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어린이 스마트폰 중독예방 캠페인 실시
구미시가 지난 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이음센터) 주관으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중독폐해 없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2024 금쪽 놀이터 캠페인」을 펼쳤다.시민들의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약물) 건강검진과 가상 음주 체험, 도박 모의 체험 같은 중독유형별 놀이 체험과 함께 인생 세 컷 사진 찍기, 모루 인형 만들기, 선물교환소 등을 진행했다. 이어, 중독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연인, 친구가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릿 댄스, 태권도, 빅벌룬쇼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여러 가지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회복상담지원가는“시민들을 만나 중독에 대한 정보를 쉽게 나누어 줄 수 있어 의미 있고 좋았다”고 했다.조정민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중독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중독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건강한 디지털 웰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독센터가 더욱 알려져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이용이 높아지고 거부감은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음센터는 5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스마트폰 과의존 검사 △스마트폰 대체 활동(바다 디퓨저만들기) △중독예방 정보안내 △이음이(이음센터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즘 스마트폰때문에 가족끼리 추억을 쌓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방향제를 만들어 좋은 추억이 됐고,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어가는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캠페인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이음센터는 지역사회의 4대 중독 질환자의 조기발견, 중독질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상담‧재활‧일상 회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친다. 센터 누리집(http://www.gmaddiction.or.kr/)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음 센터(☎054-474-9791~2)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방문객 계속 이어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넷째 날인 5월 6일, 연휴 막바지에도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는 색동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가족 및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변검&마술쇼와 불쇼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16회 경상북도 노국공주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올해 노국공주 선발에 앞서 경북 도내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시행했고, 최종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 행진, 인터뷰, 개인기 등을 통해 발랄한 재능을 뽐냈다. 선발대회 결과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학년),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홍명초 3학년)이 선발됐다. 오후 2시부터는 안성남사당 줄타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한편 탈춤 공연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의 잠재된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야생화 전시와 Spring vibe가 운영되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브 존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고 있는데, 민속문화를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한 이번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동구, 암사2동, ‘놀이터에서 열리는 사생대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암사2동 새마을문고 해오름작은도서관이 오는 11일(토), 광나루 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에서 열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암사2동 새마을문고(장옥경 회장)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어 사전에 신청받은 강동구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어린이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인 그림 그리기부터 ▲식전 그린나래 앙상블 공연 ▲판타스틱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부스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책 200여 권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생대회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사생대회 참여작은 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금상 2명, 은상 3명 등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암사2동 해오름작은도서관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암사2동 새마을문고 장옥경 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서울중구, 정동 터줏대감 영국 대사가 들려주는 ‘미리 정동야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일 중구민 18명을 초대해 ‘미리 정동야행 주한영국대사관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투어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사관 내부를 직접 설명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이어질 때마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지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이 가득했다. 대사관의 가장 큰 행사인 영국 국경절 행사가 열리는 관저 앞 정원에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99년 국빈 방문 당시 심은 벚나무를 함께 살펴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주한영국대사관은 1890년부터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조선시대부터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몇 안 되는 건물”이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다이닝룸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며 크룩스 대사는 ‘조찬 모임은 보통 얼마나 자주 있냐’는 한 주민의 질문에 ‘일주일에 5번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곳곳에 놓인 미술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등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미리 정동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근대 역사의 향연, 정동야행’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영국대사에게 직접 대사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덕분에 잠깐 영국을 여행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영국대사관은 정동야행 행사 당일에 다시 한번 문을 연다. 영국대사관을 비롯하여 평소에 보기 어려운 정동길 일대의 다양한 역사 문화시설을 탐방하고 싶다면 오는 9일 17시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소식지 「중구광장」에 있는 큐알(QR) 코드로 ‘2024 정동야행 공식 포스터 인증샷’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서울 숙박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5월 30일에 발표한다.정동야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가 개최되는 5월 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길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알고 보면 정동야행이 더 많이 보이고 더 즐거워진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 본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 5년 만에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을 이었다.
