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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 거리공연단 30팀 공개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 거리공연은 전문 공연가 뿐만 아니라 재능있는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 개방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야외 공간 어디서든 독립 공연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이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용산구 누리집(https://www.yong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분 이내 공연영상(URL주소)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psy3653@yongsan.go.kr)으로 접수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구는 제출된 서류와 공연영상을 바탕으로 공연 역량,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 결과는 다음달 17일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선발된 거리공연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용산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팀별 2~5회 공연을 하고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사로운 봄, 용산거리 곳곳에서 문화예술 거리공연을 통해 물오른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리공연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진흥과 문화예술팀(☎02-2199-72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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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킹클럽' 주최, AI 활용 생활비 절감을 위한 3주간 무료 콘서트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마마킹클럽'(대표 백미경)이 '행복부자스쿨'(대표 민선하), '여기다 체험단' (대표 윤미정)과 함께 '2024년 더 잘 먹고 잘 살기 생활비 절감 캠페인'을 위한 온라인 무료 콘서트를 3주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생활비를 절약하고 온라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이 콘서트는 3월 26일, 4월 2일, 4월 9일에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부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블로그를 작성하고, 체험단 참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첫째 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전인옥 작가가 '퇴근 후 10분 블로그로 월급만큼 벌기'를 주제로 오프닝을 맡고, '여기다 체험단'의 윤미정 대표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단 방법을 소개한다. 둘째 주는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을 돕는 고급 기술에 대한 강의가 있으며, 셋째 주는 쉽고 빠르게 돈버는 신박한 AI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블로그 작성법이 공개된다.백미경 대표는 "모두가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체험단 블로그를 통해 생활비 절감의 길을 알리고 싶다"며, "AI 시대를 살아가면서 AI를 활용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마마킹클럽'의 오픈카톡방에서 참가신청을 위한 구글 폼 (https://forms.gle/1xjwTeJBVcnwWhrj9)을 작성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강의 시작 전에 줌 링크를 포함한 모든 필요한 정보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발견하고, 생활비 절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AI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특히 '블로그봇'이라는 AI 상품을 활용한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마마킹클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수익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 여러 차례의 성공을 거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검증된 수익 창출 방법을 제공한다.백미경 대표는 이번 콘서트의 목적에 대해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자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마마킹클럽'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수익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무료 행사로, 생활비 절감과 온라인 수익 창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귀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온라인 부업을 찾고 있거나, 추가 수익을 원하는 주부, 자영업자,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블로그 작성법, 체험단 참여를 통한 수익 창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가질 것이다.'마마킹클럽'과 함께하는 이번 무료 온라인 콘서트는 참가자들에게 생활비 절감과 온라인에서의 수익 창출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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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촘촘하게 지역 살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틈새를 메우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구인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해 보다 촘촘하게 지역을 살핀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송파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고용‧주거, 보건·의료,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내년까지 2년간 각 분과 특성에 맞는 지역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특별히 올해 구는 협의체 규모를 기존 57개 기관에서 70개 기관으로 확대하였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실제 지난해 홀몸노인인 A씨는 고령으로 청각 기능이 저하되면서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협의체 소속 기관인 송파구수어통역센터 도움으로 음성지원과 육안식별이 가능한 초인등을 고용주거분과에서 지원받아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이 밖에도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체험학습프로그램 ▲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줍깅데이를 비롯하여 ▲첫 주민등록증 축하사업 ▲취약계층 건강예방사업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협의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송파구가 협약을 맺고 송파나눔네트워크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과 배분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 주도와 민간 주도 복지사업의 한계를 서로 보완하는 좋은 대안”이라며 “올해도 긴밀한 민관 협력을 지속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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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1인 가구‘웰빙요리 랩소디’4월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4월 중 운영한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 △곤약 떡볶이 △두부면 콩국수 △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세~64세 1인 가구다.