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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9 2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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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로타리클럽(회장 권정락)은 9일 “제3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안동, 군위, 예천 등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사랑의 집 3호는 단촌면 장림리 692번지에 부지 202㎡에 건물 50㎡의 면적으로 경량철골 판넬구조에 2,300만원의 회원모금 예산으로 지난 10월 12일 공사를 시작하여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 마을에 사는 정신지체장애 2급 김상현(29세), 김상태(28세) 형제에게 주어졌다.

의성로타리클럽은 42년이란 긴 역사속에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아(나를 초월한)의 정신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봉사활동으로는 가옥수리 농로포장, 동회관정비, 전기설비보수, 전자제품수리, 농기계수리,이미용봉사 등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4,600만원의 예산으로 사곡면 경계지점 표지석 건립과 2006년에는 안평면 창길리 윤주호(53세)씨에게 대지 80평,건물 17평의 “사랑의 집 1호”를 지어 주었으며, 3,200만원을 들여 안평면과-봉양면의 경계석을 세우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의성읍 오로리 이석광(45세)씨에게 대지 60평 건물 17평의 ‘사랑의 집 2호“를 지어 기증하엿으며, 매년 준공식과 함께 마을경로잔치와 내과 ․ 외과 등 의료봉사활동과 이 ․ 미용 활동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의성로타리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권정락(56세)회장은 “꿈은 현실로”란 테마로 무한봉사정신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으며 소외되고 불우한 지역주민들을 찾아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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