-
강서구, 우수 인재와 기업 연계로 취업률 향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이어나간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면접은 기내식용 카트 운반 관리자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오는 9일 강서구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관리자 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이다. 2교대 근무(오전 06:00~14:00, 오후 14:00~22:00)로 기내식용 카트 운반 및 정리, 관리 등을 맡는다. 근로자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게 되며 당산역, 목동, 부천 등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면접 전날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등록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달 가사관리사를 채용한 구인·구직 매칭데이에서는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당일 채용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수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구인·구인 매칭데이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일자리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02-2600-6250, 6520)로 문의하면 된다.
-
김천시-경북도,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만든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5월 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추진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을 시행할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전반적으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민간 유치를 통해 지자체·민간이 함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선정에 도전한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산지에서 농산물 집화, 선별, 가공, 유통, 판매, 배송까지 가능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생산 농가 수익성 제고,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이날 보고회에서“지방에서 대규모 투자에 대해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좌초 또는 규모 축소의 사례가 많았다.”라며, “이번 용역이 긍정적으로 나와 민간기업의 투자를 끌어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으로 김천이 중부권 內 광역 농산물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 프로젝트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김천시는 작년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지역 활성화펀드TF팀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북도,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실태 점검
경상북도가 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대형 판매시설 중 하나인 이마트 안동점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 분야별 관계기관 전문가 와 이마트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했다.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옥내소화전 살수 등 정상 작동 여부와 열화상 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시설 내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설비시설 안전 상태와 비상대응체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점검 결과, 전기 등 각종 설비시설 안전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수칙 등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도 주문했다.아울러 경북도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 시설 1,7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도민 자율안전점검 등을 홍보한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많은 인파가 이용하는 시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준우승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체육학과 조정현(4학년), 백두산(4학년) 학생이 ‘2024 HEAD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in 청주’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청주국제테니스장 특설 구장에서 열렸으며 대한피클볼협회와 청주시피클볼협회가 주최했다. 피클볼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스포츠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피크볼은 미국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가 꼽은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선정될 만큼 대세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 글로벌 인기와 맞물려 지역별 협회 개설 및 피클볼 전국 대회 개최 등 활성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는 “피클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 전공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수준이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피클볼 시장이 확대되면서 피클볼 지도자와 같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했다.
-
양천구,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 등 청년취업 교육생 85명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터넷 미디어, 첨단과학, 안전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85명을 모집한다.앞서 구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올해 직업교육과정은 지난해 지역청년 3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 분야 35개 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교육은 총 4가지 분야로 ▲데이터 라벨러 양성 및 취업 과정 ▲디지털마케팅 광고영상콘텐츠 제작인력 양성과정 ▲보안검색요원 양성 및 취업 과정 ▲청년취업베이커리 아카데미 등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분야별 양질의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분야 취업기관과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경쟁률을 높일 방침이다. 