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오지인 청송 “육지속의 섬”이라고 불렀다
경북 청송군이 내년부터 각종 도로사업이 착공되거나 조기개통 되는 등 멀지 않아 도로가 사통팔달로 뚫힐 전망이다. 교통오지인 청송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편성됨에 따라 획기적으로 도로가 개선 될 전망이어서 지역주민의 생활은 물론 그동안 추진해온 관광산업과 농산물 판로등 상당한 군 발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먼저, 상주~청송~영덕을 잇는 동서6축고속도로가 당초 4억원에서 553억원으로 증액되었다가 703억원으로 다시 1,203억원이 최종 책정되어 내년에 당장 착공될 전망이다.경북북부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동서6축고속도로는 서천~청원~상주까지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개통이 되었으며, 나머지 상주~청송 ~영덕을 잇는 구간은 총연장 113.3km, 사업비가 무려 2조 9천억원이나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2008년까지는 296억원을 투입하여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턴기방식으로 실시설계와 교량, 터널 등 일부 공사가 시행 될 예정이며 군은 교통여건이 어려운 안동~청송~영덕구간이 우선 시행되도록 하고 5년이내에 고속도로가 완공 될 수 있도록 북부지역 해당시군과 중앙부처를 비롯한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건의 중에 있다.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노귀재 터널공사도 내년 말이면 준공 될 예정이다.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을 잇는 국도35호선으로 총연장 5.88km 4차선으로 2003년 착공되어 2008년말 완공예정으로 추진 되던중 사업비 확보 부족으로 2012년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되는가 하면 착공 후 매년 30억원정도 예산확보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청송군의 노력으로 총 건설사업비 615억원중 미확보 예산 349억원을 내년 예산 전액확보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송에서 영천을 경유 대구시 까지 소요시간이 20분정도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노귀재터널개통은 남북6축의 기간도로망으로서 앞으로 조기 개통됨에 따라 영천시에서 청송을 잇는 국도31호선,35호선의 기존2차로에서 4차로 확포장사업도 조기착공 되도록 적극 건의 및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이밖에도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인 안동시를 연결하는 포항~청송~안동을 잇는 국도4차로 확포장사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이러한 도로여건개선이 내년부터 획기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청송군은 교통오지를 탈피한 농업을 연계한 관광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유아 및 임신, 출산수유부를 위한 식단전시회
▲ 출산수유부를 위한 식단전시회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저출산시대에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 엄마와 아기의 영양 가꾸기”라는 제목으로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식단전시회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 출산수유부를 위한 식단전시회 이번전시회에는 영양구성을 알 수 있는 6가지 식품군별로 구성된 대형 식품구성탑 및 단계별 이유식 9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임산부 질환별 식단전시는 임신성 당뇨 식단을 비롯한 고혈압 식단이 전시되어 있어 한눈에 식단구성을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임산부 입덧을 다스리는 식품 및 빈혈예방 식품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패널이 전시되어 관람하는 임산부의 이해를 도왔고, 출산부 및 모유수유부의 식단 및 모유수유 보조 용품 등이 전시되어 예비엄마들의 눈길을 끌었다. ▲ 출산수유부를 위한 식단전시회 특히 이번에는 모유수유사진 전시를 같이 하여 엄마젖의 우수성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엄마 젖 먹이기가 아기와 엄마 그리고 사회에 가장 행복한 실천방안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영덕군보건소 이경철소장은 “영양식단전시회를 개최하여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모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
저소득 주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
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11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로 제정된 안동시 저소득 주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가 11월 10일 제4차 본 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조례로 제정됐다. ▲ 손광영 의원 2006년 11월 10일 손광영의원 발의로 제정한 안동시 국민건강보험료 소액납부노인세대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우리 지역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에 따른 노인세대의 급속한 증가와 노동능력 상실에 따른 가계소득이 줄어들면서 노인건강 및 장기요양을 보장받지 못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에 대하여 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저소득 주민으로 보험료 부과금액 월 10,000원 미만 소액납부 세대가 대상이며, 다른 법령 또는 조례 등에 의하여 보험료 일부를 지원 받을 경우 차감 지원하도록 하고, 만65세 이상노인 세대, 장애인이 있는 세대, 한 부모 가족세대,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으로 종전의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에서 지원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저소득 주민 2,000여세대가 연 1억 5천여만 원의 국민건강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 받게 되어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손광영 의원은 "우리 주변의 약자인 저소득층의 생활과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난 후, 이번 조례 제정 발의를 하게 되었다"며, "지금도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이 있지만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활활 타오르는 온정의 손길"
