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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 해수욕장 "경상북도 우수 해수욕장" 선정
영덕군(군수 김병목) 병곡면 고래불 해수욕장이 경상북도 해수욕장 자체평가결과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해수욕장의 시설 및 환경개선 특별지원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 고래불해수욕장 이번 우수해수욕장 평가는 경북도내 지정 고시된 해수욕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 관리분야, 환경분야, 안전관리분야, 편의시설분야 등을 종합평가하여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는 것으로서 우리군 고래불 해수욕장이 당당히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시설환경개선 사업 및 주민자율적인 관리체계를 통하여 4계절 안전하고 깨끗한 국민 휴양지로 조성 할 계획이다.고래불 해수욕장은 명사20리의 백사장과 송림이 함께 어우러진 비경으로 인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대기업체의 하계휴양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 자체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면모를 다시 한번 더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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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의성군, 상복 터졌네!!!
의성군(김복규 의성군수)은 일과 성과중심으로 행정조직을 개편해 운영한 2008년(민선 4기 2주년) 행정추진 결과가 중앙 부처와 도 단위, 언론사와 민간단체 등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대회에서 무려 31건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의성군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집계한 의성군 수상실적은 총 31건에 시상금 2천 300여만원, 상사업비 13억 6천만원이다. 이는 중앙부처와 도 단위, 민간단체로부터 확정된 올해 결과만을 집계한 것으로 내년초에 발표되는 결과를 합친다면 실제 수상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실적은 지난 12월 10일 수상한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공동의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 행안부와 한국일보사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보건복지가족 부의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운영 우수를 비롯해 총 8건에 상사업비 9억 5천만원 수상 등이 중앙부처 실적이고 경북도 수상실적은 희망2008 이웃사랑 우수시군 종합평가 최우수등 총 15건에 시상금 1억 5000만원, 상사업비 1억 1천만원이다. 대외 평가 실적은 2009한국지방자치 돈육부문 브랜드대상, 2008행복한도시 대상,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브랜드 대상평가 “의성 마늘소” 대상 등 총 8건이다.김복규 의성군수는 "지난 1년 동안 31건에 달하는 각종 상을 휩쓴 것은 할일많은 의성, 함께뛰는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8백여명의 직원과 군민, 출향인사 등이 모두 합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지성감민의 정신으로 발로 뛰는 행정 군민들과 함께 하는 군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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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새주소로 변경"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그동안 도로명주소(새주소) 사업에 의해 추진하여 온 동지역 도로명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도로명을 고시하였다. ▲ 도로명 영주시에서 그동안 도로명주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10여회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공람 및 인터넷 공고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 후, 2회에 걸친 새주소위원회 심의 결과 이번에 로급 29개, 길급 284개로 전체 313개 구간의 동지역 도로명을 확정하였다.이번에 확정된 도로명은 지역적 특성, 역사성, 역사적 인물, 자연마을 이름, 법정동 명칭 등을 활용하였으며, 그 동안 법 시행 이전에 추진된 외우기 어렵고 위치예측성이 전혀 없는 284개의 도로구간 및 도로명을 정비하여 관내 30여개의 주요도로명만 알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위치예측성을 고려하였다. ▲ 도로명 특히, 경북도에서 최초로 지도 없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예측성 있는 도로명 부여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영주시는 금년에는 새주소 도로명 부여사업에 따른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또한 시설물 설치가 마무리 되는 데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하고,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세대별 고지를 할 예정이며, 읍․면지역 DB구축을 하는 등 2010년까지는 새주소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영주시 새주소담당은 “도로명이 많아 외우기 어렵고 위치예측이 불가능한 문제점이 있었으나, 큰 도로명만 알면 지도 없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시민들은 물론 우리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관광영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로명주소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도로명 및 건물번호에 의한 주소표기에 따른 관련 시설의 설치·유지관리·활용과 도로명주소의 부여·사용·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적 사업이다.또한 2012년부터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처분시 주소, 공공기관 주소, 공문서 발송시 주소, 위치안내표시판 제작과 위치표시 및 위치안내, 인터넷 홈페이지의 위치안내, 그 밖에 주소 및 위치표시와 관련된 사항 등 모든 공적장부를 도로명을 기준으로하는 새주소로 전환해 의무적으로 새주소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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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 서울 홍보 행사 "청계천 광장에서"
