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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미국시장 진출에 경상북도가 앞장선다
경상북도가 안동소주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주류·식품 유통기업인 WooriSOOl Corp.(대표 브라이언 박)을 초청해 미국 주류시장에 대한 소개와 안동소주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장견학 및 안동소주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경북도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수출액 53만3천$에서 2026년 5백만$를 목표로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에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하고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규격화된 도지사 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류의 중심인 K-농식품, 그 중 안동소주는 경북의 전통이 담긴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찾아가는 수출컨설팅에 이어 바이어를 초청해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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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조합원 자녀 29명에 장학금 4,350만원 전달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서안동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조합원 본인·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증서와 29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4,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미래 지역사회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 성적 및 농협사업 이용 실적을 계량화 하여 공정하게 평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억 5,080만원 지급됐으며, 수혜학생은 총 1,010명에 달한다. 박영동 서안동농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농민 조합원의 복지혜택 확대와 실익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2022년 신용사업 8,000억원 달성,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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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안동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액 정리 작업에 나선다. 우선, 세외수입 체납납부 안내문과 문자를 일괄 발송하고,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공개 및 관허사업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부동산은 물론 예금, 급여 등에 대한 채권 압류도 실시한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 기간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주·야간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도 병행 추진한다.한편,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번호판 영치 보류 등 체납처분 유예로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자주 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미납된 지방세외수입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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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청년 스타트업 ㈜이공이공, 수제맥주 ‘경화수월’ 런칭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관광사업체 ㈜이공이공이 봄 시즌을 겨냥한 수제맥주 ‘경화수월’을 공식 출시했다.수제맥주 ‘경화수월’은 안동의 로컬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상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시즌별 맥주 개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앞으로, 봄에 이어 여름, 가을(탈춤축제용), 겨울 계절별 맥주를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동 지역의 디자인 회사와 양조장이 협업에 참여했다. 70여 년 전통의 엿 공장에서 생산된 조청과 지역에서 재배한 푸룬을 활용하고 월영교의 디자인 요소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이런 노력으로 탄생한 경화수월은 짙은 색을 가진 벨지안 스타일 맥주로, 쓴맛이 적고 풍부한 풍미와 실키한 촉감을 자랑하며 말린 푸룬과 조청의 섬세하고 산뜻한 단맛이 특징이다.특히, 경화수월은 최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주류 전문가와 수제 맥주 매니아들이 모인 국내 최대 박람회에서 행사 기간이 끝나기 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로컬 수제맥주로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한편, 안동시는 2022년부터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관광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사업체에 최저 2,450만 원, 최대 3,550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했다.안동시 관계자는“지역 관광기업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적 요소를 활용해 기성 제품에는 없는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갖춰 주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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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임업직불금”신청하세요!
안동시가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산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매년 임업직불제 교육을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이수해야 하는데 안동시에서는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의 임업인을 위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에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중회의실에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김병휘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꼭 신청해 임업직불금이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의무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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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형 일자리‘창업기업 지원사업’참여자 모집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4월 19일까지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청년에게 집중되어있는 창업지원을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하여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기업 맞춤형 IR피칭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개최 예정인‘2023년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에서 IR피칭을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창업지원금 최대 6,000만 원 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사업 참여기업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자나 지역 소재 교육기관의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인 청년 근로자 1명을 반드시 신규 채용해야 한다.창업 지원금은 시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재료비, 외주용역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기업의 경쟁력, 사업의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andongjo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대표 중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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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안 2,255억 원 편성
