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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축구대회 열려"...
안동시에서는 11월 첫 주말을 맞아 테니스와 축구 동호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를 갖고 막바지 열기를 뿜는다.국민생활체육 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박해준)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3일과 4일, 주말 양일간, 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안동지역 축구클럽에 소속된 40세 이상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첫 중․장년부 대회로서 안동지역 18개 축구클럽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축구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령계층의 동호인들끼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는 전․후반 50분에 10분 휴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4~5개팀을 한 조로 편성하여 조별(4개조) 링크리그를 펼치며 각 조 1, 2위가 8강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특히 11월 4일 일요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 8강전 네 경기와 결승전 경기는 안동MBC에서 녹화 후, 11월 마지막 주부터 5주간,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1시 10분까지 ‘안동MBC스포츠’를 통해 방영된다.안동시축구연합회에서는 올해 하회탈리그 축구대회, 시장기 축구대회, 2007 경북리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축구도시 안동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각종 대회에 적극 출전하면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대구일보(회장 이태열)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영남테니스회(회장 문종락)에서 주관하는 제5회 대구일보회장배 경북북부지역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11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테니스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안동, 청송, 의성,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 36개 테니스클럽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클럽별 3복식 경기를 펼친다. 예선은 4~5개팀을 한 조로 편성하여 조별(8개조) 풀리그를 펼치며 각 조 1, 2위가 16강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창간 반세기를 훌쩍 넘는 동안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받아온 대구일보는 안동에 북부본부를 두고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 테니스클럽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일보와 안동시가 더욱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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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 표지석 제막식"
상주시가 낙동강의 본 고장임을 알리는 표지석을 세웠다. 시는 1일 오후 2시,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낙동강 표지석은 1천300리(520km)에 이르는 물길 중 700리(280km) 낙동강 본류의 시작이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임을 밝히고, 새로운 낙동강의 시대에 번영의 물길이 이어지는 기원으로 세워지게 됐다. 표지석 앞면에는 ‘낙동강 칠백리 이곳에서 시작되다’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낙동강의 유래가 새겨져 있다. 박찬선 향토사학가와 상주대 권태을 교수 등에게 자문과 문구 교정을 거친 후 상주의 서예가 은초 오정록 선생이 글씨를 썼다. 제막식 행사는 낙동강의 유래와 표지석이 세워지기까지를 조식연 새마을문화관광팀장이 경과보고를 한 후 표지석 관련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정백 시장 인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낙동강(洛東江)의 유래는 상주의 옛 지명인 상락(上洛)의 동쪽에 흐르는 강이라 하여 낙동강이라 불러지게 되었고, 낙강범월시서(洛江泛月詩序)와 택리지(擇里志),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등 옛 문헌에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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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가을철 산불 비상근무 태세 돌입!”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2007년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가을철 산불기간 : 11. 01. ~ 12. 15)을 맞아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였다. 이번 산불방지 발대식에는 9개 진화대 119명과 산불감시원 78명, 관리소 전 직원들이 함께하여 선서를 통해 산불방지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산불 발생시 대처 요령 및 각종 진화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행하였다. 산불기간동안 관내 63개소 37,396ha의 국유림에 대하여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산불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역(6개소, 9,428ha)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방지관련 위법행위(산림 연접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위반, 화기물 소지 입산, 산림 내 취사 행위, 유류품 소각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은 봄철에 비해 발생 건수가 비교적 적은편이지만 산불발생원인 중 60%이상이 입산자 실화에서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다며 산불방지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특히, 산림연접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무단소각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 번 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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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힘! 생동하는 영천에서...
