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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봄철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강화 - 순회 위생교육 및 조리기구 오염도, 채소류 잔류농약 현장 측정...
  • 기사등록 2010-03-16 2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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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활동 및 식중독예방 순회교육을 3월 한달 동안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최근 일시적 이상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소량의 식․음료 섭취로 식중독을 유발하고 사람간의 전파를 통해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집단식중독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천시는 관내 집단급식시설에 대하여 안전한 식재료 구입부터 위생적인 취급․보관․조리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집단급식시설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집 간식 등 음식물 관리실태와 지하수 사용 급식시설에 대한 중점점검 및 예방 순회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김천시는 현장에서 ATP(간이키트 검사기)를 이용하여 조리기구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잔류농약검사 기기를 활용하여 주로 생식하는 채소류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채소가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한다.

박 시장은 “올 한해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문화행사에 발맞추어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를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및 음식물 재사용 안하기, 손 씻기 운동 생활화 홍보스티커를 음식점 등에 배부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정 ․ 불량식품과 음식물 재사용 업소는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여 시민들이 앞장서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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