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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2동, 청소년 육성회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고덕2동은 지난 28일 청소년육성회(회장 정중열)와 동주민센터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고덕2동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가정으로,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주거 상태를 확인 후 선정하였다. 고령인 부부는 건물 지하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셨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곰팡이가 핀 벽지와 낡은 장판 등을 교체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계셨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덕2동 청소년육성회는 도배, 장판 등 수리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청소년육성회 정중열 회장은 “어르신 부부가 깨끗한 도배와 장판, 전기점검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거주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신종환 고덕2동장은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단체와 함께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는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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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장산 ‘그린페스타’ ESG 친환경 축제 오는 18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이젠 축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대세! 다가오는 5월 친환경 나눔 축제에서 만나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친환경 나눔 축제인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연속에서 함께 걷고 즐기는 이번 축제에서는 걸으며 기부를 하고, 재활용·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전 10시 우장산 축구장 중앙에서 열리는 초대형 컬러링 프로그램 ‘컬러풀 강서’이다. 관람객이 커다란 캔버스 도안을 채색해 하나의 작품을 함께 만든다. 완성된 도안은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돼 향후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축사, 강서구립극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우장산 플로깅 챌린지’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1,000명이 우장산 주변을 쓰레기를 주우며 자유롭게 걷고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총 목표걸음 수 달성 시 일정금액이 지역 내 문화시설에 기부된다. 사전 모집으로 600명을 모집하며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강서구 누리집, 포스터 내 QR코드, 빅워크 어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000원이며, 현장 접수(400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친환경 예술작품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버블쇼, 버스킹 등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제를 만끽하는 ‘즐거움’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함’을 더한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준비했다”라며 “신록이 짙은 우장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걷고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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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황포돛배 운항 재개
안동시립박물관이 선박 정밀 안전 점검을 위해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황포돛배(월영누리호)가 4월 30일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황포돛배는 지난 두 달여간 안전 운항을 위한 정기 수리를 마쳤으며, 승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선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봄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선체 도장, 선내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했다.아울러 선박안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정밀 점검을 통해 선박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운항 재개에 앞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종사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선박 운항 수칙 준수,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했다.지난해에 이어 다시 여행을 왔다는 한 관광객은 “전통미를 간직한 채 옛 정취가 남아 있는 황포돛배와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져 쉼이 함께 하는 이곳 안동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고 전했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황포돛배 운항 재개로 관광객이 늘어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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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사회단체와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비만예방활동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합동으로 펼치고 있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안동시는 비만율 33.2%(전국 대비 2.1%↑)이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53.2%(경북 대비 10.4%↓)로 전국·경북에 비해 비만율이 높고, 연간 체중조절 시도도 적은 편이다.올해 4월부터 도산면과 북후면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읍·면·동이 챌린지에 참여했고, 12월까지 24개소 모든 주민자치협의회가 순차적으로『비만예방·걷기운동실천 응원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충전소’,‘건강 OX 퀴즈’,‘영양상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의 비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달 참여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새로운 챌린지와 비만예방수칙 등 일상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관리는 개인의 행위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의 변화도 함께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낙동강변 맨발걷기코스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걷기코스를 개발하는 등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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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최대 4만 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대표시장인 대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3일부터 9일,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서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1인당 기간별 한 번씩 환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4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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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유보통합 추진 실무단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월 26일에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실무 추진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업무 이관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원활한 업무 이관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추진 실무단은 안동시청 보육아동가족과 보육정책팀과 함께 어린이집의 현황 및 인력, 예산 부분에 대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안중환 교육장은“이번 유보통합 실무단 협의회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이 이관업무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안정적인 이관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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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파리올림픽 출전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미르 선수가 극적으로 파리올림픽 여자 –49kg급에 출전하게 됐다.지난 6일 열린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에서 최소 출전선수 기준인 4명을 채우지 못해 –49kg급 올림픽 출전권을 재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올림픽 랭킹으로 출전권을 배정해 차순위인 8위 강미르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태권도단 창단 이후 최초로 올림픽 출전선수를 배출하게 됐다.