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할 수 있다. 단,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앞서 중구는 서울시‘2024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혼자 식사하다 보면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 배달 음식에 의존하기 쉽다. 중구는 1인 가구가 식단과 영양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디라이프스타일 푸드스토리’사업을 추진한다.4월‘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이 밖에도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겨울간식(붕어빵) 만들기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특강도 제공한다.나만의 요리 비법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더싱글즈네 집밥요리’, 중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 맛집 지도를 제작하는 ‘다시 갈 (맛)지도’ 등 1인 가구가 이웃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한편, 중구 인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서울에서 세 번째로 높다(44.9%). 도심 특성상 소형 오피스텔이 증가하고 있어 1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인구 동향을 일찌감치 파악한 중구는 2021년부터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후 △요리, 호신술, 재무관리 프로그램 운영 △1인 가구 전용공간 ‘놀다가’ 개소 △‘홍당무마켓’개최 △중구 1인가구 온라인 카페 “THE 싱글즈” 개설 △남산 함께 걷기 △정동 해설사 투어 △송년 볼링대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대보름날에는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윷놀이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호응이 좋았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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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일부 공간 시민 위해 무료대관
안동시 시립중앙도서관, 시립웅부도서관, 시립어린이도서관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주민의 독서 및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무료대관하고 있다.무료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각 도서관의 다목적실과 어린이도서관의 동아리방이다. 다목적실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동아리방은 개관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관련 행사 등으로 공간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 테이블과 의자, 음향시스템, 비디오 프로젝트 등의 장비도 이용할 수 있다.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동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공간이 필요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서관 누리집 - 도서관 안내 - 시설현황 및 이용 안내 - 도서관별 다목적실 및 어린이도서관 동아리방 페이지 확인▶ 중앙도서관 : 신청서 등 작성 후 이메일(kwon8888@korea.kr)로 신청. 전화 문의 ☏ 840-3921▶ 웅부도서관 : 담당자 전화 문의 ☏ 840-3852/▶ 어린이도서관 : 담당자 전화 문의 ☏ 84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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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매듭 풀어‧‧‧‘목동 그린웨이’ 녹지축 조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이로써 구는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없는 종상향 갈등’을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막힘없이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이’(가칭)를 본격 실현할 전망이다.주요 내용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을 변경해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특히, 금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1~3단지 종상향 허용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대신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되며,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도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상응하고자 구가 도시공학적으로 끊임없이 분석한 결과다. 구는 종상향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 및 서울시 관련부서 면담 ▲목동1·2·3단지 종상향 TF팀 출범 후 구청장 주재 정책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울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총 8차례 회의 개최 ▲단지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 등 다각도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개진했다.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전략에 부합, 단절된 국회대로 안양천까지 연결, 광역 녹지축 조성 녹지축은 향후 공원화되는 국회대로 상부 녹지와의 광역 녹지축 연계 및 안양천 보행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되며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목동 4단지 인근(목동청소년수련관 삼거리)에서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목동 그린웨이와 안양천이 연결되어 총 5.3km의 광역 녹지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다.구는 “목동 그린웨이는 서울시 도시계획의 핵심방향인 수변공간 활성화,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 구축 기조에 정확히 부합하면서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 재건축 밑그림 최종 확정, 미래 목동 100년 재건축 급물살 이번 목동 그린웨이 실현으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목동아파트 재건축 밑그림이 최종 완성됨에 따라 목동 14개 단지 전체는 정비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6단지는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단지는 정비계획 입안제안 및 신통기획 자문을 신청 중에 있다. 구는 앞으로 남은 절차들도 탄탄한 지원전략을 수립해 목동 미래 100년을 위한 재건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통과로 20년 된 숙제가 풀렸다”며 “녹지를 개방하는 것으로 양보해주신 주민과 숙원과제를 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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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르신 대상‘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무료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최근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60대 노인 30% 이상, 70대 이상 노인 40% 이상이 구강기능 제한 및 저작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작기능 불편, 구강건조증, 치근단우식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 노년기 구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또는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6개소 경로당 97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교실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구강 상담 ▲불소도포 ▲구강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치주질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방지 입 체조 등 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평소에도 어르신들 스스로 구강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간칫솔, 의치 세정제 및 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강 질환은 치매 및 당뇨 등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노인기 구강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충치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구강보건실(☎2147-3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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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의료급여 촘촘한 사례관리로 맞춤 복지․재정 효율 두 마리 토끼 잡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4년 의료급여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의료급여 기준 완화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구 특색사업인 ‘찾아가는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여 재정 효율화에 나선다.강동구는 의료급여제도를 통해 저소득 주민, 국가유공자 등의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찰·검사비, 약제비, 처치·수술·입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 이용 수요 및 의료 단가가 높아짐에 따라 의료급여 지원 건수 및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동구: 23년도 총 729억 원 지원, 22년도 대비 13.1% 증가) 이에 구는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22년 대비 약 8억 6천만 원의 진료비 지출을 감소시키는 등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일조했다.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강동구 의료급여 지원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강동구 의료급여 수급자 현황: 10,716명/24년 1월 기준) 의료급여수급자 선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 인상이 반영되고 중증장애인 수급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수급자의 임신·출산 지원비는 태아 수와 무관하게 일괄 140만 원 지급하는 것에서 태아 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개선되었다. 구는 의료급여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 의료이용자 등 2,00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소,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구 의료급여 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2인 1조로 주 1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및 건강 문제 등을 상담해 주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주는 ‘동행방문의 날’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해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오는 7월에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자 중 입원의 필요성이 낮고 주거확보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로 복귀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구는 올해 3명의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가의료급여를 시행할 계획이며 25년부터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위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급여 이용을 안내하고 불필요한 의료급여 이용을 방지하여 24년 예상 의료급여비* 대비 20억 원 절감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 최근 5년간 연평균 의료비 증가율 11.12%, ‘24년 예상 의료비 809억 원 (‘23년 진료비: 729억 원)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 소외 계층이 없는 건강한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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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로 정보 한눈에” 전국 최초 사유지 도로 주인 찾아준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 (구청장 박일하)는 구민 누구나 개인 소유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유지 도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특히 전국 최초로 ‘사유지 도로 소유자 찾아주기 상담 창구’도 신설해 적극적으로 사유지 도로의 주인을 찾아준다.먼저 ‘사유지 도로 정보 서비스’는 개인, 법인 등이 소유한 관내 448만 6000㎡(1944필지)의 지번, 면적 등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구민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및 지역 개발 사업 활성화, 토지 이용 가치 제고 등 기대 효과가 있다.그동안 196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주택지 조성 사업 등으로 사유지 도로가 많이 발생해 소유자를 찾기 쉽지 않아 재산권 행사 및 재산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이에 구는 사유지 도로 지도에 지번, 지목, 면적 등 속성 정보를 기록해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이달 도입했고 지역개발 사업자와 사유지 도로 소유자 간 소통 통로가 생겨 지역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사용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동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연계해 정보를 검색하고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개선했고 스마트서울맵에 ‘동작구 사유지 도로’ 테마를 추가해 도로 정보, 항공사진 및 로드뷰 등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구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사도부지 소유자를 찾아주는 상담 창구를 부동산정보과 내 설치해 주소 변경 및 상속 등기 등 총 395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사유지 도로를 취득·사용하려는 지역개발사업자나 인근 토지 소유자 등이 옛 주소와 이름만으로 소유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번호,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통해 소유자를 찾아주는 서비스다.신청자 A씨는 “50년 전 소유자 정보들로 여기저기 수소문했지만 현주소를 알 수 없어 막막했다”며 “사도부지 소유자를 찾아주는 상담 창구가 생겨 기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개발사업자와 소유자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자에게 전문가 상담, 토지 평가 참고 자료 등의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함을 먼저 파악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부동산정보과(☎02-820-1495)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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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보건복지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서울시 자치구 유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군구 23곳을 선정했다.