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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노인 생활지원에 팔을 걷었다 - 저소득노인들의 생활을 돕기위해 무료급식・도시락배달 사업 등 적극..
  • 기사등록 2010-03-2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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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저소득 노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소득노인 생활지원에 팔을 걷었다.
 
현재 김천시 내에는 불교・천주교 등 종교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2개소의 무료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하루 50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거동불능 노인들 대상의 도시락배달 사업은 하루 50명에게 도시락을 제작 직접 배달하는 것을 비롯하여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무의탁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독거노인주거 환경개선 사업 등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안정 부분에만 총 12억의 예산을 투입・시행하여 빠듯한 시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복지에는 의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대기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자 휴게실의 정비는 물론 탁자와 의자를 교체하여 급식소를 찾는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기도 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무료급식소 청결과 위생을 위하여 급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과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으로도 소홀함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저소득 노인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박보생 김천시장은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어려운 예산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서 최소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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