과메기 서울 홍보행사가 지난 13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주말 나들객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과메기홍보-청계천-가수 김흥국 서울의 중심지이자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계천광장에서 주말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과메기를 시식하며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스런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과메기 홍보행사에 많은 서울시민들이 참여하여 과메기의 본고장 포항구룡포 과메기의 참맛을 음미했으며, 재경포항향우회 및 출향인사들도 다수 참여하여 과메기 홍보 및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장이 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은 과메기의 쫄깃하고 깊은 맛에 매료되어 시식회장을 떠날 줄 몰랐으며,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나들이객과 주말을 찾아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시식회장에 제철만난 과메기를 시식하기 위해 한꺼번에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 과메기홍보-청계천 김순태 경제산업국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메기의 유래, 영양학적 성분, 맛있게 먹는방법등을 설명하여 과메기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KBS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포항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배일호,한혜진,최석준,박윤경,김정렬,강민주,왕소연등 많은 연예인이 참여 하였으며,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씨도 참석하여 과메기가 우수한 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은 식품으로 많이 먹기를 권해 홍보에 동참하였다.포항시는 같은날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열린 대구&수산물축제 홍보행사에도 과메기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행사 참여객들을 상대로 과메기 홍보에 열을 올려 이제 웬만한 전국단위 행사에는 과메기가 어김없이 등장하게 되었고, 많은 국민들도 대통령 도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과메기를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전국민에게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봄부터 매행사때마다 과메기 홍보를 알려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등 국외까지 홍보해 왔고, 과메기가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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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일요일의 포항 죽도시장 풍경
▲ 싱싱하고 사고 싶은 생선이 많지만 일단 구경부터 하고 ... . ▲ 일요일이라 많은 외지인들이 몰려와 길이 비좁을 정도다 ▲ 대게를 사기위한 흥정을 하느라 삥 둘러서 있는 모습 ▲ 일요일이라 외지인들이 많이 찾았지만 정작 물건이 잘 팔리지 않으니 한 상인이 하나라도 팔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 동태를 떨이로 싸게 팔던 아저씨 ▲ 주차를 하기 위해 줄을 선 자동차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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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와 함께 풍성한 연말을
칠곡군은 오는1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2008년 한해를 차분하게 마감하고 희망찬 2009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백진우 애플째즈오케스트라와 테너 박인수교수, 우수미교수, 가수 박강성, 정수라, 나무자전거가 출연해 성악, 크리스마스 캐롤, 7080가요 및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칠곡군은 “군민의 행복충전”이라는 기치아래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금년에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개최되는 “칠곡사랑음악회”가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 평생학습축제 기간 중 공연된 강부자의 “오구”와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 공연 등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2009년에는 우수공연 유치는 물론 “칠곡사랑음악회”의 지속 추진과 영화와 연극분야의 매니아층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문예공연의 일환으로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공연들을 시범적으로 마련하여 군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배상도 칠곡군수는“2008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09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이번 송년음악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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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 ‘사계 미나리’ 첫 출하
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오는 16일 친환경 ‘사계 미나리’가 첫 출하 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하하는 북면 사계2리 옹달샘 미나리작목반(대표 노재규)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5년도 전국 농촌지도기관 최우수상을 수상 한 상사업비 6천5백만원으로 11농가가 10동의 시설하우스(3,300㎡)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7억5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아 퇴비사와 저온저장고, 집하선별장, 시설하우스 등 생산기반을 완전히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재배면적을 16,000㎡(4,840평)로 확대했다.