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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기업 포항 투자 유치 전망 ‘맑음’
두바이에서 개최된 WTA 테크노마트에 참가해 지역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일본에서 일본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1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주최 일본 경제인 연합회 오찬장에 참석한데 이어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에 잇따라 참석해 포항 마케팅에 나섰다.포항시는 이 설명회에 300부의 포항투자유치 설명서를 배부했다.박 시장은 특히 설명회가 끝난 뒤 일본의 5대물산 중 하나인 미츠이물산 무라카미 사장과 미즈호은행 라이카와 서울지점장 등을 만나 포항의 투자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 포항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환동해 물류거점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 돼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도쿄 아카사키의 한 식당에서 남조남 재일 경북도민회장 등 도민회 기업가 12명을 초청 포항에 투자 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지난 19일에는 일본 물류 전문기업 (주)구라마쿠 초소가베 사장을 만나 포항에 외자기업 투자시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치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초소가베 사장은 “빠른 시일내 일본기업 실무자를 포항으로 파견 포항 투자 환경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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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기업 개발 제품 해외에서 주목"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경북 안동시 송천동)에 입주한 니껴바이오(대표 김영배)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청국장 초코볼)이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으며 수출을 위한 상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니껴바이오 김 대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2008 Foodex Japan(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그곳에서 청국장 초코볼의 품질과 사업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일본의 유한회사 “素材屋(소자이야)”측이 구체적 수입상담을 위해 방한하게 되었다. 이번 상담을 위해 입국하는 소자이야측 바이어인 스기모토씨는 3월 16일부터 2박 3일 동안 안동에 머물면서 청국장 초코볼의 수입관련 상담과 함께 니껴바이오가 입주해 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본사 및 공장 견학 그리고 안동시장 면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소자이야 회사는 해태, 롯데, 오리온 등 국내 유명 제과회사의 제품을 수입하여 일본 내에 유통해 온 일본 내 식품 수입 및 유통 전문회사이다. 니껴바이오는 안동대학교 권기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기존의 균주보다 활성이 뛰어난 우량 균주를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 균주를 이용하여 청국장을 생산하고 있다.또한, 안동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순수 국산콩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은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이미 지난 2005년 국제항공사인 ‘SKY STAR AIRWAYS’의 기내식 및 기내판매품 공급과 미국의 SEALEX사와 연간 100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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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KD그룹과 연간 20억원의 안동농특산물 납품"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지난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D그룹(회장 허명회) 경영지원본부에서 KD그룹 관계자와 안동지역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D그룹 식자재 공급 및 농특산물 판매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연간 20억원의 안동농특산물을 식자재와 명절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지난 3월 12일 안동시와 국내 최대 여객운송업체인 KD그룹이 안동 유교문화 관광산업과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이번 합의로 안동사과(1억6천만원), 안동한우(8억3천만원), 안동간고등어(5천5백만원), 안동고추(2억원), 안동생명의 콩(1억6천만원), 된장(1억8천5백만원) 외에 단호박, 양파, 방울토마토 등 연간 20억원 상당의 안동농특산물이 KD그룹 직원식당용 식자재로 공급되고, 안동한과가 명절선물용으로 납품되게 되었다.한편,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도권 마케팅에서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지점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매주 15톤(3천만원)의 안동사과를 납품하고, 남안동농협이 식자재유통업체인 풀무원 푸드머스에 연간 300톤(2억7천만원)의 애호박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수도권 공동마케팅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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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소디프신소재 2,500억 추가 투자 결정"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와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4월 7일 영주시 소재 (주)소디프신소재 사옥 회의실에서 삼불화질소 (NF3)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주)소디프신소재(대표이사 하영환)와 2,500억원이 추가 투자되는 시설 확장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소디프신소재는 1982년 5월 영주시 가흥농공단지에 설립한 회사로 주 생산품은 반도체생산의 주요 부품인 삼불화 질소(NF3)와 모노실란(SIH4) 등으로 지난 2007년 매출이 980억원으로 국내 굴지의 회사로 자리매김하였다. 금번 투자는 지난해 1,000억원 증설 투자에 이어 반도체특수 가스 관련 산업분야 세계 제1위 기업으로 발돋음하게 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시설 확충 완공후 예상 매출액만도 3,000 억원 이르는 회사로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국가 기간산업 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주)소디프신소재의 하대표이사는 “ 그동안 지속적으로 영주시 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사가 날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보답은 끊임없는 재투자를 통해 지역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고 투자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주영 시장은 “ (주)소디프신소재는 그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주)소디프신소재의 번영이 곧 영주시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져 왔으며, 창사 이래 알찬 기업경영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이번 추가 투자로 인해 약 300여명의 일자리가 마련되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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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LA 한국우수상품 전시특판전에 참가"
