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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연탄나누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호동) 전회원이 단합해 일직면 원호리에 권대강 독거노인집을 시작으로 지난 16일부터 2,400장의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3일간 실시했다.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단체인 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의 고종탁 총무와 우재광 재무를 비롯한 56명의 회원들은 올 해도 찾아올 한파의 추위를 조금이라도 녹이고자 안동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의뢰했다.특히 각면단위에 1세대씩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12세대를 안내받아 부인회원까지 참여해 중참을 준비하는 등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겨울 한파를 견딜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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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안동지역 나머지 12개 보건기관개선 마무리한다"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기존의 노후 되고 협소한 와룡면보건지소를 신축해 17일 오후3시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와룡면보건지소는 지난 1987년 신축됐다. 이곳은 평소 협소하고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돼 각종 예방접종 시에는 대거 몰린 주민들을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총 7억3천만 원 지원받아 기존 보건소 1,580㎡ 부지에 건축연면적 369㎡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했다. 신축된 보건지소에는 진료실, 약제실, 건강증진실, 보건사업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마의자를 비롯해 발맛사지기, 런닝머신 등의 보건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준공식에 자리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편 안동지역의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2005년부터 올해까지 28개소를 신축했다"라며 "2014년까지 농촌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받고 건강관리가 용이하도록 환경개선과 보건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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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소생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든다'
제2회 전국 고교생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경북지역 예선 교육이 지난 13일(토)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3명(학생2명, 교사1명)이 1개팀을 구성해 심정지환자 발견-의식확인-구조요청-환자평가-심폐소생술-제세동기사용 과정을 구현하는 실습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뽑는다. 경북지역의 경우 안동, 김천,구미등서 9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해 1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12월 1일 전국에서 선발된 19개팀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이번에 열린 경북예선 교육에는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김병철과장(응급의학전문의)과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기도폐쇄 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경북예선 참가자는 대구지역 예선참가자와 오는 20일 최종경합을 벌여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바른 대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소생,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전국 고교생 심폐소생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특히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생명구원의 손길과 다름없지만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응급소생율을 2.4%~3%에 불과하다.한편, 복지부는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 등을 지정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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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최옥선씨 금상 수상'
경북 고령군은 사진 속에 담겨진 관광고령을 발굴, 관광홍보로 이용하기 위해 '제5회 고령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을열고 수상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대가야사진연구회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금년 1월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규모로 이뤄져 149명 5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고령군은 사진전문 심사위원(위원장 김경달) 5명을 위촉,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총 59점을 선정했다.금상에는 대구시 달서구의 최옥선씨가 출품한 “고령전경”으로 고령시가지와 가을들녘, 멀리보이는 가야산을 잘 표현해 선정됐다.또한, 은상은 대구시의 박성준씨가 출품한 “수목원의 봄” 으로 수목원의 자연미는 물론, 인공적인 조형물과의 조화를 사진에 잘 담았다는 평이다. 군은 수상작품 전시회를 12월에 개최해 휴머니즘과 디지털이 공존하는 정겹고 아름다운 고령의 모습을 군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상 작품은 군정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대가야의 옛 도읍지인 고령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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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 ’
안동성소병원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생동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지역 종합병원과 행정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 격주 토요일마다 4회에 걸쳐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노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행사 첫날에는 성소병원 홍윤석 소화기내과장의 ‘소화기 건강관리’와 한지공예가 배늠이씨의 전통한지공예 취미교실, 박양숙씨의 민요와 가요 배우기 등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성소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김성훈 정형외과 과장의 ‘노년기 건강한 무릎관리’와 조인욱 안과장의 ‘건강한 눈 관리’, 서관우 신경정신과장의 ‘치매 예방’ 등의 건강강좌와 무료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또 노인을 위한 맞춤 취미교실로 공예가 최윤희의 지점토공예와 도예가 김창호씨의 도자기 만들기, 그리고 비누공예가 노영희씨가 지도하는 비누만들기 등도 진행한다. 박승국 성소병원장은 “행정기관과 지역 병원이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보다 유익한 내용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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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구강건강 조심하세요!