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노인 생활지원에 팔을 걷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저소득 노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소득노인 생활지원에 팔을 걷었다. 현재 김천시 내에는 불교・천주교 등 종교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2개소의 무료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하루 50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거동불능 노인들 대상의 도시락배달 사업은 하루 50명에게 도시락을 제작 직접 배달하는 것을 비롯하여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무의탁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독거노인주거 환경개선 사업 등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안정 부분에만 총 12억의 예산을 투입・시행하여 빠듯한 시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복지에는 의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대기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자 휴게실의 정비는 물론 탁자와 의자를 교체하여 급식소를 찾는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기도 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무료급식소 청결과 위생을 위하여 급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과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으로도 소홀함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저소득 노인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박보생 김천시장은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어려운 예산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서 최소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안동병원 이재욱 과장,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수상
안동병원 호흡기내과 이재욱 과장이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욱 과장은 지난 2007년부터 1,511명의 결핵환자를 치료해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공헌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는 3월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8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You can stop tuberculosis. join us'(결핵퇴치 우리 함께해요)를 주제로 심각한 우리나라 결핵 감염실태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도 함께 개최했다.
-
문경시, 비보험, 치매치료비를 지원 합니다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오는 4월부터 저소득 치매환자의 조기 치료를 위해 치매치료비를 월 3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아 치료약을 복용하는 자이며 저소득 의료보험 판정기준에 적합한 환자가구이다.지원범위는 진단서발급비, 약제비, 진료비, 등 본인부담 비용을 지원하며 신청가능자는 치매환자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도와주기위해 환자가족 또는 관계인, 보건소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신청을 대신 할 수 있다현재 문경시 치매환자 수의 추정인원은 275명으로 60세이상 노인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기존의 재가, 시설환자는 208명이였으나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시 67명이 환자로 발견되는 등 그동안 몰랐던 치매의 유병율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수 증가로 치매에 걸릴 확률은 높아지고 그로인한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는 환자와의 심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문경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할 것이며, 치매예방사업과 조기검진을 통해 환자를 조기발견하여 등록, 관리, 치료비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았다"며 "이번 치매치료비지원 사업의 시행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치매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신청 절차와 지원 대상자 여부는 문경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550-8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2005년 이후 출생자) 중 소득수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4인 가족기준 월2,726천원 미만)에 해당되는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이달 31일부터 4월6일(토.일 제외, 5일간)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접수 당일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검사가 있으며, 신청 대상자 본인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http//www.adhealth.or.kr)를 참조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장기적 건강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0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경로당' 선정
영주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일거리를 확보하여, 소비적인 경로당에서 생산적인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범경로당' 선정을 추진한다. 시범경로당 사업은 각 읍면동별로 노인의 경륜과 경험을 살려 특색 있고 생산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경로당을 추천받아 타 경로당에 파급효과가 있는 경로당을 심사 후 지정하게 된다.시범경로당 사업유형으로는 휴경지를 활용한 콩․고구마․감자․화훼재배, 도로변 꽃길조성, 전통메주․청국장 제조, 콩나물 재배, 칼국수 제조 식당납품, 더덕․도라지 박피작업, 고추꼭지 따기, 재활용품 수집판매, 청소년 한문․예절교실, 짚공예, 개량한복․상보․방석 제작 등이다.시범경로당으로 지정되면 노인복지기금 8백만원을 심사 후 차등 지원받게 되며 사업으로 파생된 자금은 경로당 운영기금, 불우이웃돕기 또는 참여노인에게 배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인인력 활용에 따라 노인들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심감을 심어주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사업은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예산을 확보하여 지금까지 52개 경로당을 지정하여 재료비를 지원해왔다. 시에서는 연말에 시범경로당을 평가하여 우수경로당에는 시상을 하고, 우수사례는 타 경로당으로 전파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
안동보건소, 저소득 치매환자에 치료관리비 지원
안동시보건소는 금년 4월부터 치매조기치료를 위해 저소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함으로,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해 궁극적으로 노후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안동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60세 이상 저소득 치매노인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약을 복용하는자 중 본인 부담금 부분 월 3만원까지 지원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치매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저소득 치매환자 치료관리비지원 대상자 여부 등 기타 궁금한점은 안동시보건소(840-5972)로 문의하면 된다.
-
김천시, 봄철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강화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활동 및 식중독예방 순회교육을 3월 한달 동안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최근 일시적 이상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소량의 식․음료 섭취로 식중독을 유발하고 사람간의 전파를 통해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집단식중독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천시는 관내 집단급식시설에 대하여 안전한 식재료 구입부터 위생적인 취급․보관․조리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집단급식시설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집 간식 등 음식물 관리실태와 지하수 사용 급식시설에 대한 중점점검 및 예방 순회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김천시는 현장에서 ATP(간이키트 검사기)를 이용하여 조리기구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잔류농약검사 기기를 활용하여 주로 생식하는 채소류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채소가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한다. 박 시장은 “올 한해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문화행사에 발맞추어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를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및 음식물 재사용 안하기, 손 씻기 운동 생활화 홍보스티커를 음식점 등에 배부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정 ․ 불량식품과 음식물 재사용 업소는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여 시민들이 앞장서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안동보건소, 한방건강증진위한 스트레스검사 실시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개인별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관리를 돕고자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에 대해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실시하는 스트레스 검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우리의 신체조절능력과 스트레스 저항도 및 피로도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공되며 스트레스진단기를 활용하여 손가락 끝에서 신호를 분석해 혈관의 탄성도와 경화도 등 혈액 순환 상태를 자동 분석해 동맥경화, 말초순환 장애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검사다.시 보건소에 따르면,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실천방법을 도와 스트레스 관련 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고 개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방침이다.
