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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 치료 3대 특성화 센터 지정 - 보건복지가족부 발표, 질환별 중증환자 1시간내 신속한 수술 및 진료 제공..
  • 기사등록 2008-11-05 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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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3대 중증질환 특성화후보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각 질환별로 시도지사가 추천한 응급의료센터 중 심사를 통해 뇌질환센터 25개소, 심장질환센터 27개소, 중증외상 24개 특성화 후보 센터를 각각 선정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안동병원과 경북대병원이 뇌질환센터, 심장질환센터, 중증외상질환 센터 등 3개 분야 모두 특성화후보센터로 지정됐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가 76개소의 중증응급질환 전문 특성화 후보센터를 지정함으로써 뇌·심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의 지역내 최종 치료가 상시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그간 응급재관류요법, 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였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성화후보센터는 중증질환응급환자 발생시 1시간이내 신속한 수술과 진료가 가능하고 해당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 진료를 수행이 가능하다. 올해 운영을 통해 내년에 공식적으로 센터지정을 받고 향후 2년간 자격을 유지한다.

한편, 특성화 후보센터가 실제 가동되고, 119 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과 같은 응급환자의 이송시간과 진료시간이 현재보다 현저히 단축됨으로써, 사망률과 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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