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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8 1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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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어 세계의 문화콘텐츠 관련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독창적인 문화브랜드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1개국이 참가해 각 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련 업체간의 업무협약과 외국 바이어들의 우수 콘텐츠 구매상담도 줄을 이었는데, 외국바이어로 참여한 파키스탄의 GEO TV관계자는 MBC 드라마 「대장금」을 구매 계약하였으며, 광주업체인 인터세이브에서는 지난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쪽으로 게임관련 콘텐츠를 수출하였는데 금년에도 실질적인 계약을 많이 성사시켰다.
 
이밖에 아리엘시스템은 방글라데시 컴퓨터 samity협회와 기술 및 인력관리 관련 MOU를 체결하였으며, 애니2000은 애니메이션「알롤달록 크레용」을 10월부터 대교 등 5개 케이블TV에서 방영키로 MOU를 체결하였다.

특히 문화콘텐츠의 소비시장으로 떠오르는 두바이를 비롯하여 중동․아랍지역, 인도, 중국 등에서 대거 전시회에 참가하였고, 미국과 러시아 호주 독일 등도 각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콘텐츠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라이센싱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였다

한편, KORTA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문화산업 관련 인사 및 업체들이 전시회 개막식에 대거 참여하여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수준 높은 전시회로서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지향하는 국제적인 문화산업도시로 우뚝 서게 되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광주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서는 2009 국제만화페스티벌 추진에 따른 밴치마킹을 위해 광저우시 신문출판 및 텔레비전 방송국 당위원 서기와 과학기술국 S/W 및 애니메이션산업발전추진위원회 처장 등 방문단 일행이 전시회를 참관하였으며 교주시에서도 문화콘텐츠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향후 콘텐츠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CMB방송국과 깊이 있는 상담을 추진하였다

이 밖에 학술행사로는 인도 등 6개국이 참가하는「방송통신 융합과 발전방향과 글로벌 콘텐츠 활성화 컨퍼런스」,「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방송 채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등이 열렸으며, 만화가 박재동교수를 초빙하여 문화콘텐츠 전문가 특강을 실시 하는 등 문화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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