김천시 아포읍 지1리 정익재(49세, 아포연탄 대표)씨 부부는 관내 주민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40여 저소득 가구에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나누어 주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아포 정익재 선생 노모를 모시고 사는 본인 가정도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부인과 같이 힘겨운 연탄 배달을 하면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할 때마다 내 부모와 내 형제 같다면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난방을 지필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나누어 주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7일부터 5일동안에 관내 인2리 594번지 박일임(76세)할머니 집을 시작으로 가구당 100장씩 40세대에 4,000여장(싯가 140여만원)의 연탄을 부인과 함께 직접 배달해 주어 수혜자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였으며 힘겹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상북도 농업인단체가 주최하는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11일 오전 10시30분 대구역 광장(롯데백화점 앞)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농업관련 단체장 및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업경영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농업인의날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우리 농산물 홍보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1부에서는 “2008년 경북농정대상”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우리 쌀과 사과 나눠주기 행사’와 한과, 파프리카 음료 등 우리 농산물 가공제품 시식회, 국산 및 수입 산물 비교전시, 농촌여성 일감갖기 제품 전시, 우수 브랜드 쌀 및 천연염색제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열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많이 애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2008 경북농정대상」시상 이날 기념식에서는 2008 경북농정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대상 1명과 식량작물 등 분야별 수상자 10명에 대하여는 상패와 꽃다발이 주어졌다. ▲ 농업인의날 영예의 대상은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 이완기씨(54세)가 수상하게 되고, 분야별 대상으로는 ∙ 식량작물분야 : 변종두(55세, 문경시 산양면 진정리) ∙ 친환경농업분야 : 김상업(49세, 울진군 서 면 쌍전리) ∙ 과수․화훼분야 : 이병욱(51세,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 ∙ 채소․특작분야 : 이인수(56세,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 ∙ 농축산물가공․유통분야 : 금오산찰쌀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이화녕 , 구미시 고아읍 파산리) ∙ 농축산물수출분야 : 청송수출채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수,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 ∙ 축산분야 : 안희영(51세,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 ∙ 농촌개발분야 : 조충래(42세,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 기술개발연구․지도분야 : 경주친환경작목반(대표 유진상, 경주시 인왕동) ∙ 여성농업인분야 : 이갑조(47세, 포항시 기계면 화대리) 등 10명이 수상 했다.특히, 경북농정대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나라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아 해외연수기회 반납하는 미담으로 주위 칭찬...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2008년 경북농정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고유가,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경제와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자 뜻을 모아 매년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해외연수기회를 반납하고, 절약된 해외연수비용을 어려운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에 써달라는 희망의 내용을 담은 ‘우리의 마음’을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함께 칭송을 받아 더욱 뜻 깊은 기념행사가 되었다.이날 전체 대상을 받은 이완기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으로도 크나큰 영광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경제와 농업․농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전하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농업․농촌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전했다.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특히, 오늘 같은 뜻 깊은 기념일을 맞아 나라 경제와 농업이 어려운 시기에 수상자들이 뜻을 모아 해외연수 기회를 반납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일”이라고 격려하고, “금년에는 국제유가와 비료값 상승,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농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풍년농사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농업인들을 크게 치하 했다.
-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안전점검 실시
포항시는 9일 신광면 냉수리에서 농어촌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안전점검 이날 점검에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원과 포항시 LPG 판매협의회 회원,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 클럽회원 등이 참여해 누전차단기, 각종 등기구 설치 교체작업, 스위치 콘센트 등 배선기구 등의 전기시설 불안전요인 수리·보수, 가스조정기 휴즈 콕 노수 가스호스 교체 등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수리·보수가 실시됐다.
-
TV, 한국 대만 일본 기독병원 "최고경영자 한자리에"
안동성소병원은 이번 10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안동에서 국제적인 최고 의사경영진들이 참석하는 2008년 제14회 한국, 대만, 일본, 기독병원 최고경영자 회의가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 병원장 박승국)과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순수상 계명대의료원장)의 주관으로 안동국학진흥원과 안동성소병원에서 개최했다.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국제회의는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병원 기법에 대한 의견과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이틀간에 걸쳐 국학진흥원에서는 ‘병원 의료분쟁에 대한 대처 방안’과 ‘호스피스 돌봄’ 및 ‘병원 경영’ ‘기독병원의 사회 참여’등으로 심포지엄이 열렸다.손수상 대한기독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기독병원이 새로운 힘을 얻고 나아가 한국 대만 일본의 국가간 신뢰도를 높이며 상호간의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행사의 주관 병원인 권중원 안동성소병원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병원선교 활성화와 기독병원간의 협력을 위해 더 많은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 의사회 MD앙상블중창단이 참여해 즐거운 하모니를 뽑냈기도 했으며, 리틀 아첼 합주단, 섹스폰 연주와 함께 각 국가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박수 세례를 받기도 했다.
