가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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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합타운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2월 10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동음식 종합타운 건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업, 농촌의 독자적인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공, 식품, 관광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해 ‘농·식품 산업화, 한식세계화의 거점 마련’ 등 안동 농·식품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이날 열리는 최종보고회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교수, 식품관련 단체대표, 관련업체, 음식타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농·식품관련 분야와 안동음식 종합타운 건립에 대해서 (주)지역농업네트워크 장민기 본부장이 발표하고 이어 한식프랜차이즈점 개설 및 운영부분에 대해서 (주)외식산업연구소 김학진 팀장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안동시 농·식품 산업화 가능성과 비전, 안동음식 종합타운의 건립 및 운영 방안, 한식 문화 교육·체험장, 음식문화 연구·전시, 식재료 공급센터, 안동한식 산업화 마케팅, 음식타운 운영에 따른 타당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 되어 있다.앞으로 안동시에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전통 한식을 재해석하고 산업화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전통음식문화의 거점을 확보하고자 안동음식 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참고사항안동시는 안동국수, 안동식혜 등 전통음식과 양반쌀, 생명의 콩, 산약, 사과 등 농·수 특산물을 활용, 본격적인 식품산업화에 나선다.안동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거치면서 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지역정서가 어우러지면서 안동헛제사밥, 안동식혜, 안동소주, 안동국시,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문어 등 안동이란 지명이 붙은 향토음식이 구수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또한, 선조들의 격조높은 음식조리법을 알수 있는『수운잡방』이 광산김씨 문중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고, 의성김씨 집안에서『온주법』이, 안동음식문화권인『음식디미방』의 맛이 안동장씨 집안을 통해 내려오는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문화를 대표하고 있다.우수한 농식품과 수산물, 특산품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2년 연속 대한민국대표 브랜드상을 수상한 안동사과를 비롯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산약, 전국최대 생산량을 자랑 하는 안동고추, 풍산김치, 안동한우, 마돼지, 안동국화차, 안동쌀, 안동 생명의 콩 등 식품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안동음식종합타운은 지금까지 농산물APC(산지유통센터), 학교급식, 농산물가공 등 분리되어 추진되어 오던 농식품 관련 사업을 통합화, 집중화, 거점화함으로서 지역 농·식품산업의 핵심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안동음식종합타운은 크게 3가지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수운잡방, 온주법 등 고조리서 음식을 현대인들에 입맛에 맞도록 재현한 음식을 비롯해 향토음식, 전통한식 등을 전승할 수 있도록 전시 및 교육·체험공간을 마련돼 안동한식 문화전시·체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둘째, 식재료 공급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외식산업과 급식시장을 타켓으로 안동지역 농산물의 전처리(수확 후 세척, 선별, 절단 등의 가공을 통해 즉시 조리할 수 있도록 처리), 식재료 상품화와 물류의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셋째, 안동 한식 산업화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반밥상 등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식재료 및 농특산물 홍보, 지역 축제 및 농축산물과 연계한 한식 관광사업화 등을 통해 안동한식의 세계화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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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안동교육 실적보고회!!
