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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사적지 대대적 정비키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한 기념사적지 표지석이 정비되고 사적지 순례 프로그램등이 운영된다.광주광역시는 5·18 사적지보존소위원회를 열고 사적지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을 논의했다.이설대상 9개소 중 이설이 가능한 광주역 광장 등 4개소는 우선적으로 이설해 시민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5개소는 본 건물 정비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설키로 했다. 또한, 이설시 설치하게 된 내용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표지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좌대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농성광장 격전지 등 5개소는 표지석을 보호하기 위해 잔디를 조성하고 펜스를 설치키로 했다.아울러 시는 5·18민주화운동을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해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북구청등에 분산돼 있는 사적지 안내 웹사이트를 통합 홍보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교육청, 5·18개념재단등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영창법정등을 중심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의미를 부여한 코스를 개발해 5·18기념행사기간중에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순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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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화재발생, 하루평균 3.7건
전남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3.7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재산피해도 1일 평균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도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5360건이 발생해 연평균 1340건의 화재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또, 4년간 이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총 356명(사망 83명, 부상 273명)으로 조사돼 연평균 89명이 사망(21명)했거나 부상(68명)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재산피해도 4년간 총 309억 5천 8백만 원으로 집계돼 연평균 77억 3천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같은 4년간의 화재발생 현황을 1일 평균으로 계산하면, 화재건수는 하루 평균 3.7건, 인명피해 0.2명, 재산피해는 2천 1백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이와 함께, 도내 10개 소방서별로도 조사한 결과, 화재발생은 목포(201건), 나주(193건), 순천소방서(163건) 순으로 파악됐고 인명피해는 목포(19명), 순천(13명), 보성소방서(12명) 순으로 나타났다.또, 재산피해는 나주(15억 1천 8백만 원), 목포(12억 5천 4백만 원), 순천소방서(9억 2천 8백만 원) 순으로 조사되는 등 군지역 소방서보다는 도시지역 소방서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화재발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주ㆍ야간 구분 없이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지역에서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분석결과를 앞으로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한편,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진압활동 소방력은 119안전센터 근무자 1071명과 소방장비 418대이고 소방공무원 1인당 도민담당 인구수는 1265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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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동절기 모기유충 집중 박멸
전남 해남군은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07. 1월중 관내 각 급 학교 및 아파트, 목욕탕 등 대형건물 정화조 4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유충만을 집중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특별방역을 실시했고 2월중에도 2차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은 겨울철에 정화조, 맨홀 등에서 다량 서식, 성장해 월동하기 때문에 모기개체 수 증가를 감소시키기 위하여는 유충상태에서 조기 구제하여 번식을 최대한 억제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동절기간 유충서식이 빈번한 장소인 정화조를 중점 선정해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군 방역반은 생태적, 환경적으로 전혀 피해가 없이 모기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살충시키는 친환경적인 방역약품을 사용 방역소독을 집중실시 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방역효과 (모기 1마리가 일생동안 1,000~2,000개의 알 산란)를 거양시키고 이를 통해 하절기 모기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동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므로 주민들도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평상시 주변 환경정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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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단속
전북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내달 2일까지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제조 가공업소, 식품 유통판매업소 및 재래시장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무허가, 무신고 제조행위 및 판매 행위,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단속,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건강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군은 이번 단속 기간 성수식품 및 제수용품에 대한 집중 수거 및 검사를 실시, 위반업소 및 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조치하여 시중에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련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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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비닐하우스 피해경감대책 추진
전남 목포시에서는 매년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피해 경감대책 마련에 나섰다 목포시는 비닐하우스 보강방법 등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농가 행동요령 및 폭설시 농가의 세부 행동요령을 마련하고 2007. 1. 24부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새해 영농 교육 현장에서 농가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특히 하우스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보온덮개를 걷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눈 녹은 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며 시설물 설치는 표준설계도에 의한 안전시공을 해줄 것을 농가에게 적극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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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행위 단속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철새도래와 농한기를 맞아 2월말까지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 밀렵감시단 등 3개 반 16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유해 야생동물 허가지역이 아닌 곳에서 밀렵을 목적으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배회하거나 조수포획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또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등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야생조수와 그 가공품을 보관ㆍ유통하거나, 올무 등 밀렵도구를 제작ㆍ판매하는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 적발 시 즉각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불법 포획 또는 반입된 야생동물과 이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물을 알면서도 취득하거나 먹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이나 5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면서 야생동물 보호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집중 단속을 펼쳐, 밀렵금지 사항을 위반한 19명을 적발해 모두 사법당국에 고발한 바 있다.또,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야생동물 보호와 응급치료를 위해 동물 병원을 지정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부상당한 부엉이나 고라니ㆍ너구리에 대해 구조와 치료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1마리를 치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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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업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 열어