영천시에서는 내년 5월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경북 최대의 체육·문화 행사인 제46회 경북도민체전 개·폐회식(대회기간 2008. 5. 14 - 5. 17, 사업규모 5억원 정도 예정) 및 부대행사 연출계획 공모를 10월 29일부터 11월 20까지 실시한다.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개·폐회식 공모는 경북도민의 화합, 문화관광, 경제통합, 도약중심 체전을 주제로, 경북 동남부 지역의 한방, 과일, 전원, 하이브리드, 경제거점 허브 도시로서의 영천의 비젼을 제시하고, 【경북의 힘! 생동하는 영천에서!】의 대회 슬로건에 걸 맞는 새롭고 혁신적인 공개행사 연출 안을 발굴하여, 제46회 경북도민체전을 계기로, 영천의 향상된 사회, 문화 의식 반영은 물론, 미래발전에 대한 영천시민의 자신감과 주인정신을 반영코자 한다. 응모자격은 전문공연기획사로서 자본금이 5천만원 이상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자로 공고일 현재 이벤트사업에 대한 사업자등록을 필한 전국의 사업체로 하며, 신청은 도민체전기획단으로 직접 제출만 가능하다. 공모결과 최우수 당선작 업체에게는 총연출권을(수의계약), 우수작(1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백만원, 장려작(3점)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분야 : 개·폐회식 및 부대 공개행사 공모기간 : 2007.10.29 ~ 11.20(23일간) 공개행사 규모 : 5억원 정도제출기한 : 2007. 11. 20 18:00까지 제 출 처 : 영천시청 도민체전기획단 시상계획 당선작 : 개·폐회식 공개행사 총연출권 부여 우수작(1점) : 상장, 상금 1백만원 장려작(3점) : 상장, 상금 각 50만원 기타사항 : 공고문 참조 및 도민체전 기획단으로 문의 ☎ 330 - 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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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설계도 하고 국화꽃 향기 만끽하고"
포항시 노인복지회관(관장 최근식)에는 요즈음 100여개의 국화 화분으로 치장된 노란 국화꽃 향기에 흠뻑 취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읍면 어르신을 초청해 노인복지회관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도회지에 비해 복지 혜택이 소외된 280여명의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각종 시설, 장비 및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임중성 노인대학장의 특강도 마련된다. 또, 복지회관 원예반 김광근 강사와 회원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100여개의 화분을 친자식 돌보듯이 정성을 쏟은 국화꽃을 재배하여 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가을의 정취는 물론, 아련한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한편, 노인복지회관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한기 동안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 선용과 시설이용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알찬 노후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취지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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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7년 투자유치부문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11월 1일 『2007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2007)』을 맞아 최우수기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이번 최우수기관상은 민선4기 취임이후 전국의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기반조성 등 환경개선 노력도와 프로젝터 수행 실적 등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하여 수상하였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명실공히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지게 되었다. 이번 경상북도의 최우수기관 수상은 현재 국내 외자유치 실적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성과를 거양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이날 2007 외국인기업의 날 행사는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인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관, 300여명의 해외글로벌 CEO와 방한투자가, 내‧외신기자단 및 16개 광역자치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행사를 실시하고 만찬을 겸한 기념행사와 축하리셉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외자유치 11억4천만불(목표 5억불 대비 210%) 달성, 국내기업 포함 총 29억불 상당의 투자유치 성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선 4기 출범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대의 목표로 인식하여 발로뛰는 「선택과 집중」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CoorsTek(미, 반도체소재 생산), AsahiGlass(일, LCD), Orix(일, 태양광발전), Acciona사(스, 풍력발전) 등 총 11억4천만불의 외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기업은 현대모비스(자동차부품), POSCO연료전지, 현대중공업(조선기자재), E&C건설 (판타시온 리조트 조성) 등 총 1조 7천억원의 유치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하여 향후 2-3년 이내에 1만5천여개(국내기업 11,400명 고용계획, 외국인기업 5천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의 균형발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전국최초로 투자통상본부를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전담인력을 확대(13명⇒ 21명)하는 등 투자유치 조직을 혁신적으로 보강하고 투자유치전문기관인 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투자협력관 1명(행정5급)을 파견 한 바 있다.특히 도지사는 관사 일부를 "대외통상교류관“으로 개방토록 하여 외국투자가, 바이어, 국내외 CEO 방문시 상담장소로 활용하는 등 투자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세계적인 투자전문컨설팅사인 노무라연구소와 협력하여 “경북의 투자환경조사 및 타깃기업을 발굴하고 전국최초로 KOTRA와 외국인기업 유치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해외 10개 무역관을 통하여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투자유치포상금 한도를 최대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유치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는 한편, 금년에 신규로 외국인투자지역 162천㎡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1,094천㎡로 확대하여 외국인기업 유치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였다.