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립박물관, 황포돛배 운항 재개
안동시립박물관이 선박 정밀 안전 점검을 위해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황포돛배(월영누리호)가 4월 30일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황포돛배는 지난 두 달여간 안전 운항을 위한 정기 수리를 마쳤으며, 승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선상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봄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선체 도장, 선내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했다.아울러 선박안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정밀 점검을 통해 선박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운항 재개에 앞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종사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선박 운항 수칙 준수,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했다.지난해에 이어 다시 여행을 왔다는 한 관광객은 “전통미를 간직한 채 옛 정취가 남아 있는 황포돛배와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져 쉼이 함께 하는 이곳 안동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고 전했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황포돛배 운항 재개로 관광객이 늘어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및 제등행렬 개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에서 주관하는 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5월 4일(토)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식전행사인 예인예술단, 취타대, 야단법석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7시부터 본격적인 법요식을 진행하며 법요식은 육법공양, 개식, 삼귀의례, 찬불가, 반양심경, 부처님찬탄경문, 봉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법요식에 이어 오후 8시부터 다양한 불빛 조형물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을 실시하며 제등행렬은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구 안동역, 구 농고사거리, 경안고사거리, 대원사 앞을 거쳐 다시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온 시가지를 밝힌다.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는 봉축탑 및 선전탑은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에 설치됐으며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안동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온 누리에 퍼져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6회 세계가족축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가 지난 4월 24일(수)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제16회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가족축제’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하였다.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세계가족축제’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 제공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 환경 조성 등 그 취지에 동참하고자 진행되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화와 이주화의 영향으로 다문화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고민하고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설 명절맞이 ‘복(福)을 나누어용(龍)’ 행사 후원·봉사 △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 △경로당 사랑의 쌀 후원 △선농대제 봉행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안동시, 클린안동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안동시가 4월 30일(화) 오전 9시 모디684(구 안동역)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 외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운동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 ‣안동시새마을회(회장 안병환)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석원)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회장 김옥희) ‣안동중앙․새안동․동안동․안동백조․서안동 로타리클럽(회장 김용달, 이광희, 민광욱, 강미혜, 박선열)이 참여했다.안동시 이‧통장 협의회(회장 강성인) ‣물사랑 협의회(회장 임옥자) 및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전중우)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은현)등 총 10개 단체 440명이 참여했다. 축제장으로 탈바꿈한 구 안동역 뒤편 부지를 비롯한 벚꽃길 일대,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연장까지를 8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체별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안동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
안동시 지역사회단체와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비만예방활동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합동으로 펼치고 있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안동시는 비만율 33.2%(전국 대비 2.1%↑)이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53.2%(경북 대비 10.4%↓)로 전국·경북에 비해 비만율이 높고, 연간 체중조절 시도도 적은 편이다.올해 4월부터 도산면과 북후면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읍·면·동이 챌린지에 참여했고, 12월까지 24개소 모든 주민자치협의회가 순차적으로『비만예방·걷기운동실천 응원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충전소’,‘건강 OX 퀴즈’,‘영양상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의 비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달 참여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새로운 챌린지와 비만예방수칙 등 일상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관리는 개인의 행위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의 변화도 함께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낙동강변 맨발걷기코스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걷기코스를 개발하는 등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대구보호관찰소, 중독상담 전문가와 마약사범 치료재활 방안 협의
대구보호관찰소가 30일 지역사회 중독상담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 마약사범 현황을 분석하고 이들의 치료재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3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중독전문가 등 3명의 상담가를 초청하여 마약사범의 효율적인 치료재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구보호관찰소 연계로 중독전문가에게 상담 받고 있는 마약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률 등 성과를 분석하고, 중요 신상정보를 공유하는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보호관찰소 중심의 지역사회 마약류 치료․재활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약사범과 연계상담할 중독전문가 추가 발굴 등 전문인력풀 구성에 협조하기로 했다.이형섭 소장은 “마약사범에 대한 엄정한 지도감독 외에 지역사회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이들이 단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농업회사법인 ㈜여기, 남선초등학교 발전기금 기부
안동시 남선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여기(대표 김종길)가 4월 30일 남선초등학교(교장 김미숙)를 방문해 5백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농업회사법인 ㈜여기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손잡고 콩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단지 회원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남선초등학교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남선초등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기부한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의 장학금·등하교 교통비 지원, 현장 체험학습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여러 부분에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김미숙 남선초등학교장은 “쉽지 않은 기부를 매년 이어오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교육과정 활동에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종길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점점 학생들이 줄고 있는 농촌학교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저희의 기부가 농촌학교 살리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황성웅 남선면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번 수익을 뜻깊은 곳에 기부하신 것에 존경을 표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 특산물 ‘안동한우’ TV홈쇼핑 방송