첨단과학기술분야 교육인 ‘데이터 라벨러 양성 및 취업과정’은 (사)한국HRD기업협회에서 2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AI 도입을 위한 필수작업인 데이터 라벨링 직무교육과 실습프로젝트 등 총 156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인터넷·미디어·문화예술분야인 ‘디지털마케팅 광고영상콘텐츠 제작인력 양성과정’은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에서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안전분야인 ‘보안검색요원 양성 및 취업과정’은 국가중요시설 및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보안검색요원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수강생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보안검색 실무 등 15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제과 및 제빵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청년취업 베이커리 아카데미’는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제빵이론·실기, 제과이론·실기, 고급제과 이론·실기과정 등 총 328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교육 이수 후 취업‧창업을 적극적으로 할 양천구 19~39세 청년으로 현재 미취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3개월 이하 또는 주26시간 이하 단기근로자, 공공근로자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모집기간, 수강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첫 시행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이 일정 기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청년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구는 지난 7년 동안 공항보안검색 전문 인력 양성과정, 청년조리학교과정, 예비사회복지사 실무 직업훈련과정, 웹 개발자 양성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금까지 총 1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그 중 8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67%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의 일자리 수요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배양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분야에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우리 미래세대의 당당한 주역이 될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강서구, ‘제8회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축제가 온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0일, 11일 이틀간 궁산 근린공원과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제8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겸재문화예술제’는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상징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제다. 올해는 ‘겸재, 강서에 봄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먼저, 10일 오후 1시에 겸재정선미술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함께 특별전 개막식이 진행된다. 미술관 개관 15주년 맞아 준비한 특별전은 파리의 한인 작가협회인 ‘소나무’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문화권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2시 미술관 3층에서는 ‘경교명승첩, 두물머리에서 행주까지 배를 타다’라는 주제로 겸재의 예술세계를 알 수 있는 학술특강이 열린다. 11일에는 ▲제19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 ▲청소년 문화 축제 ▲야외전시 ▲체험마당 등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0시부터 시작하는 겸재 전국 사생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겸재가 거닐던 궁산의 모습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으며 기량을 뽐낸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거나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청소년 문화 축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마곡 어울림공원에서 진행된다. 겸재와 강서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도전! 겸재 O/X 퀴즈’, 케이팝과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남성 보컬 그룹 ‘라클라쎄’, 케이팝 댄스팀 ‘소울디바’ 등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2023 겸재전국사생대회 수상작품전’, ‘백일장 수상작 시화전’, ‘겸재 시화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거리 전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아트백 만들기, 겸재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관내 예술인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문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 서남권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겸재문화예술제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154) 또는 겸재정선미술관(☎02-2659-22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동구,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무인 발급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들이 더 편리하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약칭 부동산등기부등본)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5월부터 무인 발급 서비스를 추가 개시했다.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은 구청(2대)과 보건소(1대)에서만 가능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법원행정처로부터 발급 권한을 승인받았고, 5월부터 명일2동과 길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추가 시행하게 됐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32대로, 이 중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2대)과 보건소, 그리고 이번에 추가 개시된 명일2동, 길동 주민센터까지 총 5대이다.보건소(평일 09시~18시)를 제외한 강동구청, 명일2동주민센터, 길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의 발급 수수료는 1건당 1,000원으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 없이 발급 받을 수 있다.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문의는 민원행정과(☎02-3425-5340), 명일2동주민센터 (☎02-3425-7490), 길동주민센터(☎02-3425-7850)로 문의하면 된다.
-
송파구, 가정의 달 맞아「부모공감 토크 콘서트」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5월 21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현실적인 양육 솔루션을 제시하는 부모 멘토로 유명한 조선미 교수를 초빙하여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부모들의 대표 멘토인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한다.조선미 교수는 SBS , tvN , EBS 등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고, ,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 발달 시기에 맞는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5월 21일 진행하는 강연에서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면서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자녀와 겪는 생생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부모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등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리 지원을 위한 힐링 강연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녀들의 마음을 한층 더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407-7179)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300명 선착순 모집한다.