-
의성로타리클럽“사랑의 집”준공!!!
의성로타리클럽(회장 권정락)은 9일 “제3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 “제3호 사랑의 집” 준공식 이날 준공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안동, 군위, 예천 등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사랑의 집 3호는 단촌면 장림리 692번지에 부지 202㎡에 건물 50㎡의 면적으로 경량철골 판넬구조에 2,300만원의 회원모금 예산으로 지난 10월 12일 공사를 시작하여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 마을에 사는 정신지체장애 2급 김상현(29세), 김상태(28세) 형제에게 주어졌다. 의성로타리클럽은 42년이란 긴 역사속에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아(나를 초월한)의 정신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그동안 봉사활동으로는 가옥수리 농로포장, 동회관정비, 전기설비보수, 전자제품수리, 농기계수리,이미용봉사 등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지난 2005년에는 4,600만원의 예산으로 사곡면 경계지점 표지석 건립과 2006년에는 안평면 창길리 윤주호(53세)씨에게 대지 80평,건물 17평의 “사랑의 집 1호”를 지어 주었으며, 3,200만원을 들여 안평면과-봉양면의 경계석을 세우기도 하였다2007년에는 의성읍 오로리 이석광(45세)씨에게 대지 60평 건물 17평의 ‘사랑의 집 2호“를 지어 기증하엿으며, 매년 준공식과 함께 마을경로잔치와 내과 ․ 외과 등 의료봉사활동과 이 ․ 미용 활동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의성로타리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권정락(56세)회장은 “꿈은 현실로”란 테마로 무한봉사정신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으며 소외되고 불우한 지역주민들을 찾아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
2008년 "고혈압 ㆍ당뇨교실" 운영 안내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고혈압 당뇨질환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ㆍ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고혈압ㆍ당뇨교실」을 운영한다. ▲ 고혈압 ㆍ당뇨교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고혈압 교실은 오전(09:00~12:00) 당뇨교실은 오후(14:00~17:00)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내용은 혈압, 혈당등 기초건강검사와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병증 예방과 관리, 운동, 영양요법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 고혈압 ㆍ당뇨교실 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영양패널, 식단모형, 건강영양상담코너, 기타 건강관련 자료 등의 식단전시회를 개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관리수첩 및 소책자,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ㆍ당뇨교실」을 통해 자기 혈압 혈당을 바로알고 생활습관 행태 교정으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 예방 및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 영덕 만들기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09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 경상북도 유치 성공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최하고 전국 일하는 어르신들의 축제의 한마당인 2009년『제3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를 경북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대회기 전달 모습 이 대회는 2007년 대전, 올해 서울에 이어 광역도로서는 처음으로 경북에서 10월경 개최하게 되었으며, 경북도의 노인 복지정책 또한 일을 통한 노인복지를 추구하고 있음을 단적 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그 동안 경상북도는 본 행사 유치를 위해 2008년도 당초 노인일자리 수를 7,673개에서 12,755로 대폭 확대하고 郡 지역 시니어클럽 추가 설치, 시니어클럽을 통한 민간일자리 확대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 하는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김창규)를 수 차례 방문하고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5월경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그 결과 11월5일 개최된 제2회 일하는 노인 전국 대회에서 2009년 제3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대회기를 전달받았다.경상북도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전국 일하는 노인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국 대회를 경북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하며 본 대회가 경북의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주체성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 하겠다”고 밝혔다.
-
" 2008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추진 "
예천군에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유휴노동 가용인력의 감소로 인하여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적기 영농실현에 애로가 많아 이를 해소하고자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4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장애자, 장기입원 농가 등을 지원대상으로 26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과일수확, 단무지 수확, 콩 수확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을 읍면별로 담당 실과팀소, 읍면, 관내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군은 일손돕기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계약재배 농가, 대규모 농가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여 주민간 불평이 없도록 선정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또한 일손지원시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준비하여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이를 군정추진에 반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5일에는 유천면사무소와 산림축산과, 보건소 직원 20명이 유천면 송전리 윤재진씨의 콩수확을 도왔으며, 보문면사무소에서는 재무과 직원과 함께 우래1리 김미숙씨의 단무지수확을 도왔다.
