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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내 66개소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경로당 66개소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 겨울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에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 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약 3천 명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관내 경로당을 위해 난방비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긴급 지원 대상 경로당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등 총 66개소다. 기존 편성되었던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37만 원에 최대 월 15만 원 씩 추가하여 동절기인 3개월(1~3월)간 매달 최대 52만원 씩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중 구립 경로당 45개소는 송파구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로서의 기능 또한 함께하고 있어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2023년 난방비 최대 지원액을 전년보다 15% 증액 편성하였으나, 잇따른 기록적 한파 및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가중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여가시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파쉼터로서 기능을 하는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초수급권자나 독거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한편 송파구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7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복지 송파의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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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 위해 맞손
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경윤 K-water 부사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차종명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항사댐을 비롯해 냉천·신광천 유역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개발·관리를 위한 조사·계획·설계·건설·관리 등에 대한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을 통한 치수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 마련 및 저류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 및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경윤 부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물 재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포항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항사댐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t 규모로, 올해 2월부터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고시 등 행정절차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항사댐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다. ‘댐 희망지 신청제’의 하나로 항사댐 건설을 신청해 국토부에서 추진해 오던 중 2017년 11월 포항지진이 발생하고 2018년 국가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환경부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소규모 댐 건설 추진 업무가 지연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환경부장관·기재부장관 등 현장 방문 시에도 사업촉구를 건의했다. 지난 10월에는 당초 이·치수 목적에서 치수(홍수조절) 단일목적으로 환경부에 사업계획서도 수정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기획재정부 2022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것과 함께 2023년에 타당성 조사비로 국비 19억 8,000만 원을 확보하며 항사댐 건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사댐 건설이 완료되면 홍수 대비와 가뭄 대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포항의 치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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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칠곡할매글들과 마지막 수업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 할머니들과 40여 년 만에 교사로 돌아와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섯 명의 경북 칠곡 할머니들은 이철우 도지사가 마련한 한글 수업에 참석해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이철우 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안민관 1층 미래창고에서 70년대 교실을 재현하고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종희(91)·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를 초청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를 위로하는 것은 물론 200만 명이 넘는 문해력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할머니들은 도지사와 함께하는 남다른 수업을 위해 10대 시절 입지 못한 교복을 곱게 차려입었다.특히, 건강이 나빠져 요양원에서 치료 중인 이종희 할머니는 이번 수업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체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이철우 도지사는 할머니를 위해 교실을 마련하고, 1978년부터 1985년까지 7년간 몸담았던 교단에 올라 할머니들의 일일 교사가 됐다.이날 수업은 반장을 맡은 김영분 할머니의 구호에 맞춘 할머니들의 인사와 이철우 도지사의 큰절로 시작됐다.이철우 도지사는 할머니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며 출석 체크를 하는 것은 물론 경북 4대 정신을 설명하고 가족과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헌신한 할머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수업에 언급됐던 단어를 할머니에게 불러주며 받아쓰기 시험을 치르고 빨간 색연필로 직접 점수를 매겼다.이 밖에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이름으로 졸업장을 수여하고 받아쓰기를 잘한 할머니에게는 상장도 전달했다.일제강점기 ‘한글맞춤법 통일안’ 제정에 참여하는 등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앞장섰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 최홍식(70) 세종대학기념 사업회장은 화환을 보내 수업의 의미를 더했다.칠곡 할머니들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할매들은 지방시대가 무슨 말인지 잘 몰라예. 우짜든지 우리 동네에 사람 마이 살게해주이소” 라고 적힌 액자를 전하며 지방시대에 대한 소박한 바람을 표현했다.이어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할매글꼴 사진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더 큰 꿈을 위해 교사의 꿈을 접었던 이철우 도지사와 학생의 꿈을 이루지 못한 할머니들의 마지막 수업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김영분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들은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때론 부모님을 일찍 여의거나 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학교에 가지 못했다” 며 “오늘 수업을 통해 마음에 억눌려 있던 한을 조금이나마 푼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칠곡 할머니의 글씨를 처음 보는 순간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마지막 수업이 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해달라”면서 “어르신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평생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칠곡할매글꼴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넉 달 동안 종이 2000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2020년 12월에 제작된 글씨체다.