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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안동지역 나머지 12개 보건기관개선 마무리한다" - 와룡면보건지소 신축 준공식 가져···
  • 기사등록 2010-11-17 17: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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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기존의 노후 되고 협소한 와룡면보건지소를 신축해 17일 오후3시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와룡면보건지소는 지난 1987년 신축됐다. 이곳은 평소 협소하고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돼 각종 예방접종 시에는 대거 몰린 주민들을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총 7억3천만 원 지원받아 기존 보건소 1,580㎡ 부지에 건축연면적 369㎡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했다.

신축된 보건지소에는 진료실, 약제실, 건강증진실, 보건사업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마의자를 비롯해 발맛사지기, 런닝머신 등의 보건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준공식에 자리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편 안동지역의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2005년부터 올해까지 28개소를 신축했다"라며 "2014년까지 농촌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받고 건강관리가 용이하도록 환경개선과 보건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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