강미르 선수는 2021년 영천시청 태권도단에 입단 후 4년째 꾸준히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왔으며, 작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강 선수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강미르 선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어 감사하며, 출전까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 출전선수는 강미르 선수를 포함해 남자 –58kg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57kg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여자 +73kg급 이다빈(서울시청)까지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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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용업․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안동시가 4월 23일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경북북부 8개 시·군 이용업 기존영업주 350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4~25일 양일간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700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북지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동시는 영업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영혁신 외식업 컨설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과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주요 법령 개정사항 등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 정보를 제공해 안동시의 식품·공중위생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아울러 영업주들의 노력을 통해 더 깨끗하고 더 친절한 식품·공중 위생문화를 조성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정기 집합교육이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생단체와 협력해 안동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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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온가족이 행복한 5월 행사 풍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녹음이 푸르른 5월,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사)공감센터와 신당5동 교통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미술, 건강,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해요’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5월2일부터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자체가 순교의 역사와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전 세계에‘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종이문화재단’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 카드 만들고 편지 쓰기’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5월 3일, 11일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종이접기’프로그램도 5월 상시 운영된다.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당동에 위치한 ‘봄사진관’에서는 5월 중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캐릭터 인형’나눔 행사를 갖는다.서울중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5월10일, 11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족이 협동해서 숨은 보물을 찾고 ‘해적선 바이킹’에서 기념촬영, 가족과 함께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만의 놀이 세상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한편, 중구는 줄어드는 인구감소를 막고‘엄마아빠아이 다 같이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양육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위소득 150%이하 엄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120만원 지원,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만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에 택시 이용권 연 1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양육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족내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중구 곳곳에서 마련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활동하고, 어른들은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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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통해 ‘포항 중심’ 바이오보국 실현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육성 방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장,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지역 R&B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텍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방향과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융복합 바이오테크가 미래 의료시스템을 결정짓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들어섰다”며,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그 최적지로 포항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철홍 포스텍 IT 융합공학과 교수는 “포스텍 의대 설립을 통해 포항시는 과학·공학을 기반으로 한 의학교육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포스텍 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확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지역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관점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의사과학자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공동연구·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관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완성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이민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의 최상위 인재들이 의대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자연과학·공학 등 의과학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중심축을 담당할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토론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박대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팀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포스텍 의대,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차원의 차별화된 실행전략을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견인할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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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직원들을 위한 행복 대작전!, 직원 마음 어루만진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악성 민원이 증가하면서 마음을 다치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악성 민원은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정당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방해한다. 직원들이 입은 상처는 다른 업무로도 전이되면서 그 피해는 구민 전체에 돌아갈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들이 충전의 시간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다시 집중할 힘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구는 먼저 민원 응대 업무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원을 우선 선발하여 치유 여행을 보내준다. 사찰 탐방, 숲 산책, 도예 체험, 명상 등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일정을 구성했다. 상반기에 100여 명의 직원이 치유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중구 가족 소통 팀워크 훈련’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직원들은 일정, 팀 구성, 훈련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소통 역량도 높이고 팀워크도 다질 수 있는 기회다.고즈넉한 산사에서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템플 스테이 체험’도 운영한다. 일상에 지친 직원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심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1박 또는 2박 체험을 지원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직원들이 배우자, 자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여행비를 지원한다. 