전략적 투자유치활동 전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동해안에 집적된 에너지산업 기반과 연계하여 지난 2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국제에너지 컨퍼런스 2007』행사를 개최하였고 KOTRA와 공동으로 국내외 기업인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7 경북투자포럼』행사를 개최하여 경북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기도 하였다.경북도의 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하여 도지사 등을 단장으로 미주, 유럽, 일본 등 10회에 걸친 해외 IR 및 개별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투자환경설명과 유망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해부터 유치한 기업의 투자착수가 속속 진행되어 결실로 이어져 9월12일 지난해 MOU를 체결한 김천 현대모비스의 기공식에 이어 구미 쿠어스텍코리아, 포항 POSCO 연료전지 공장, 영주 E&C판타시온 등 유치기업의 기공식이 잇달아 개최되어 그 동안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10월15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 내에서 쿠어스텍아시아(유), 10월16일 포항영일만배후단지 내에서 OSC 연료전지공장 기공식이 10월19일 영주 이엔씨 건설 판타시온 리조트 기공식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속속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확대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관련기관과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혜분야의 기업유치를 위해 미주 지역과 일본 등 에 대한 집중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투자유치 증가에 대비한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창업 및 경영자금을 확대 지원하며, 투자한 기업에 대하여는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공장 설립에서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현재 진행중인 10여개의 국내외 기업유치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고, 김천 혁신도시 건설과 경주지역 3대 국책사업(한수원본사 이전, 방폐장 건설, 양성자가속기)과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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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에서 가을 산행을 즐기자
▲ 유학산 올 여름 유난히 비가 잦아 가을이 늦어지는 것 같더니 더욱 짙은 오색단풍의 가을이 벌써 왔다. 이러한 때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대구, 구미에 인근하고 있는 칠곡군의 주말 산행을 권하고 싶다.영남의 명산 팔공산을 배경으로 한 「가산산성」, 6ㆍ25전쟁의 호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학산」, 경상북도 도립공원 「금오산」, 어느 곳이든 대구와 구미에 인접해 1시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는 곳으로 고유가 시대에 시간과 경비의 부담 없이 한껏 여유롭게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 하겠다.가산산성은 호국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는 칠곡군에는 유독 호국관련 유적이 많다. 산성은 팔공산 서편자락에 자리 잡은 칠곡군 대표적인 호국 상징 유적으로 국가지정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어 있고, 해발 901m에서 600m에 이르는 골짜기를 에워싼 석성으로 내성과 중성, 외성이 축조되어 있다. 가산의 정상에 있는 가산바위는 칼로 다듬어 놓은 듯한 평탄한 바위로 100여명이 한꺼번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크고 또 이곳에 오르면 대구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진남문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는 정상까지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고, 마라톤과 산악 자전거 동호인들의 훈련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친구와 또는 연인과 함께 호젓한 산길풍경 속에서 손잡고 걸으며 우의와 애정을 가을빛 같이 물들여 보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등산길이다.유학산은 가산면 다부리, 학산리와 석적읍 성곡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해발839m의 험준한 산으로 학이 놀았다고 유학산(遊鶴山)이라 부르며, 사철 등산객의 발이 끊어지지 않는 산이다. 칠곡군이 2000년부터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산은 625 전쟁 때 다부동 전투의 핵심 방어 고지가 되었던 산으로 6.25Km의 등산로가 개설 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한다.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도봉사에서 약 20분쯤 오르면 깍아 지른 듯한 절벽의 위용에 놀라게 되는데 어른키로 50질이나 되어 쉰질바위, 또는 학이 놀았다하여 학바위로 불리어 진다. 팔각정이 있는 정상에 오르면 칠곡군 전 지역이 발아래 펼쳐진다. 인접해 있는 다부동 전적기념관 관람과 함께 등산을 할 수 있는 좋은 코스이기도하며 등산 후 인근에 있는 온천과 순두부, 순대에 막걸리를 곁들이는 것도 일품이다.금오산은도립공원인 금오산이 빚어놓은 금오동천의 계곡이 있는 칠곡군 북삼읍에서 정상에 오르는 색다른 등산코스도 인기이다.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와 김천시 남면 부상리 경계의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시원한 금오동천 물소리가 별천지를 느끼게 한다. 산세가 수려하고 사면이 가파르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금오동천의 제1폭포인 높이12m의 선녀탕, 제2폭포인 구유소, 제3폭포인 용시소, 제4폭포인 벅시소, 서편1,2폭포가 절경을 이뤄 시원한 물소리,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흐드러진 단풍 속을 만끽하며 산을 오르면 마음이 상쾌해 지면서 험난한 산세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즐거운 등산로로 각광이다. 