은평구는 차별화된 자체 사업으로 ▲은평우체국과 협업해 숨은 위기가구 발굴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 ▲고독사 위험 1인가구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어르신일자리사업 연계 ‘은평안부살피미’ 운영 등이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또한 구는 겨울철 위기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세무행정과와 협업해 지방세 체납가구 및 고시원, 숙박시설 등 비주택 사업주를 대상으로 복지안내문을 발송했다.버스정류소 온열의자에 홍보시트를 부착하고 스마트쉼터 미디어보드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채널로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특히 동주민센터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소통 회의’와 ‘고독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1인가구 모니터링 중 연락 불가 시 단계별 절차에 따라 팀장, 동장에게 공유해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1인가구 관리책임제’도 추진했다.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등의 현장 조사 시 긴급 구조구급이 필요할 경우 비상개문 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등 ‘신속발굴 대응’도 도모했다.구는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조사 및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긴급복지 지원,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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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개선에 최대 500만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영세하고 노후화된 제조업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다음달 16일까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도시제조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은 사업 특성상 건강에 유해한 분진과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돼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영세한 도시형소공인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어렵다. 이에 구는 영세한 소공인 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향상 등 총 34개 품목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필수항목 및 노후배선정리, 흡음·방음설비, 순환식보일러 설치가 가능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환풍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설치와 바닥교체 및 벽면도배, 화장실 개선공사도 가능하다.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작업대와 작업의자, 연단기 등도 지원 가능하다. 사업주가 공사 비용의 10%를 부담하면 총 소요 비용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구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5대 제조업체이다. 다음달 1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설치 등은 최우선으로 지원된다. 작업장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하여 환기가 어렵거나 환경이 열악한 업체,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인 업체,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는 우선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현장조사 및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발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세한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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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4. 복지사업 길라잡이’ 발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구가 펼치는 모든 복지행정 실무를 한 권으로 엮은 최신 안내서, ‘202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복지사업 길라잡이’는 2014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되어 올해 10번째 해를 맞았다. 그동안 복잡다단한 사회복지정책을 다루는 실무자,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통 지침서로 10년간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구가 올 한해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은 전체 세출예산의 62%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방대한 복지사업을 한 권의 책에 총망라해 일선 실무자가 체계적이면서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정리한 것. 매년 최신정보를 반영하여 책 내용을 관리하고 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주요 내용은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 ▲주요 복지기관 서비스 목록 ▲분야별 복지자원 목록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종합지도 등 총 13개 항목이다.특히, 책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에는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주거, 고용 등 총 7개 분야 105개 복지사업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았다. 사업별 지원 대상부터 구비서류, 신청 방법, 선정기준까지 상세히 수록해 실무자들의 업무 편의를 돕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분야 총 17개 사업도 게재했다. 이 외에도, ▲위기대응 매뉴얼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실었다. 올해는 특별히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추가해 폭언이나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책에는 고독사 발견 시 대응 방법, 잡동사니 저장장애 가구 지원 등에 대한 업무처리 흐름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업무 중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 속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한편,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공무원에게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개된 열린 정보다. 구는 지침서를 구 누리집에 e북으로 게시해 복지사업에 대한 구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홍보 효과도 얻을 전망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구의 수많은 복지사업이 주민 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한 산물”이라며, “일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여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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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전동 배관 청소기 대여, 막힌 하수관 시원하게 뚫으세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동주민센터 15곳에 전동 배관 청소기를 1대씩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는 고가인데다 자주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 막힌 하수관을 뚫기 위해 업체를 불러도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도로 굴착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엔 굴착 허가를 받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므로 배수관 막힘으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이 이웃에 피해를 준다.