윤석열 대통령이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 등에게 보낸 신년 연하장은 물론 한컴과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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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 김천에 본격화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토탈 솔루션기업인 새빗켐의 3공장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김천시로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경상북도와 김천시는 26일 ㈜새빗켐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용 전구체 복합액을 포함한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빗켐은 2024년까지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약 560억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용 NCM(니켈, 코발트, 망간) 복합액 등 유가(有價)금속을 회수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8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새빗켐은 1993년 설립되어 30년의 업력동안 폐수처리약품사업을 시작으로 전자산업 폐산 재활용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는 독자적인 분리기술을 개발하여 2022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이차전지용 양극재의 핵심자원을 친환경적으로 분리하여 선순환시키는 도시광산사업까지 리싸이클링 분야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기업이다.이번 김천 3공장 투자는 더욱 고도화된 정제 및 제련기술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재료인 NCM 복합액과 탄산리튬, 황산구리, 탄산망간까지 등 한국전구체㈜, ㈜LG화학 등 주요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다.한편 경상북도는 지역 내 에코프로, LG BCM, 포스코케미칼 등 양극소재 선도 기업을 주축으로 이차전지 소재생산에서 핵심자원 리싸이클링까지 자원순환체계 폐쇄루프(closed loop)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소재 분야의 글로벌 원탑 거점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김천산단을 선택했다. 김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진정, 진실, 진솔한 모범적인 지역대표기업, 글로벌 대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이 본격적으로 김천에도 더욱 확장되는 것을 보여주는 투자로 의미가 깊다”며, “큰 투자를 결정해주신 박민규 대표님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이차전지 기업들이 김천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공식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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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설 맞아 장수 어른신께 세배 올리며 만수무강 기원
권기창 안동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관내 장수 어르신을 찾아 세배를 올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고령의 연세(105세)에 홀로 서구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권기창 시장을 반가워하며 안동을 살기 좋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한 세기가 넘도록 안동을 지켜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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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농산물 마케팅 강소농 육성 교육 추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농산물 마케팅 강소농 육성」 교육을 2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5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생을 18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한 경영 혁신을 시행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을 뜻한다.올해 과정은 온라인&SNS 실전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통한 농가의 온택트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안동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농업경영개선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ndong.go.kr/agritec)‘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경영축산팀(☎840-5696)으로 문의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한 농산업 마케팅 실현으로 농가의 가치증진과 정보확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경영체 핵심 리더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기획하였다. 실전 마케팅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농업경영개선 효과를 농업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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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 디자인’ 설계
권기창 안동시장이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본격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선다.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고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30일부터 3월 14일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간담회에 앞서 작년 하반기 중 퇴임한 이‧통장 15명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새로운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지역 내 가장 큰 이슈인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 가장 중요한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행사 계획에 포함했다.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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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로운 안동, 위대한 청년이 이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안동시는 올해 창업, 취업 등 일자리 분야에 3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카페창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활발한 청년 창업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또한, 도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자 올해 180개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창업활동비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창업자 간 네트워킹 형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시는 일자리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과 경북도‘청년실험실 사업’등의 공모 사업에 청년 기업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할 계획이다.추후에는,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00억 규모의 청년 창업 펀드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는 용역을 시행해 준비에 나선다. 한편, 안동시는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7일 ‘청년 창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2길 21)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비롯한 청년 창업가 10여 명을 만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를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 ‧ 창작도시’로 혁신해 나가겠다. 청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확대하고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들로 들썩이는 창업의 메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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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고향'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예천 발전을 응원하는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 500만 원 ▲㈜제이스텍 정재송 대표 500만 원 ▲광장산업(주) 변병식 대표가 500만 원 ▲김형동 국회의원 100만 원 등 통 큰 기부를 했다. 이어 박기도(영주시 거주), 비앤피엔지니어링(주) 변고남 대표, (주)모던자원 김현 대표 등 많은 출향인들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뒤 출향인들이 얼마나 예천군을 사랑하고 아끼고 계시는지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향을 웃게 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며 예천군은 직영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예천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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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 현장기술지원 강화“현장에 답이 있다!
