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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부인과 출발 1주년 '첫 귀염둥이 탄생' -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출산육아용품을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기장…
  • 기사등록 2010-11-05 0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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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1주년을 맞아 성주군에 거주하는 박창용씨와 임영희씨의 사이에서 첫 귀염둥이가 탄생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1주년을 맞아 태어난 첫 귀염둥이는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박창용씨(39세.농업)와 임영희씨(36세)의 셋째 딸로서 3.32㎏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인 임영희씨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 산전진료 뿐 만 아니라 산모건강관리 및 육아정보를 제공 받아 지난 10월 28일 그 주인공 첫 귀염둥이를 출산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산부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활성화와 사업추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이번에 태어난 첫 귀염둥이에게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라는 덕담과 함께 유모차(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첫 귀염둥이를 출산한 임영희씨를 방문해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기장미역을 선물 했으며,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출산육아용품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국가적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2009년 10월 28일부터 의성군을 시작으로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도내 9개 군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진료 및 검사를 실시해 이용하는 임신부들로 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과 같은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 확대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산모를 위한 편의제공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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