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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 시행
안동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고지해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연 2회 시행한다.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00가구에 연 2회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복지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조사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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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발로 뛰는 소통’ 소통강화 행보에 나섰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경청하고자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박남서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의 장 마련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실에서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평소에 느꼈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생각과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방침이다.또한 청사 견학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평소 시정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시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소통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 시는 주요 시책 추진 장소나 민원 현장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공감하며 밀착 상담을 통하여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없었던, 학생들과의 소통도 돋보인다. 시는 영주의 미래인 관내 학교 학생(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미래와의 만남’을 운영해 평소 학생들의 고민거리, 직업관, 영주시에 바라는 점 등을 소통하며 미래세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을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영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주 시원 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섯 자로 묻고 답하기, 마음 상담 코너 등 편안한 이웃 아저씨 같은 친밀한 생활 속 대화에서부터 민선 8기 2년간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 “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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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의 하늘길과 미래를 열기 위해 적극 활동 펼쳐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시장경기 회복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문제 최소화와 주거환경 낙후로 인한 균형개발 등에 대한 우수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공항개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의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 지역 현안사업 등 도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적극 활동 중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최근 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주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하고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또한, 박순범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개발예정 지역을 50km까지 확대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대응을 연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여객·화물터미널의 분리설치 방안과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집행부에 주문하는 등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연착륙 추진에 힘쓰고 있다. 주거안정 개선 분야에서는 박승직 위원장이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전세사기 문제의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백순창 부위원장은 부동산 거래사고로부터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공인중개사가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을 지원가능토록 했으며, 부동산 거래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건설 분야에서는 김창기 의원이 터널과 지하차도 내 사고대응 시스템의 구축 등을 위해「경상북도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특히, 본 조례에는 겨울철 결빙 도로사고 치사율이 80%에 육박함에 따라 도로 결빙 예방시설 설치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남진복 의원이 「경상북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과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네이버 먹통 사건과 같은 디지털재난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 밖에도 이우청 의원은 「경상북도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낙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조사와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기후재난 대응 정책을 선보였다. 소방 정책으로는 허복 의원이 「경상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토지면적이 가장 큰 광역지자체로 지리적 여건에 의해 급식지원이 어려운 119 안전센터 등 소규모 소방기관이 다수이다. 본 조례를 통해 관련 급식예산 3억 1,200만원이 증액되어 소방기관 위탁급식을 19개소로 확대하였고, 근무자 1인당 급식지원액을 약 25% 정도 인상하는 등 소방공무원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구 의원은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순직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는 최고의 예우를 대할 수 있도록 조례 내용을 현행화했다. 이 밖에도 한창화 의원은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경북도의회 4선 의원으로서 건설소방위원회 각종 의정활동에 자문역할을 수행 중이다.박승직 위원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시대,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북의 성공적인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우리 경북의 큰 희망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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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374억 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기정예산 대비 374억 원(3.3%)이 증가한 총 1조 1천604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중점 반영 사항은 ▲보건 복지분야 사회적 약자 지원(146억 원)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40억 원) ▲법령 개정에 따른 필수반영 사항 및 주요 현안사업(88억 원) 이다.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분야’에는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60억 원, 영유아 보육료 18억 원, 부모급여 17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13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정신건강 위험군의 심리상담을 돕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5억 원을 반영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법령 개정에 따른 필수반영 사항 및 주요 현안사업 분야’에서는 통장 기본수당 인상분 8억 원,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분 1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으로 등기소부지 복합문화시설 부지매입비 34억 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운영을 위한 폐기물 적재함 8억 원을 반영했다.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은평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 방송콘텐츠 활용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7억 원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안심보안관 배치 7천6백만 원도 반영했다.이번 추경안은 은평구의회 제307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6일 최종 확정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수 감소에 따라 어려워진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복지‧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정 필수경비와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을 짜임새 있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추후 예산이 확정되면 편성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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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준법지원센터, '마약류 중독상담센터' 개소
