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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홈페이지 개편해 어려운 세무행정 편의성 높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 홈페이지 세무 분야를 새롭게 개편해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선 방향은 세무 분야 메뉴를 재구성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세무 메뉴 바로가기(아이콘)을 추가해 직관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지방세 모의계산, 지방세 판례·유권해석, 지방세 관련 법령 및 유용한 정보 모음 등의 메뉴를 신설하였으며, 모든 정보는 서울시, 정부24, 국가법령정보시스템 등 공인된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금 상담 메뉴를 신설하여 구민들이 마을세무사나 무료법률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납세자 편의제도’ 메뉴를 추가해 지방세 자동이체, 거소지 송달신청, 환급금 사전계좌 등록 등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이번 세무 홈페이지 개편으로 구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방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세무행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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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자동차세 체납 차량 단속...번호판 영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30일(화) 체납 차량 집중단속을 벌였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주·정차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중구는 체납된 지방세 354만1천원과 과태료 231만1천원 등 총 56건과 관련해 12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지방세 235만원과 과태료 99만6천원을 징수했다. 이로써 중구는 올해 체납 차량 영치 목표 1931대 중 53.9%에 해당하는 1041대를 영치했다. 3월 말 기준 중구에 등록된 차량 5만4천대 중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약 4천5백대로 8.3%를 차지한다. 4건 이상 상습 체납한 자동차세는 총8억5천만원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의 61.9%를 차지해 집중단속이 필요했다. 자동차세 체납은 비교적 소액으로 번호판 영치만으로도 징수 효과가 크다. 다만,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생계를 위해 차량을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가 올해 3월 말까지 자동차 영치를 통해 거둔 구세입은 총 7천5백만원으로 작년 동기간 실적인 3천9백만원에 비해 92.3%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도입한 ‘구 공영주차장 연계 번호판 영치 알림시스템’을 도입한 덕이다.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전송돼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고지하며, 1회 체납 시에는 영치예고, 2회 이상 체납시 번호판 영치에 들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를 찾아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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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6월까지 어린이공원 11개소 노후 시설물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어린이공원이 더 안전하고 깨끗해진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공원 11개소에 대한 노후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와 수목 식재 등을 정비하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공원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의견 및 민원사항을 수렴하여 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정비대상은 화곡1동(호돌이), 화곡4동(능골, 종달새), 가양3동(곰돌이), 방화2동(은하수), 방화3동(메아리, 느티) 등 8개 동, 11개소의 어린이공원이다. 손상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의 보수, 교체뿐만 아니라, 음수대, 파고라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도 진행된다. 또, 죽거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등 수목 식재 정비와 깨지거나 손상된 바닥재에 대한 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화곡8동에 있는 안골어린이공원에는 공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요즘 새로운 건강관리 비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를 위한 소규모 흙길이 조성된다. 구는 시설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라며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공원녹지과(☎02-2600-4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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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만든다!…지원사업에 7억 원 투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동주택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지원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 예산 7억 원은 구 자체 재원 5억 원과 서울시 보조금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여 마련하였다. 특히, 서울시 보조금의 경우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개 단지가 선정되어 가장 큰 금액을 확보하였다. 서울시의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은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와 구성원 간 배려하는 모범단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2개 단지가 선정되어 44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구는 모범단지 지원사업의 주요 평가 요소인 서울시 문서유통시스템(S-APT)을 활용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모범단지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시의원 협력 등을 통하여 가장 높은 실적으로 1위를 달성하였다. 서울시 보조금은 모범단지로 선정된 10곳에서 ▲관리노동자 휴게실 보수 ▲경로당 등 주민커뮤니티 시설 개선 ▲공용시설 냉난방기 교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안전을 챙긴다. 대상은 총 49개 단지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해당 단지에는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시설 개선, 하수도 유지보수, 도로 보수, 나무 가지치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 운영,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 조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공동주택이 50%를 자치하고 있어 지역 주거환경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주택 행정과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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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26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대표해 김재현(자녀 지현)조합원과, 이경락(자녀 연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및 장학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안동농협은 1987년부터 미래 인재육성과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환원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금년에는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여 조합원 자녀 113명에게 총1억5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까지 총4,189명에게 약29억원을 전달하였다. 권태형 조합장은 "조합원이 있어야 농협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유능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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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학·자격증 시험에 선뜻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구는 다음달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인 자로 신청일 현재 취업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능력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시험’이다.