특히, 지난해에 8,000㎡(2,420평)를 무농약 친환경농산물로 인증받는 등 보다 더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 GAP 신청 준비는 물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형 기능성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미나리는 저온성 작물로서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며 봄철(4 ~ 5월)에 출하되는 것이 보통이나, 울진의 친환경 ‘사계 미나리’는 지난 10월에 정식하여 초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생산하며 키토산과 홍삼 엑기스 및 청정 암반수 등을 활용해 재배함으로써 사포닌 성분과 칼슘 성분이 높고 줄기에 공극이 없어 미나리의 독특한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서울 대형마트와 농특산물판매장 및 재래시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년간 30톤을 생산하여 3억여원(1만원/kg)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 이장근 소장은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여름철에도 미나리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품종 및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해 울진군의 대표적인 친환경브랜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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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
영주시 소수서원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선비문화를 찾아서」가 국립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재로 채택되었다. ▲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 이번 교재채택에 대해 관계자는 동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소수서원의 상징자료가 되어온 만화 홍보책자를 학과 교재로 사용해 온 것을 계기로 교육대학원 정식 교재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선비문화를 찾아서」는 내년도 신학기부터 정식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에 앞서 서울시 교육청 산하 장학관, 장학사 일선학교의 선생님들로 구성된 원생 70여명은 1월 중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각각 현장 학습장과 고택체험코스로 기획 방문한다.참가자들은 소수서원 박석홍 연구원의 필드 강의를 통해 이퇴계선생의 평민교육의 실체적 현장을 들러보고 글로벌 시대의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한편 소수서원 에서는 이번 교재 채택에 따라 증보 간행한 책자 40권을 학교 측에 우송했으며 「선비문화를 찾아서」는 서울교육대학교 외에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을 비롯한 다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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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소, "경영혁신과제 추진실적 보고회"
포항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도행정과의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시범사업’과 상수도과의 ‘양덕정수장 시설개량 및 송·배수관로 공사 시 도로공사 및 타기관(한전)공사 동시 발주사업’, 정수과의 ‘유강수계 송수와 눌테지 호수 병행으로 사용하는 용수공급 체계개선’을 올해의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 2008년도 상수도 공기업 경영실적 보고회 상수도사업소는 올해를 유수율 향상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연초 선정한 과제에 관한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실적 발표와 함께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행정과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상수도요금 검침체계 개선을 위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시범사업을 실시해 상반기 2,400만원의 예산으로 원격검침 계량기 58전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누수예방과 방문검침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원격검침 계량기 296전을 구룡포 취약지에 설치하고, 매년 점차적으로 원격검침계량기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상수도과는 양덕정수장 시설개량 및 송·배수관로 공사 시 도로공사 및 타기관(한전)공사와 동시에 병행 발주해 9억원의 예산절감효과와 공기를 100일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상수도급수공사 민원처리기간을 5일에서 1~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급수공사 신청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다. 또 상수도관 관리에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 블록화사업에 2개소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적정수압 유지와 누수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수과는 병포정수장에 유강수계 송수와 눌테지 호수를 병행 사용하는 용수공급 체계개선으로 원수구입비를 연간1억4,100만원이나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보고회에 김보미 상수도사업소장은 “혁신적인 시책개발을 통해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기업경영마인드를 가지고 건실한 공기업운영에 다함께 열정을 쏟아 최상의 수도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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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등 전 공무원 ‘1인 1마을 담당제’
안동시에서는 12월 10일부터 산간오지를 비롯한 관내 968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공무원 한 사람이 각각 1개의 마을씩을 담당하는 ‘1인 1마을 담당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행정의 손길이 주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무원 각자가 담당 마을을 수시로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은 물론 특수분야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마을을 신청 받아 마을별로 1명씩 968명의 마을담당을 지정하였으며, 모든 시민들이 행정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담당 공무원이 담당 마을 행사 때는 물론 적어도 분기별 1회 이상씩은 마을을 방문하도록 하고, 산불예방 등 다른 업무수행 때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1인 1마을 담당제가 행정의 각 분야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우선적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으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인 