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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봄맞이 우리 동네 이불 빨래하는 날 행사
안동시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25일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및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겨우내 덮었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해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우리 동네 이불 빨래하는 날』 행사를 시행했다.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는 빨래 사업은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취약가구 안부 확인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해마다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권갑년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미소를 보고 보람찬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봄을 맞이해 이불 세탁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조성과 돌봄을 실천하는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가정방문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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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고령 부모 찾아 돕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연리지 사업,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양천구의 연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고령화 시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오히려 고령의 보호자를 부양하며 가족 모두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 돌봄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연리지 사업에 대해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연리지가 부모‧자식 간 사랑을 상징한 것에 착안했다”며 “연리지 나무처럼 한 몸같이 중장년 발달장애인 가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발굴한 대상자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구는 학령기 이후 성인발달장애인이 근로연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카페 운영을 위한 공간 지원을하고 있으며,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의사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다양한 사업 발굴 등 지원 확대 양천구 등록 장애인은 약 1만 7천 명이며 전체 인구수의 4%를 차지한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6.8% 확대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했다. 장애인자립생활 강화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구비를 7억 9천만 원 확보해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참여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국최초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 사업 ▲경사로 사업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구 장애인권교육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자립기반 시설을 운영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함께 살아나가기 위한 통합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관점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숙원이던 전용쉼터를 ‘마음씨 센터’로 새롭게 조성 후 관내 중심부로 이전해 시각장애인 생활권을 확대 및 사회참여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도 교육실 등을 갖춘 장소로 확장 이전해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한편 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양천구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기관‧단체 등 약 2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장애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제26회 양천구 장애인상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애인 권리를 더 넓게 보장하고, 돌봄 부담은 덜어내는 정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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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전면 녹래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2년부터 추진한 녹전면 녹래리 478번지 일원(335필지, 502.986.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과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시는 2021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 필수적인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한편, 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상에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으로 산정된 조정금을 안동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예정이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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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체결
경상북도는 29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사 임직원과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4월 16일, 17일 이틀간 선정평가를 했다.한편, 경상북도는 2019년 원전 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원전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있어 경상북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앞으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원자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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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주도형 정주환경, 포항에서 답을찾다’ 주제로 청년포럼 개최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도형 정주환경, 포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Pohang Youth Forum 2024’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도해 지역 청년의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표창장 수여를 통해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포럼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완성하고자 하는 포항의 담대한 꿈과 도전에 청년들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무총리 산하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주재원 한동대 교수, 포스텍 조윤경 학생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정책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앞으로의 청년정책은 새로운 위기 청년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설계해야 된다며, 청년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바로 청년 친화 도시의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주재원 한동대 교수는 ‘청년 일자리와 지역의 경쟁력’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30세대 여성들의 일자리와 그들이 머물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지역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유경 포스텍 학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MZ다운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포스텍 입학 후 포항에서의 생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종승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분과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들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청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년들이 가졌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진솔하게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구 지부장의 자장면 재능기부로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부 토크콘서트는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재할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영희와 정범균을 초청해 스탠딩코미디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영희는 재치 있고 진심 어린 답변으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회장은 “전국 청년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는 청년재단이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사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과 정책, 지역과 중앙을 잇는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정책 포럼은 포항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들을 선정해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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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 ‘원팀’ 뭉친다