안동시가 안동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지인에게 선물하려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TV홈쇼핑 방송 품목으로 안동 대표 특산물인 안동한우를 선정했으며, 5월 2일(목) 주요 시간대인 1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택배사와 협의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5월 8일(어버이날) 전에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동시는 2023년 11월 22일 ‘우수 농‧특산품 유통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현대홈쇼핑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안동시는 올해 3월 중 TV홈쇼핑 방송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현대홈쇼핑과 협력해 면밀한 검수 및 심의 과정을 거쳐 품목을 선정했다.지난해 다소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지만, 방송 시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연초부터 현대홈쇼핑과 수차례 협의해 구매 빈도가 높은 기간을 선정했으며, 안동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우수 한우 판매로 이전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안동시 관계자는 “회차를 거듭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해, 안동 농특산물 업체가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며, 면밀한 검수 과정 및 고품질 생산·공급체계 구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판매환경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구미시-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상생 발전 위해 ‘맞손’
구미시가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류회는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우호 증진,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도시는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관광자원 홍보, 여성 사회활동 교류 활성화 협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 여성정책과 여성단체협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마음회관 여성센터 견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모색했다.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회와 비교 견학으로 타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해 여성정책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류회가 두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증진과 상호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비교 견학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 사업 추진,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 환경 조성,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지역 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영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4월 30일(화) 오후 2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1층)에서 24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안을 최종 의결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지난 ’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2년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조례 제정으로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 민간 공동체로 구성된 2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이제 영양군은 “공동체 육성을 통한 별천지 영양의 신활력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동 거점 구축,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성화라는 3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액션그룹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액션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 맞춤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민간 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오세요'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 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한다.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 버스킹존과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설치되며,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밀리 쉼터도 조성한다.첫날인 16일에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시작한다.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 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 이 밖에도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5월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특히, 6월 1일 21시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그 외에도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도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를 진행한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 여행을 경북으로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준법지원센터 가족 치유 프로그램 실시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5월 1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보호자와 보호관찰위원이 함께하는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 이환조)의 지원으로 보호관찰위원 7명과 대구준법지원센터 직원 5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소년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를 하였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소년과 보호자의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강의(정기언 상담분과위원장)에서 가족 간의 성격 이해를 통한 관계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였고, 문경새재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왕복하는 힐링걷기 행사와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과 보호자가 가족 간의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류동곤 계장은 “가족과 함께 옛길을 걷고, 도자기를 빚는 체험 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강한 마음을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서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도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서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화) 10시 30분, 서후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사업 홍보 및 2023년도 기획사업 결과 보고, 그리고 2024년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특히, 지난 겨울 서후면 명리 임○○ 가구에 서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이 힘을 합쳐 500여만 원 상당의 자원을 마련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단열 시공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였다.