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07. 1월중 관내 각 급 학교 및 아파트, 목욕탕 등 대형건물 정화조 4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유충만을 집중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특별방역을 실시했고 2월중에도 2차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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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은 겨울철에 정화조, 맨홀 등에서 다량 서식, 성장해 월동하기 때문에 모기개체 수 증가를 감소시키기 위하여는 유충상태에서 조기 구제하여 번식을 최대한 억제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동절기간 유충서식이 빈번한 장소인 정화조를 중점 선정해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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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 방역반은 생태적, 환경적으로 전혀 피해가 없이 모기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살충시키는 친환경적인 방역약품을 사용 방역소독을 집중실시 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방역효과 (모기 1마리가 일생동안 1,000~2,000개의 알 산란)를 거양시키고 이를 통해 하절기 모기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동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므로 주민들도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평상시 주변 환경정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