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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 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15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체계적 전략과 노력이 필요한데, 오늘 이 자리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행사를 주최한 강원 2024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 2024가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을 확인하고, 향후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에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혜와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관광학회 소개한국관광학회는 새로운 관광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대국의 국격을 다질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해 50여 년간 탄탄한 학술단체의 위상 구축, 폭넓은 연구영역 확대 및 관·산·학 간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했다.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학회의 운영방식을 변화시키고 산·관·학 연계 강화를 통한 관광학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학문연구 외에 관광 이해관계자 상호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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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정의 달 맞아 강서사랑상품권 100억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0억 원 규모의 제2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로 매 회차마다 발행 10여분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보다 50억 원을 늘린 총 4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5차에 걸쳐 발행한다. 이번 2회차 구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법인은 한도 제한 없으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구입 가능하며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시 구매 금액의 5% 할인 혜택과 결제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라며 “고금리·고환율로 힘든 시기에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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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기획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기획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을 개최한다, 소설가 이호철은 분단의 아픔, 시대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람살이에 대한 통찰을 써 내려간 작가다.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을 거주하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일궈냈다.이번 전시는 분단문학의 거장 소설가 이호철에 대한 13개의 문제를 풀어보며 작가와 작품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이다. 전시는 1부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 2부 ‘우리가 알아야 할 이호철’, 3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호철’로 구성됐다.1부는 ▲사진으로 보는 이호철 ▲문제로 풀어보는 이호철 ▲세계가 아는 이호철로 구성됐다. 사진을 통해 이호철의 인생을 살펴보고 7개 문제를 풀며 그의 작품과 생애를 알아본다.이호철의 유품과 상패, 첫 소설집 『나상』의 초판본 등을 전시한다. 대표 작품인 『남녘사람 북녁사람』을 비롯해 『닳아지는 살들』 『탈향』 『나상』등 이 세계 언어로 번역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2부는 이호철의 250여 개의 작품 중 세 작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등단작 『탈향』 ▲가장 아꼈던 작품 『나상』 ▲불광동에서 살 때를 배경으로 한 작품 『큰 산』을 소개하고 관련된 문제 6개를 풀어본다.특히 『나상』은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됐으며 그 이후에도 EBS 수능 문제집 등에 이호철의 작품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3부에서는 불광동에서 오래 거주한 이호철을 기리기 위한 ▲이호철길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이호철북콘서트홀을 소개한다. 은평구는 이호철의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2016년 불광로14길 3 앞길 522m를 명예도로 ‘이호철길’로 지정했다. 2017년에는 이호철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이호철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면서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특히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발표 육필원고 『노루모씨』를 발견했다. 이호철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가 느껴지는 가벼운 콩트로 처음으로 그 내용을 공개한다. 이 작품은 여름에 문예지에 발표할 예정이다.오는 31일까지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으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전화 문의 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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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찾아가는 양조장’ 전국 최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특히 경상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 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주류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찾아가는 양조장’은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을 포함해 전국 59개 소가 있으며, 도내에는 가장 많은 11개 소가 있다.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 양조장을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우리 술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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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국가유공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 참사위봉사단(회장 안세곤) 30여 명이 지난 28일 남후면 소재 국가유공자 김○○ 어르신의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했다.대상가구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어르신 부부가 생활하는 가정으로,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 안팎으로 가득 쌓인 쓰레기와 폐집기를 수거했을 뿐만 아니라 대청소를 실시하고 오래된 장판과 가구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 부부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참사위봉사단은 ‘참된 사랑을 위하여’의 줄임말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봉사를 추진하는 단체이다. 매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국가유공자 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제때 치우지도 못하고 방치돼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내 집처럼 치워주고 청소해 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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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날 큰잔치’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조용현)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탈춤공원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위주로 준비했다.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MBC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머니(축구공, 엄마까투리 인형 나눠주기)가 진행되고, 식후 공연으로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와 가수 아웃사이더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119 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들로 구성했다.또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사생대회와 씨름대회도 개최돼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만큼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마련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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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물산, 안동시 다문화가족·효행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신도물산(대표 김점곤)이 지난 2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동 및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영주시에 소재한 신도물산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 매회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부 문화의 선구자로 통하고 있다. 이번 42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안동지역 50여 명의 학생이 약 3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신도물산 김점곤 대표는 “이번에도 많은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무너짐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김점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 확산 및 이웃끼리 서로를 살피게 하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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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초, 마술을 배우며 행복한 어린이 세상