1마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각자 담당하는 마을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 등 현황을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14(일) 안동시에서 가장 오지마을로 불리며 김시장의 담당마을로 지정된 예안면 인계리 상전두마을(웃바드레)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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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안동시는 에너지소비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소년 소녀가장 가구에 노후보일러와 전기설비를 교체 설치하는 등 취약 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와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물가 상승으로 서민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크리라 보고 소외계층 생활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대상자는 저소득층 133가구와 소년소녀가장 15가구에 사업비 6천 8백만 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보일러 교체비용 65만원 전기설비 교체비용 3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 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시설 설치시 에너지고효율기기로 교체하여 장기적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비용 절감은 물론 전기안전설비와 노후전기시설 정비를 통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방침이며, 지난 11월에도 연탄사용가구의 연료수급 안정과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연탄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구당 8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연탄사용 835가구에 6천4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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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나기 위한 "새집 달아주기"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매년 실시하던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대신하여 지난 12일 관내 고성산 및 직지문화공원, 강변공원 일대에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 새집달기 행사 이번행사는 숲 사랑지도원,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김천지회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적설량이 적어 야생동물 먹이주기에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등산로 및 공원지역에 겨울을 나기 위한 새들의 아늑한 보금자리인 새집을 달아주고 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활동도 펼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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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의 안동경제살리기 "2009년 예산안 국회통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 김광림 국회의원의 2009년 예산안이 12월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안동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김광림 국회의원 이로써 ‘2009년도 김광림의 안동경제살리기’ 전체 예산은 도로분야 11건 2,295억원과 도로외분야 26개 사업 830억원을 합쳐 총3,125억원이다. 이번에 국회 증액분 세부사업 항목은 동서5축과 6축을 연결하는 ‘풍산~법전’국도 신규사업 20억원과 그동안 계획조차 잡아놓지 않았던 ‘용상~교리 우회도로’ 사업예산 20억원이다. 총사업비 7,000여억원 규모의 ‘풍산~법전’국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봉정사-제비원-오천군자리-도산서원-가송 등 안동의 불교와 유교문화권을 연결하고, 청량산을 지나 봉화고산수목원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동서6축 고속도로와 함께 안동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총사업비 1,600억원 규모의 ‘용상~교리’우회도로사업이 새롭게 반영됨으로써 외곽순환도로를 100% 완성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유교문화회관 건립’ 사업비 50억원(도․시비 포함)과 ‘3대문화권생태․환경기반조성사업’ 추가 용역비 10억원(총30억), 안동댐 상류 자동수질측정망 설치비 6억원, 낙동강 상류 환경역학조사비용 10억원, 농업기술센터의 지역농업특성화기술지원, 지방건강가정진원센터(안동대학교 설치 운영), 프란치스코 청소년의 집 개보수 비용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김광림 의원은 특히 지역에 문화재가 많은 점을 감안 문화재청의 문화재개보수비용에 대해 50억원 증액을 성사시켜 안동의 문화재보수사업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림 의원은 “2009년 예산안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예산규모가 얼마인 것이 아니라, 전체 사업규모가 얼마인가를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이 새롭게 확보한 사업예산의 규모는 신규사업의 경우 3대문화권사업과 낙동강물길살리기사업, 동서6축 고속도로, 기타 주요사업 등을 망라하면 향후 수년간 들어갈 예산이 5조원 이상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내년 한 해 예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향후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보되는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림 의원이 밝힌 또 하나의 희소식은 LNG배관망시설에 이어 오는 12월 20일 전후해서 '안동복합화력발전소‘ 유치가 결정, 공고된다는 점이다. 