-
양천구, 교실 밖에서 만나는 ‘특별한 수업’…스타강사 출동 이다지 등 특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2024’ 개최를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교실 밖에서 만나는 명사 특강인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구는 이번 교육박람회의 주제인 ‘교실 밖 교실’을 상징적으로 구현하고자 ‘오픈클래스’ 무대를 야외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공공이 주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담아낼 전망이다. 또한, 화제성을 겸비한 분야별 전문 멘토가 진로 · 진학부터 삶의 자세, 미래방향성까지 스토리텔링형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와 진솔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5월 16일 박람회 개막식 직후 진행될 ‘스타멘토를 만나다’에서는 인공지능(AI) 알파고와 펼친 세기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머쥔 이세돌 9단이 오픈클래스의 첫 주자로 나선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 · 대국이야기로 보는 인공지능의 현실’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갈 인류의 방향성을 담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5월 17일 오전 10시 반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와 함께하는 ‘진로락(樂)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찾아온 삶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긍정의 힘과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동기 부여와 희망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5월 17일 오후 1시에는 학습 분야 스타강사가 출연하는 ‘진짜 공부 Y-티처스’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역사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다지 강사가 ‘청소년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을 주제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부의 신’ 대표이자 ‘66일 공부법’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가 ‘자기주도학습법 전수 및 우리 아이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특급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실 밖에서 만나는 진솔한 배움의 장인 이번 오픈클래스 특강이 우리 청소년과 학부모 여러분이 가진 진로 · 진학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산구, 용마루길 커뮤니티 공간 '소소한 아지트'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소소한 아지트(새창로14길 43, 2층)'를 이달 8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경의선 숲 길과 용문전통시장, 그 사이를 잇는 용마루길에 위치한 ‘소소한 아지트’는 상권의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자, 주민이나 상인, 방문객 모두가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매주 수~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즐길거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일컬어지는 시대에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용마루길만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워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먼저 매달 큐레이션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지역 내 독립서점과의 협업으로 독립서적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또한 상권 내 예술가들과 연계해 다양한 팝업 전시와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DIY, 체험, 강연, 시연 등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용한 클래스'를 매주 2~3회 운영한다.이번 5월에는 ▲위스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책방을 열어봅시다 ▲나만의 가꿈템 모루인형키링 ▲하루 만에 끝내는 스마트폰 촬영과 보정법 ▲쓰레기를 줄이는 알짜로운 생활비법 ▲소소한 영화관 관객과의 대화 ▲분재 입문학 ▲MBTI 인생 탐구생활 등을 주제로 소소한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클래스를 운영한다.클래스별 모집 정원은 12~20명으로 용마루길 인스타그램(@yongmarugil)이나 ‘소소한 아지트’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용마루길 내 쿠폰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참가비(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용돈'을 지급해 상권 내 소비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소한 아지트’는 워크숍, 회의, 소모임, 친목 도모를 위한 장소가 필요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간 대관은 온라인(네이버 플레이스)이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소한 아지트‘는 소박하지만 밝고 환한 사람들이 자주 어울려 모이는 장소라는 의미”라며 “용마루길을 터전으로 삼은 상인이나 주민들과 경의선 숲길을 따라 모인 방문객들 모두가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은 새창로 14길 일대(3만1225㎡) 121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해 1단계 상권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올해는 2단계로 상권 브랜드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문경시, 2024 KOPIST 해외 공무원 연수단 문경 방문
문경시가 지난 5. 3.(금)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를 체험하는 등 한창 열기가 뜨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관광두레 우수사례로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KOPIST 실무급 연수를 통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 중에서 문경시를 방문해 주심에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관광과 관련해 많은 것을 얻어가시고, 후에 문경시를 다시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PIST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개도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 개발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한 사업으로, 관광 개발 협력 분야 대한민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참가
영주시가 국제우호교류도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이 4박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돌아갔다고 밝혔다.영주시의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특히,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로살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의 우정을 기념했으며,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더욱더 깊은 우호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도 “이렇게 한국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디”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방문에 대한 기쁨과 국제우호교류도시로서의 소망을 말했다.한편, 필리핀 로살레스시는 영주시의 7번째 국제우호교류도시로 계절근로자 교류를 계기로 2023년 국제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양 도시는 올해 초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조치에 긴밀히 소통하며 대처해 예외적 출국 승인을 얻어 낸 바 있다.
