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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등 전 공무원 ‘1인 1마을 담당제’ - 1개 마을씩 신청 받아 마을별로 1명씩 968명의 마을담당을...
  • 기사등록 2008-12-15 0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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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12월 10일부터 산간오지를 비롯한 관내 968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공무원 한 사람이 각각 1개의 마을씩을 담당하는 ‘1인 1마을 담당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행정의 손길이 주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무원 각자가 담당 마을을 수시로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은 물론 특수분야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마을을 신청 받아 마을별로 1명씩 968명의 마을담당을 지정하였으며, 모든 시민들이 행정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담당 공무원이 담당 마을 행사 때는 물론 적어도 분기별 1회 이상씩은 마을을 방문하도록 하고, 산불예방 등 다른 업무수행 때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1인 1마을 담당제가 행정의 각 분야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우선적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으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인 1마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각자 담당하는 마을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 등 현황을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14(일) 안동시에서 가장 오지마을로 불리며 김시장의 담당마을로 지정된 예안면 인계리 상전두마을(웃바드레)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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