안동시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25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이달 10일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 이로써, 올해 예산 규모는 1조 6,230억 원으로 증가한다.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852억 원이 늘어 1조 4,327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403억 원이 늘어 1,903억 원으로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07억 원 정도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이 1,700억 원, 보전수입도 45억 원 늘어 총 1,852억 원의 세입 변동이 발생했다.이를 토대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소상공인 지원, 관광 활성화, 공약사업과 현안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65세 이상 모든 노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37억 원을 반영했고, 경로당 보수 및 활성화 물품 지원 9억 원, 출산가정 상수도사용료 감면지원과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지원확대를 위해 각각 2억 원을 편성했다.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22억 원, 전통시장 투어 운영 3억 원, 중소기업 화재보험 지원사업 5천만원 등을 실었다.엔데믹 시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물문화관 매입 및 리모델링 65억 원, 수상공연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 안동댐 미디어파사드 설치 설계 용역비 2억 원, 3대문화권 투어프로그램 운영 1억5천만 원, 버스정보시스템 확장 개선 25억 원 등을 반영했다.농업 경쟁력을 위해서도 농업기반 정비 41억 원을 비롯해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8억 원과 주산지일관기계화를 위한 농업기계 구입비 4억 원도 실었다. 송현 군부대 일부를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부대 내 주차장 조성비 3억1천만 원과 연못주변 공원 조성 2억 원, 체육공원 조성 실시설계비 1억5천만 원이 반영됐다.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 복합커뮤니티 부지매입 16억 원과 2단계 구역 주차장 용지 매입 15억 원, 신도시지원센터 운영 7억 원도 반영해 신도시 정주여건도 개선한다.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인부임 15억 원과 클린하우스 시설 설치 및 개선 11억 원 등도 한층 쾌적한 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수구역 확장 163억 원과 간선도로 및 소방도로 개설 91억 원, 소하천 정비 55억 원 등도 크고 작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이번 추경에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57억 원 △교통 및 물류분야 362억 원 △환경보호 분야 296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8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39억 원 순으로 증가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건강, 엔데믹 도래에 따른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서 편성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집행 절차에 들어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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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제1차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6일 2023년 제1차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선출 및 금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작년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촉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새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손용균 세무사가 호선으로 선출되었다.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규정에 따라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체납자 정보공개 ▲세무조사 대상 선정 등을 심의하게 되며, 지방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세무사,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취득세 신고 누락 및 미이행 여부, 감면 세목의 목적사업 이행 여부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연말까지 서면조사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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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선제 대응 나서
안동시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정책토론회’를 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열고 안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시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물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안동시의 대응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는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방향 및 안동시 대응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토론에 앞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한 국가비상사태를 맞았다”라며 “지방이 없이는 중앙이 존재할 수 없으므로 진정한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분권과 재정분권은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시스템상 지방에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이전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 가중치를 주는 균형성, 이전기관과 지자체의 정합성, 정주 여건의 편의성을 만족하는 공정한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김형동 국회의원은 “정부에서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안동시가 단일화된 의지를 결집하고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에 나선 송우경 실장은 "기회 균등과 공정한 기회의 측면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비혁신도시에도 공공기관을 유치해야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안동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비교우위 특화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의 선별과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적시하며 “안동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바이오 생명산업, 문화관광, 물산업 분야의 공공기관 유치를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전 공공기관의 적정한 입지확보와 차별적 지원수단 모색,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국가균형발전사업 지정과 투트랙 전략을 통한 파급효과 확대방안도 제시했다.이어 나중규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류종현 강원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 채성주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종합토론을 가졌다.나중규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앙정부·도 등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 기업 유치를 위한 부서 신설이나 기능 강화 민관협력의 거버넌스나 기구도 필요하다”라며 “안동의 경제, 산업, 문화 인프라 등 지역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분석해 도청 이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류종현 강원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2차는 지방소멸 등의 문제해결 차원에서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연계해 좀 더 분산해서 이뤄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채성주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돼야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지 검토해봐야 한다”라며 “지자체 내 불균형, 혁신도시로 흡수효과로 구 시가지 공동화, 한정된 재원의 혁신도시 투입, 유치 위치 등에 대한 주민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오상 교수도 "안동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가 독보적인 만큼, 대기업의 고용과 실적을 연계하고, 이런 점을 유치 평가 지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보수적인 지역사회를 문화시민 운동을 통해 개방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한편, 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안동시 주력산업인 문화관광·교육·바이오·백신, 에너지 분야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 함께 ‘안동시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전 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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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안동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최