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시설거주자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교육 및 검진을 시행한다.이번 구강검진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팀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렇게 구성된 구강보건팀은 검진을 비롯해 개인별 칫솔질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보건소가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경미한 치근우식증(치아뿌리부위 충치)의 조기발견과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구강건조증, 구취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미 10일부터 대선재활센터를 시작으로 12일 대성그린병원까지 검진을 시행했다. 남은 구강검진 일정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혜성요양병원, 25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까지 대성실버케어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이 구강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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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를 위한 훈훈한 치과의료 봉사횔동
국제로타리 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회장 황병선)은 지난 6일(토) 진보목화예식장에서 청송보건의료원 후원으로 관내 시각․청각 장애인 70명에게 치과의료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치과 무료봉사활동은 진보로타리클럽 회원인 윤재준치과의원장을 주축으로 청송보건의료원 치과위생사 4명과 함께 치과이동용 유니트 장비 2대를 설치하여 구강검진과 스켈링, 틀니 세척 및 틀니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해 회원가족들이 직접 마련한 중식 제공과 함께 기념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진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치과 무료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수송하는 등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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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권부옥 단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안동병원 권부옥 나눔365봉사단장이 봉사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로로 11월 5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권부옥 단장은 1990년 9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입회해 20년동안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또한 최근에는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적십자 주관 저소득층 무료개안수술, 적십자 사랑나눔 위안잔치 등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권부옥 단장은 “지난 20년간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적십자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적십자 뿐만 아니라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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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금연촉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고 있다.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안동시청 흡연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와 일대일 금연상담은 물론, 개인별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 금연 3주후에는 소변검사로 체내 함유된 니코틴 유·무의 정보를 제공하고 등록 후 6개월까지 문자메세지와 전화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안동시청 민원실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4주간 운영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안동교도소를 비롯한 14개 기관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동기유발과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금연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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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부인과 출발 1주년 '첫 귀염둥이 탄생'
경상북도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1주년을 맞아 성주군에 거주하는 박창용씨와 임영희씨의 사이에서 첫 귀염둥이가 탄생했다. ▲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기장미역을,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출산육아용품을 선물로 전달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1주년을 맞아 태어난 첫 귀염둥이는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박창용씨(39세.농업)와 임영희씨(36세)의 셋째 딸로서 3.32㎏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인 임영희씨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 산전진료 뿐 만 아니라 산모건강관리 및 육아정보를 제공 받아 지난 10월 28일 그 주인공 첫 귀염둥이를 출산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산부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오고 있다.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활성화와 사업추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이번에 태어난 첫 귀염둥이에게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라는 덕담과 함께 유모차(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특히 첫 귀염둥이를 출산한 임영희씨를 방문해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기장미역을 선물 했으며,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출산육아용품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국가적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2009년 10월 28일부터 의성군을 시작으로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도내 9개 군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진료 및 검사를 실시해 이용하는 임신부들로 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과 같은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 확대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산모를 위한 편의제공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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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 보건지소 '신축 준공식'
