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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행사
한국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발상지 안동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행사가 13일 오전 11시 임청각 군자정에서 개최됐다. ▲ 임시정부행사 광복회 안동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 안동보훈지청, 안동독립기념관의 주관으로 김휘동 안동시장, 대구경북생존애국지사, 지역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안동사람들’을 주제로 임시정부수립 사진전과 대형태극기에 독립운동가에게 남기고 싶은 글 서명행사, 임시정부와 안동인의 활동상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거행됐다. ▲ 임시정부와 임청각태극기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중국 상해에 수립·선포된 이후 1945년 해방될 때 까지 일제의 강제점령을 거부하고 국·내외를 통할·통치했던 3권 분립의 민주공화국으로 각종 광복정책을 펼쳤다. ▲ 임시정부행사 상해 임시정부수립에는 많은 안동인이 정부, 지원부서, 한국광복군 등에 참여했고, 특히 석주 이상룡 선생은 안동에서 김동삼, 류인식 선생과 의병활동, 애국계몽운동(협동학교)을 전개하고 1911년 만주로 이주해 서로군정서의 독판(督辦),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령을 지냈으며, 김동삼 선생은 임시정부를 세우는 첫 회의에 참석했고, 초대 국민대표회의 의장을 맡았다. ▲ 임시정부행사 김응섭(1919~20년)은 법무차장을 맡았고, 김형식은 1920년 간서총판부 부총판, 류림은 1940년대에 국무위원으로 활동했다.이외에도 안상길, 김재봉 등 수많은 안동사람들이 군자금을 모집하여 임시정부를 지원하였으며, 1940년대에는 한국광복군에 참가해 나라 찾는 일에 크게 기여하였다.한편, 안동시는 이번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9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안동사람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안동인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한국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긍심을 갖기 위해 점차 잊혀져 가는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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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폐막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13일(월) 오후 3시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4. 6일부터 6일간 구미시 등 4개시(구미․경주․안동․상주) 6개 경기장에서 열렸던『2009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시상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 전기기기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및 은메달 각각 52명, 동메달 54명, 우수상에 47명 등 총205명의 선수가 영예의 입상을 했다. ▲ 귀금속공예 1․2․3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지게 되며 오는 9. 22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기능경기 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장승제작 한편, 2009년 기능경기대회는 정식 직종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 533명과 특성화 직종인 장승제작 11명을 포함하여 총 50개 직종 54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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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멘토-멘티 결연' 청소년 사랑 나누기
문경시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위원 34명과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주흘꿈터』40명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상호교류증진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 청소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mentor)란 현명하고 믿을 수 있는 조언자로서 단순한 상담자가 아닌 조언을 통해 상대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말하며, 멘티는 멘토의 조력을 받는 사람을 뜻한다.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관하는 “청아골”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방과 후 가정 및 사회로부터 보살핌이 필요한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어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이번 결연을 통해 문화공연관람, 대화 등으로 조언자, 친구로서 서로 활동하게 되며, 상호교류증진으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한편, 사회복지센터 장병전 소장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간의 결연 및 지속적 교류활동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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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봄맞이 사랑나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지난 4월 11일(토) 오후 2시 김천시 어모면(면장 김영박) 능치리 이레노인전문요양원에서 도청Pride합창단 외 3개단 38명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가 소외된 시설수용자들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 나눔 음악회 행사를 개최 했다. ▲ 봄맞이 사랑나눔 찾아가는 음악회 이날 사랑나눔 음악회는 김영박면장, 강인술시의원, 강의덕면대장을 비롯한 어모면 기관단체장과 시설 수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 했다.공연단은 오후 2시부터 김종학원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오리드&벨 색소폰앙상블에서 찔레꽃, 뱃노래, 동백아가씨 등을 연주하였고, 도청 프라이드합창단에서 썬라이즈 썬셑 등 4곡을 부르는 등 김천우리춤사랑회의 아리랑 춤사위, 하모니카 합주단의 소양강처녀 등을 멋지게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김종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청에서 이레요양원 까지 먼 길을 마다 않고 방문해 주신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열어주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음악회에 참석한 김영박면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고 앞으로 다른 공연팀들도 협조를 받아 문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다함께 사랑을 주고 받는 어모면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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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 대회
과거 조선통신사가 12회 파견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으로 12회(24년간) 하기로 한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대회를 (사)한국체육진흥회와 일본걷기협회가 공동주최하고 21세기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걷기회의 주관으로 지난 2007년도에 이어 제2차로 실시했다. 지난 4월 1일 서울 숭례문 표지석을 출발하여 5월 20일까지 5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우정걷기 팀이 4월 10일부터 3일간 안동지역을 통과했다. 한·일 우정걷기 팀은 한국체육진흥회 총재 선상규 정사(正使)를 비롯한 한국인 10명, 일본인 30명이 참가하고 서울을 출발 문경, 안동, 부산, 대마도, 동경까지 1,145㎞를 우정걷기 할 예정이다.안동시 통과구간은 4월 10일 오후 5시경에 안동웅부공원에 도착 4월 11일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관광한 후 4월 12일 오전 8시 웅부공원에서 의성으로 출발한다.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우정걷기를 한 지난 2007년 안동, 서울, 용인, 충주, 문경, 영천, 부산 등 통신사들이 들렀던 전국 주요길목 12곳에 조선통신사의 길이라는 기념표지석을 세웠으며, 안동은 시청정문 앞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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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公共) 이학(理學)으로서 퇴계학(退溪學)’ 강연회