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출한 응시료 내에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수당 등 동종 유사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희망자는 강서구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하거나, 강서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중복 대상자 조회 등을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 구비서류, 지원 대상 시험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구직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2-2600-6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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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5월 꿈과 희망의 ‘어린이 대축제’ 첫 개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내달 4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동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 잔디 광장에서 가족 피크닉 콘셉트로 미니 캠핑장 등 휴식 공간과 함께 각종 공연 및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으로 문을 열고, 12시 20분부터 개회식을 비롯해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아동권리헌장 낭독 ▲태권도 시범단 ▲개회선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댄스페스티벌과 가족운동회를 잇따라 진행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전 연령층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특히 댄스페스티벌 속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누구나 즉흥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빅 플리마켓을 비롯한 ▲대형 에어바운스 ▲캐리커쳐·페이스 페인팅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노량진 축구장 내 화기 사용이 불가해 간단한 음료, 스낵류 등이 준비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고, 행사장 출입구 부근에 ‘배달존’을 지정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받아볼 수 있게끔 한다.다만, 행사 장소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대축제인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가족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동작 어린이 대축제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02-820-9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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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가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소관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4월 10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재준(울진) 위원은 풍부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도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민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사업과 관련하여 각 지역별 특화작목인 고추, 참외, 오미자, 복숭아에 대한 공동영농과 R&D기반 모델을 구현하려는 사업에 대하여는 철저한 사업계획과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농업대전환 이라는 것이 가내농을 대규모영농이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하여 농업소득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이것이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님에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예산부터 확보하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예산을 요구하기 전에 철저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구미화훼연구소의 명칭이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바뀌는 부분에 대하여 지역 화훼농가의 걱정이 아주 크다며, 화훼농가와 만나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화훼농가에 피해가 없다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소통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AI기반 농업도 앞으로 새로운 한 분야가 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중앙정부와 연계한 AI기반 농업을 준비하고, 또,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고수온에 강한 잿방어 등의 연구 등을 위해서도 국비 예산 및 도 자체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이충원(의성) 위원은 해수욕장에 조개껍질, 미역,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과 불편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보기 좋고, 걷기 편한 해수욕장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경산) 위원은 청년 농업인은 농업기술이나 농업경영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젊은 층의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상호교류를 통해 이들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소관 3개 국원의 사업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가 없이 다 따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전체 사업을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사업에 대하여 시의 적절한 사업이라 전제하며, 이벤트성으로 한두 차례로 그치지 말고 정기적․상시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생도 극복하고 크루즈산업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경상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향후 영농부산물 처리과정에서 일부 농민들의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도 예방 되고, 부산물의 퇴비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평가된다.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저출생 극복 사업중 산모에게 미역국 밀키트 지원,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여행 지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등의 사업을 보면 저출생을 극복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이 가지만, 과연 그 실행 방법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인지 의문점이 든다면서, 예산이 편성된 이후라도 사업 수요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내용의 변경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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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최근 언론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평상시 안전 교육을 통한 재난대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도 아이들이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관내 초등학교 18개교를 대상으로 올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2024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혈류형 인체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젖은 수건 등 체험 키트 4종으로 생존법을 배우는 화재 종합체험 ▲실제 소화기와 유사한 빛 소화기를 사용해 전깃불 모형 화재를 가상으로 진압하는 생동감 있는 화재 진압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실제 비상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지난해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관내 8개교 초등학생 1,045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교육을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해 보니 위험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안전체험 교실이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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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택가 RFID 음식물종량기 세척방식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일반주택가의 RFID 종량기 및 통합전용용기(25ℓ) 세척방식을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즉시 세척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알렸다.공동주택과 달리 일반주택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청결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 지난 2017년부터 구가 일반주택가 RFID 종량기 세척을 지원해 왔으나, 수거 시간과 세척 시간의 간극으로 종량기 내부 전체 통세척이 사실상 어려웠다. 악취, 해충 등 미흡한 청결상태로 인한 문제점도 지적돼 왔다.이에 구는 보다 완벽한 청결관리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청소업무를 일원화했다. 구역별 해당 수집운반업체가 폐기물 수거부터 RFID 종량기 및 25ℓ 통합전용용기 세척까지 도맡아 주택가 배출환경의 청결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장점이 있다.관리방식은 이렇다. 우선, 기존 음식물류폐기물이 담긴 RFID 종량기 용기를 수거한 뒤 외관과 투입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EM용액으로 꼼꼼히 소독한다. 이후 미리 세척해 둔 용기를 교체 투입하는 순이다. 이렇게 수집한 용기들은 모두 자원순환공원(장지동 695-2)으로 옮겨 고온 스팀세척기로 깨끗이 세척한 뒤 다음 수거 시 사용한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통합전용용기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즉시 현장에서 용기를 세척·소독해 깔끔하게 관리한다.