대구준법지원센터가 27일 보호관찰 중인 마약사범 대상 상시 전문상담 제공을 위해 소내에 ‘중독상담센터’를 개소했다.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마약사범의 재범 단속에 발 벋고 나섰다. 대구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27일 이형섭 소장,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일환 센터장 등 관내 중독상담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중독상담센터 입소 및 현판제막식을 실시하였다. 중독상담센터는 관내 마약류 중독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준법지원센터를 매개로 하여 향후 지역사회 마약류 치료·재활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중독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중독전문가들이 단약의지가 있지만 경제적환경이 어려운 마약사범과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상시 연계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재화 관찰과장은 “기존 처벌 중심에서 치료재활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하여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민관이 협업하여 이들이 원만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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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가져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5월 27일(월)에 안동시 관내 유, 초,중, 고, 특수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 예방 강화,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력 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세부적으로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에 관한 대응 사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학교급식 현안 사안에 대한 안내 및 협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사례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져서 좀 더 현실감 있는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이런 교육 기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호평했다.안중환 교육장은 “최근 일교차 심화와 더불어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이번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이 모두에게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기관별 역할과 현장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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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주 소백산철쭉제 폐막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25~26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에게 ‘쉼(休)’을 선물하며 마무리됐다.‘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탐방하고 도심 속 행사장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첫째날인 25일 오전 8시,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객 맞이 행사와 이벤트가 열려 철쭉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옛길을 개척한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축제기간 삼가야영장 입구와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입산객에게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알리는 룰렛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소백산과 서천둔치 행사장을 모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탬프투어는 연일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아울러 행사장에는 쉼터와 파라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철쭉 낭만 체험 등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축제장을 열기로 가득 채운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진행됐다.‘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 밧줄체험, 하늘그네와 문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었고 네일·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방문객들은 플라워존과 포토존, 장미터널에서 봄꽃 향기에 취해 사진을 찍고,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에서 활짝 핀 꽃분홍 철쭉을 보며 지난 16일 내린 눈으로 소백산 정상의 철쭉 만개 시기가 늦춰진 아쉬움을 달랬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영주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봄의 끝자락’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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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마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지난 21일과 23일 양일간 민원 응대 공무원 45명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싱잉볼 진동에 의한 사운드 힐링 명상 ▲전시 관람 ▲우드카빙·라탄·가죽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전에 선호도 및 의견 수렴을 거쳐 반영했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신건강 증진 ▲공무원 신상정보 보호 ▲안전장비 제공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힘쓰고 있다.먼저 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사 내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는 직원 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운영해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달 공무원의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무실 앞에 부착된 조직도에서 직원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다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남겨 뒀다.이와 함께 민원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웨어러블캠, 비상벨 등 안전장비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격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 사후관리에도 나섰다.한편, 구는 최근 이른바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 속에서 공직에 대한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생복지 정책을 강화했다.무엇보다도 지난해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해 직원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응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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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몽골 바트 에르데네 국회의원과 간담회 가져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27일,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훕스굴, 볼강, 에르데네트 지역구) 일행이 창녕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국회의원 일행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서 몽골 인력 활용과 농업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트 에르데네 국회의원은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몽골인 계절근로자 수용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 간 소통을 위한 창구가 마련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상호유대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나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역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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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1차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 개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5월 30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청렴리더십 연구소 김정현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청렴 인식관련 특강(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행동강령) ▲지방의회 제도개선 사례 등 공직자가 주의해야 할 핵심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의원 및 직원들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행동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권기익 의장은 “안동시의회는 이번 청렴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간 소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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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름철 폭염 대비 총력전… 재난도우미 953명 배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지정하고, ‘202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특히 6월부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는 고온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구는 대책기간 동안 폭염상황관리 전담조직(TF팀)을 구축해 상시 운영하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구는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예년 대비 10% 증원한 총 953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한다. 