국제퇴계학회 대구경북지부는 4월 13일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공공(公共) 이학(理學)으로서 퇴계학(退溪學)’이라는 주제로 김태창 일본공공철학연구소 소장을 특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영남대 철학과 최재목 교수의 진행으로 김태창 소장이 국내외를 비롯해 다변화하는 문화환경, 학술환경에 비추어 퇴계학의 새로운 해석과 지평을 모색하고자 ‘공공 이학으로서 퇴계학’을 주제로 퇴계 선생의 이학을 국제적 시야에서 보편적 공공학으로 재해석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강연한다.김태창 일본 경도 공공철학연구소 소장은 1934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공공철학, 정치․사회철학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중국사회과학원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홍콩,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에서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미국, 영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공공철학과 공공이학으로서 퇴계학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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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심나눔쉼터 "36개 마을 설치 완료"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 올해 군비 4억 4천여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36개 마을에 설치한 농심나눔쉼터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농심나눔쉼터 농심나눔쉼터조성사업은 마을단위로 정자, 의자 등 옥외 휴식시설을 설치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마을 곳곳 이러한 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어메니티 관광개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과도 연계되어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자연과 조화로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설치마을 주민들은 “군에서 마을에 이렇게 좋은 장소를 만들어 주어 밖에 나와 주민들과 이야기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하며, 앞으로 농번기가 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도 잘 하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하였다.이에 군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은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설물을 잘 활용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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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월월이청청 초청공연 가져"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경북문화대전 공연예술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회장 정분향) 40여명이 11일(토) 11:30부터 엑스포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 월월이청청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우리군의 월월이청청 공연시에는 출향인, 경주시민, 관광객 등 관람객들도 함께 “월월이청청”을 외치며 흥을 돋우는 등 공연팀과 한데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어 영덕의 전통 민속놀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 월월이청청 ‘월월이청청’은 영덕읍 노물리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영덕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로서, 안동지역의 놋다리밟기, 호남지역의 강강술래와 함께 순수 부녀자로 구성된 여성들의 집단적인 놀이이며, 달넘세, 절구세, 대문열기, 산지띠기, 동애따기, 재밟기, 실꾸리감기・풀기・겨루기 등 다양한 놀이를 포함하고 있다.영덕군에서는 1981년 노물리 현지에서 그 당시 생존자를 대상으로 노래를 채록하여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전승하여 왔으며 2000년부터 관심 있는 여성을 중심으로‘월월이청청보존회’를 구성하여 대내외 행사에 초청공연을 실시하여 지역전통문화를 소중히 가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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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관광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4월 9일 부터 10일(금)까지 양일 간 안동시 도산면 국학 진흥원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개선과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후반기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유도하기 위하여「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화 전략」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중앙부처․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안동시, 청송군 등 2개 시군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민자유치사업에 대한 수범(성공)사례 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주제발표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심원섭 박사의「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화 전략」이란 주제로 지금까지 투자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한 경북북부지역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안동시에서는 경북관광개발공사에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인 “안동숙박휴양거점사업”을 위탁하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민자유치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 발표와 청송군의 주왕산 관광지내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인 “숙박휴양거점사업”을 추진하면서 캐나다에 있는 외국 법인과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협약 체결을 하고 외자유치 성공 사례발표 등이 있었다.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 계획인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시점에 민자유치의 전략적 접근 방법과 유교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유교문화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어 경북북부지역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광역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구축 사업중 유교 문화권 개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 개발 방향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등 제2차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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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책 하나구미 운동'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09년도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선정 도서로 이금이 작가의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선정되어 선포식을 갖는다. 4월14일 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형곡동 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운영위원회, 책추천시민위원회, 책을 사랑하는시민 등 300여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형일초등학교 관악부에서 축하연주와 시립무용단의 공연이 있어 선포식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워 줄 것으로 보이며, 식후 행사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원화전시도 준비 되어 있어 자녀들과 함께 하면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본다. 특히 당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이금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운도 가져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도서 선포식 이후로는 본격적인 독서릴레이가 시작이 되며, 학교별, 문고별, 가족별, 독서클럽 등 전 계층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언제 어디서나 독서와 함께 토론을 하는 구미시민들의 모습을 볼 것”이라며 “어려운 현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얘기들이기에 많은 공감대도 형성이 되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전한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동화이지만, 전 계층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의미가 깊은 책으로서, 특히 가족 독서토론에는 안성맞춤인 책으로 여겨진다.이제 구미시는 책과 함께하는 “책 읽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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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영주 선비문화축제' 개최!!