안동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기관 단체장, 내빈,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교육상 시상과 안동교육실적 보고, 학생 학예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교육실적 보고회는 안동교육에 헌신하고 교육자 공로자를 발굴하여 표창하였으며, 안동교육의 성과를 교직원가족에게 널리 홍보하고 방과 후 학교 운영과 특기, 취미활동으로 닦은 학생들의 우수교육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자체 평가 반성을 통하여 2009학년도에는 한층 수준 높은 추로지향 안동교육을 성장하는 의미가 크다. 김영동 안동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은 명실 공히 학문과 예절을 소중히 여기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역사 도시로 이에 우리 안동은 슬기로운 선현들의 얼을 계승하여 올곧은 심성을 가진 인간을 육성하여 바른 생활 정신을 실천하고 교육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된 방과 후 학교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고, 안동교육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경륜으로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교육현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상 시상에는 초등교육부문 조주영 길안초등학교장, 체육부문 나상식 안동송현초등학교장, 조석태 길주중학교장이 수상을 했으며, 유치원, 초, 중, 학생들이 준비한 학예발표회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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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구미시(남유진)에서는 주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민원 등으로 교통안전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하여 오는 2월 11일부터 학교 관련자(시의원, 동장, 교장, 학보모, 지역주민 등)에게 2009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설명회를 통하여 맞춤실시설계 및 공사 조기발주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보호구역 개선사업 따른 설명회 개최 이미 구미시는 2008년도까지 50개소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미개선 지점 42개소에 대해 점진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09년 개선사업으로 형일초등학교, 산동초등학교, 옥계동부초등학교, 홍익몬테소리유치원 4개소에 대해 예산액 12억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하여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형일초등학교, 산동초등학교는 1차 개선사업이 이루어졌으나 예산부족으로 보도 및 휀스가 미설치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구미경찰서 및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이번 2009년도 어린이보호구역 대상학교에 선정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개선사업과 더불어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인식, 안전운행, 불법주정차 금지 및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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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무사안녕 기원 정월대보름행사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 민예총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와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선포행사가 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안동탈춤공원 및 낙동강변 둔치에서 도내 각 기관장, 시도 의원, 도민, 관광객, 관계자, 여러 문화인사와 내빈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민속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 지는 석양빛에 농악을 펼치는 흥겨움 미래천년의 도읍지 안동의 무사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와 한국의 민속과 경북민속이 어우러진 축제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읍면동대항 윷놀이 팔씨름, 연 날리기 등의 민속경연대회와 오곡밥, 약밥, 안동식혜,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달집태우기, 소원쓰기, 기싸움, 농심줄꼬기, 통기타 공연 등이 탈춤공원과 낙동강변 둔치에서 진행 되었으며, 경상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는 2009경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행사는 어울림으로 하나되는 경북!