창녕군이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당선인과 성낙인 창녕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17명이 참석해 정부 예산 확보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부곡하와이 매각 및 개발 추진 ▲권역별 파크골장 조성 ▲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등 현안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국가 녹조 대응 전담기관 설립 근거 법률 발의 ▲창원산업선(창녕 대합산단산업선) 건설 ▲국도79호선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등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은 “창녕군민을 위해 성낙인 군수님과 도의원, 군의원과 합심하여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창녕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발 벗고 같이 뛰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중 우리 군 현안 해결을 위해 방문해주신 당선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금은 안정된 군정을 바탕으로 힘차게 도약할 골든타임으로 국회의원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하며 소통을 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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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 행정사, 모범 산림경영으로 '자영독림가'에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국내 유일 산림 전문 행정사법인 산림인 대표 홍현 행정사가 모범적인 산림경영을 인정받아 자영독림가로 선정됬다.자영독림가는 5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지위이다. 홍 행정사는 자신이 소유한 임야에 대한 산림경영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림가로 선정되면 임업진흥법에 따라 임업 경영 필요 자금의 보조나 융자, 기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훈련과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홍현 행정사는 충북대학교에서 산림치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임업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홍 행정사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서 산림복지 인허가 관련 업무를 대리하고,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독림가 및 임업 후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대한행정사회의 교수로 선임되어 전국의 행정사들에게 산림복지 인허가 업무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홍현 행정사는 이번 자영독림가 선정을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여기며, "앞으로도 개인적인 산림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독림가나 임업 후계자를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산촌 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더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홍 행정사는 산림 관리의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관련 행정 업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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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 중앙부처에 수도법 개정 건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17일, 중앙부처와 서울시에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 제도의 완화를 요청하는 수도법 개정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이번 건의는 최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를 반영해 관련 산업 소규모 사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려는 조치로 이루어졌다.최근 반려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 간식을 제조하는 단미사료제조업에 대한 인허가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강동구의 경우 국가 중요시설 중 하나인 암사아리수정수센터가 있어 관내 토지 대부분이 수도법의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행법상 공장으로 분류되어 있는 단미사료제조업에 대한 인허가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강동구가 법 개정을 건의하게 된 것도 가축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단미사료제조업과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등을 제조하는 소규모 단미사료제조업을 서로 다른 업종으로 분류해 소규모 업장에까지 적용되는 까다로운 인허가 요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향후 강동구의 건의사항이 채택되어 관련 법이 개정된다면, 관내에서만 이전보다 5배 이상 많은 지역에서 소규모 단미사료제조업을 영위할 수 있음은 물론 사업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이나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반려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기 위해 소규모 단미사료제조업의 규제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단미사료제조업 규제 완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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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풍물단, 축제 대비 풍물 연습에 구슬땀
안동시 도산면 풍물단(단장 성재희)이 지난 3월 13일부터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금동영 강사의 지도 아래 풍물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풍물단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주 2회 두 시간씩 도산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풍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이러한 풍물단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지역 단체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도산면체육회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기관단체에서 돌아가면서 연습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으며, 특히 4월 24일에는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도산면을 방문해 풍물단을 격려했다.도산면 풍물단은 매년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농촌지역 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재희 풍물단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먼 길을 찾아와 격려해 주신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격려에 힘입어 이번 축제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두 달가량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5월 5일(일)에 진행되는 도산면의 날 행사에서 빛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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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개 사육 농장 관련 TF팀 구성…전‧폐업 지원
