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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가회 1억 원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시작
안동 출향인 모임인 영가회가 1억 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한다.지난 15일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가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한 가운데,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주)중일 김두현 회장과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나섰다.영가회 회원인 김두현 ㈜중일 회장과 영가회 원로회 의장인 류종묵 ㈜흥국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안산시에 소재한 납 2차 제련, 정련 및 합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중일의 김두현 회장은 안동시 풍산읍이 고향이다. 2015년 출향인으로 안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아산시에 소재한 건설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흥국 류종묵 회장은 안동시 풍천면이 고향이다. 제5대 영가회 회장을 역임한 류종묵 회장은 15일 창립 세미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에 영가회 대표로 참석해 기부를 약속했다.김두현 회장은 “영가회 회원으로서 1억 원 약정에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동참하였고, 많은 회원이 기부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묵 회장은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한 것뿐이며, 영가회 원로회원들이 동참하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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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인사동 쌈지길 만나다 '태사길 플리마켓 첫선'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 ‘태사길 프리마켓’에 20일 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 조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이날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와 더불어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근대역사기록 거리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열리며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새로운 문화장터가 연출됐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천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특히, 골동품·민속품의 경매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도자기, 찻잔, 유기, 화각장 등 70여 점의 희귀성 있는 물품이 올라와 현장 100여 명, 유튜브 생중계로 500여 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흥미진진한 경매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어, 시민들의 집집마다 숨어있는 추억의 물품을 현장에서 경매하는 ‘우리집 숨은 보물전(우숨보)’도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994년산 한정판 안동소주 1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시민들이 지갑, 인형, 주판, 70년대 저울, 공예품, 기타 근대 물품 등 20여 점을 경매에 올렸다. 숨은 보물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며, 관객들은 전에 없던 새로운 풍경에 몰입감을 이어갔다.이번 플리마켓이 전통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안동의 잠재력을 발판으로 골동품 쇼핑, 경매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경북권 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현장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태사길 플리마켓’은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동품·민속품 판매·경매의 경우 행사일 외에도 매주 토요일(14:00~17:00)에 태사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숨은 보물(LP판, 고미술품 등)을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589-6348)에 상시 접수하고 경매 출품이 가능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내재한 태사묘 일원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담아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재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 및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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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1억 원 약정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서 영가회(회장 문상부)와 고향사랑 기부 약정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는 영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한 영가경제연구원은 이날 15일 창립 세미나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산학연협력 촉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문상부 영가회장을 비롯한 영가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1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향후 영가회 회원들이 릴레이로 기부에 참여해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영가회원들로부터 기부금 약정서를 전해 받고 “고향사랑 기부금을 약정해 주신 영가회 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마음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가경제연구원(이사장 남영찬 변호사)은 안동인 모임인 영가회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로 이날 창립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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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과학으로 소통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양일간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마당”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학탐구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과학 체험마당에서는 춤추는 포켓몬, 미니 수소 로켓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험과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학 교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생활 속의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낸 과학 실험쇼, VR체험 및 과학체험관이 있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미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미래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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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2억 원 돌파 '1,650여 명 참여'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난 5일 2억 원을 돌파했다. 2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성동씨가 차지했다.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난 3월 17일 1억 원이 모인 후 49일 만에 2억 원을 돌파하고, 기부 참여자도 3월 29일 1,000명을 넘어선 후 한 달여 만에 650여 명이 더 늘어나 5일 기준 총 1,650명으로 갈수록 기부 행렬이 늘고 확산하는 추세이다.시는 기부자 1,000명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억 원 돌파의 주인공 김성동 씨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등 다방면으로 역동적인 도약을 이어가는 안동시를 위해 50만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달 12일부터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와 15일 서울에서 영가회 주최로 개최되는 ‘영가경제연구원 세미나’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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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동향우회,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참가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김영식) 회원 및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 200여 명이 지난 4일, 「제50회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참가하고 고향사랑의 뜻을 담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월영교, 낙동물길공원을 견학하고 축제장을 찾아 민속판무대에서 펼쳐지는 서제, 헌다례, 읍면동 윷놀이 대회, 동춘 서커스 등을 보며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또한, 고향 상품들이 즐비해 있는 부스들을 둘러보고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맛보며 점심 식사를 즐겼다.이어, 원도심 내 안동구시장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소중한 힘을 보탰다. 김영식 재경안동향우회장은 “향우회의 고향사랑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지역경제와 고향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더불어 민속축제가 이렇게 성대하게 열리는 고향 안동의 모습에서 자부심이 느껴진다”라며, “고향은 항상 따뜻하고 정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곳이어서 멀리서도 항상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 읍․면 향우회에 소속된 자들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다. 매년 장학금 전달(2010년 ~ 현재, 120명 152백만 원 지급)과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체육대회 개최, 서울시청광장에서 안동 농특산물 페스티벌 개최, 2021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00매와 지원금 10백만 원 기부, 2022년 미등록경로당 48개소에 12백만원을 기부, 2023년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가하여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과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회원 35만여 명이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향우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자주 찾아 주셨으면 한다”라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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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 AI 이철우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다'