금오동천 물소리와 함께 인심이 넉넉한 식당에서 백숙이나, 파전으로 막걸리나 음료수 한잔도 나눌 수 있어 젊은이들의 회합 장소로도 제격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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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이정백 상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청강당에서 11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시정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훈시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총 결집해 상주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오전 11시 30분에는 상주도서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 참석해 축하한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사벌면 퇴강리에서 열린 낙동강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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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균형발전 경상북도 결의대회"
최근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수도권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전국 자전거 투쟁단 경상북도 결의대회가 11월 1일(목) 11:00 안동시청 마당에서 개최되었다.전국을 순회하며 벌이는 전국 자전거 투쟁단 순회 행사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결의대회의 성격을 갖는 이 행사에는 전국자전거 투쟁단과 안동시 자전거투쟁단이 안동시내 자전거 일주를 시작으로 시청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균형발전 구호제창, 자전거 투어단 환영과 환송 순으로 진행되었다.국가균형발전 전국 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자전거 투쟁단 순회 투쟁은 10월 30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창원, 부산, 울산, 안동, 춘천, 광주, 전주, 대전, 청주 등 도단위마다 결의대회를 갖고 11월 2일(금) 12:30 서울역 광장에서 균형발전 전국대회를 갖게 된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 인구가 절반에 달하는 것은 나머지 비수도권 50% 국민의 생존권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이날 행사를 시점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정책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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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1일 선산 봉곡도서관 개관식에 참석 40만 인구시대를 맞은 시의 인구 대비 1인당 1권의 책을 보유하게 되어 독서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책 하나구미 운동」과 함께 ‘책 읽는 도시’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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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회 영주시장기생활체육대회"
제3회 영주시장기생활체육대회가 2007년 11월 3일(토) 10:00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시민운동장외 3개 구장에서 개최된다.영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영주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6개종목 1,000여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시에서는 제3회 영주시장기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체육인의 긍지를 높이고 상호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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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1. 1(목) 이창엽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한인상공인 20명을 초청, 경북도와 LA한인상공회의소간 통상 및 투자유치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 21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일행의 LA방문시 체결한 「경북도- LA미국인 상공회의소- LA한인상공회의소」간 공동 업무제휴협약(MOU)에 따른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한인상공인들의 경북도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LA한인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되어 미주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한․미FTA 체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제품 및 농․특산물의 수출 촉진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으며 LA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내년 3월 LA에서 개최되는 『한국우수상품 및특산품EXPO』에 경북도의 참가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경북도에서는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다수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년 3월 개최한 『LA 한인상공회의소주관 우수상품 및 특산품 EXPO』에 도내 15개업체가 참가 안동의 뚝배기식품(대표 김상영), 고령의 에그팜(대표 조재홍) 등에서, 이미 미화 51천불, 수출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1,085천불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LA한인상공회의소 및 LA미국인상공회의소와 협의미국인 상공인을 주축으로 한 통상투자 사절단을 내년 4월 중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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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9회 경상북도 학생축제 개최"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 3,종전 학생의 날) 기념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안동교육청이 주관하는 제9회 경상북도학생축제 행사가 안동체육관에서 경상북도교육감 및 내외 귀빈을 모신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경상북도 전역에서 온 초, 중, 고등학생,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교원, 기관 단체장 등 4,000 여명이 참석하는 본 학생축제는 특기․적성교육 및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로 계발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성공경험을 함께 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보람찬 교단! 