-
안동보건소, 초등생 대상 `건강체력 교실` 운영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은 관내 강남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건강체력교실 (스트레칭, 음악줄넘기, 구기운동, 유산소 운동, 영양교육)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해 비만 예방 및 체력증강에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운영기간은 3월 15일부터 7월 9일 까지 실시하며 개인별 수강료는 무료이다. 건강체력교실은 1기(8주) 50명, 2기(8주)50명으로 2회로 주3회 1시간 30분씩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별로 올바른 운동지도가 될 수 있도록 저학년(1,2,3,4), 고학년(5,6)분리해 운영한다.특히 성장기 아동들의 비만예방과 체력증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건강체력 교실은 담임 추천 및 개인별 희망자에 의해 선별하고 허약아동이나, 비만,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 “방과 후 수업”시간을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 전.후 체성분검사 및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해 운동성과를 도출하고 향후 사업확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며 "`건강체력교실` 운영으로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비만을 최소화 하며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김천시, '노인일자리 창출에 진력다하기로'
박보생 김천시장이 노인들의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주고 여가를 더욱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0년을 노인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로 했다.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10억여 원의 예산으로 6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하루 3~4시간, 주 2~3회, 7개월간 운영되며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등으로 분류하여 참여하는 노인들의 적성과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읍・면・동사무소와 김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천지회 등을 통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노인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나타냄에 따라 시 에서는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대로 일자리를 늘려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 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의 사용을 억제하고 직원들의 복지비 및 경상경비 등을 절약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금년부터 직지사 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민간분야의 노인일자리 사업인‘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클럽은 노인들 스스로가 일자리 창출하고 이를 통하여 소득을 창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도내에 몇 개 안되는 시설로서 관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지역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가계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기 만성퇴행성 관절염 재활 운동교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지소장 우문경)는 3월 9일부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서 제1기 만성퇴행성 관절염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증관리와 근력강화, 유연성 증가훈련 등으로 단계별로 구성되며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바른 자세 습관 및 운동요법, 정기적인 재활훈련 등 체계적인 만성통증관리방법을 제공하여 더 이상의 악화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운동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현수장치를 이용, 중력을 제거한 상태에서 운동성을 제공하는 ‘슬링’이란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보다 차별화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체계적인 자가 관리 방법과 정기적 재활운동을 통하여 건강수명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안동 중앙RC 하회RC 간 자매결연 1주년기념행사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안동중앙로타리 클럽과 안동하회로타리 클럽이 자매결연 1주년 행사와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전달식과 장학금 지급주회를 3월 8일 오후 6시30분 안동실내체육관 지하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들로만 구성된 중앙로타리클럽과 여성들로만 구성된 하회로타리클럽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로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맺은 자매결연이 1주년을 맞이함에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개회선언,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낭독, 네 가지 표준제창, 로타리 노래, 양 클럽 출석보고, 내방 로타리안 및 내빈소개, 신인회원 입회선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자매결연 1주년 합동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체 장애인 협회 장애인 회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감사패 전달, 안동대학교 로타랙터 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동중앙로타리클럽 신종원 회장의 인사말과 안동하회로타리클럽 권미숙 회장의 인사말, 꽃다발 증정, 격려사, 치사, 공지사항, 폐회선언,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이어진 행사에 참석한 클럽 관계자는 로타리 클럽의 주된 정신인 이웃사랑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사진 -
-
영주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영주시는 9일 오전 11시 가흥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 영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사업비는 743백만원으로 진행되며, 65세이상 육체노동이 가능한 노인 493명이 일일 4시간씩 월 12일 4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20만원이다.주요사업으로는 거리환경지킴이사업, 서천둔치시설관리사업, 철탄산등산로 정비사업 등 공익형과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등 복지형과 위탁사업으로는 노인회 등 3개 기관에 주거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영주시에서는 참여노인 안전을 위한 참여어르신의 산업재해보험 가입과 매일 활동 개시 전 사업수행요령, 건강관리, 사고예방법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조끼와 모자를 지급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킬 계획이다.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여 노인 참여를 유도해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김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연장 안내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당초 2010년 3월 5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각 학교가 개학하면서 일부 접종을 받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 소규모 유행이 발행할 가능성이 있어 31일까지 무료접종을 연장 실시한다. 기존의 만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애인시설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계속 무료접종을 실시한다.상기 접종대상자 외는 관내 26개소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공급은 국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지만 접종비는 1만5천원을 자부담해야 한다.접종방법은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 후 당일 예약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김천의료원,제일병원,구정완내과,권오영내과,권영수내과,박경욱내과,신창진내과,정세주내과,제일내과,이주원내과,현대연합내과,조이비인후과,최인환,김천남산종합,강외과,신가정의학과,안심연합,금호재단성림,아포종합,제종석신경과,이상권소아과,송영호소아과,한마음소아과,하나산부인과,이상식산부인과,행복한산부인과에서 예방접종을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
경북도, 2010년도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5일(금) 오전10시 30분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신종전염병 등 새로운 건강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단계 높여나가기 위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유행한 신종플루 사례와 같이 향후 새로운 건강위기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질병모니터링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적기 예방접종, 신속한 진료체계 확립 등 지역사회 대응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역 보건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보건기관 시설장비를 현대화하고 응급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건강위협 요인인 만성질환의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중심의 도민 건강증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미래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도의 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저출산 극복 정책개발과 수행에 도와 전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자리에서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플루 유행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등 각종 지역 내 행사의 성공 개최 지원에 감사하며,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위해 요인을 발굴 능동적인 보건 서비스를제공함으로서 위기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는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경북도는 신종전염병 등 새로운 건강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방문보건서비스 확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치료비지원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도민에 대한 보건서비스 제공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