안동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교육장(안기1길 48, 소셜벤처빌리지 2층)에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일차에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사회적기업가가 직접 기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2일차에는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및 신청 절차,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세부적인 강의를 진행한다.▲3-4일차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2일(수)까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070-4953-8530)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사업(연중),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11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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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동시가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납부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 신고·납부 대상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다양한 세정 지원을 위해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및 관세청·KOTRA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신청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신고는 시청 세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고를 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만약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납세자가 정확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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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며, 2022년 카드매출액의 0.5~1.1%이 지원되고, 업체당 최저 10만 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안동시 북순환로 387)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경북소상공인카드”를 검색하거나, www.행복카드.kr로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필요한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시는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매출증빙에 해당하는 2022년 총매출액 및 카드매출액 확인 서류를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로 간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의 :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90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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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2023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본격 시행에 나선다.지방 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과 함께 만드는 지역 혁신 일자리모델로 시작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지난 2년간 청년일자리 227명 창출,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 118명, 인력양성 교육 615명의 누적 성과를 달성했다. 2년간의 구축기를 지나 금년부터 사업 강화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사업단 내 5개 센터에서는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취‧창업 사업을 시행하며 AI, 바이오, 헴프 등 특화 산업과 연계한 기술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 창업커뮤니티센터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가 양성과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통해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연계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11월경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등을 실시하고 창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I융합교육센터는 AI융합 교육 기법을 접목하여 지역 청년들이 해당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AI융합형 지역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고교 및 대학)과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 AI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AI융합 교육케어(CaRe)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농식품소재센터는 스마트팜 신규 이전 기업과 ICT 및 IoT 혁신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 추진으로 인턴십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헴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백신센터는 백신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 경북백신클러스터 R&BD 활성화 사업,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두 연차사업(2~3년)으로 국가 연구개발과제 대응 또는 기업 연구개발과제로 편성하여 백신 및 친환경소재 기업 및 일자리를 확대하고, R&BD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관광센터에서는 관광콘텐츠 기획자 인력양성 역량 강화 및 지역 관광 인재 정착화를 위한 로컬 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 지원사업과 로컬투어 전문 인력 양성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관광 산업 연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뿐만 아니라, 가톨릭상지대 및 안동과학대 산학협력단, 경북콘텐츠진흥원 등 타 기관들과도 협업하여 드론, 백신, ICT,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에 14억원이 투입된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향후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사업,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과 발맞춰 지역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 유치 및 양성과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최근 지방 균형 발전의 핵심축이 지역 대학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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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선면-대구 달서구청(상인1동) 우호협력 첫발
안동시 김진환 남선면장이 3월 30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동장 박영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두 지역 간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남선면 소속 공무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대구시 달서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고, 상인1동에서도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또한 상인1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단체에서 안동 대표축제 참가 및 농번기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남선면에서도 달서하프마라톤 등 달서구 대표축제에 참여해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중 상인1동에서 남선면을 방문해 구체적인 교류방안 및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김진환 남선면장은 “이번 간담회가 두 지역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두 지역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강화돼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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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행복자금 반값 이자로 중소기업 숨통 틔워
경상북도가 지난 2월 20일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이 함께한 고금리 대응 금융지원 대책회의 개최 이후, 후속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기존 중소기업행복자금사업의 확대 대책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도는 29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도곤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최상수 대구은행 여신본부장, 최광진 기업은행C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저금리 융자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행복자금(이하 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올해 경북도가 제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500억원을 은행에 무이자로 대여하고, 은행은 도 재원의 2배수인 1000억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에 금리를 대폭 감면 지원하는 ‘행복자금’ 사업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행복자금은 2017년 기업은행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농협, 대구은행으로 확대해 대출재원 600억원(도 300, 은행 300) 규모로 시행 중이었으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판단해 고금리 대응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이로써 행복자금 도 재원은 기존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규모는 6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확대되며, 은행과 협약에 의한 감면금리 적용으로 대출기업의 최초 산출금리 대비 50% 이하로 저금리 융자지원 할 계획이다.아울러 은행별로 지원 대상을 특화해 농협은행은 농식품 제조기업· 수출기업, 대구은행은 수출기업·경영애로기업, 기업은행은 수출기업·일자리창출·고용예정기업 등에 중점지원 할 예정이며, 기업 당 5억원(운전자금) 한도로, 대출기간은 1년(최대 2년)이며 4월초부터 3개 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문의가 가능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다시 인상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현 고금리 상황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이 불가하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서는 적어도 우리 경북에서는 지속적인 저금리대책을 추진 중이라는 신호를 주어야 한다. 제도개선 등 중앙정부에도 건의하겠지만, 시중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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