경상북도가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이번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해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본 구상의 목표는 ❶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❷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❸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❹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은,❶ 기반 구축 ❷ 생태계 조성 ❸ 서비스 확산 ❹ 거버넌스 구축이다.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 발굴, 3조2천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全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또 현재 시범운영 중인 AI 챗봇, 챗경북의 모델 성능개선과 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산업분야별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다음으로 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정보보호 신산업을 육성해 기업과 인력이 집적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글로벌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연구거점, 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해 정부연구용역비(12억원)를 확보해 현재 용역중이며 향후 국비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서비스 확산은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환경, 농어산촌, 인재·행정 5대 분야에 디지털의 옷을 하나하나 입혀 혜택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선 경제·산업에 산업 지능화 선도를 위해 경북 디지털 전환지원센터를 설치해 제조공정의 혁신, 기업 간 협업지원 등으로 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스마트 임대공장 시범사업과 제조AI 오픈랩(OPEN LAB) 실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AI서비스 로봇 지원과 전통시장·상점가에 맞춤형 디지털 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술도 골목시장에 도입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다음으로 문화 분야는 문화유산 자원의 디지털화,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융합, 첨단콘텐츠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디지털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지난해 정부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업(지역특화, 가상독도)도 연내 마무리하고, 호국·애국 콘텐츠로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복지 분야에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건강데이터 수집과 공공의료서비스를 연계한 응급안전과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돌봄 수요자와 복지사, AI, IOT 솔루션을 연결해 모니터링, 호출, 자동응답이 가능한 맞춤형 돌봄 플랫폼(O2O)을 구축할 계획이다.경로당, 어린이집에도 메타버스를 체험·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안전·환경 분야는 대기, 소하천, 도로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체계와 산업·자연재해에 대응한 통합 관제 실증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농어산촌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생산비 절감·사양관리 최적화를 위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을 확대한다.해양·수산업은 ICT·AI 융복합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지능형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디지털 트윈 기반 원격 영농·유통 선도 사업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도 구상 중이다.인재·행정 분야에는 도민·기업·학생이 쉽게 접근해 기초에서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다.프랑스 에꼴42(無 교사·교재·수업)를 지역 여건에 맞게 보완한 경북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마이스터고, 아카데미, 디지털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또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디지털 도민증’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행정지원 콜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AI기반 찾아가는 도민서비스’로 신속·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마지막 전략은 민간주도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융합 얼라이언스, 커뮤니티를 확산해 디지털 혁신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향후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합동 디지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구상과 농업·안전 대전환 계획 등과 연계방안을 마련해 연내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지역 곳곳에 퍼지고, 경북도의 기본구상으로 실현되어 우리의 일상에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은 수도권 병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경북도가 지금 강력히 추진하는 지방시대에 맞춰 디지털 혁신분야에서도 경북이 주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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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댐 상류 지역에 드론 배송 추진된다’
안동댐 상류지역에 드론 배송이 시작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와룡, 도산, 예안 등지에 드론 배송지를 구축하고 각종 우편 및 생필품이 배송될 예정이다.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와 LX 국토정보공사가 함께한 ‘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선발’에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도산면, 와룡면, 예안면 선박 선착장 11곳에 드론 배달점을 지정한다. 이르면 2023년 5월부터 진행될 전망이며 안동댐 상류 일원인 도산면, 와룡면, 예안면에 있는 약 100여 개 내외의 가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기반 혁신 산업은 전국 확산을 목표하는 다양한 공모 주제로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그중 안동시가 선정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산업의 경우는 국비 사업에 해당한다. 국비 지원금액은 드론 배달점이 결정됨에 따라 2023년 6월경 확정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접근이 어려운 내수면 지역에 우편물, 생필품, 의약품 등의 물품을 배송하려면 차량으로 30분 이상 걸린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할 시에는 5분 내외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드론 배달점 설치가 우선 목표다. 시범사업인 만큼 드론 비행 항로 및 배송기지 구축 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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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복주 대표이사,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1억 8천여만 원이 모인 가운데 ㈜복주 조태영 대표이사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안동시 남문동이 고향인 조태영 대표이사는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복주는 2009년 설립 이래 금속 물탱크 및 저장용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조태영 대표이사는 “고향의 발전과 지역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제도의 좋은 취지를 주변에도 알려 더 많은 출향인들이 함께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고향사랑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해 매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이 1억 원씩 늘어날 때마다 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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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총력 유치 나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에서는 ‘1 시도별 1 안전체험관 건립’을 목표로 안전체험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는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이 13개소가 있으나, 경북권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소방본부는 경상북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30억 원(소방안전교부세 100, 도비 230)을 투입해 부지면적 50,000㎡ 이상, 건축면적 7,000㎡의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메타버스 기반 재난 안전체험, 사회재난 체험, 자연재난 체험, 생활안전 체험, 미래안전 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안동시는 안전체험관 사업 신청 대상지를 도청 신도시 일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운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를 비롯해 지역 교육기관, 주민자치 기관, 안전·의료·재난 관련 단체, 학부모 모임 등 전 시민들의 참여와 동참을 통한 릴레이 캠페인, 가두 캠페인 등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유치 서명 운동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시는 경북 북부권의 심각한 인구소멸의 위기를 연쇄적으로 타개해나가기 위해선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도청 신도시 이전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한다.