-
안동시의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 현장 의정활동
안동시의회(권기익 의장)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4일째날,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축제현장 중간점검에 나섰다.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을 비롯한 탈춤공원까지 행사기간중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이번 축제의 중간 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축제 기간 중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 운영의 불편함은 없었는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시설물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였다. 권기익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실질적인 안동의 혼과 정신, 그 자부심을 잘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5월 11일 새활용장터 개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고물가에 중고물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요즘, 오는 11일 송파구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중고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성내천 등 지역 4곳에서 ‘새활용장터’를 개장한다.송파구 새활용장터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구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 6, 9, 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장소는 성내천(오금동), 잠실나루역, 개나리공원(잠실3동), 가락1동주민센터 4곳이다.개장 첫날인 5월 11일에는 10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다. 생활용품, 전기제품, 육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폐현수막을 재사용한 돗자리를 무료로 증정한다.특별히, 성내천 장터에서는 개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눈여겨볼 것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송파구청 직원 기부 물품 부스다. 4월 한 달간 모은 의류, 유아 장난감, 청소도구, 조리도구, 캠핑용품 등 300여 점을 판매한다. 구는 이날 판매금액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유아의류, 장난감, 유아도서등 다양한 유아용품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구는 새활용장터의 의미를 살려 자원재활용 부스도 직접 운영한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 앞치마, 돗자리 등 만들기 부스 ▲1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재사용한 허브 화분 부스 등이다. 물품 판매 참여는 일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송파구청 자원활용과(02-2147-6374)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원재활용이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 송파구가 마련한 새활용장터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과 가정 경제 모두를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를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
강남구, 범구민 넷제로 추진...일상 속 탄소 쓰는 만큼 줄이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10개 동에서 ‘범구민 넷제로(Net-Zero)’ 사업을 추진한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된다는 뜻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10개 동에서 추진하고, 앞으로 전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동은 신사동·논현2동·압구정동·역삼2동·도곡1동·도곡2동·개포2동·개포3동·수서동·세곡동 등이다. 각 동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운동을 기획했다. ▲중고물품 플리마켓 ▲재활용품 모으기 ▲양재천·역사탐방길 플로깅 ▲친환경용품 만들기 클래스 ▲공유 장바구니를 쓰는 그린상점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는 도로경계석 페인팅 ▲폐휴대폰 수거 ▲우산 수리·칼갈이 서비스 ▲홍보부스 설치 및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물재생센터, 지역 상권 등 동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캠페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 25일 첫 활동으로 대모산에서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캠페인 및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시민실천단은 건물, 흡수원, 폐기물, 수송 등 테마별 실천주간을 지정해 캠페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넷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동작구, 동작 미래 이끌 노량진 60층 랜드마크 청사진 마련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노량진역 일대에 최고 60층 높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노량진역 일대 지역 활성화 용역’을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노량진 일대는 향후 10년 이내에 노량진뉴타운 완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되며, 수협 및 수도자재부지 개발, 국가철도 지하화 추진 등 획기적인 공간변화를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다.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은 한강과 인접하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나, 경부선으로 단절돼 있어 수협과 수도자재부지 등이 저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노량진 일대의 입지, 환경,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미래상을 설정해 노량진의 가치를 극대화함은 물론 동작구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먼저, 구는 해당 지역의 저 이용부지에 대한 전체적인 공간구상(안)을 수립하고, 해당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노량진이 지닌 입지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노량진 일대를 AI․로봇 타운을 유치해 미래 직업 교육의 산실로 키우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또한, 동작구 한강 변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최고 60층 이상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주거, 상업, 업무시설로 복합 개발해 미래 동작의 발전을 견인할 트리거로 삼을 예정이다.여의도․영등포․노들섬․용산 등 주변 지역은 물론 한강과의 기능적 연계를 강화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한다.이와 더불어, 구는 최근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으로 지하화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고려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토부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승배기에서 노량진을 거쳐 한강까지 가는 중심축 개발방안 구상을 통해 새로운 노량진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며, “노량진 일대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초고층 랜드마크를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강서구, 우장산 ‘그린페스타’ ESG 친환경 축제 오는 18일 개최
-
2
안동시립박물관, 시민이 즐기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인기
-
3
서울중구, 직원들을 위한 행복 대작전!, 직원 마음 어루만진다
-
4
창녕군,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개장식 개최
-
5
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첫날(5.3)
-
6
바로바로론, 사랑의열매 통해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
-
7
서울중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38억 원 지원
-
8
강동구, ‘구민 히어로’42명에 강동구 표창 수여
-
9
영양군, 외씨버선길, 영양 6길 조지훈 문학길 함께 걷기
-
10
세스코, 키자니아에 어린이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