서선초등학교(교장 박현숙)가 5월 2일(목) 오전 전교생(48명) 및 교원(10명)을 대상으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마술을 배우며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사제동행 마술교실’을 운영하였다.강당(누림관)에서 운영된 사제동행 마술교실은 ‘교육마술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단편적인 마술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초등학생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가정의 달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진행되었다.1부에서는 다양하고 화려한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과학 이론과 연계한 ‘드롭링 마술’을 배웠다. 교사와 학생이 같이 마술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경험을 가졌다. 마술 체험과 연계하여 소설 목걸이의 이야기를 나누며 물질적인 가치보다 자신의 내면의 꿈(보석)을 키워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다.2부에서는 나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가족과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이해하는 활동으로 ‘생각하는 숫자 맞히기’ 마술을 배워 보았다. 수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으로 규칙성을 탐구하여 타인과 소통하며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사제동행 마술교실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마술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생각하는 숫자 맞히기를 하면서 수학이 재미있었어요. 어버이날에는 제가 부모님께 마술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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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3일 개막
안동시가 개최하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를 시행,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축제 첫날(5월 3일)은 성낭문을 열어 축제를 기원하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과 차전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이어진다.둘째 날(5월 4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국악한마당, 안동놋다리밟기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열리고,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혼례 행사가 진행된다.셋째 날(5월 5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음마갱깽연희극장, 마당윷놀이한마당과 함께 오후 3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랜드와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넷째 날(5월 6일)은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의 공주 역할을 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초청공연인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 6마당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마지막 날(5월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언제나 청춘 실버가요제가 개최된다. 총 7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14시에는 탈춤공원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진성, 김국환, 서지오 등 초청가수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17시부터는 테마퍼레이드 및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올해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카드를 구매하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경품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마술쇼, 버블아트, 변검, 저글링공연, 서커스광대극, 불쇼,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매일 저녁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풍물경연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600여 명이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차전대동놀이를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밤 펼쳐진다.신현식 축제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 안동에 오면 안동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가족이 함께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새로운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축제의 신명과 흥이 안동관광과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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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영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4월 30일(화) 오후 2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1층)에서 24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안을 최종 의결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지난 ’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2년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조례 제정으로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 민간 공동체로 구성된 2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이제 영양군은 “공동체 육성을 통한 별천지 영양의 신활력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동 거점 구축,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성화라는 3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액션그룹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액션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 맞춤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민간 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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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AI 로봇이 지체장애인 돌봄 돕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10년 37.1%에서 지난해 53.9%로 상승해 고령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구는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지원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앞서 구는 이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구비 3천 5백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7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 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관내 지체장애인 쉼터(성대로 180)에 접목한다.‘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여가활동 쉼터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앞으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내 로봇 도입 등 조성을 추진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말벗, 노래 등 정서적 지원과 안내,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돌봄을 실현한다.AI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는 높이 25cm의 소형 크기로, 말벗, 아이컨택, 음성 및 제스처(행동)를 포함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자율주행 로봇 ‘크루저’는 쉼터 안내, 장애인 정책 소개, 운동(체조), 음악(댄스)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체장애인 쉼터 보조 인력 역할을 한다.한편,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관내 ▲시각장애인 쉼터(상도로 133) ▲농아인쉼터(만양로3길 14) ▲지체장애인 쉼터 등 총 3곳을 차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로봇 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지체장애인들의 일상을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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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 교통안전문화 법질서 캠페인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회장 이효은) 위원 10여 명이 5월 3일(금) 서구동 관내 자이아파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위원회는 월 1회 학교 앞 등 교통안전 취약지역에서 교통신호 준수, 무당횡단 안 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활동으로 안전한 서구동 만들기에 앞장쓰고 있다.이효은 회장은 “이른 아침에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벌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동의 중심 서구동이 교통이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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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셋째날(5.5)
