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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27 2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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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한 기념사적지 표지석이 정비되고 사적지 순례 프로그램등이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5·18 사적지보존소위원회를 열고 사적지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을 논의했다.

이설대상 9개소 중 이설이 가능한 광주역 광장 등 4개소는 우선적으로 이설해 시민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5개소는 본 건물 정비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설키로 했다.

또한, 이설시 설치하게 된 내용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표지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좌대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농성광장 격전지 등 5개소는 표지석을 보호하기 위해 잔디를 조성하고 펜스를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5·18민주화운동을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해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북구청등에 분산돼 있는 사적지 안내 웹사이트를 통합 홍보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교육청, 5·18개념재단등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영창법정등을 중심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의미를 부여한 코스를 개발해 5·18기념행사기간중에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순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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