감동을 주는 교육! 이라는 경북교육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행사로서, 안동체육관 로비에서 열리는 ‘교육가족 작품전시회’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의 날 기념행사와 학예 발표회(11.1)’,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경북관악제(11.2)’, ‘경북국악제(11.3)’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예발표회’, ‘경북관악제’, ‘경북국악제’, 11월2일부터 상주에서 열리는 ‘제44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등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각 분야가 통합된 학생축제가 펼쳐진다. 2007년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안동체육관 로비에서 열리는 ‘교육가족작품전시회’는 화랑문화제 및 교원예능실기대회 우수 작품, 교육자료전 우수작품, 산업교육페스티발 우수 작품, 과학 및 정보화 우수 자료 및 작품, 예술문화체험장 우수 작품, 안동교육청 코너 등 수 백여점을 전시한다. 안동체육관에서는 11월 1일 오후 1시 15분에 영천전자고등학교의 영천명주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열리며, 기념 행사 도중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한 ‘우수학생’ 표창장이 수여된다. 식후에는 제6회 세계줄넘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한 축산항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전일본장애인 예술제에 초청 공연을 다녀온 경북영광학교 ‘어울림’의 락밴드 공연과 청중이 다함께 노래하기 순서를 갖는 등 모두 11개 팀 300 여명이 한데 어울려 평소 연마한 솜씨를 마음껏 펼치게 된다. 안동탈춤공연장에서는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관악합주를 시작으로 13개 팀이 공연하는 제31회 경북관악제가 펼쳐지며, 11월 3일에는 제13회 경북국악연주회가 11시부터 오후 1시 까지 대구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국악관현악 합주를 시작으로 14개 팀이 공연을 갖는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관계자 등 3일간 약 10,000명의 교육가족이 자리를 함께하게될 제9회 경상북도학생축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경북교육의 원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생 중심의 축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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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07 경북방문의 해, 주간 행사운영"
상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3일부터 9일까지 1주간을 상주시 방문주간으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청정도시 상주이미지와 상주낙동강삼백축제 등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농특산품 판촉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상주곶감 등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TV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상주낙동강삼백축제 홍보, 상주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소개를 위한 언론사 기자단 초청 팸투어, 서울 남사당마당 길거리 홍보이벤트 개최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중앙언론사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3일에는 경북관광개발공사 주관으로 서울 거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2007체험! 경북가족여행 상주시티투어를 진행한다. 또 5일에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상주곶감 서울나들이와 소근소근 전래동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상주관광자원 홍보이벤트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주낙동강삼백축제 홍보와 상주곶감 등 농특산품 홍보, 특색 있는 홍보행사로 상주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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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인력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단속반"
포항시는 쾌적한 도심거리 조성 및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노인을 이용한 불법투기단속반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 6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각 읍․동에서 각 2명씩으로 선발된 노인인력을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투입하여 1, 2차 단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3차 단속에 들어간다. 이는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단속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 배출일 준수, 각종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등을 통하여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으며,노인 일자리 창출과 병행한 쓰레기 불법투기 3차 단속은 2007. 10.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미 실시한 제철동, 학산동, 대이동을 비롯하여, 1차 단속 우수동인 해도2동, 상대2동, 2차 단속 우수동인 해도1동, 청림동, 죽도1동, 용흥동, 우창동 등 10개 동에서 20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이번 노인인력 쓰레기불법투기 1, 2차 단속에서 과태료부과 92건, 현지 및 경고계도 1,407건, 홍보 510회 등 자원절약과 깨끗한 환경조성에 많은 성과를 올리는 등 노인인력을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이 성공적이었으며, 2008년도에도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불법쓰레기 근절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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