경상북도는 오는 3.21부터 22일까지 미국 LA 윌셔그랜드 호텔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LA한국우수상품전시특판전에 참가하여 LA 등을 중심으로 신규 바이어발굴로 수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특판전에는 전국 6개 광역자치단체 4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인데, 경북은 가장 많은 11개 업체를 참가시킨다.주요 참가업체로 (주)동의화장품(경산, 황토팩), (주)농본(상주, 건강솔잎식초), (주)농수원(경주, 기능성 바이오 김치) 등이 있으며, 특히 미국시장에 우리나라 제품으로서는 처음으로 가공 훈제계란을 수출하고 있는 (주)에그팜(고령, 가공훈제란)은 특판전을 통하여 추가로 바이어를 발굴하여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홍삼제품을 비롯하여 기능성 옥타올, 무농약 국화차 등 다양한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참가하여 수출 상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경북도는 최근 환율급등과 고유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내․ 외적인 요인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지역 중소업 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세일즈 출장 및 시장조사 지원, 토탈마케팅 사업지원 등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한-미 FTA비준에 대비하여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디트로이트자동차부품박람회 (4월), 한국우수상품전(5월), 미국시장개척단(종합, 5월), 북미IT시장개척단(5월), LA섬유전시회(하반기), 북미자동차 부품 시장개척단(11월) 등을 추진하여 전방위적인 시장공략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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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지역 기업체 방문"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지난 3월 17일(월) 구미시에서 실시한 대통령 업무보고후 대구․경북의 유수 중견업체인 (주)영도벨뱃(섬유업체)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기업 현장방문은 경제살리기의 하나로 기업체의 기를 살기기 위한 방문으로 김영학 산업경제실장, 권영수 지역경제정책관 등 지식경제부의 산업경제 책임자들이 대거 함께하였다. 이날 오후에 이루어진 방문은 남유진 구미시장으로 부터 구미 경제 현황과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지원방안 및 육성방안등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었으며 , 장욱현 대구테크노파크원장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산학연 협력체계현황 설명을 들었다. 방문업체인 구미 (주)영도벨벳 유병선대표는 벨벳을 주생산 수출하는 중견섬유업체 대표로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비롯한 수출 4천만불 달성, 섬유진흥대상, 여성경제인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여성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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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국가공단 1,000만평 시대 열리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용지난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 업무보고를 위해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이동차량에 동승하여 구미국가산업 5공단 300만평 조성을 건의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이러한 건의는 4공단의 인근 200만평이 경제자유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공업용지가 바닥날 상황임에 따라 공단조성이 추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긴박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따라서 300만평의 5공단이 추가 조성되면 기존 1, 2, 3, 4공단의 700만평과 더불어 1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000만평 공단시대가 열리게 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이번 구미국가 5공단 조성 성과의 배경에는 김관용 지사가 구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영접하고 차량에 동승하여 건의하고, 업무보고 전 Tea타임 시간을 이용하여 지역현안을 건의한 결과대통령은 “공단에 들어올 기업이 있느냐”고 물어본 뒤 “기업유치를 할 수 있다면 장관과 김관용 도지사, 구미시장이 함께 검토해보라”고 지시해 앞으로 구미국가5단지 조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구미 국가5공단이 조성되면 현재 4공단 조성사업이 ‘09년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급가능 산업용지는 약 10만평 내외로 추가 수요발생시 대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기업유치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기대된다.이밖에도 경북에서는 환 동해권의 거점 개발을 위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및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경북전략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권 첨단 모바일 특구 조성과 경부운하건설과 연계한 낙동강 프로젝트의 국책사업화 등을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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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으로 기업이 몰려온다"
지식경제부와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김영석 영천시장,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김칠두 한국산업 단지공단 이사장 및 STX, 현대모비스 등 수도권 기업체 EO, 출향기업인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지식경제부의 투자지원정책과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환경설명, 기업이전 성공사례 발표, 양해각서(MOU)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경상북도지사-영천시장-업체간에 이루어졌으며, 3개 업체 모두가 영천시에 투자 하는 업체로 영천시가 투자의 최적지로 전국의 CEO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양해각서 체결업체는 인천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동명통산(주)를 비롯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재료, 태양광소재 및 핵심부품 소재업체인 (주)세미머티리얼즈, 울산에 본사를 둔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인 (주)우건 등 3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이미 영천시에 투자를 확정하고 추진 중에 있는 업체로 각 200억원, 320억원, 3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일부라인은 가동 중에 있는 회사도 있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들 기업들은 동종업계에서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사 이전은 물론 협력업체 이전 등으로 72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천이 투자의 최적지라고 말하고 MOU체결업체 뿐만 아니라, 영천에 오는 기업에 대해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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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낙동강프로젝트, 새로운 경제∙문화권 구축!"