-
영덕모범운전자회, "사랑은 택시를 타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영덕군지회(회장 윤만수)는 3일(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1일 동행」행사에 참여했다. ▲ 『제13회 포항 MBC 삼일문화대상』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13명의 장애우들이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지원을 받아 모범운전자회 소속의 택시를 타고, 경주의 유적지를 관람하는 등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특히 영덕 모범운전자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24일(목) 포항에서 열린 『제13회 포항 MBC 삼일문화대상』특별상 상금 200만원을 쾌척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 영덕 모범운전자회 친절한 택시로 이름 높은 영덕 모범운전자회는 본연의 일 이외에도 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따뜻한 택시로 지역민들 사이에는 이름이 높다. 또한 영덕대게철과 지역축제 때마다 차량 증체구간을 도맡아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지역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섰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을 받아 『제13회 포항 MBC 삼일문화대상』특별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했던 것이다.윤만수 지회장은 영덕의 택시는 영덕의 사랑방이자 얼굴이라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친절하고 따뜻한 택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 농협 이원임 과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유공 표창"
영남적십자봉사회 이원임 사회복지위원장 (58.안동농협 과장)이 11월5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3주년 기념 및 2008년도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 ▲ 이원임 자원봉사 유공 표창 이날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은 이원임씨는 직장이나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대명사인 상록수로 불려지고 있으며, 지난 95년부터 무려 14년 동안이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밟은 복지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해주고 있다.또한, 이씨는 직장에서 퇴근한 후 토, 일요일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쉴 틈도 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직장근무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함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원임씨는 "결코 돈이 많아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몸으로 참사랑을 베푸는 것이 봉사라며, 따뜻한 가슴으로, 몸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실천하는 봉사자가 많았으면 한다"며,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리 만큼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만들어 5.000시간 동안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 하였다는 것은 그의 생활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씨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하고 싶다"며, "남을 돕고 나누는 삶이, 봉사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기쁨"이라며 그 어떤 표창보다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
관내 교감선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 ‘자살 바이러스’‛자살 도미노’라는 용어에서 보듯, 유명 인사의 자살은 평소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다. 특히 청소년은 이러한 모방 자살에 취약하다. ▲ 자살예방교육 이에 청소년의 자살예방 및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칠곡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칠곡교육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ㆍ중ㆍ고 60여명의 교감선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3일 교육청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6,437명이었던 자살자는 두 배 가까이 늘어 2007년에는 1만2,174명이나 됐다. 39분마다 1명씩 자살하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병원 치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도 2003년 39만5,457명에서 2007년 52만5,466명으로 늘었으며, 지난 5년간 33%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칠곡군 정신보건센터는 시몬정신병원에 2002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기본형에서 올해 표준형으로 확대 되면서 아동ㆍ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예방, 상담, 치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처럼 우리 아동ㆍ청소년을 미래의 꿈나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교사, 전문가, 지역사회 등 누구나 할 것 없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안동병원,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 치료 3대 특성화 센터 지정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3대 중증질환 특성화후보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각 질환별로 시도지사가 추천한 응급의료센터 중 심사를 통해 뇌질환센터 25개소, 심장질환센터 27개소, 중증외상 24개 특성화 후보 센터를 각각 선정했다.대구경북지역에서는 안동병원과 경북대병원이 뇌질환센터, 심장질환센터, 중증외상질환 센터 등 3개 분야 모두 특성화후보센터로 지정됐다.특히, 보건복지가족부가 76개소의 중증응급질환 전문 특성화 후보센터를 지정함으로써 뇌·심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의 지역내 최종 치료가 상시 가능하게 되었다.이는 그간 응급재관류요법, 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였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특성화후보센터는 중증질환응급환자 발생시 1시간이내 신속한 수술과 진료가 가능하고 해당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 진료를 수행이 가능하다. 올해 운영을 통해 내년에 공식적으로 센터지정을 받고 향후 2년간 자격을 유지한다.한편, 특성화 후보센터가 실제 가동되고, 119 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과 같은 응급환자의 이송시간과 진료시간이 현재보다 현저히 단축됨으로써, 사망률과 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