도청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안동은 16만 인구선 마저 무너지고 3월 말 기준 15만 3천 명대 위축된 상황이다. 2022년 연간 신생아 출생자는 676명, 사망자는 1,984명으로 급속한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 도청 신도시조차 당초 2022년까지 1단계 유치 목표인 5만 인구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도청 신도시는 인구 2만 2천 명대로 평균연령 33.6세의 젊은 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주거·편의·교육·의료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 아동 인구를 위한 문화기반 시설 유치를 통해 도청 신도시, 산업단지 등의 기관·기업 종사자 가족의 실질적인 인구 이동을 유인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시는 안전체험관이 유치되면 경북 도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안전·문화시설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도내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청소재지인 안동시는 KTX와 중앙고속도로 등 타지역을 연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구·경북권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충청 등 어느 곳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과 같은 풍부한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북 북부권 전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치 예정지인 도청 신도시는 재난안전 정책을 총괄하는 경북도청과 경북소방본부가 위치해 정책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차별성으로 부각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을 경북의 중심인 도청 신도시에 유치해 도민의 안전교육 및 재난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나아가 막대한 경제·문화적 파급효과로 안동을 넘어 경북북부권의 인구소멸을 연쇄적으로 타개해나갈 희망의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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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미국시장 진출에 경상북도가 앞장선다
경상북도가 안동소주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주류·식품 유통기업인 WooriSOOl Corp.(대표 브라이언 박)을 초청해 미국 주류시장에 대한 소개와 안동소주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장견학 및 안동소주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경북도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수출액 53만3천$에서 2026년 5백만$를 목표로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에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하고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규격화된 도지사 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류의 중심인 K-농식품, 그 중 안동소주는 경북의 전통이 담긴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찾아가는 수출컨설팅에 이어 바이어를 초청해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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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조합원 자녀 29명에 장학금 4,350만원 전달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서안동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조합원 본인·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증서와 29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4,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미래 지역사회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 성적 및 농협사업 이용 실적을 계량화 하여 공정하게 평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억 5,080만원 지급됐으며, 수혜학생은 총 1,010명에 달한다. 박영동 서안동농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농민 조합원의 복지혜택 확대와 실익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2022년 신용사업 8,000억원 달성,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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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안동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액 정리 작업에 나선다. 우선, 세외수입 체납납부 안내문과 문자를 일괄 발송하고,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공개 및 관허사업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부동산은 물론 예금, 급여 등에 대한 채권 압류도 실시한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 기간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주·야간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도 병행 추진한다.한편,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번호판 영치 보류 등 체납처분 유예로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자주 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미납된 지방세외수입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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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청년 스타트업 ㈜이공이공, 수제맥주 ‘경화수월’ 런칭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관광사업체 ㈜이공이공이 봄 시즌을 겨냥한 수제맥주 ‘경화수월’을 공식 출시했다.수제맥주 ‘경화수월’은 안동의 로컬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상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시즌별 맥주 개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앞으로, 봄에 이어 여름, 가을(탈춤축제용), 겨울 계절별 맥주를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동 지역의 디자인 회사와 양조장이 협업에 참여했다. 70여 년 전통의 엿 공장에서 생산된 조청과 지역에서 재배한 푸룬을 활용하고 월영교의 디자인 요소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이런 노력으로 탄생한 경화수월은 짙은 색을 가진 벨지안 스타일 맥주로, 쓴맛이 적고 풍부한 풍미와 실키한 촉감을 자랑하며 말린 푸룬과 조청의 섬세하고 산뜻한 단맛이 특징이다.특히, 경화수월은 최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주류 전문가와 수제 맥주 매니아들이 모인 국내 최대 박람회에서 행사 기간이 끝나기 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로컬 수제맥주로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한편, 안동시는 2022년부터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관광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사업체에 최저 2,450만 원, 최대 3,550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했다.안동시 관계자는“지역 관광기업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적 요소를 활용해 기성 제품에는 없는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갖춰 주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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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임업직불금”신청하세요!
안동시가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산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매년 임업직불제 교육을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이수해야 하는데 안동시에서는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의 임업인을 위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에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중회의실에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김병휘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꼭 신청해 임업직불금이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의무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