노인돌보미, 복지사, 통장 등으로 꾸려진 재난도우미는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피해자 발생 시 즉시 관리부서와 폭염대책본부에 보고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아울러 지난달 중순부터 무더위 그늘막 104개를 조기 가동했으며, 여름철 구민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스마트그늘막 10대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오목교역과 신정네거리 일대 버스정류장 등 3곳에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마루’를 통해 냉방,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이 가능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무더위쉼터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쉼터 6곳을 해제하고, 구민 접근성이 좋은 새마을금고 3개소와 목동 · 신월보건지소 2개소 등 ‘생활밀착형 쉼터’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기존 관내 경로당 150개소와 복지관 10개소, 동 주민센터 18개소, 구립도서관 등 문화시설 13개소 등 무더위쉼터 총 196개소를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 쉼터에는 필터교체와 세척작업을 마친 제빙기가 배치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숙박업소 3곳과 협약을 통해 7~8월 중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이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저녁 20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료를 지원할 방침이다.여름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사업장 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강화된 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비롯해 보냉장구(아이스 조끼, 아이스팩 등), 식염포도당, 얼음 등의 지원물자를 제공한다. 한낮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조별(2인 1조) 작업 및 휴게시간, 휴게장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대책기간 중 보건소 방문 · 어르신건강관리 전담인력 30여 명은 만성질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약 3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 특보 시 관리대상 가정에 상황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대비 비상행동요령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자 집중관리 등을 실시한다.뿐만 아니라 구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거리 노숙인을 위한 순찰조를 편성해 폭염경보 발령 시 배회지 순찰을 시행하고, 시설 입소 및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복지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살수차 5대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가스・유류시설 87곳을 대상으로 한 사전 안전점검을 8월까지 추진하고, 급증하는 전기 사용량에 따른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둔 분야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 확충, 무더위그늘막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폭염 대비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한 결과 방문 12,706건, 전화 42,147건, 문자 발송 2,987건을 통해 건강관리 및 폭염대비요령을 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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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 위드학교 ‘금융 체력 키우기’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은평 청년 위드학교’의 세 번째 교육으로 금융·경제 분야의 ‘금융 체력 키우기’를 운영한다.이는 청년의 재무안정과 올바른 금융 의사결정을 위한 강의로 ▲청년을 위한 자산관리 ▲안전한 금융생활, 현명한 금융생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과 자산관리 강좌 등으로 운영된다.내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 과정으로 내달 26까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강의 시작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신한은행, 금융감독원, 보험 전문 청년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현재 영화 분야의 ‘은평씨네(Cine) 영화제작소’에 이은 어학 분야인 ‘4주 만에 토익 초보 탈출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금융·경제 분야 ‘금융체력 키우기’까지 강좌가 거듭될수록 위드학교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금융·경제 교육은 생존의 필수요소인 금융 지식을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인식을 전달하고, 경제적 안목과 인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예정”이라며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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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고, 안동의 매력을 즐겨보세요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제휴를 맺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시는 이에 발맞춰, 할인 혜택지 총 28개소(관람 7개, 숙박 6개, 식음료 8개, 체험 7개)를 선정했으며, 빠르면 6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체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세한 할인 정보, 발급 방법, 행사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korean.visitkorea.or.kr/)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혜택, 홍보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을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많은 관광객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안동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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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 배달대행 부릉과 제휴 혜택 MOU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과 지난 27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터치센터에서 단체할인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릉 상점주들은 세스코의 △해충방제 △포충장비 △화장실용품 △공기살균청정기 △정수기 등을 이용할 때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는다.세스코는 환경위생 전문기업으로, 일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통합해충 솔루션은 쥐·바퀴·개미 등 문제 해충의 종류, 서식처, 생장 주기, 발생 장소를 진단하고 맞춤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세스코 비래해충 솔루션은 날아서 실내에 침입하는 파리·나방·모기·하루살이 등을 세스코 첨단기기로 차단한다. 세스코의 외곽 살충등 ‘썬더블루’과 ‘블루스톰’, 실내 포충등 ‘피닉스’와 ‘인셉터’ 등이 포함된다.이번 협약 대상에는 정수기 등 세스코의 다양한 환경가전도 포함됐다. 화장실에 설치하는 용품으로는 비데, 손세정기, 손소독기, 변기세정기, 방향탈취기 등이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살균기와 공기청정기부터 공간에 향기를 더하는 에어퍼퓸도 가능하다.부릉 최병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상점주에게 매장의 환경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처럼 매장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의 상점주가 환경위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첨단 인프라와 환경위생 빅데이터로 대한민국 곳곳을 보다 청정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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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수험생 든든한 저녁 한 끼’ 챙긴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수험생의 영양 및 편의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구는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 및 식재료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은 학교별로 저녁 급식을 운영하기 어려워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인근 편의점 등에서 자체 해결하는 상황을 고려해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설계한 저녁 한 끼를 제공한다.앞서 구는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참여 여부, 학생 수 등을 파악하고 희망 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구는 구비를 투입해 동작구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4000원만 내면 전문 영양사가 준비한 석식 도시락 또는 학교에서 공급하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구는 여름방학 전까지 수도여자고등학교와 영등포고등학교 재학생 90명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맞춤형 영양 식단으로 만든 도시락을 배부한다.도시락은 1개당 9000원으로 구에서 5000원을 지원한다. 도시락 용기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담아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한다.또한 저녁 급식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교에는 식재료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의견을 수렴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오는 9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수험생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영양 식단으로 저녁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 관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미래과(☎02-820-2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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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가능한 스마트 첨단기술로 미래 농·수산업 선점한다
