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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1동,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고덕1동은 고덕1동주민센터에서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요리조리 자원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이다.‘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봉사단이 동주민센터에서 4~5종의 반찬을 조리하여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을 섭취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종순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1명 전원과 평소 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황예란 새마을부녀회장, 정원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리용 앞치마를 착용한 참석자들은 ‘행복을 요리하고 희망을 조리’하는 반찬 봉사단이 될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을 선서로 다짐했다. 발대식 후 봉사단은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손질해 놓은 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불고기, 메추리알 조림 등 5종의 반찬을 만들어 30가구에 전달했다.구영애 고덕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요리조리 자원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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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AI 로봇이 지체장애인 돌봄 돕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10년 37.1%에서 지난해 53.9%로 상승해 고령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구는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지원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앞서 구는 이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구비 3천 5백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7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 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관내 지체장애인 쉼터(성대로 180)에 접목한다.‘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여가활동 쉼터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앞으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내 로봇 도입 등 조성을 추진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말벗, 노래 등 정서적 지원과 안내,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돌봄을 실현한다.AI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는 높이 25cm의 소형 크기로, 말벗, 아이컨택, 음성 및 제스처(행동)를 포함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자율주행 로봇 ‘크루저’는 쉼터 안내, 장애인 정책 소개, 운동(체조), 음악(댄스)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체장애인 쉼터 보조 인력 역할을 한다.한편,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관내 ▲시각장애인 쉼터(상도로 133) ▲농아인쉼터(만양로3길 14) ▲지체장애인 쉼터 등 총 3곳을 차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로봇 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지체장애인들의 일상을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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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년 청소년 사회적 경제교육 실시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7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회의실과 동아리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 경제교육 참여 희망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사회적 경제 가치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특강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의 사례, 특징 등을 알아보며 자신이 사는 지역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방법을 탐구해보았다. 또 환경 친화적 제품을 만들어보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이타적, 생태적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사회적 경제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 가치를 깨닫고 나아가 지역의 공동체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특성에 맞는 사회적 경제교육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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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아름다운 동행
상주시 기획예산실(실장 임희식)과 문경시 기획예산실(실장 임기홍)이 4월 25일(목),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속 2년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기획예산실 직원과 문경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응원했다. 상주시와 문경시는 이웃한 지자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서로의 주요 현안 시책 등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희식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가 더불어 성장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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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24일 매화면 소재 딸기농장과 왕피천 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가족들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치매인 어머니와 나들이 가기 어려운데 가족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도 하고 왕피천 공원에서 솔바람 기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힐링 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가족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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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학년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부터 11월까지 안동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중 희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은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적응적인 태도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을 고취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 및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방문하여 다양성 이해, 장애 인권교육, 체험교육을 주제로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안중환 교육장은 “장애공감문화 형성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확산시켜 장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되며,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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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기부품 '석가탄신일 기념' 전달 행사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수용자들을 위한 교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전국교정교화 불교법사단 대원스님과 법성스님이 빵 1,300개를 기부함으로써 수용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심이 전해지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대원스님과 법성스님은 기부품을 전달하며, “작은 성의지만 수용자들에게도 부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라며 ”수용자 전부가 아닌 단 한 사람이라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보람을 느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진규 소장은 “사회로 복귀한 수용자 중 한 사람이라도 재범을 하지 않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며, 그것이 우리 교도관의 소임이자 책무이므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어 “스님의 깊은 뜻을 수용자에게 전달하여 수용자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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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연수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3일, 4월 25일 양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주요 개정 내용과 운영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주요 추진 내용과 회계 관리 유의 사항,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및 자유수강권 지원, 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확산, 오후돌봄교실 간식 무상 제공 등 돌봄 운영 지원, 돌봄 입급 학생 선정,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수요와 선택에 의해 집합 연수뿐만 아니라 온라인 연수도 개설하였다. 