전남 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0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되었던 일방적인 보고에서 탈피하여 토론과 질의, 답변 등 양방향 의사소통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어 지방자치 16년째를 맞아 회의도 민주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시는 지난 1월 9일 조직개편에 따른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조기에 업무를 파악해 차질없는 시정을 수행하도록 예년보다 일찍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업무보고는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 소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시장이 제출된 보고서 중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를 하면 담당과장들과 담당들이 답변을 하고 다른 배석한 과장, 담당들이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토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보고서가 업무 담당자, 업무추진일정, 목표 등 표준서식으로 작성돼 추진사항과 실적에 대한 평가가 용이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번 보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분기별 1회 평가를 실시해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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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독거노인 도우미 사업에 1억2천만원 투자
전북 장수군은 올해 저소득 및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군은 종전 72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 온 저소득 동거부부합동결혼식 지원사업 예산을 1인당 1백만원으로 늘려 지원을 확대하고 ‘장수군 농촌거주 미혼남성 농업인 혼인지원조례’를 제정, 관내 미혼남성 농업인이 국제 결혼시 소요되는 비용 일부(5백만원/1인당)를 지원키로 했다.또한 안락한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올해 11억5천만원을 투자, 노인종합복지타운 내 노인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21개소 마을 경로당 심야전기보일러 교체사업에 1억2천6백만원 투입, 1경로당 1일거리 사업 갖기 일환으로 35개소 경로당에 각각 80만원 지원 등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키로 했다.특히, 독거노인 도우미사업에 1억2천만원을 투입, 독거노인 실태조사와 서비스제공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 이용료 지원, 노인돌보미시설 이용료 지원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건강장수’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7억6백만원을 투자,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85세 이상 노인에게 장수수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장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노인 및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회복지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사회복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자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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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모녀가 함께하는 참된 봉사
전남 목포시 삼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심)에서는 과일과 생활필수품 등(200천원 상당)을 가지고 2. 22(월) 신안군 압해면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거동불편 노인들 70여명을 위해 떡국으로 점심 접대하고 화장실 및 실내청소를 펼쳐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압해면 노인전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3~4차례 부녀회과 동네 자녀들이 함께 방문하여 노인분과 함께 점심식사 및 청소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 뿌뜻한 마음과 더불어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김영심 삼학동 부녀회장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값어치가 있으며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맛을 알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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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일제 점검
광주광역시가 오는 2월 16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연휴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키로 했다.점검대상 공중화장실은 공원.유원지 104개소, 주유소 277개소, 시장.상가등 총482개소이며 내외부 도색 및 정비 시설물 관리책임자 지정 관리 화장지․비누등 편의용품 관리실태 등을 종합 점검한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화장실 관리자와 협의하여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설연휴와 올 10월에 개최할 전국체전을 앞두고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올해 2억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 70개소를 개․보수하고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는 화장실을개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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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소리박자교실 ‘인기’
지난 23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전남 순천시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리박자교실이 개최됐다.소리박자교실은 북 스타트 연계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손유희, 그림책 읽어주기, 율동, 소리 들려주기, 신체접촉 등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도도’ 노래를 시작으로 유아 단계에 따른 놀이와 소리들을 결합하고 직접 피아노를 쳐 노래 부르기를 유도하며 주제별로 숫자, 잠, 책을 두 권 정도 읽어주며 다시 ‘도도도’ 노래로 신체를 짚어보면서 마무리를 하는 게 소리박자교실이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소리박자 교실은 현재 매주 150명~ 200명의 아기와 엄마들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모교육 시간에는 200여 명의 아기와 엄마가 찾는다.처음 온 아기들이 울기도 하여 분위기가 다소 산만했지만 강의하러 온 강사들도 책을 제대로 알려고 하는 젊은 엄마들의 열의에 감동을 받는다.소리박자교실은 전문 자원활동가인 정현옥 선생이 진행한다. 유아교육과 피아노를 전공했고 동화구연 교사들을 양성하기도 한 정현옥 선생은 이 방면에는 전문가인 셈이다.엄마들은 유아기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소리박자교실에 참가하면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 지식, 놀이 등을 실제로 알고 적용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순천에 이사 온 지 1년이 넘었다는 대한이(12개월) 엄마는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 걸 모르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기 엄마의 추천으로 오게 됐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느슨하고 그냥 지나쳤던 일들이 이제는 아기에게 새롭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놀아주게 되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또 13개월째인 아기와 함께 온 엄마도 “첫아이라 어떻게 놀아줘야 되는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소리박자 교실을 통해 아이와 함께 노는 법을 배웠다”며 “아이에게 책을 좋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좋고 아이가 집에서 엄마하고만 노는 아이들이 그렇듯 낯가림이 심했었는데 그것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엄마와 아가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독서, 음악, 미술, 건강, 자녀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청, 매월 1회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