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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2 1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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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시설거주자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교육 및 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구강검진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팀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렇게 구성된 구강보건팀은 검진을 비롯해 개인별 칫솔질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가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경미한 치근우식증(치아뿌리부위 충치)의 조기발견과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구강건조증, 구취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10일부터 대선재활센터를 시작으로 12일 대성그린병원까지 검진을 시행했다. 남은 구강검진 일정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혜성요양병원, 25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까지 대성실버케어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이 구강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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