권오철 민간위원장은 “관내에 이렇다 할 기업체나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서후면이 합심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조정철 공공위원장은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께서 서후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성실)가 4월 30일(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빵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 빵 126개와 우유 120개를 용상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는 소외계층 사랑의 꾸러미 전달, 헌혈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용상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안동시 용상동(동장 변광희)이 4월 29일(월) 새마을부녀회원 12명이 모여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반찬을 조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식품 빈곤 주민에게 매달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20가구에 소불고기, 골부리국, 나물무침, 진미채 등 5가지의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였다.김정순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반찬으로 전달받은 이웃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반찬 나눔은 단지 반찬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용상을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으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시,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4월 30일(화) 10시 30분, 경북도청 신도시 ‘안동시 어울림센터’에서 신도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문을 연 안동시 어울림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고, 신도시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신도시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또한, △안동시 어울림센터 추진 경과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운영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 등 신도시 활성화 사업 전반을 주민에게 홍보하기도 했다.간담회와 더불어, 민생현장에서 시민의 일상 속 이야기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인 ‘바퀴 달린 시장실’도 함께 운영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의견이 개진됐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제안은 향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꿈터유치원, 예천곤충생태원 현장체험학습 다녀와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순자)이 5월 1일(수) 유아 104명과 함께 예천곤충생태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자연 생태환경을 직접 접하고 경험하면서 생물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태도를 가지기 위함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오기 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예천곤충생태원에 도착한 유아들은 연령별로 멀티체험관을 체험하며 곤충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실내 놀이터에서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에는 곤충 체험 온실과 곤충생태원을 관람하였으며, 시청각 전시실에서 유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생태 관련 3D 영상을 관람하였다. 강순자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봄을 충분히 느끼고, 다양한 곤충과 식물, 꽃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동시, 낙동강변 2호 수세식 공중화장실 운영 개시
안동시가 30일부터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주차장(정상동)에 낙동강변 제2호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수세식 화장실은 현장 특성상 오수관이 없어 절수식으로 설계됐지만, 기존의 안전 및 편의시설은 그대로 설치돼 있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시는 다목적광장 주차장에 설치된 1호에 이어 이번 2호까지 강변에 수세식 화장실 2개소를 개방 중이며, 6월까지 △축구장(태화동) △음악분수 주차장 △족구장 주차장(용상동) △야구장 △어린이 물놀이장 주차장 △영호대교 남단에 9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연말까지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안동에 둥지를 틀다
섬유산업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4월 30일(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단에서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다이텍연구원 및 각계 연구기관,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라인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다이텍연구원은 2020년 7월부터 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 연구 공장동 3동(부지면적 19,765㎡, 건축 총면적 5,088㎡)을 준공하고 마 소재 인피분리(Schuthing) 장비를 포함한 토우섬유 제조, 섬유슬라이버 제조, 로빙사 제조 등 총 4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안동의 특산물인 헴프(또는 양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성능의 신소재 및 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연구와 공정개발로, 지역 천연 섬유산업 육성과 친환경 융합소재의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최근 섬유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메가트렌드로서 산업의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천연원료는 기존 목질계 소재에서 비목질계 원료에 대한 산업소재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비목질계 원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麻)’ 소재이다.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세계적으로 산업용 헴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섬유 분야뿐만 아니라 복합소재 등으로 활용돼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의 내장재로 적용하는 등 건축자재, 식음료, 제지, 생활용품 등으로 새로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헴프는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소재로, 산업 전반에 걸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오늘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안동시가 친환경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AI 아나운서 ‘수니’가 전하는 상주 시정뉴스
상주시가 29일 SNS 마스코트‘수니’를 AI 아나운서로 새롭게 의인화하여, 시정뉴스를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아나운서 ‘수니’는 대본을 입력하면 문장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으로, 국내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상주시의 정책과 행사 등을 색다르게 전달한다. 상주시는 AI 아나운서 ‘수니’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상주시는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스마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공공부문에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균 공보감사실장은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상주시도 이러한 기술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니'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많이 본 기사
-
-
1
은평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
2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 전달
-
3
동작구, 김영삼도서관, 3년 연속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쾌거
-
4
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 “금융사기 180인 검찰고발 및 피해전액 배상 촉구
-
5
강서구, ‘저신용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마중물 특별융자사업’ 확대
-
6
영주장날 쇼핑몰, 5월 가정의 달 기획전 실시
-
7
동작구, 폭염 그늘막 140개소 조기 가동 중
-
8
김병걸 가요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야제로 개최
-
9
강동구, 일하기 좋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만든다
-
10
예천군, 자녀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한 부모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