그간 선거 사무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이 각자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이 밖에도 구는 올해부터‘예방적 마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이 개별적으로 상담센터나 병원에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무기력증 등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비용을 신청하면 직원 1인당 20만원 이내에서 진료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마음 건강 상담실’도 운영한다. 직원들은 각자 병원이나 상담센터에서 자율적으로 상담하고 진료‧상담 비용을 연간 4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토대"라며,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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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38억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부터 약 238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화)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제공 능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일정 금액을 서울신용 보증 재단에 출연하여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1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은행(10억), 신한은행(5억), 하나은행(3억)이 함께 출연해 총 19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9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38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8월 17억원의 보증재원으로 보증한도 약 21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526명이 196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출연금 2억원이 늘어나 25억원을 추가 대출해 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5천만 원 까지‘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또는‘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화재‧풍수해 등 재해 피해 업체는 3천만원 이내에서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특별보증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상담예약(1577-6119)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모여있는 중구에는 5만여 소상공업체에 10만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보다 많은 소상공인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은행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특별 보증을 잘 활용하셔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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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민 히어로’42명에 강동구 표창 수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달 29일 ‘2024년 1분기 강동구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모범구민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를 표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범 구민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표창 수여식을 통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올해 첫 ‘모범구민 표창’은 4월 29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선행과 봉사를 해 온 42명의 표창 대상자들이 참석했다.표창 대상자 중 한 명인 선사아침체조회 고옥자 회장은 20여 년간 매일 암사역사공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모임을 이끌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선사아침체조회는 지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자 고령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최근 모 여고 대상 이상동기 범죄 협박 예고가 있었을 때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을 밤낮으로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쓴 명일2동 자율방재단 단장 정선임 씨도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 대상자 중 유일한 외국인이었던 코스자노바 굴잔(여, 카자흐스탄)은 결혼 후 상일동에 정착해 10년 넘게 거주하며, 본인과 같이 외국에서 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상담 시 동행해 통역을 해 주는 등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수희 구청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강동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모범 구민을 적극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강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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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클린안동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안동시가 4월 30일(화) 오전 9시 모디684(구 안동역)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 외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운동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 ‣안동시새마을회(회장 안병환)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석원)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회장 김옥희) ‣안동중앙․새안동․동안동․안동백조․서안동 로타리클럽(회장 김용달, 이광희, 민광욱, 강미혜, 박선열)이 참여했다.안동시 이‧통장 협의회(회장 강성인) ‣물사랑 협의회(회장 임옥자) 및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전중우)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은현)등 총 10개 단체 440명이 참여했다. 축제장으로 탈바꿈한 구 안동역 뒤편 부지를 비롯한 벚꽃길 일대,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연장까지를 8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체별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안동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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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렴도 1등급 도약 위해 총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렴도 향상을 통해 ‘함께 더하는 청렴, 신뢰받는 강서’ 구현에 나선다. 구는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구는 3등급(청렴노력도 2등급, 청렴체감도 3등급)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부패 취약점을 분석해 공직 및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반부패 제도 추진을 통한 청렴 관리 시스템 구축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구민과 소통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위한 27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먼저 청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 공무원 중심의 청렴 협의체를 운영한다.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침이다. 젊은 직원 중심의 청렴 정책 실무 TF도 꾸려진다. TF는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 방안 연구에 나선다. 또, 부서별로 청렴 리더를 지정해 청렴 모니터링 실시와 청렴 공감대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 내부망에는 청렴 게시판을 신설해 각종 청렴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금품수수나 부패행위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조직문화 개선, 청렴에 대해 소통할 방침이다. 또한,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고, 직원과 주민 간 갑을 문화 개선을 위한 ‘서로 존중의 날’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구청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구 소식지나 SNS 채널을 통해 청렴 시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효과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주민과 직원들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함께 더하는 청렴, 신뢰받는 강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에 청렴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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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5월 2일부터 운영 재개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이용이 불가했던 반딧불이 천문대의 운영이 5월 2일(목요일)부터 재개된다.