낙동강이 그 동안의 규제와 보존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제의 축, 문화의 축으로 거듭나게 된다.경상북도가 3월 13일 도청 강당에서 개최한「낙동강 프로젝트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생태‧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레포츠 산업 육성, 낙동강 문화 재조명, 전통산업 및 특화산업 육성, 자연생태 체험‧교육 인프라 구축 등으로 낙동강 연안이 본격적으로 개발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에서는 도가 주체가 되어 권역 전체를 아우르며 사업간 연계를 도모하게 될 핵심사업과 시군별로 추진하게 될 지구별 사업으로 크게 구분하고, 이를 위해서 오는 2020년까지 총2조1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제시하였다.이번 보고에 따르면, 우선, 낙동강 본류 10개 시군과 지류 5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특화 개발한다는 것인데, 제1권역인 봉화, 영양, 안동, 영주, 청송 일대를 청정자원과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산악 생태권』으로, 제2권역인 예천, 의성, 문경, 상주 일대를 체험과 휴양으로 특화한『역사문화체험권』으로, 제3권역은 구미, 군위, 김천, 칠곡, 성주, 고령을 중심으로 학습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도심레저권』으로 특성화‧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도의 직접적인 주도로 프로젝트 전체를 아우르며 사업간 연계를 구축해 나갈 주요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강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한『회랑형 에코트레일 (총289㎞)』조성이 눈에 띄는데, 이는 낙동강 연안을 자전거와 조깅은 물론, 마라톤과 승마 등 국민 레포츠의 메카로 만들고, 진입공간과 휴게공간에는 특산물 판매장, 비지터 센터, 소규모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결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각 권역별 중심지구에『에코 컬쳐 센터』건립을 제시하고 있는데, 에코 컬쳐 센터는 자연생태 및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으로 연결시킴과 동시에, 컨벤션 기능 등의 부여로 지역의 부족한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예천과 문경, 상주의 접경지역에『낙동강 상징타워』를 조성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낙동강의 경관 조망은 물론, 번지점프 등의 레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고, 이를 인근의 삼강 주막, 회룡포, 경천대 관광지 등과 연계하면 새로운 관광벨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그리고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사업뿐 아니라, 낙동강 생태 문화제, 낙동강 지역 브랜드 경진대회, 낙동강 탐험 종주 프로그램, 낙동강 생태문화 자원 학술대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경부운하와의 관계설정,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제시되었는데, 기본적으로 경부운하와 낙동강 프로젝트는 상호 상승적 보완관계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경부운하 건설로 인해 자칫 제기 될 수 있는 환경과 문화의 훼손 우려를 낙동강 프로젝트가 충분히 보완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낙동강 상류지역인 봉화, 예천, 안동과 지류지역인 김천, 영양, 청송, 군위, 영주는 공간적으로도 겹치지 않을 뿐더러, 나머지 권역이 겹치는 시군에서도 강 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거의 없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다만, 에코 트레일의 하천둔치 구간이나 천변저류지 활용 사업 등의 경우에는 운하 계획 확정 후로 사업 시기를 다소 조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총 투자비 2조130억원 중에서 국비 40%, 지방비 40%, 민자 20%로써, 타 프로젝트에 비해 민자의 비율을 낮게 잡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측면이 엿보인다.특히, 경부운하 건설이 확정되면, 그 배후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함께,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제안하게 된다면 국책사업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단계별(1단계 2013년까지, 2단계 2020년까지)로 구분하여 추진해 나간다면, 지방재정에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직접적 사업비 투자로 인한 2조 9,914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194억원의 임금유발효과, 1조 2,941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일어 날 것이며, 경북도가 도정의 목표로 삼고 있는 일자리도 29,330개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사업비 투자와는 별개로, 관광객 지출액에 의한 생산유발효과 8조 8,426억원, 새로운 일자리 30,000개도 기대하고 있다.김관용 도지사는 “낙동강 프로젝트는 신라, 가야, 유교에 이어 경북의 또 다른 문화권을 만들어 가는 웅대하고 중요한 작업이며, 이를 경제로 연결시켜 나가는데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말까지는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 이를 국가 시책화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게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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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안동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에 기업이 나서"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KD그룹(회장 허명회), G마켓(대표이사 구영배)은 3월12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안동유교문화관광산업발전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대를 위한 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와 두 기업이 공동 협력해 안동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안동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진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안동유교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 공동운영에 따른 비용 지원과 전통시장과 관광지 안내요원 지원, 안동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및 판로개척, 특판행사를 위한 비용과 행정적인 지원을 맡게 된다. 