이란 주제로 선포식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 화려한 조명과 전통의복을 선보인 패션쇼 이에 먼저 구미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400명을 초청 모국어문화체험, 모국먹거리와 우리문화체험등의 다문화가족 문화행사가 안동체육관에서 오후3시30분부터 5시50분까지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 경북민속문화의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참석자들 또한 전통연,짚풀공예,민속생활등의 전시마당, 창작연,솟대, 장기놀이 등 체험마당, 전통한과, 전통차, 전통떡 등 먹거리마당, 자인팔광대, 줄타기, 빗내농악, 자인팔광대,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대동놀이인 차전놀이 등의 공연이 11시부터 탈춤공원에서 정월대보름행사와 함께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북민속의 참다운 멋과 맛을 알리며, 5시5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고대가야문화, 신라천년의 불교문화 조선유교의 정신문화가 살아숨쉬는 경북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선포식 행사가 이루어 졌다. ▲ 김휘동 안동시장의 환영사 유승엽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 선포식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조금 후면 탐스러운 보름달이 우리들의 머리위로 두둥실 떠오르고 소지를 매단 달집을 태움으로서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성취를 빌게 될것이라 전하고 김관용 도지사 이하 여러내빈들의 참석에 감사해 했다. ▲ 본사 경북총국의 취재팀들이 김휘동 안동시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또한 도청이전과 4대강 발전 사업에 힘입어 안동은 무한히 성장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식전 행사에 참석한 도, 시민들이 대나무를 들고 액막이를 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은 전국 어느 도보다 민속 문화가 많고 잘 보존되어 있는 도라고 언급하고 이러한 유, 무형문화를 잘 지켜나갈 때만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민속문화를 잘 계승 시킬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행사의 데미인 달집태우기의 불길이 2009년 한해의 희망을 밝혀 주는듯하다. 이어 참석한 모든 이들의 소망을 담아 대보름달이 떠올라 기원제를 올렸으며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보름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 행사로 선포식 및 대보름행사가 막을 내렸다. ▲ 행사장을 찾은 도, 시민들에게 정성들여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안동시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와 2009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계기로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발굴 재현과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찾아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으라챠챠!" 김광림 국회의원이 떡매로 떡을 치는 시연을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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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 부곡리 별신굿 재현행사
문경시 호계면 부곡리에서 8일(일)과 9일(월) 양일에 걸쳐 호계 부곡 용당(암굴)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빌기 위해 용떡 옮기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경상북도 내륙지방에서 가장 크고 유일한 별신굿 한마당을 선보였다. ▲ 용떡옮기기1(2007년별신굿재연) 최근까지 마을에서는 지속적으로 별신굿을 지내 왔으나 젊은 사람들이 점점 마을을 떠나고, 굿판을 벌일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명맥이 끊어질 뻔 했으나 다행히 부곡 주민들의 의지와 문경시의 지원이 이루어져 12년만이 2007년 정월보름에 행사를 했으며, 올해 다시 행사를 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좋은 전통을 보존하게 되었다. ▲ 별신굿이 행해지는 상당, 부곡리 오얏골 별신굿에 대한 유래와 목적은 뚜렷한 기록 없이 구전으로 전해져 그 내력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약 300년 전부터 해마다 동제를 행하면서 10년마다 별신굿을 대대적으로 행하였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별신굿이 행해지는 하당 특히 이지역의 암굴(용당)에서 흘러나오는 용천수가 가뭄에 나오지 않자, 이 속의 용(龍)이 샘을 막고 있다하여 별신굿을 지내기 시작하였으며, 용천수는 마을의 식수원이면서 농업용수원으로 주민들의 생업을 좌우하는 특성이 있다. ▲ 마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곳(용왕신이 있는 곳) 문경지역에는 호계부곡리 별신굿을 비롯하여, 산북면 내화리 화장별신제, 산북면 석봉리 별신굿, 석봉리 샛골 별신굿, 동로면 적성리 벌재큰마 별신굿 등 많은 곳에서 별신굿을 지냈으나 지금은 호계 별신굿만이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다.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합성계 계원들과 마을 이장(한상열)을 중심으로 부곡리 별신굿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전원이 별신굿에 참여하여 부곡리 만의 축제가 아닌 문경시 전체의 축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별신굿은 보통 5년 또는 10년에 한 번 행하는 특별한 축제로서 주로 해안지역에 많이 활성화 되어 있으나, 내륙지방에는 거의 남아 있지가 않다. 이번 호계부곡리 별신굿의 내륙지방에 남아 있는 유일한 별신제의 전통 계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부곡리 별신굿 행사의 가장 백미는 역시 “용떡 옮기는 행위”와 동줄매기라 할 수 있다. 용떡 옮기기의 경우 60여명의 주민들이 줄을 지어 제물을 옮기는 모습은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할 수 있으며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한지로 만든 꽃(‘근봉(謹封)’ 이라 함)을 입에 물고 각각 사람마다 광목을 어깨에 연달아 두른 모습은 가히 장관중의 장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부곡리 동줄(금줄)은 그 굵기에 있어 전국 최고라 할 수 있으며, 특히 동줄의 길이는 무려 300여 미터에 달해 동줄 꼬기부터 동줄 설치까지 동네주민 모두가 합심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그 규모면과 길이면에서 당연 국내최고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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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월대보름 김천달맞이 행사 펼쳐