안동시가 신소득 작목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우량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가뭄 심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증가와 환경변화에 따른 농작물 품질 저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고 현장기술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정적인 식량작물의 생산을 위해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외 8개 사업 13개소 사업 추진으로 식량작물의 품질 고급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새바람 콩 육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대표 검정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원예작물 생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농업을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등 12개 사업 24개소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현장 민원 해결을 위한 농업인 현장 중심으로 지도로 원예작물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또한, 이상기상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 및 안정적인 과수 산업 육성을 위해 「신수형(2축형·다축형) 사과원 조성 시범」등 15개 사업 44개소로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추구한다. 사과를 포함한 3개 과종에 대한 과수 선도 농가 육성을 위해 전문기술교육과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시험연구포장을 운영하여 과수재배 농가의 기술발전에 노력하고자 한다.관내 미생물 활용 농가의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시행하던 서부지역(풍산읍·풍천면·서후면)뿐만 아니라 북부지역(와룡면·북후면·녹전면·도산면·예안면)도 배달을 시작하였으며 향후 농가 수요에 맞춰 미생물 배달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 현장 중심의 사업을 펼쳐 안동 농업의 소득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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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배우 이시언’ 홍보대사 재위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제(26일)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이시언을 동작구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TV 드라마와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이시언은 현재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 중이며, 동작구에 거주한 지 12년이 되었다. TV 예능 프로그램인 MBC‘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상도1동 주민센터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지역을 홍보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시언은 앞으로 2년 동안 동작구 행사‧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홍보대사 이시언은“동작구 홍보대사로 재위촉되어 영광이며 동작구가 제2의 고향인 만큼 앞으로 동작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작구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과 중장년에게 친숙한 방송인 강석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시언 배우와 동작구 홍보대사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홍보하여 동작구 이미지를 높여주기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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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안동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회비는 재난 구호물품 지원,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 발굴․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전달식에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십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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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미 방문
올 1월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취임한 신광호 신임 본부장이 구미시와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설 연휴 이후 1월 25일 구미를 방문했다.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방문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LH와 공동 시행 중인「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1산단 내 방치되어 있는 유휴부지 활용, 신정부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신규사업 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구미시는 조성 후 5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쇠퇴되어 있는 구미1국가산단이 지난 명성을 되찾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H가 구미시와 공동시행 중인「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끈끈한 사업파트너로서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LH가 구미국가산단이 구미의 경제회복을 이끌어나갈 산업혁신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구미의 핵심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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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구민의 곁에서 삶을 든든하게 지켜내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든든하고 편안한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구민과 함께,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복지 강동”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구는 그동안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복지포인트와 정액급식비로 헌신에 대해 보상하고, 강동구 대체인력지원, 힐링프로그램, 역량강화 및 심리지원 서비스 등으로 휴식과 소진 예방 기회를 제공해왔다특히 지난해 힐링프로그램으로 ‘힐링캠프’와 ‘뮤지컬 관람’ 등을 진행한 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강동구 근무자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권익 향상 교육’과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장 내 권익 보호,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등 개인별 직업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였다.금년에는 강동구 복지포인트를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하여 강동구 근무자 1,180여 명의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강동구 대체인력 지원을 통해 높은 노동 강도를 감수해야 했던 10인 이하 소규모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향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문화탐방, 숲 체험 등 힐링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인문학, 리더십 향상 등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나은 처우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처우개선 사업을 개선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야 구민들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수준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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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묘수 찾는다' 기본구상 용역 착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구는 그 첫 단계로 지난 19일(목)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완화안 마련에 들어갔다. 연구용역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된다.남산 최고고도지구는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95년 최초 지정했다. 전체 지구 면적은 242만㎡로 111만㎡가 중구에 속한다. 중구 15개 동 중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펼쳐져 있다. 고도제한은 12m에서 20m까지 구역별로 다르다.남산 고도제한은 30년 가까이 존속하면서 남산자락 주거지의 심각한 노후화를 불러왔다. 주변보다 턱없이 낮게 설정된 건축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개발까지 원천 봉쇄했다. 그러다 보니 고도지구 내 건물들은 대부분 준공된 지 20년이 넘었고(89%), 30년이 지난 건물도 60%에 달한다.게다가 같은 도로 또는 사거리에 있음에도 고도지구인 탓에 인접 구역과 건축물 높이 차이가 크게는 6배에 이른다거나 노후 주택 개선 목적의 공공사업 공모에서 고려 없이 제외되는 등 지역 불균형과 주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도제한이 남산 경관 보존에 기여한 점은 분명하나 이면에는 주민들의 기약 없는 희생이 있었던 것.