구 관계자는 “점차 기온이 높아지는 만큼 청결한 주택가 배출환경 유지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잘 관리해서 RFID 종량기 확대 보급을 위한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구의 일반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은 약 25%, 2023년 기준 서울시 전체 일반주택 보급률인 3.4% 대비 7배 이상 높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음식물류폐기물 저감을 위해 배출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함으로써, 주민수요를 높여 보급률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세척방식 개선은 구민들의 행정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살핀 섬김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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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남녀노소 숲길 따라 편하게 남산까지..응봉친화숲길 개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무학봉에서부터 남산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5.14km를 조성해 지난 4월 26일 개통했다.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고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게 돼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은 한 때 남산의 일부였다. 응봉친화숲길은 이 산들을 모두 연결해 남산자락의 원형을 친환경적인 보행 공간으로 복원함으로써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부터 남산까지 응봉친화숲길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면 중구의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응봉친화숲길, 남산둘레길, 서울로7017과 연결되어 중구의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보행녹지축이 완성된다.응봉친화숲길은 기존에 자라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고 벚나무, 잣나무, 덜꿩나무와 관목, 초화 약 60,000주를 추가로 심어 도심 숲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응봉친화숲길에는 지난 2월 새로 개통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 벚나무가 아름답게 피는 매봉산 중구 유아숲체험원까지 품고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 관계자는 은“남산에 가기 위해 예전엔 차와 건물로 채워진 도심을 지나야했다면, 이젠 응봉친화숲길을 통해 꽃과 나무, 새를 벗 삼아 편하게 오를 수 있다”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주민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중구가 더욱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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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재개발 · 재건축 ‘정비사업 심화과정’ 개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사업의 전문성 강화 및 소모적인 갈등요소를 사전 예방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자 조합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재건축 ·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사업 방식 관련 추진 주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상·하반기 운영 결과 최초 계획된 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몰려 규모를 확대했으며, 총 12회차 과정에 2,200여 명이 수강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포럼의 특징은 기본지식 위주의 개론 강의가 아닌 공사비 절감, 절차별 용역업체 선정 등 실무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 특강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실제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도시정비사업 분야 주요 이슈,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 등을 사례 중심 강의로 속속들이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회차별 특강 교재를 배부해 복습 및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과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가 도시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 자문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포럼은 상 · 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상반기 과정은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상반기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5월 17일까지 큐알 코드 또는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3회차 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증을 받게 된다. 상반기에는 정비사업 전문관리 및 건설사업 관리(CM) 분야 선도업체를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분쟁사례 ▲단계별 용역업체 선정 방법 및 실무검토 ▲공종별 공사비 세부 검증 등 공사비 절감 방안 ▲도시정비사업의 절차별 유의사항(심화) 등을 다룬다. 구는 회차별 주요내용이 담긴 강의 영상을 향후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게시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정확한 도시정비사업 정보를 접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하반기 과정은 9~10월 중 개강하며 모집기간 등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도시정비포럼이 개론 중심의 소개 강의였다면 올해는 사업추진 주체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심화특강을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일타 강사가 도시정비사업의 핵심 지식을 짚어주는 이번 포럼이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는 데 필수적인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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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1동,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고덕1동은 고덕1동주민센터에서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요리조리 자원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이다.‘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봉사단이 동주민센터에서 4~5종의 반찬을 조리하여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을 섭취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종순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1명 전원과 평소 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황예란 새마을부녀회장, 정원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리용 앞치마를 착용한 참석자들은 ‘행복을 요리하고 희망을 조리’하는 반찬 봉사단이 될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을 선서로 다짐했다. 발대식 후 봉사단은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손질해 놓은 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불고기, 메추리알 조림 등 5종의 반찬을 만들어 30가구에 전달했다.구영애 고덕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요리조리 자원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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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으로 상권 살리기 나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고 상인조직이 있는 경우 지자체의 지정을 통해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골목상권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이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협의를 추진하고, 올해 3월 지정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강서수산시장’을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4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공항대로(염창동, 등촌동 일대) ▲강서행복한길(화곡동) ▲강서구청 먹자골목(화곡동) ▲봉제산길(등촌동) 골목형상점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시설현대화나 경영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구는 해당 지역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54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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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촌3동 ‘생명존중안심타운’ 지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등촌3동을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지역 내 17개 유관기관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생명존중안심타운’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함으로써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구가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생명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구는 가양4단지아파트(2021-2022년), 방화11단지아파트(2023년)를 생명사랑 안심아파트로 지정한 데 이어, 사업을 동 단위로 확대해 등촌3동을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했다. 