▲ 정월대보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9일(월) 감천 백사장에서 2009년새해 정월대보름「감천달맞이」축제가 열렸다. ▲ 정월대보름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맞이 화합축제를 통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김천시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 정월대보름 이날 감천백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청소년들은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민속체험 놀이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어르신들은 귀밝이술을 마시고 대보름 음식을 맛보면서 옛 추억을 상기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 정월 대보름 식전행사로는 평화남산동과 대신동 주민 140여명이 참여한 시민화합 줄다리기 대회가 펼쳐져 전통민속 놀이를 재현하였으며, 승리한 동에는 7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패한 동에는 5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이 주어졌고, 패한 동의 동장은 관례에 따라 감천물에 던져졌다. 지난해의 악귀를 몰아내고 다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의식이 한껏 발휘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는 지난해 빗내농악경연대회 우승팀인 농소백마산농악단 30여명이 김천의 젖줄인 감천을 밟아 김천지역경제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서 비보이댄스, 치어리더, 인기가수 박주희의 초청공연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을 축제의 열기 속으로 몰아 넣었다 달맞이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대형달집이 점화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 모두의 염원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젊음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 정월대보름 식전행사로는 평화남산동과 대신동 주민 140여명이 참여한 시민화합 줄다리기 대회가 펼쳐져 전통민속 놀이를 재현하였으며, 승리한 동에는 7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패한 동에는 5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이 주어졌고, 패한 동의 동장은 관례에 따라 감천물에 던져졌다. 지난해의 악귀를 몰아내고 다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의식이 한껏 발휘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는 지난해 빗내농악경연대회 우승팀인 농소백마산농악단 30여명이 김천의 젖줄인 감천을 밟아 김천지역경제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서 비보이댄스, 치어리더, 인기가수 박주희의 초청공연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을 축제의 열기 속으로 몰아 넣었다 달맞이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대형달집이 점화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 모두의 염원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젊음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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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있는 자연 숭상의 “동제”
동제(洞祭)는 마을 수호신을 숭상하고 동민(洞民)들의 무병(無病)과 풍년(豊年)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을 지켜주는 신(神)에게 제사를 드리는 의식을 말한다. 왕모당(도산면 원천리 내살미)동제 이처럼 마을을 지켜주는 신을 우리는 동네 동자를 써서 동신(洞神)이라 하고 지역에 따라서 서낭신 또는 성황신이라 부른다. 이러한 명칭의 차이는 신체(身體)가 나무일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나무를 뜻하는 서낭신이라 부르고, 당집을 지어서 신을 모시는 경우에는 성황당(城隍堂)이라 한다. 우리나라에 현전하고 있는 동제당의 형태는 몇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흔히 동수나무라 부르는 신목 ▴기암괴석이나 돌무더기를 쌓아 올린 누석단 ▴기와나 초가로 지은 당집에 신체를 모시고 있는 경우 ▴장승과 솟대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농경생활을 위주로 한 전통사회에는 마을마다 동신을 모시고 있었으며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도 이와 같은 골매기신을 모시는 전통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안동 지방은 그 유풍이 더욱 두드러진 것 같다. 공민당과 관련된 제당은 전국에 약 14 개소에 이른다. 안동에 소재한 공민왕 관련 동제당은 7곳, 이 중 동제를 지내는 곳은 여섯 곳이나 된다. 안동과 고려 공민왕의 인연은 1361년부터이다. 안동은 이때 70일간 고려의 수도 역할을 담당했고, 이때의 역사가 동제에 스며 있어 항상 이때만 되면 공민왕을 기억케 한다. 동제를 지내는 동네를 찾아가 보면, 당시 공민왕의 행적이 동제에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곳곳마다 동제를 지네는 추모의 대상과 성황당 형태 그리고 제사형태도 다르다. 안동에는 추모의 대상으로 공민왕의 딸을 추모하는 당이 7개소 중 3곳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공민왕, 며느리 그리고 장군형상 순이다. 형태로는 당집(성황당)이 4개소로 많고, 웅상 나무(서낭신)가 3개소이다.서낭당의 형태가 아주 다양 하듯이 각 지방의 신앙형태도 또한 다양하다. 