영주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영주선비문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및 시장, 부시장 등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9영주 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주시 서천둔치와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보고회는 단위행사별 세부추진계획 보고,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대책 및 축제 발전방향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별 협조체제 구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방향을 모색했다. “선비의 신바람”의 주제로 개최되는 영주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 걸맞은 선비문화를 테마로 하여 선비거리 신바람!퍼포먼스, 순흥 성하성북 줄다리기, 웰빙인견과 함께하는 한복패션쇼, 꼬마 선비촌 체험, 선비음식 경연대회, 조선시대 상소문을 재현한 만인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비문화축제기간인 29일부터는 소백산철쭉제도 연계 개최되어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제 마무리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선비문화축제를 영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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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의 축제, 경북 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 열려
정아람(시. 경주시 건천읍)와 박점수(수필.경주시 현곡면), 최미숙(그림. 예천군 풍양면) 이재석(서예.포항시 북구 죽도동 이영범(사진.상주시 무양동)씨가 2009년 경북 장애인 종합예술제에서 부문별 영예의 금상수상자로 선정돼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장애인예술제 시상식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박승호포항시장,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장재권 경북지체장애인 협회장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상 수상자외에 부문별 은상 동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수상을 하게된 30명은 제22회 전국 장애인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이번 장애인 종합예술제 금상수상자에게는 30만원을, 은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5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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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뚝방길을 ....
영주시 가흥1동 주민센터(김훈 동장)에서는 서천제방길 벚꽃 만개시기에 맞추어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음악과 함께 하는「서천 벚꽃 나들이」행사를 4월 10일과 11일 2일동안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 ▲ 벗꽃 행사기간중 제민루에서 가흥2교 사이 서천제방 벚꽃길 1.5㎞에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시화전시와 함께 서바이벌 게임, 승마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음료도 제공한다. ▲ 벗꽃 제민루 아래 무대에서는 행사 첫째 날 저녁 7시부터는 M.G.L클럽의 통기타 연주와 정수연 벨리댄스에서 벨리댄스 공연이 있으며, 둘째 날 저녁 7시부터는 영주실용음악동우회에서 섹스폰 연주와 소백풍물의 사물놀이, 휴천2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에서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는 가흥1동 기관단체에서 후원하였으며, 참여하는 출연팀은 모두 무료로 공연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가흥1동 김훈 동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작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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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결혼식 & 대모결연, 어울림 한마당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재옥)가 주관하는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부부 합동결혼식이 4월 9일(목) 오전 11시 구미웨딩에서 박태환 한국예총구미지부장의 주례로 다문화 부부 8쌍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부부합동결혼식 이날 결혼식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하여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친지 및 지역민 등 약 4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하여 새로이 결혼식을 올리는 8쌍의 부부를 축하했다. ▲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부부합동결혼식 합동결혼식 대상자들은 경제적인 사정이나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으로 중국5명, 베트남2명, 미크로네시아1명의 신부들이 그동안 소원하던 하얀 면사포를 쓰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고국과 가족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부부 두 사람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시 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합동 결혼식을 올린 우용(공단1동)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멋진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꿈을 이루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날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들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또한 결혼식이 끝난 후 2부 행사로 결혼이주여성들과 여성협의회 회원간의 1:1 대모결연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여 구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결연식에 대모로 참석한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은 결의문을 통하여 다인종, 다문화의 흐름을 받아 들이고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결의 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상호 서명을 한 결연 증서를 주고 받았다. 이어서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서로간의 웃음으로 시작하는 마음열기 레크레이션과 즐거운 가족관계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 조성게임, 끼가 많은 이주여성들의 장기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화기애애 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그동안 날로 늘어나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에게 우리문화 적응과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기위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운영과 찾아가는 한글교육서비스, 아동양육지원서비스, 결혼이주여성 출산용품지원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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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옛 청송사진을 모아요!!
청송군은 개인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군의 과거모습을 간직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과 영상물 등을 오는 6월30일까지 수집키로 했다. ▲ 60년대 청송읍 소재지 전경 군은 사진과 영상물은 물론 옛 문헌과 과거 군 행정을 추진하면서 기록된 자료, 옛 생활이 담긴 사진과 인물사진, 관광지등 가장 오래된 것을 수집하여 청송군의 역사를 후세에 물려준다는 계획이다. ▲ 70년대청송읍전경 따라서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청송군의 사진을 간직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기증 받거나 기증의사가 없을 시 스캐너를 이용한 컴퓨터 저장으로 기록하는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보관 한다는 방침이다.또, 가족들이 간직하면서 분실 우려가 있는 사진을 군에 기증 또는 위탁 보관토록 하면 후손들이 원할 때 항상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오래 보관하도록 CD에 담아 주는 행사도 갖는다.청송군관계자는 “이번기회에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청송군의 역사를 보존 기록하고 앞으로 사진책자 발간과 각종 행사시 옛 사진전을 개최하여 청송 변천사 의미를 부여 하겠다고 ”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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