전동 배관 청소기로 막힌 관을 직접 뚫는다면 이러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막고,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대여할 때 장비 사용법도 안내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이용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이제 하수관이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를 찾아 전동 배관 청소기를 대여해 막힌 관을 시원하게 뚫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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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오는 27일 10시 30분,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2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홍보 △통합대학 교명 선정 설명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의대 신설의 경우 지난 20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 개혁 대국민 담회’에서 경상북도와 시ㆍ군이 꾸준히 요구해 왔던 경북지역 국립의대 신설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경북지역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안동대는 경북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통합대학 교명 선정과 관련해 지역민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20일 1차 시민대상 설명회에 이어 2차로 통합대학 교명 선정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의료취약지역인 경북북부지역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대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통합대학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구 1,000명당 전체 의사 수 전국 평균 2.1명에 비해 경북은 1.38명에 불과하며 상급 종합병원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 분야에서도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으로 경북은 의료 최대취약지라고 할 수 있다.국립안동대는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조사, 공동협력 선언식, 국립의과대학 유치 토론회, 건의문 보건복지부 전달, 온라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며 의료 사각지대인 경북북부권의 의대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경북 북부권 거점대학인 국립안동대에 국립의대 신설을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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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거 취약가구 및 반지하 등 집수리 지원…가구당 최대 1천2백만 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내달 1일부터 주거 취약가구 및 반지하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실시한다.‘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주거 취약가구 ▲반지하 주택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 ▲옥탑방(양성화) 등이다.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인 경우다.지원이 가능한 공사 항목은 창호·단열·방수·설비 등 ‘성능개선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공사’, 안전 손잡이 설치, 내부 단차 제거 등이다.지원 규모는 서울시 전체 500가구다. ▲주거 취약가구에 공사비 80% 최대 1천2백만 원 ▲반지하 주택에 공사비 50% 최대 600만 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과 옥탑방에 공사비 50%, 최대 1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은평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접수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거주 가구원 전체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올해 기준중위소득 건강보험료 기준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료 상생협약을 통해 4년간 임차료 동결과 거주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하자보증보험 의무 가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시공을 기대할 수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약 거주시설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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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일본에서도 통했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월 16일 일본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초청되어 송파구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하였다. 일본 분쿄구는 도쿄도 23개 특별구 중 하나로 도쿄 중앙에 자리한 인구 24만4천여 명의 도시이다. 도교 돔과 동경대, 킹 레코드 본사 등이 위치하여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로 송파구와 비슷한 점이 많은 도시이다. 이에 송파구는 일본 분쿄구와 오는 4월 26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앞두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16일 일본 분쿄구 초청으로 구 청사인 시빅센터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가하였다. 분교구의 국내외 교류 도시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열리는 축제이다. 올해 행사에는 분쿄구의 일본 내 13개 자매도시와 독일, 터키, 아프리카 베냉공화국 등이 참가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였다.이날 송파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송파구 도시브랜드(CI, 캐릭터)와 기념품을 전시하고 SNS 팔로우,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큰 호응을 받았다.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의 정체성을 담아 당시 마스코트인 호돌이‧호순이를 스토리텔링하였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며 1,5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올렸다.관람객들은 “호랑이 탈을 쓴 캐릭터가 정말 귀엽다”, “서울과 송파구에 꼭 한 번 놀러 가고 싶다”, “서울올림픽을 기억하는데, 호돌이‧호순이의 아이들을 캐릭터로 다시 만나니 반갑다”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19일, 20일에는 일본 분쿄구 대표단이 송파구를 방문하였다. 나리사와 히로노부 구청장을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CCTV통합관제센터, 송파책박물관, 올림픽공원과 서울스카이 등 송파구 주요 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는 4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계기로 일본의 다양한 도시와 보다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여 송파구와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매력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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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병원 동행 매니저’양성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준다. ‘병원 동행 매니저’란 보호자를 대신해 집부터 병원‧약국까지 동행하며 진료, 수납, 입‧퇴원 등을 돕는 직업이다. 1인 가구와 고령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밝다.