구미시는「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식용 관련 업계의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접수 중이다. '개식용 종식 특별법' 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시는 업계의 전‧폐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 TF팀을 구성했으며, 신고를 완료한 육견농가를 방문해 4월 23일 현장 확인을 완료했다. 실태조사로 전‧폐업 지원에 필요한 기본항목을 조사했으며,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농림부가 활용가능토록 적극 협조했다.개 사육 농장 및 도축‧유통 영업장은 농장‧업소명, 사육두수, 사육면적, 도축수 등이 포함된 운영신고서와 증빙자료를 2024년 5월 7일까지, 폐업 또는 전업에 관한 계획이 포함된 이행계획서를 2024년 8월 5일까지 구미시 선산출장소 축산과(☎054-480-5843)로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폐업 또는 전업 시까지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전호진 축산과장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종사자분들은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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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서울페스타 2024 명동 페스티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6일(금)부터 5월 6일(월)까지 명동 일대에서‘서울페스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동 전체가 거대한‘팝업스토어’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동 주요 거리 바닥에는 ‘레드 카펫’을 연상시키는 시트지를 부착해 축제 분위기를 냈다. 가로등과 가로수, 주요 건물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명동은 길 전체가 공공예술전시관이 된다. 축제의 막을 올리는 것은 26일(금) 오전 11시 눈스퀘어 일대에서 벌어지는 흥겨운 마칭밴드 퍼레이드다. 이어서 진행되는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의 축하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관광객에게 기념 부채도 증정한다.5월 2일과 3일 11:00~15:00에는 지구 살리기 리얼스(Re:EARTH) 캠페인이 펼쳐진다. 쓰레기 줍기에 동참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명동아트브리즈 등 명동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스탬프투어, SNS홍보 이벤트, 에어큐브 행운잡기 게임, 무료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서울 대표 관광 축제‘2024 서울페스타’와 연계하여 중구청,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와 명동 관광특구와 명동 상인회, 알리페이플러스가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추진한다.최근 명동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명동 페스티벌 기간에도 황금연휴를 맞이한 일본과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 명동을 찾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중구는 지난 1년 중구 거리가게의 바가지 요금 문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거리가게마다 가격표를 붙이도록 하고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업자 등록과 단말기 설치도 유도하고 있다. 상인들이 나서서 거리가게에 종량제 봉투도 비치하고 쓰레기를 버려드린다는 안내문도 외국어로 기재해 부착했다. 명동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 18일에는 명동 주요 거리를 물청소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청소에 동참했다.김길성 중구청장은“명동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지속해서 관광객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왔다”며, “이제 즐길 차례”라고 했다. 아울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명동 페스티벌에 오셔서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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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 관광 핫플레이스로 우뚝!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덕분에 문경시 곳곳이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2023년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와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인기를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와 읍 소재지 방문객이 늘고 있고, 특히 지난 20일(13회), 21일(14회)은 백현우, 홍해인의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인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노출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눈물의 여왕’이 tvN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1일 방송분(14회)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28일(16회)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수의 촬영장 등 드라마, 영화 제작 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지역 촬영 시 적극 지원할 테니 제작사들이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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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2동 4개 어린이집 5번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울림공동체’가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교재 · 교구 활용, 보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 운영해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 인력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신월2동의 ‘어울림 공동체(4개소)’가 서울시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천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신정4동 ‘놀이공동체(3개소)’ ▲신정1~3동 ‘신정공동체(4개소)’ ▲신월6동 ‘이음공동체(5개소)’ ▲신월7동 ‘신월다함께공동체(4개소)’를 포함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 프로그램 개발비, 운영협의회 및 교사 수당 등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입소 정보 공유, 보육 프로그램 공동 시행, 교사 모임·학부모 프로그램 진행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육아지원센터 컨설팅 및 워크샵 개최, 원장협의체 모임 운영, 각종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다음 달 2일 양천공원에서는 ‘신정공동체’ 소속 재원 아동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 체육 프로그램 ‘한마음가족운동회’가 열린다. 소규모 어린이집 단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보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5개 공동체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각 어린이집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만나 보육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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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배달앱 ‘은평땡겨요상품권’ 첫 발행 시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소상공인의 높은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된 금액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3일 ‘은평땡겨요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은평땡겨요상품권’은 은평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내달부터 10월까지 월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규모로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 첫 발행하는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pay+’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 후로는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은평구는 배달앱을 이용하는 가맹점의 중개수수료는 낮추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9월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입점가맹점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신한은행은 ‘은평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역 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 최대 30만 원까지 제공한다.가맹점 입점은 해당 링크(https://boss.ddangyo.com/)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구는 지역 내 배달가능 업체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공회, 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가맹점 등록 절차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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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유치
2025년 5월,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안동으로 모인다. 안동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내년 5월 중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2005년 시작돼 내년 21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다. 기업·공공기관·청소년시설 등 여러 분야의 단체가 모여 청소년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문학작품 속 안동 명소 투어 ▲독립운동유적지 야외 방탈출 ▲한국문화테마파크 체험 ▲유교문화박물관 체험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안동시는 경북도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관계기관·단체와 공동으로 T/F팀 구성에 나서며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천안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안동시 홍보 부스를 운영,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안동에서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의 매력을 청소년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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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바른 분리배출‘지구를 사랑하는 첫 걸음’