반딧불이 천문대는 연초부터 진행된 전시물 제작 설치 공사를 통해, 기존의 1층 전시실을 대폭 개편ㆍ증축하였고, 우주의 탄생 및 진화와 같은 영상 콘텐츠들과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과 방명록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볼 수 있다.현재 반딧불이 천문대는 예약 없이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하여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을 관측할 수 있다.더불어,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양의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생태전시실, 은하수여행관 및 VR 기기를 통해 천문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재미를 누려볼 수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롭게 바뀐 반딧불이 천문대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다.”라며 “영양의 자랑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가깝게 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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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배움과 나눔 ‘세대공감 평생학습축제’ 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6~18일 3일간 ‘배움과 나눔으로 빛나는 세대공감 하모니’라는 주제로 양천공원 사잇길 차 없는 거리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Y교육박람회 2024’의 한 축을 담당할 이번 축제는 기존 일방향 강의, 수강생 발표 중심의 형식을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 · 체험형 코너를 통해 삶을 관통하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융합형 특강(렉쳐 콘서트), 이색 체험부스, 문화 ·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중 양천공원 사잇길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배움의 확장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했다. 따뜻한 나무 감성의 ‘에코 스트릿’으로 꾸며질 축제 거리는 평생학습 ‘공연 존’과 ‘체험부스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공연 존’에는 3일 내내 특별공연이 펼쳐질 ‘평생학습 특설무대’와 그 앞쪽으로 쉬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노천 카페(쉼터)’가 조성된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한류의 상징인 케이팝을 접목한 공연으로 국내 · 외 수많은 팬을 보유한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갈라쇼’, ‘마임으로 풀어내는 삶’을 주제로 한 팀퍼니스트의 ‘렉쳐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17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선보이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협업 공연과 ‘요들언니’로 유명한 이은경 씨의 요들송 공연, 전자 바이올린 공연을 배경으로 여행가 이종원 씨가 들려주는 여행인문학 강의가 준비돼 있다.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실용음악 밴드공연을 비롯해 마술과 다채로운 그림 그리기 기법을 결합한 드로잉&매직쇼인 ‘얼라이브쇼’로 평생학습 특별공연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건너편 ‘체험부스 존’에서는 평생학습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캘리그래피(글씨 예술) ▲페이스페인팅 ▲플로리스트 체험 ▲가죽공예 ▲목공체험 ▲타로체험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 ▲추억의 달고나 체험 ▲Y-건강체험(체형측정 및 분석 등) ▲네일아트 등 총 10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이제 ‘평생학습’은 우리 삶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주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세대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Y교육박람회 2024 평생학습축제’ 현장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교육도시 양천의 비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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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과 함께 올해 첫 ‘클린데이’ 펼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올해 첫 ‘강동 클린데이’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강동 클린데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구 전역에서 민관이 함께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소 취약 구역의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상점가와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관내 18개 동에서도 주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 구역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골목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명일1동 ‘클린데이’ 행사 현장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직원 등 7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과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방지와 미관 개선을 위해 주민센터 앞 대형화분에 봄꽃을 심고, 명일1동 이곳저곳을 청소하며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썼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11일부터 3주간을 ‘강동구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내는 청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강동 클린데이’ 진행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하고, 관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등을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이수희 구청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강동 클린데이‘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구민들이 봄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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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동자원봉사센터, “팔팔백세 명랑운동회” 개최
(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한석)가 4월 26일(금)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팔팔백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운동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65세 이상 노인 92명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팔팔‧백세팀으로 나뉜 참여자들은 각종 종목에서 건강과 기량을 뽐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안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년간 안동시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신체활동을 돕고자 기획했다.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운동회는 박터뜨리기, 손님 찾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흥을 더했다. 권영숙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된 노후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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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공항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2일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지역공항·항공운송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다.워킹그룹은 화물운송 분과,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 신도시 조성 분과 등 3개 분과 18명으로 구성됐다.올해 워킹그룹은 실제로 구체화가 가능한 정책 발굴과 국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 발굴,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제 중 실무적으로 추진시킬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집중해서 검토한다.이날 회의는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워킹그룹 위원 등이 참석했다.화물운송 활성화 분과의 조영주(법무법인(유) 광장) 위원은 항공운송사업의 종류와 면허, 운수권 등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라 울릉노선을 취항하는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수익성 검토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했다.앞으로 워킹그룹은 분과별 회의, 세미나 개최, 공항과 관계기관 벤치마킹 등의 일정을 통해 지역의 항공 물류산업 발전과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세계적인 물류 공항으로 육성하고, 울릉공항에는 내국인 면세점 도입과 관광과 교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예약, 결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교통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