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매년 실시하던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대신하여 지난 12일 관내 고성산 및 직지문화공원, 강변공원 일대에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 새집달기 행사 이번행사는 숲 사랑지도원,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김천지회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적설량이 적어 야생동물 먹이주기에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등산로 및 공원지역에 겨울을 나기 위한 새들의 아늑한 보금자리인 새집을 달아주고 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활동도 펼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