영천시가 지난 25일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린환경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시민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기적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지원협의체, 이·통장연합회, 푸른환경운동본부, 지구시민연합 등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재활용품을 직접 선별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생활자원회수센터 내 재활용품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2년 9월 구축됐다. 이 시설은 건축면적 3,076㎡로서 1일 처리 용량 1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로, 광학 자동 선별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계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쓰레기 배출 시 분리배출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 취지이며,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에서의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 및 재활용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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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체육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대비에 만전
안동시 중구동체육회(회장 이상열)가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25일(목) 중구동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회원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예산안에 대해 체육회 대의원 및 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명 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았다.이상열 체육회장은 “중구동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체육회 대의원 및 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힘쓰는 만큼 주민들도 친절, 화합된 모습으로 관광 1번지, 살기 좋은 중구동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장명숙 중구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체육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가 부임한 이후 가장 큰 행사인 이번 축제가 중구동의 단합 및 신명 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중구동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환경정비 및 내내내 실천운동으로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난 3월부터 신명 나는 풍물 경연을 위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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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우 도의원, 전국최초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 발전 기반 마련
최근 발효식품이 건강식품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K-푸드가 주목받으면서 세계시장 확대 가능성이➒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발효식품 조례가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발의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춘우 의원(영천1,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4월 24일(수)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춘우 위원장은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적인 효능이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되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통발효식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의 제안하게 된 사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 위원회 구성·운영을 비롯하여, 전통발효식품 사업지원, 실태조사, 예산지원 등이 주요내용이다.향후 이 조례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의 체계적인 육성과 진흥을 통해 산업화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이춘우 위원장은 “전통발효식품은 선조들이 남겨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식문화로 보존, 계승 및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한류열풍으로 인해 K-푸드가 주목받으면서 전통발효식품도 건강식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또한,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제도적 기반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전통발효식품 산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조례안은 5월 3일(금)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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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 탈춤 페스티벌」개최…이번 주말 얼~쑤 좋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4월 27일(토)~ 28일(일) 이틀간 「송파 탈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지난해 처음 개최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은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를 포함하여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공연을 초청,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250년 전 송파장터에서 연희되어온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탈춤으로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보수를 마치고 세계적인 야외 공연장으로 거듭난 ‘서울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7개 탈놀이 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4월 27일(토)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펼쳐지고, 4월 28일(일) 오후 3시부터 ▲‘가산오광대’와 ▲황해도에 전해오는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산탈춤’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축제 이틀동안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 만들기와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송파 탈춤 페스티벌」에 많이 오셔서 전국 각 지역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을 즐기시면서,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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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심리 치유프로그램 ‘마음공방’ 본격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년 365일 24시간,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은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이 절실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청·장년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 치유프로그램 ‘마음공방(내 마음을 다듬는 시간)’을 본격 운영한다.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용산구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이 2019년도 대비 높은 수준이다. 더불어 정신건강 지표는 악화되고 있으나 이를 회복하기 위한 서비스 이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용산구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통계수치(출처: 질병관리청 누리집) - 2019년: 스트레스(14.8%), 우울감(2.1%) / 2023년: 스트레스(22.5%), 우울감(7%)특히 일상 속 나도 모르게 미세한 스트레스가 쌓여 갑자기 큰 질병으로 다가오기도 한다.이에 구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내면의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서적 환기를 시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되찾기 위함이다.프로그램은 ▲긍정심리학 강의와 무드등 만들기 ▲풍경구성요법(LMT) 검사와 미스트 만들기 ▲인간관계 강의 및 휴지케이스 만들기 ▲색채 심리분석 및 디퓨저 만들기 총 4회차로 구성했다.전문 심리상담사, 색채 심리분석가와 함께 공예품 제작뿐만 아니라 색채 심리분석을 이용해 서로의 심리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 본격 확대했다. 상하반기 2번씩 프로그램을 총 4번 연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과 대학생도 가능하다. 장소는 용산구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지치고 우울감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특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02-2199-808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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