행주산성과 왕모산성을 비교하면, 행주산성에서 아낙네들이 행주치마로 돌을 나르고 그 돌로 왜구를 물리쳤다는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산성 안에 돌무더기의 서낭당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왕모산성에는 몽고병을 물리친 ‘백마탄 노장수의 넋을 기리고자’ 건립된 ‘왕모당’의 목신상이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성을 지키고 있기도 하다.서낭당의 모습들은 자연상태로는 거칠게 쌓여있는 돌 더미들, 바람벽에 한자로 씌어져 있는 것들, 신비로운 존재가 그려져 있는 거친 그림들이 있고 또 헤어진 짚신들이나 누더기가 다된 천조각과 색이바랜 검은 머리카락의 타래 뭉치가 매달려 있는 짚으로 엮은 끈으로 되어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야생 조수의 깃털도 볼 수 있다.현대에는 국제적인 축제가 되려면 개최 기간이 기본적으로 열흘은 넘어야 한다. 2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또한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까지 열흘간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서낭제(洞祭 또는 堂祭)… 동네의 안녕과 복을 주는 수호신을 위한 제사(동제)는 약 보름 동안에 걸쳐 동민들의 정성을 모아 치루고 있는데, 제사(洞祭) 또한 유교적 절차에 의해 행해지고 있지만 지역마다 다소 다르다. 제사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에 의하면 문종 때 처음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이 나오고, 조선시대에 와서 통합, 재배치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 관제화된 서낭당은 지방의 유력세력들이 장악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서낭제 또한 민간이 제사 지내는 곳으로 변화되어 왔다.보통 열나흘 날이 되면 마을마다 동제 이벤트라 할까… “불꽃놀이”가 마을마다 벌어지고, 이와 때를 같이해 성황당에서는 청솔 잎을 태우며 연기를 피워 올리는 모습은 마치 변란을 당할 때의 ‘봉화대’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지금은 산림이 울창해 위험한 일이지만 당시에는 화목중심의 농촌구도에 의한 민둥산으로 동제 참여자들의 보온을 위해 불을 놓았던 것이다.불꽃놀이에 지친 아이들은 음복과 종이를 얻기 위해 동제가 올려지는 성황당으로 몰려간다. 음복은 가족의 건강을 위하고 종이는 학문을 위해서이다. 이렇듯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15일간 모아지는 축제,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화목함을 기원하는 동네 축제가 바로 동제인 것이다.“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지역의 동제는 타 지역과 사뭇 다르다. 정월 열나흘이 되면 시장은 집사의 배종을 받으면서 옛 안동부安東府 자리인 현 웅부공원에 위치한 8백년 수령의 부신목府神木에 제사를 올리면서 시민들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같은 시간 각 마을에서는 동민들이 모여 동제가 올려진다.특히 안동에 공민왕 관련 동제는 관내 6곳에서 올려지는데 2004년도부터 시에서는 세계역사도시에 걸 맞는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해 나가고 있다.토속 종교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나가고 있는 동제는 마을의 역사와 생활상을 반영해 주고 있으며 자연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대표적인 민간신앙이다. 안동지방은 대부분 씨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집성촌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마을 공동체는 씨족으로 혈연 공동체를 종으로 결속시키고, 동제로 자연공동체를 횡으로 결속시킨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마을은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장치를 바탕으로 독특한 문화를 창조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민간 신앙의 대상이요 가장 한국적인 것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동제’… 민초들의 마음을 결집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로 삼고자 김휘동 시장은 ’99년 칼럼에서도 밝혔듯, “매월 정월 열 나흩날 자정, 마을에서 가장 청결한 인사가 마을을 대표하여 서낭당에 제사를 올리는 풍습의 유래는 지방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전통은 오늘날 자연보호의 차원을 넘어서 자연 숭상의 큰 지혜”라고 피력하기도 했다.그는 우리 조상들의 허구 많은 삶의 애환과 역사를 되 짚어보면서 ‘도청이전’과 세계 속에 우뚝 솟은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이 있도록 800여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지켜 주신 “부신목府神木”님께 올해도 어김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고개 숙여 숭상崇尙의 예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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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生 108세 차수 어르신 건강 기원