어린이날 연휴 첫날, 주말을 맞아 축제장 곳곳 다양한 인파가 몰리며 원도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뜨거워지고 있다.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 음마갱깽 연희극장을 시작으로 마당윷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15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열리고 테마퍼레이드, 풍물경연놀이, 차전대동놀이 후에는 초청가수 주시크, 윤태화의 무대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탈춤공원랜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과 더불어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수영장도 설치된다.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안동예술제가 개최된다.그 외에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와 1942안동역랜드에서는 색동놀이 및 서커스, 코믹마술&버블쇼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K-PLAY 연희난장 ‘음마갱깽 연희극장’음마갱깽 연희극장이 5월 5일(토) 11시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연희, 인형극, 사물놀이, 판굿, 버나 돌리기, 사자춤 등 여러 전통적인 연희를 관객들에게 제공해 전통연희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며 전연희에 대한 흥미와 전통예술의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놋다리밟기 정기발표공연 개최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의 정기발표공연이 5월 5일(일) 오후 3시 구)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개최된다.안동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하여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원무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줄놋다리와 자기 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 △한 줄 놋다리를 끝으로 놀이가 마무리 된다.김경희 보유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여성 대동놀이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탈춤공원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MBC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머니(축구공, 엄마까투리 인형 나눠주기)가 진행되고, 식후 공연으로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 / 가수 아웃사이더 공연 등이 펼쳐진다.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119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또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씨름대회도 개최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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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어린이날 계기 행사 개최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이 5. 3.(금) 오전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별빛마을어린이집 원아 등 50여명과 함께, 어린이날 계기 ’자라나는 새싹들과 함께하는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실’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계기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국립묘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현충탑 참배와 나라사랑 체험교실 활동을 했다. 국가보훈부 캐릭터인 ‘보보(保報)’ 스티커를 이용한 나만의 비치백과 부채 만들기, 나라사랑 애니메이션 관람, 헌신의 도구 특별기획전 관람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영천호국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청소년, 군장병, 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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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활축제 성공 위한 전통시장 플로깅 진행
예천군 지역경제과는 3일 직원 15명 및 예천읍상설시장 상인회원과 함께 2024 예천활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전통시장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전통시장 플로깅은 2024 예천활축제를 맞아 예천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을대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예천읍상설시장 상인회원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위생 청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최대 체험형 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인근 전통시장과 원도심도 방문해 예천의 멋과 맛을 함께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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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치구 최초 16개 유관기관이 손잡고 마약 막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마약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마약 근절에 나섰다.지난해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7611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으며,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지역이다. 더구나 10대 마약사범이 5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증하고, 청소년을 노린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범한 구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남구청장을 의장으로 16개 기관 마약류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유례없는 마약 문제를 두고 구는 유관기관들과 공동대책협의회를 꾸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5월 2일 16개 기관장 및 대표가 모여 구청에서 위촉식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렇게 구가 선두에 서서 유관기관을 한데 모아 대응하는 사례는 강남구가 최초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행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는 강남구청장을 의장으로 ▲행정기관인 강남구청 및 강남구보건소 ▲의회기관인 강남구의회 ▲단속기관인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교육기관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수사기관인 강남․수서경찰서 ▲유관단체인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의료단체인 강남구의사회, 강남구약사회,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마약류 중독치료 동행의원 ▲제약기업 ㈜대웅제약 ▲종교시설인 순복음강남교회,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주민대표로 통장협의회장연합회가 함께 한다.앞으로 공동대책협의회는 교육․홍보, 지도․단속, 치료 등 분야별 실무회의에서 각 기관과 단체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만의 특화된 마약류 대응 정책을 도출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우린 약하지 않습니다!” 마약중독 예방 선포하고 예방 대책 본격 추진공동협의회 출범식 후 구청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이 이어졌다. 공동협의회 기관장을 비롯해 학교장,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강남구청장이 강남구를 청소년 마약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외치고, 참가자들은 마약이 그려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선포식을 마친 뒤 마약 예방 포럼이 진행됐다. 대치동 학원가 마약 사건 검거의 주인공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팀장를 비롯해 정신과전문의, 교수 등이 참여해 청소년 마약 문제를 공론화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열린 선포식은 ‘강남구 청소년 약물 예방 종합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청소년 100명 중 2.6명이 마약을 경험할 정도 식약처 로 청소년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구는 지난 4월 ‘청소년 4대 유해 약물’을 지정했다. 음주, 흡연, 고카페인음료, 의료용 약물(다이어트 약물 등)을 성인 마약 수준의 고위험 단계의 약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우선, 지난해 청소년 1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남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강남구 맞춤형 약물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음주·흡연 등으로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사용 근절 교육도 병행한다. 대대적인 아웃리치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원조·지원 활동. 거리 캠페인도 벌여 청소년 약물 과다처방을 금지하고 인식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마약류 대응 정책을 추진해 일상으로 침투한 마약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겠다”며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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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가 4월 30일부터 5월1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에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당초 道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하였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하였다.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상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하여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5~6년차 교원들의 퇴직이 많다고 지적하며 교원과 학생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줄 것을 당부했다.김경숙 의원(비례)은 APEC유치, 공공심야약국 운영실태, 글로벌 학당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을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취약점인 숙박인프라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APEC유치의 경제유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큰 그림을 한번 그려볼 것을 주문했다.