해당 업무에 대하여 경험이 있는 업무 담당자에게는 온라인 연수로 달라진 내용 중심으로 전달되었으며, 해당 업무가 처음이거나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교원을 대상으로는 매뉴얼을 활용한 집중 안내 연수가 실시되었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학교 업무담당자에게 감사드리며,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원활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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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해 R&BD 기관장 머리 맞댄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21개 R&BD 기관의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담당 부서장이 시정 핵심사업 추진 방향, 국비 확보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한 후 각 기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현안 사항,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집중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산·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지오 포항생명공학연구센터장은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사업’에 대해 기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는 혁신 기술개발과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 사업 및 이차전지 산업폐수 처리 사업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로봇실증기지)에서는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내년도 국가 R&D 예산 역대최대 증액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정부사업 방향과 국비사업 등에 R&BD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은 철강 중심 산업구조 다변화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AI·디지털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임에 한뜻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각 기관의 역량 결집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사업 발굴 및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포항 R&BD 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기획, 발굴 및 유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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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미화원 안전∙복무 교육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공무직 환경미화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업무 종사자 안전․복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교육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안전 보건 의식 고취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경북북부지사 정수동 강사의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유형에 따른 주요 위험 요인과 재해사례별 예방대책, 안전 행동 요령 등 현장 상황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자원순환과장의 환경미화원으로서 지켜야 할 복무규정과 업무추진 변경 사항, 대민 친절 서비스 등을 교육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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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르신들 은평소댕에서 식사 할인받으세요…여러 사회공헌 활동 이어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4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은평소댕’에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은평소댕’은 ‘솥뚜껑’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다. 현재 14명으로 4인 1조로 근무하며 한식 조리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들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판매한다. 이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에서 관리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식사 할인을 지원하고,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18세 미만 아이들이 수육정식과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양껏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의 양을 두 배로 제공한다.최근 고물가 여파로 식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음식을 좋은 가격에 구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식당 위치는 연서로3가길 13(역촌동)이고,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단, 일요일은 휴무다. 주메뉴는 삼겹살, 목살 등이며 점심 메뉴로 제육볶음 정식과 수육 정식도 판매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소댕은 어르신들과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아이들이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은평소댕의 좋은 취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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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건강도시 강동 치과 의사 김영삼 특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5월 2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건강하게 치아 지키는 법’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는 개그맨 출신 김영삼 치과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구민에게 전달한다. 유쾌한 강의로 유명한 김영삼 치과의사가 그만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아 관리법을 소개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KBS , tvN , JTBC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김영삼 치과의사의 강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치아 건강이 기대 수명뿐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강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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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상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가 4월 25일 회의를 개최하여 김중권 후보자에 대하여 인사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신용보증재단을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을 포함하여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중권 후보자가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있게 검증하였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후보자의 거주지가 대구로 되어있음을 지적하며, 경상북도의 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증진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소상공인 보증금액의 한도가 몇 년째 변화없음을 지적하며, 이사장으로 취임한다면 물가 및 화폐가치를 반영하여 향후 보증한도를 다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의 역할, 출연금 확보 현황, 보증대상 업체 현황, 재단의 지사 현황 등 기관 관련 질의를 하며 후보자의 기관 이해도 및 업무파악 여부를 검증하였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최근 신규 직원들의 이탈 현상을 언급하면서,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 등 조직내부 관리 방향과 이에 대한 향후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3월 20일 칠곡지점 개소와 관련하여 성주, 고령, 칠곡 지역의 관할이 변경된 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고객들이 혼란없이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후보자가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이기는 하지만 금융업무에는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고,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후보자의 생각과 의지가 반영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에 대하여 질의하며, 단순히 보증업무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경영프로그램 지원, 기업노하우 지원 등 업무의 다각화를 제안하였다. 조용진 의원(김천)은 후보자가 본연의 업무 외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부족함을 지적하였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자료를 만들어 본 소감을 물으면서, 답변서를 작성할 때의 그 각오와 책임감 잊지 않고 신용보증재단이 경상북도에 큰 역할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현재 보증액이 시군별 출자금액에 따라 상이함을 언급하며, 출연금 규모에 따라서 특정 지역의 고객이 차별받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안마련을 요청하였다. 김중권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정에 비하여 인사청문회 준비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사과하면서 “이사장이 된다면 조직 내외부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오늘 지적받은 사항에 대하여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관사와 코로나-19 시기의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를 지적하며, 사회통념에 어긋나지 않도록 개선을 촉구하였다. 또한, 현재 출연금 현황과 출처에 대하여 질의하며, 재단의 출연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에게 집행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도민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경상북도의회 의장에게 보고 후 경상북도지사에게 송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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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입시지원센터 1년, 합격 전략으로 ‘입시 메카’ 우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서울 동작구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맞춤형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입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023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특히 주요 사례들을 보면 사설 학원에서 연고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한 후 맞춤 전략 등을 제시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특강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먼저 ‘1:1 맞춤형 입시 상담’의 경우 상시 운영해 총 1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을 진행했고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입시컨설팅도 지원했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나가고 있다.