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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인력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단속반" -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동 20명 투입...
  • 기사등록 2007-11-01 1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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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쾌적한 도심거리 조성 및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노인을 이용한 불법투기단속반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 6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각 읍․동에서 각 2명씩으로 선발된 노인인력을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투입하여 1, 2차 단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3차 단속에 들어간다.

이는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단속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 배출일 준수, 각종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등을 통하여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으며,노인 일자리 창출과 병행한 쓰레기 불법투기 3차 단속은 2007. 10.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미 실시한 제철동, 학산동, 대이동을 비롯하여, 1차 단속 우수동인 해도2동, 상대2동, 2차 단속 우수동인 해도1동, 청림동, 죽도1동, 용흥동, 우창동 등 10개 동에서 20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이번 노인인력 쓰레기불법투기 1, 2차 단속에서 과태료부과 92건, 현지 및 경고계도 1,407건, 홍보 510회 등 자원절약과 깨끗한 환경조성에 많은 성과를 올리는 등 노인인력을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이 성공적이었으며, 2008년도에도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불법쓰레기 근절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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