안동시에서는 지난 2월 8일로 108세, 즉 차수(茶壽)를 맞은 안동시 서후면 교리 이명홍 할머니(1902년생)를 찾아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 축원하는 꽃바구니와 함께 속내의를 선물로 전달했다. ▲ 108세 이명홍 할머니 이날로 차수를 맞은 이명홍 할머니가 태어난 1902년은 대한제국 고종 6년에 해당하며 단발령이 선포되었고 김소월과 유관순이 태어난 해로서 이 할머니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한국현대사 1세기 이상을 살아오신 것이다. 예부터 사람의 나이를 지칭하는 말로 이립, 불혹, 지천명, 이순, 환갑, 진갑, 종심, 망팔, 미수, 망백 등 여러 표현들이 있어왔다. 그중 차수(茶壽)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88세의 미수(米壽)가 한자 미(米)를 풀어 쓰면 팔십팔(八十八)이 되듯이 차수(茶壽)의 차(茶) 자를 한자로 풀어 쓰면 풀초의 艹 자가 20을 뜻하고 아래의 글자 미(米) 자를 풀면 88, 그래서 20+88세이니까 108세가 된다. 그래서 옛적부터 108세를 차수로 불러왔지만 108세까지 사시는 경우가 드물어 이 명칭이 보편화 되지는 않았다. 혹자들은 차를 많이 마시면 108세까지 건강해진다는 설을 인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근거는 찾기 어렵다. 비록 현재에는 차수(茶壽)라는 지칭이 낯설지만 안동시에서 파악한 바로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만도 25명에 이르며 노령 인구도 앞으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앞으로 108세를 지칭하는 차수(茶壽)라는 지칭이 88세를 지칭하는 미수(米壽)라는 말처럼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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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면 제2회 장승제 행사 개최
영주시 장수면사무소(면장 송명애)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입구에서 장수 면민의 화합, 번영, 평안을 기원하는 제2회 장수면 장승제를 개최한다. 장수면 장승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장수면사무소, 면내 각급 기관단체,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장승제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장승 점안식, 채단식, 성인식, 장승고사, 뒤풀이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면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민족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지역적인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승제는 음력정월을 맞이하여 액운을 막고 전염병을 물리치기 위해 마을 수호신인 장승에게 지내는 동제로 영주지역에서는 전통을 이어 지속적으로 거행하고 있다.한편, 장수면 장승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환)는 지속적으로 매년 보름 전후로 장승제를 개최하여 관광 영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지역문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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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웅부공원서 안동부 신목 고유제 올려
김휘동 안동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고유제’를 9일 자정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앞에서 올렸습니다. 옛날부터 우리 안동에는 안동군수나 안동부사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전국 어느 관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안동 고을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가 바로 안동의 신목에 당제를 지내는 일이었습니다.신라때 의상대사(義相大師)가 심은 나무라는 전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1981년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습니다.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지내온 전통풍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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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정 안동부 신목 고유제 올려..
김휘동 안동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고유제’를 각 기관단체장,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자정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앞에서 올렸다. 옛날부터 우리 안동에는 안동군수나 안동부사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전국 어느 관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안동 고을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가 바로 안동의 신목에 당제를 지내는 일이었다. 부신목이라 함은 안동시 동부동 65번지 옛 안동군청 내에 소재하는 군수 관사 뒤뜰에 높에 10m, 흉고직경 1.5m, 면적 33㎡, 수령 약 800년으로 추정되는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를 말하는 것이며, 언제부터인가 알 수 없으나 옛 안동부사(안동군수)가 부임하는 첫날 첫 신고 인사와 음력 정월 보름 전야반 제사와 이임하거나 퇴임할 때 마지막 신고를 부신목에게 해야 한다. 신라때 의상대사(義相大師)가 심은 나무라는 전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1981년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지내온 전통풍습이었다. 제주(祭主)인 군수의 복장은 도포에 갓을 쓰며 정월 열나흘날밤 12시가 되면 제관은 부신목 앞으로 가서 바닥에 한지를 깔고 그 위에 진설을 하고 집사가 술잔을 채우면 제주는 신목 주위에 3회로 나누어 부은 후 배례(拜禮) 2회를 실시하고, 다시 집사가 술을 부어 채운 잔을 제단에 올린 후 배례 2회를 한 후 무릎을 꿇고 “문종이를 사르는 소지 3회를 실시”한다. 이때 군수는 정성껏 시화연풍(時和年豊)과 군정(郡政)의 무사를 빌어야 하며 군의 안녕과 군민(郡民)의 복을 기원하는 것과 직원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것으로 군민소지, 직원소지 순으로 올리고 소지가 끝나면 다시 재배를 하고 철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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