고령군 덕곡면 보건지소 신축 준공식이 3일(수) 오후2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축된 덕곡면 보건지소는 면사무소 건너편에 위치하여 주민 이용이 용이하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어우러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이용을 통한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덕곡면 보건지소 신축사업 경과보고, 군수인사말, 준공테이프 절단, 기념식수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지소가 신축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공업체와 설계사무소대표에게 감사패도 전달되었다.덕곡면 보건지소는 8억3천3백만원의 총사업비를 바탕으로 지난 4월에 착공하여 부지면적 2,719㎡, 건축연면적 346.76㎡로 2층 철골조건물로 내화성과 단열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ALC블록 공법으로 신축됐다.특히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LED조명을 사용했으며, 최상의 현대식 시설을 바탕으로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장을 2층에 설치하여 다양하고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1층 진료공간과는 별도로 건강증진실을 확보하고 수치료기, 안마의자, 복합스트레칭기기, 안마의자, 런닝머신 등 다양한 물리치료기와 건강증진 장비를 설치해 고령군에서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많은 덕곡면 주민들의 근골격계질환의 진행을 둔화시키고 통증관리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한편, 고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덕곡보건지소 신축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의료수요에 부응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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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자료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상자 접수신청을 받으며,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2005년 이후 출생자) 중 소득수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4인 가족기준 월2,726천원 미만)에 해당되는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접수 당일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검사가 있는 관계로반드시 신청 대상자 본인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http//www.adhealth.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장기적 건강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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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韓·中·日 의료진 영상학회 개최
아시아 방사광의료영상학회(AMSI-Asian Meeting on Synchrotron Radiation Biomedical Imaging)가 10월29일부터 2박3일간 안동병원에서 개최됐다. AMSI는 방사광 가속기에서 도출된 X-선을 활용해 첨단의료영상을 생성하고 이를 의학적으로 응용치료 하는 연구모임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의료진과 기초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방사광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전자가 방향을 바꿀 때 발생하는 강한 빛으로, 기존의 X선광보다 수백만~수억배 밝아 1조분의 1g 이하의 극미량 원소도 분석이 가능해 고해상도 생체현미경적 영상진단과 마이크로빔 치료, 나노의학과 접목된 X-선 공명치료법 등 새로운 의학적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국내는 포항에 방사광 가속기가 설치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세계 최초의 상업적 방사광 장치를 개발했으며, 이를 의학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이번학회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학회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됐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제주학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또한 안동학회는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방사광 영상기법’, '가속기 최신소식', '방사광의 의생물학적 응용' 등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이뤄졌다. 안도 마사미(ANDO,Masami) 일본 도쿄이과대학 교수, 장샤오밍(JIANG, Xiaoming) 중국 고에너지 물리학연구소 교수, 김종기, 김홍태 대구가톨릭의대 교수, 전상훈 서울대 의대교수, 황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 허진 안동병원 흉부외과 과장 등 3개국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특히 허진 안동병원 흉부외과 과장은 “이번 학회는 한중일 3개국의 선행연구자들이 과학적 토론과 제안으로 향후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3개국의 참가자들은 안동병원 게스트룸과 오천군자리에서 숙박하며 학회활동과 더불어 안동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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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회 개최
문경보건소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와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26일 오후 6시 30분에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은 주민 참여 및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했으며 중점과제로는 노인보건사업으로 허약노인 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1차년도에는 5개 동지역부터 경로당회원을 중심으로 싱싱밸런스프로젝트운영, 고혈압 당뇨관리, 허약노인관리(낙상예방 등), 치매예방 및 관리 등을 전개해 허약노인 및 허약노인전단계의 건강수준유지 및 회복을 통한 장기요양상태로 전락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연차적으로 읍면에도 확대할 방침이다.또한 문경시는 특수시책사업으로 과거 산업역군으로서 탄광근로자로 종사하다 진폐증에 이환돼 정신적, 육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재가진폐환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재가환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관 역량강화 및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인 '건강한 시민 행복한 문경건설'의 목표달성을 위해 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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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환경정화활동 결의대회 개최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회장 박은희)는 안동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 기념으로 27일(수) 오전 10시 하회마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원 80여명이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캠페인을 벌인 후 하회마을 주변에 버려진 휴지, 일회용컵, 비닐 담배꽁초, 빈캔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신도청시대의 저탄소 녹색생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는 매주 월요일 아침 6시에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행사에 20여명 이 참여해 어가골, 한국과학생명고등학교앞 도로변 갈라산 등산로 등 연4회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