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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축구대회 열려"... - 주말 맞아 생활체육인들 막바지 열기 뿜는다
  • 기사등록 2007-11-01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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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11월 첫 주말을 맞아 테니스와 축구 동호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를 갖고 막바지 열기를 뿜는다.

국민생활체육 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박해준)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3일과 4일, 주말 양일간, 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지역 축구클럽에 소속된 40세 이상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첫 중․장년부 대회로서 안동지역 18개 축구클럽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축구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령계층의 동호인들끼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전․후반 50분에 10분 휴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4~5개팀을 한 조로 편성하여 조별(4개조) 링크리그를 펼치며 각 조 1, 2위가 8강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11월 4일 일요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 8강전 네 경기와 결승전 경기는 안동MBC에서 녹화 후, 11월 마지막 주부터 5주간,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1시 10분까지 ‘안동MBC스포츠’를 통해 방영된다.

안동시축구연합회에서는 올해 하회탈리그 축구대회, 시장기 축구대회, 2007 경북리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축구도시 안동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각종 대회에 적극 출전하면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일보(회장 이태열)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영남테니스회(회장 문종락)에서 주관하는 제5회 대구일보회장배 경북북부지역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11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테니스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청송, 의성,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 36개 테니스클럽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클럽별 3복식 경기를 펼친다. 예선은 4~5개팀을 한 조로 편성하여 조별(8개조) 풀리그를 펼치며 각 조 1, 2위가 16강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창간 반세기를 훌쩍 넘는 동안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받아온 대구일보는 안동에 북부본부를 두고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 테니스클럽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일보와 안동시가 더욱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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