김일수 의원(구미)은 전통사찰 보수 정비 지원에 관해 질의하며, 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은 사찰이라도 국가적 유산가치가 있는 것들은 검토해서 유지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 청년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박순범 의원(칠곡)은 디지털 클라우드 참외 수직 재배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농가에 보급될 때 농가형에 맞춰서 시설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보통합 과정에서 학부모 및 어린아이 지원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청에서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경우 바람에 날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산을 증액해서 수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리도 확·포장사업에 대해 도로의 사고율도 높고 오래된 사업이니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 중 회계연도 독립원칙을 위배하는 건수가 많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재해재난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장마에 대비하여 선제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어르신들께서는 반찬보다 양곡지원을 선호하니 사업을 재검토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혼 소방공무원 만남 프로젝트 관련하여 대상을 같은 직종으로 한정하지 말고 타기관과 협조하여 만남 대상을 확대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급식 자동화 기구 및 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권광택 의원(안동)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중년 실업자를 지원하여 재취업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니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의료취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최병준 의원(경주)은 글로벌 현장 학습, 안전체험관 운영 실태, APEC유치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유치 관련하여 2021년부터 경주 유치를 선언하고 도전했으면 지금쯤 심도 있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경북의 현안 정책을 다룰 때 경북의 미래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관계공무원들, 전문가집단이 서로 상호 정책 토론하고 협의하여 최선의 결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교육청이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비롯해 의회와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 관련하여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 볼 것을 주문했다.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활성화되려면 초격자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직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지관리위원회의 허가가 없으면 농지매매가 제한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 해 볼 것을 주문했다.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동네 돌봄 마을 시범 조성 사업의 경우 경상북도 비소멸 지역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구소멸지역의 학교 특화 절차와 방법에 관해 질의하면서 관내 학교 문제가 정리되어야 지방의 소멸을 막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에서 요구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에 대하여 국가적 위기 문제에 의회가 적극 협력하되, 그동안 자주 언급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아울러, 금년도 첫 추경 예산안은 의결한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하여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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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대학원생 2명, ‘한국화훼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스마트원예과학과 석사과정 함지영, 이동규 학생이 지난달 25~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동시 수상했다. 함지영 학생은 우수포스터상, 이동규 학생은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해 한 학과에서 2명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함 학생은 ‘Assessment of Postharvest Quality of Cut Roses Using Hyperspectral Imaging Techniques’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절화장미의 수확 후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고 향후 화훼 관련 산업계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학생은 ‘Cultivation Physiology of Minuartia laricina (L.) Mattf., a New Ornamental Crop’이라는 주제로 구두발표를 했다. 새로운 관상식물 너도개미자리의 재배생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대해 발표를 했고 향후 화훼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이승연 스마트원예과학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학과는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원예학과로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예학 분야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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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 주제 교육전문가 포럼 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EBS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대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Y교육포럼’을 개최한다.구는 ‘생성형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통합적사고와 창의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며, 미래세대가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를 발판 삼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주제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 양천구는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부터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다양한 학습방법, 교육주체의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대한 비전까지 선도적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포럼은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저명 석학 4명과 함께 ‘AI시대의 열린교육, 창의성, AI시대 뇌인지의 이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약 120분 정도 진행된다. 우선, 포럼 좌장인 최인수 교수(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영재교육원 원장)가 ‘불안을 넘어 창의적 자유인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한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뇌 인지 ▲학습 구조화 전략 ▲인간과 AI의 상호작용 등 총 3가지 세션별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는 ▲이인아 교수(서울대 뇌인지과학과)는 ‘학습과 기억에 대한 뇌 활동의 신경 메커니즘 중 부모가 꼭 알아야할 해마의 특성과 맥락적 인지의 특징’ ▲박은일 교수(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학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하는 수업의 효율성을 통해 살펴본 학습 구조화전략 ▲김주호 교수(카이스트 전산학부)는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개별 발표가 이루어지며 마무리는 심층종합토론으로 열띤 공론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Y교육박람회 2024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EBS 특별기획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어라’ 프로그램에 약 40분 동안 특별방송으로 편성돼 오는 6~7월 방영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Y교육포럼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도시 양천구가 미래 교육 방향성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AI시대의 미래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토론과 커뮤니케이션 장이 펼쳐져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Y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교육 플랫폼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특히 EBS와 공동 기획한 ‘Y교육포럼’은 미래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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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발달장애인과 떠나는 하늘 밖 세상 여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무한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는 우주 속으로 함께 떠나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천문우주교실 강좌를 마련했다. ‘하늘 밖 세상, 우주야 놀자!’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발달장애인의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과학관과 문화’ 김선형 강사를 초청해 달과 행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탐사선이 촬영한 달과 행성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행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또, 고무찰흙으로 달 모형도 만들어보고, 행성이 그려진 마스크를 만들고 착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며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족 또는 보조인)가 동반신청해야 한다. 경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3명 당 보호자 최소 1명,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1명 당 보호자 최소 1명이 필수다. 희망자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상시프로그램 예약을 통해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며 회차별 16명(보호자 포함) 선착순 모집이다. 심재현 관장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개관한 뒤 장애인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보며 이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특별한 천문우주교실을 준비했으니 발달장애인들과 보호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강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02-2661-33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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