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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5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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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소수서원 만화홍보책자「선비문화를 찾아서」가 국립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재로 채택되었다.
 
이번 교재채택에 대해 관계자는 동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소수서원의 상징자료가 되어온 만화 홍보책자를 학과 교재로 사용해 온 것을 계기로 교육대학원 정식 교재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선비문화를 찾아서」는 내년도 신학기부터 정식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교육에 앞서 서울시 교육청 산하 장학관, 장학사 일선학교의 선생님들로 구성된 원생 70여명은 1월 중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각각 현장 학습장과 고택체험코스로 기획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소수서원 박석홍 연구원의 필드 강의를 통해 이퇴계선생의 평민교육의 실체적 현장을 들러보고 글로벌 시대의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한편 소수서원 에서는 이번 교재 채택에 따라 증보 간행한 책자 40권을 학교 측에 우송했으며 「선비문화를 찾아서」는 서울교육대학교 외에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을 비롯한 다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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