‘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에 지원하려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 이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목)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 참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면 중구민과 중장년(40세~65세)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생애경력 설계(6시간), 이론 및 실습(8시간)으로 구성되며 4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노인·장애인·환자 등 대상에 따른 사례별 기본지식과 서비스 방법 등 실무 위주로 교육한다. 이수자는 26일(금)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에 앞서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사가 이력서 컨설팅도 해준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이 성사되지 않은 교육생도 상담사가 지속해서 일자리를 알선해 줄 예정이다. ‘병원 동행 매니저’로 채용되면 서비스 이용자의 상황, 매니저의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일자리가 주어진다. 보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시간당 12000원~20000원의 시급으로 받는다. 경력 단절자이거나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은 경우 도전하기 좋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병원 동행 매니저’양성과정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와 같은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마련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시대의 흐름을 발 빠르게 읽어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3396-569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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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연말까지 모든 마을버스정류장에 도착정보 안내기 설치…자치구 최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버스의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정류장 41곳에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양천구의 모든 마을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될 전망이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Bus Information Terminal)’는 버스의 현재 위치, 도착 예정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에 표출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장치다.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는 2019년까지 서울시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협약을 통해 연계·추진돼 왔다. 그러나 재정 부족으로 설치가 지연되면서 버스 이용객들이 장시간 이용 불편을 감내해 왔다.설치될 단말기는 별도 전광판이 내장된 ‘독립형’으로, 마을버스 도착정보 수집주기도 최대 20초까지 단축돼, 우회 등 돌발 상황을 반영한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에 구는 자체 예산 4억여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단말기가 없는 마을버스정류장 41곳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에 나섰다. 사업 완료 시 관내 마을버스정류장 총 119개소 중 시·종점(인근) 및 차고지 정류소를 제외한 모든 정류소(110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구민의 소중한 이동수단으로 자리한 마을버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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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최대 500만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조업 현장의 낡고 위험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쳐주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봉제‧인쇄‧주얼리‧기계금속‧수제화 등 5대 제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으로 작업환경 개선 이후 3년간의 사후관리와 실태측정에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는 필요한 품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에 꼭 필요한 설비를 비롯해 집진기, 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필요한 장치도 가능하다.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는 작업 의자, 연단기 등도 포함된다.구는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이 평균 기준에 미달인 업장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곳, 현 사업장에서 사업을 오랜 기간 운영한 곳도 우선 지원 대상이다.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으로 실소요액의 90%까지 서울시와 중구에서 부담한다. 업체에서는 총비용의 10%만 내면 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5일(월)부터 4월 9일(화)까지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류봉제업체의 경우 오는 4월 3일(수)부터 4월 9일(화)까지 의류패션지원센터에 마련된 현장접수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 도심산업과(02-3396-558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잇다.구는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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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후보,‘예천 K-방재테마공원 조성’공약발표
25일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예천 K-방재테마공원 조성’을 발표했다.이날 김형동 후보는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그렇기에 잊지 않고 더욱 꼼꼼히 재난에 대비해 준비하겠다”고 공약의 배경을 밝혔다.작년 7월 예천군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로 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으로 총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으로는 사유시설 144억 원, 공공시설 1,922억 원으로 총 2,066억 원 상당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대규모 피해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우선적으로 예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까지 했다. 김형동 후보는 당시 지자체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상황의 재발에 대비하여 재난교육‧임시거주‧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할 종합방재 인프라를 조성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평상시에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체험공간으로서 활용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판단이다.앞서 김형동 후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예천군의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한천댐 및 사방댐 건설, 내성천 준설 등 대책마련을 환경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예천군의 산사태 피해복구비로 총 183억 원 투입이 확정된 바 있다. 김형동 후보는 “수해 피해로 고통받은 예천군민분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진다.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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