구는 지난 25일 등촌3동 주민센터,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강서지역단(등촌1·4·6·7·9·11단지, 가양7단지), 등촌1·4·7·9 종합사회복지관, 가양지구대, 서울강서우체국, 부민병원, 등촌3동 성당, 경향교회 등 17개 유관기관과 생명존중안심타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개입 ▲지역주민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교육 실시 등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인 등촌3동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든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현철 센터장은 “등촌3동 주민들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타운 사업을 통해 마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라며 “등촌3동을 시작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600-59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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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면, 봄철 일손부족문제 해결 위해 직원들이 뭉쳤다
영양군 청기면(면장 안옥선)이 영농이 어렵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2차에 나누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4월 26일 1차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1차 농촌일손돕기에는 청기면사무소 직원 8명이 참여하여, 고령으로 인해 영농이 어려운 청기면 토구리의 농가를 찾아, 영농철 고추 식재 전 필요한 자재 옮기기 작업을 실시했다. 청기면사무소 일손돕기 지원을 통해, 농가의 수고를 한시름 덜어 주었고,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한 결과,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이날 도움을 받은 청기면 토구리 이○○ 씨(76세, 남) 농가는 “허리가 아파서 자재를 들기에 버거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려운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청기면 직원들은 “청기면 농가를 위해 봉사하니 너무 뿌듯했다. 다음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할테니, 언제든지 불러만 주세요.”라며 입을 모았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현재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력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사고나 고령 등으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또 다른 농촌일손돕기 지원이 5월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일손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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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개최
청송군이 4월 26일(금)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8일(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검도회, 사)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 활성화와 균형잡힌 체육발전을 도모하여 관광객 유입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개최되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700여명의 검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구분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흥미진진하게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수양의 스포츠인 ‘검도’의 의미처럼 참가자 모두 승패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상호존중하고 예를 중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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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침도 먹고 공부도 하고 '대학생에게 큰 호응'
구미시가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들의 높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구미에서는 올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가 참여한다.올해부터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단가가 한끼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됐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1,000원(도 500, 시500)을 추가로 예산 지원하고 대학측에서 자율적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해 학생들은 1,000원을 부담하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공대에서 곽호상 총장과 직접 배식활동을 펼치고 재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그에 따른 고민들을 나누며 응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업과 취업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청년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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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터유치원 '우리의 몸, 우리가 소중히 지켜요'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순자)이 4월 26일(금) 유아 104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인형극 관람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인형극은 강당에서 실시되었으며, 서로의 몸에 대한 울타리 존중에 대한 마술쇼, 성인지 감수성 교육복화술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컨텐츠를 통하여 서로 다른 성을 이해하고, 소중한 몸을 스스로 지키는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인형극 내용은 ‘태권소녀와 곰돌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유아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되도록 구성되었다. 유아들은 인형극 관람 후 “태권소녀처럼 여자도 힘이 셀 수 있어요.” “여자, 남자가 다르지만 달라서 나쁜 점은 없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강순자 원장은 “양성평등 인형극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인지하고, 다른 성을 이해하며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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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4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이주 현장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이 급증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합동 순찰이다.합동 순찰에는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및 보광동·서빙고동 자율방범대 ▲구청(자치행정과·청소행정과·재정비사업과 등) 및 보광동 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보광파출소 및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한남3구역 초입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로 집결해 저녁 7시 30분부터 2개 조로 나눠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공가나 폐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살폈다. 현장에서 안심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하고, 무단투기 배출현황도 확인했다.특히, 빈집은 화재나 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외부인 무단침입 여부 ▲대문의 잠금장치 설치 ▲노후 건물의 위험 여부 등 빈집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뉴타운 중 첫 번째로 이주를 시작한 한남3구역은 이주 기간도 길고, 대상 가구도 많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뿐만 아니라 우리 민·관·경이 합심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이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남3구역 조합과 사전 협의를 통해 청소와 안전, 빈집 관리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지 우범화 예방을 위해 구역 내 범죄 예방 CCTV를 352곳에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통합관제 종합상황실과 방범초소 2곳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 2인 1개조로 구성된 전문인력 30명을 투입해 야간순찰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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