중구는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남산 경관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재산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완화안을 준비한다. 국내외 사례조사를 토대로 면밀한 구역별 경관 분석과 시뮬레이션으로 적정 높이를 다시 도출해 획일화되어 있는 고도제한을 유연하게 개선한다.특히 이미 철거된 고가도로를 고도제한 근거로 삼고 있다거나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에 자연경관지구까지 2~3중으로 묶여 있는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필요 이상의 규제를 찾아내 조정한다. 고도지구 내 시범지구를 선정해 다양한 주민지원 방안도 검토한다.현재 서울시는 고도지구를 포함한 용도지구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고도제한에 대한 시의 관점이 규제 일변도에서 효율적인 관리로 전환돼 재정비를 바라보는 구의 기대가 높다.중구는 불합리한 규제가 완화되도록 요청하는 한편, 재정비 결과에 따라 단계적 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중구는 연구용역과는 별도로 설문조사, 주민 토론회, 주민협의체 구성 지원 등 대대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에 나선다. 전면 완화가 아닌 지형 특성에 맞춘 합리적 부분 완화임을 명확히 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면서 사회적 설득과 합의를 이끌어낸다. 구는 어느 때보다도 완화 가능성이 큰 만큼, 고도지구 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완화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 주변이 슬럼화되면 결국엔 남산 가치도 하락하는 것"이라며 "고도제한의 전체적인 완화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완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최대한 발굴해 실효성 있고 누구나 공감할 완화안으로 오랜 시간 쌓인 주민 불편을 해결하면서 남산과 더욱 어우러진 중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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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5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본격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13개 종목, 23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하여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다. 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 경북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와 함께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3개 경기장의 실사를 통해 종목별 경기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군은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고 주요 행사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애를 극복하고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고,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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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통해라 은평’ 운영, “요즘 정책 제안은 카톡으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누구든지 365일 어디서나 문자로 정책 제안할 수 있는 ‘#통해라은평’을 시행한다. ‘#통해라은평’은 온라인 인증 절차에 어려움 겪는 구민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창구다.문자(010-2353-8939)나 카카오톡 채널 ‘통해라 은평’으로 정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안내용, 사진 등 보내면 제안이 접수된다.제안자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상당 온라인상품권을 1인당 최대 연 3회까지 반기별로 지급한다. 단, 단순 민원의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우수 제안자에게는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실시 가능성과 기존 제안 여부 등 심의 후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금도 지급한다. 그간 은평구는 국민신문고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접수를 운영해왔지만, 신설된 ‘#통해라은평’으로 온라인 이용에 서툰 고령층이나 구민도 손쉽게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정책 제안 휴대폰을 도입했다”며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실제로 반영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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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3년 만에 운영 전면 재개…구민 건강증진 도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지원을 확대한다.서 구청장은 "지역에서 구민들에게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선8기 조직 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예산적, 정책적 지원을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우선 구는 올해부터 ▲관내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미운영 또는 부분 운영되던 강좌를 재개강하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참여형 생활체육을 확대하고자, 일반 생활체육교실 9개 종목, 23개교실과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5개 종목, 5개교실의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생활체육교실 시설 개선 ▲인라인 스케이트 강좌 개설 등 종목을 다양화하여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여러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생활체육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재정과 인력을 확대 투입해 구민체육대회와 구민마라톤 등 생활체육행사를 활성화하고, 송파구만의 특색을 살린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금공원 체육시설 및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 등 시설을 개선하고, 체육문화회관, 여성축구장 등 구립 위탁체육시설 9개소와 구립 직영체육시설 16개소를 운영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활체육교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구민 건강을 위한 특화길을 조성하고, 구민체육대회, 걷기행사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건강도시 송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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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북후면, 건강취약계층 위한 영양음료지원 사업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부성)가 1월 26일 건강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건강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영양소 결핍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저하되는 건강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 5명이 각각 지정된 대상자에게 매월 1개월 분의 음료를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말벗, 애로사항 청취 등을 수행한다.암환자용 영양식, 당뇨환자용 영양식, 고단백 영양식 등 건강취약계층(노인, 장애인, 환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섭취가 용이한 영양음료 지원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뿐 아니라, 협의체 위원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기능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강부성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매번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양음료지원사업을 통하여 대상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사업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열 북후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에 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북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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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 확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A/B형)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꿈’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도’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라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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