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5곳의 460명 학생이 참석해 처음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진학 설계를 세울 수 있었고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1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 제도 변화 ▲대입 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총 370명을 대상으로 4·6주 코스의 ‘원포인트 진학 특강’을 열었고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2회에 걸쳐 총 600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도 오는 6월 15일 강연자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지난 1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한 신대방누리도서관(2~3층)을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 지원의 표준이 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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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야간개장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평일 낮에 센터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상상놀이체험실을 야간에도 운영한다.상상놀이체험실은 소규모 키즈카페로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00분간 3회차로 운영되며 오후 4시 40분이면 장난감 정리 및 소독을 위해 마감된다. 이에 맞벌이가정 등은 낮에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첫째, 셋째 수요일(공휴일의 경우 익일인 목요일) 매월 2회씩 저녁 8시 10분까지 연장운영한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놀이체험실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를 동반해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놀이체험실은 시장놀이, 낚시터 및 캠핑장, 요리코너 등 영유아발달에 따른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센터는 놀이체험실 야간개장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큰잔치’ 부스운영, 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adeducare.or.kr),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한 만큼, 퇴근 후 아이와 가까운 센터를 이용해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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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시행
안동시가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아이상태 및 진료 결과는 유선으로 부모에게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이용대상 아동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5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용 서비스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아픈아이 돌봄사업 제공기관인 안동YMCA(☎ 858-8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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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구청장 소통 활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중 청년을 위한 공간도 있을까요”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용산만의 정책이 있습니까”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에서 진행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간담회’는 늦은 밤이 되도록 열기를 이어갔다.청년의 관심사와 활동을 공유하고 그들이 내는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용산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진을 포함한 12명 청년위원이 참석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대화했다. 간담회는 용산구 청년정책소개, ‘용산에서의 나’, 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용산에서의 나’ 시간은 참석자 간 어색함을 풀기 위해 준비했다. 박 구청장과 청년위원들은 용산 내 기억에 남거나 추천하고 싶은 곳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본인을 소개했다.청년들은 남산타워, 원효대교, 용산 가족공원, 용산청년지음 등에서 찍은 사진을 보이며 용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구청장 차례가 되자 그는 지난 16일 용산역 앞 광장에 조성한 용산 매력정원 사진을 띄워 일상 속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구청장과의 대화는 박 구청장이 핵심어(키워드)를 지목해 질의를 듣고 답변하는 식으로 꾸렸다. 청년위원들이 사전에 준비한 핵심어로는 ▲약물 오남용 ▲선배 ▲스트레스 ▲용산 국제업무지구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등이 있었다.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정책과 관련한 주제는 박 구청장 답변에 대해 청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 나눴다. 용산구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부분은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력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구 청년 지원 정책과 비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법, 삶에서 소중한 가치, 성장 과정 등 개인적인 부분까지 밝히며 적극적인 자세로 청년위원들과 소통했다.청년들의 의견은 향후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정책 또한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에서 시작됐다.박 구청장은 “요즘 청년은 기성세대가 청년일 때보다 더 복잡미묘한 불안이 있는 줄로 안다”며 “정기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어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청년 친화적인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현재 활동 중인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 2월 재정비를 거쳐 지역 내 청년 대표 소통 창구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3월에는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에서 의제 발굴·제안 등을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6월까지 심화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분과별로 정책제안서를 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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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미취업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최대 10만 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1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 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1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547종), 국가전문자격(204종), 국가공인민간자격(96종) 등이다. 응시료는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도에 실제 응시한 시험이면 신청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 공공일자리 참여자나 단기근로자는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은 선착순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향해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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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한마음
포항시새마을회가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마음에 감사하며 잘사는 포항, 신바람 나는 포항시새마을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과거 54년의 세월을 포항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줬던 것처럼 앞으로의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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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웰다잉 특강’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5월 3일과 23일에 웰다잉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가 지난해 5월 개최한 웰다잉 특강의 반응이 뜨거웠다. 죽음에 대한 준비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구는 이번엔 2차례의 웰다잉 특강을 준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주변 사람의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일 오후 2시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웰다잉,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킨다’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한림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생사학협회장인 오진탁 교수를 초빙했다. 오 교수는 1997년부터 생사학 강의를 시작해 죽음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강연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지의 영역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죽음에 대한 준비를 통해 내 삶을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설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줄 계획이다.5월 23일 오후 2시 논현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생전에, 유품정리’ 특강이 이어진다. 강연자는 2021년 tvN 인기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다. 세상을 떠난 고인들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흔적에 대한 정리방법과 인생을 살아가는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의는 회차별 선착순 120명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방법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 전화 접수(02-3423-7002)를 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삶을 돌아보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인 강남구웰에이징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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