포항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수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 스마트 혁신 기술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노르웨이와 덴마크 현장을 찾아 ‘포항형 스마트 농·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접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3일 노르웨이 로르빅에 위치한 스마트양식 기업인 닐스윌릭슨을 포항 지역 수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닐스윌릭슨은 지난 2021년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진 연어 양식 정보교류 및 행정지원 등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바 있으며, 대표단은 이번 방문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어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르웨이는 세계 연어양식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한국은 대서양 연어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09년 1만 1,000톤이었던 국내 연어 수입량은 2022년 7만 7,000톤으로 증가하는 등 약 7배 가량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포항시는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시작으로 양식산업의 4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연어 양식 시험시설과 대규모 배후부지 등을 포함한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닐스 윌릭슨사와 기술협력,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항에서 양식된 연어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수출돼 양식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연어를 최첨단 자동화 기기를 활용해 가공하고 있는 싱카버그-한센(SinkabergHansen AS) 가공공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양식 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한편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22일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수직 농장(인도어팜)인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미래 식량 생산 및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노르딕 하베스트’는 전통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작물을 키우는 빛,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배양액 등 식물의 생장 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계절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농산물을 연간 15~17회를 수확하며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엘 발데마르 율(Niehls Valdemar Jujl) 노르딕 하베스트 CTO(최고기술책임자)의 소개로 관련 시설물을 둘러본 대표단은 스마트팜이 농업인구 감소, 특히 청년인구 유입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 속 전 인류는 식량안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수산업을 기후, 식량,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선제적으로 적극 육성시켜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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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3교도소, 일손부족 농가 농촌일손돕기
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조관성)가 지난 5월 30일(목)에 청송군 에 농촌 지원 봉사대(일손 돕기 직원)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했다.이번 일손 돕기에는 사과 적과 작업을 통해 과수 농가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청송군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주는 “한창 적과를 해야 하는 시기에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었는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조관성 경북북부제3교도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이 부족한 농가 상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의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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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안동시 용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가 5월 29일(수)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직접 조리한 반찬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반찬 나눔 사업으로, 이달에는 돼지불고기, 오이양파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동그랑땡 등 정성 가득한 반찬들로 준비했다.김정순 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 반찬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용상동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반찬을 전달받은 한부모가정의 아버지 이○○씨(41세)는 “매달 엄마 손맛의 반찬을 아이들에게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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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중구사랑상품권 43억원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달 3일 오전 10시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다.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민들은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구매하면 2만5천 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한 사람당 보유 가능한 상품권 액수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상품권을 구매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일단 사용을 했다면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돌려받는다.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하거나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앱은 서울페이플러스다.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등 9종의 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바뀌었다. 결제취소 즉시 금액이 복원되고 광역, 자치구 상품권 합산결제도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구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일 전에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회원가입과 구매수단 등록을 마쳐 두면, 발행 당일에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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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이동노동자 한방진료 및 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30일 9시~16시 충현교회(테헤란로27길 40) 본관 앞마당에서 이동노동자 한방진료 및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이 행사는 이동이 잦고 고정된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강남구와 함께 이동노동자 지원에 앞장선 다양한 민간단체가 함께한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쿠팡이츠서비스(대표이사 김명규),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가 참여한다. 자생의료재단에서는 이날 1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동노동자에게 무료 한방진료와 한방약을 처방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5월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지원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들이 사전 신청한 대상자에게 이륜차 안전 점검 및 소모품(오일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쿠팡이츠서비스에서는 쿨토시, 바라클라바 등 안전용품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충현교회는 장소 지원뿐만 아니라 행사 참가자를 위한 음료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함께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