안동복합화력발전소는 김광림 의원이 지난 4.9총선 당선 직후부터 도청유치와 함께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으로, 그동안 지식경제부 담당 실무자에서부터 과장-국장-실장-차관보-차관-장관을 수차차례 만나면서 설득하고, 때론 도움도 주면서 마침내 제4차에너지수급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사업에 대한 의지가 그다지 높지 않은 (주)남부발전 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면서 확고한 건설의향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이번에 유치 결정이 날 복합화력발전소의 규모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은 지식경제부와 남부발전, 안동시 등과 논의를 거쳐 별도의 형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광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특히 경북북부지역의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광림 의원이 국회반영사업으로 추가 증액한 경상북도 예산은 37개사업, 760여억원이다. “안동의 그림을 바꾸겠다”는 김광림의 약속은 앞으로도 계속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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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맛! 사랑해요 김치!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최숭근)에서는 12월 13일 오후 1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 대모(여성단체발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장), 방문교육지도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음식 체험행사로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담그기 이번행사는 “대한민국의 맛! 사랑해요 김치!”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이주여성 및 결연을 맺은 대모, 방문교육지도사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를 담그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우리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게 김장을 나눠줌으로써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실시 되었다.또한, 체험행사로 배추 200포기를 버무리고 1박스당 2포기씩 포장하여 다문화가정 100가정에 전달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 여성단체발전협의회 단위단체장과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장들로 구성된 대모들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하는 문화를 확대해 그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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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거주 부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조사
포항시에 거주하는 포항시민 남녀 각 15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함. 배부한 300부의 설문지 중 224부의 설문지가 회수됨(회수율은 약 74%).이 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하거나 누락된 설문을 제외한 200부(남여 각각 100명씩) 최종 조사대상이 됨. 응답자의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고(64%), 학력은 남녀 모두 대졸 이상, 고졸(39%) 순으로 많았음. 직업의 분포는 여자는 무직이나 전업주부(48%)가 가장 많았으며, 남자는 자영업(26%), 근로생산직(24%), 행정사무직(20%), 전문직(19%), 판매서비스(10%), 무직(1%)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조사측정도구 가정폭력 통념과 특례법에 대한 인식도, 아동기 가정폭력 노출경험과 알코올 량과 빈도에 대해 조사함. 조사대상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피어슨 상관관계, t 검정, One-Way ANOVA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조사결과 첫째, 가정폭력통념에 대한 수용도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음. 아내들은 응답자의 12%, 남편은 응답자의 13%가 10문항 5점 척도인 설문에 대해 30점 이하인 반면, 아내는 88%, 남편은 86%가 30점 이상임. 점수가 낮을수록 통념의 수용도가 낮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으로 보아 부부들 모두 가정폭력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에 대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둘째, 가정폭력특례법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었음. ‘가정폭력 특례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는 질문은 51%가 ‘잘 모르겠다’, 22%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여 총 73%가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셋째, 아동기 부모로부터의 학대경험이 자주 있었던 집단이 학대가 전혀 없거나 가끔 혹은 보통으로 있었던 집단들보다 아래의 다섯 개의 통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F검정과 Turkey 검정). (1) 남편으로부터 맞는 아내는 맞을 이유가 있을 것이다. (2) 가정폭력은 가정에서 어쩌다 생길 수 있는 부부싸움이다. (3) 가정폭력은 가정에서 어쩌다 생길 수 있는 부부싸움이다. (4)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때리면서도 고쳐서 데리고 산다. (5) 아내를 때리는 남편이 마음만 먹으면 폭력행위는 교정될 수 있다.넷째, 아동기 때 부모간의 가정폭력을 목격한 경험은 38%, 부모로부터의 아동기 학대경험은 61%에 이르렀음. 이결과는 2007년 가정폭력 현황에 대한 전국조사(여성가족부, 2008)에서 조사한 최근(1년내) 부부폭력 발생률 40.3%, 지난 1년 이내 발생한 아동학대발생율 66.9%와 비슷한 수준임. 다섯째, 아동기 때 부모로부터의 학대경험 정도에 따라 알코올 량과 알코올 섭취빈도수의 평균차이가 있었음. 부모의 가정폭력을 목격한 것에 따라 알코올 량과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F 검정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아동기의 학대경험에 따라 알코올 량과 빈도에 대한 F 검정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으로 나타났음. 그리고 아동기 학대경험의 집단별로 평균차이를 검정한 Turkey 검정 결과, 학대경험이 ‘가끔 있었다’는 집단과 ‘전혀 없었다’는 집단 간의 평균차이가 .61298로 아동기 학대경험이 ‘가끔 있었다’는 집단의 평균이 높았음. 즉 아동기 학대경험이 ‘가끔 있었다’는 집단이 ‘전혀 없었다’는 집단보다 알코올 빈도가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집단간의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정 유의도가 .03으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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