이에 반면 KD그룹과 (주)인터넷파크지마켓측은 안동유교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 여행객 모객과 행사진행, 유교문화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안동시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KD그룹 측이 여행객 모객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버스로 관광객 수송을 담당하고 G마켓측도 자사에서 확보하고 있는 회원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안동 농·특산물 마케팅과 관광상품 판매에 나서게 되며, 양측모두 각종 신규사업을 진행할 경우 안동에 가장 우선 투자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유교문화의 본고장,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다시 한번 수도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관광안동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스쳐가는 관광에서 먹고, 사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바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된 KD그룹은 자본금 4조3,400억원, 직원수 7,220명, 보유차량 4,025대의 우리나라 최대 여객운송업체로서, 사내 직원식당용 부식재료로 안동지역 농·특산물을 연간 20억원 정도 구입하고 있고, 경기여객과 대원고속 버스에 안동유교체험 관광상품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홍보하는 등 끝없이 안동을 위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다. 인터넷파크지마켓 또한 자본금 51억원, 직원수 1,100명, 연간 매출액 2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가입회원이 1,241만명, 일일방문객 584,733명으로 국내 오픈마켓 1위(시장점유율 21%)인 인터넷전문 쇼핑몰이다. 안동시와 KD그룹, G마켓은 지난해 12월 안동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24,000원의 상품을 4,900원에 할인하여 시행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안동시와 KD그룹, G마켓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안동유교문화관광과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들어가 7천여 명의 관광버스 투어단이 안동중앙신시장 등 재래시장과 하회마을을 찾게 되며, 안동장터의 G마켓에 입점으로 30억원 정도의 지역 농·특산품 판매가 전망되는 등 원-윈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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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안동시 "풍산 명품 한우 작목회 직영점"
안동시 풍산명품한우작목회원들이 지난 2월 16일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한우회원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수 있는 "황소곳간" 안동한우직판장을 개점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안동지방은 예로부터 소를 팔고 사는 집산지로 우시장 등 소와 밀접한 인연을 갖고 있는 전통적인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경북 북부의 내륙분지인 안동은 공해없는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키우는 안동한우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급여하며 적절한 일교차로 소가 쾌적한 환경에서 튼튼하게 자랄 수 있어 이곳 안동한우는 특유의 쫄깃 쫄깃한 맛으로 한우중 단연 최고급 쇠고기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안동한우는 출하 8개월전 부터는 항생물질류, 합성 항균제(발암의 원인물질), 호르몬제(비만증의 원인),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오직 생균제, 효소제, 완충제를 첨가한 특수 주문사료만 급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평균 30개월간 사육한 650kg 이상의 완숙한 소만 출하 하므로 여타 쇠고기 특유의 노린내가 전혀없어 한우 쇠고기의 독특한 깊은 맛을 내며, 쫄깃쫄깃 씹히는 미각과 고소한 향은 안동전통한우만이 갖는 특유의 맛을 느끼며, 부위마다 독특한 맛이 있어 어떠한 요리를 하여도 최상의 요리맛을 즐길 수 있다.한편, 안동한우 황소곳간(대표 송재성)은 '수입 쇠고기 파동으로 소비자들이 한우쇠고기 마져 불신하는 세월이 안스럽다며, '한우농가회원 13명으로 구성된 풍산명품한우작목회에서 '우리의 전통 한우인 누렁이를 정성스럽게 사육하여 오직 안동한우직판장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안동한우 "황소곳간"을 개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끝으로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안동한우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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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 대만에 영주사과 첫 수출"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센터장 조현일)에서는 2. 29(금) 12:00에 14톤의 사과가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는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420번지 일원에 28,945㎡의 부지에 11,451㎡의 2층으로 188억원의 사업비로 2005년부터 3년간의 공사로 건립되어 2007.11월에 개장식을 갖고 운영중에 있다. 경북 최대 사과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건립된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는 1일 8시간 기준 72톤의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750여평의 저온저장고를 확보하여 최대 1,800여톤(12만상자 분량)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과별로 32등급까지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선별기술을 통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별로 고품질의 엄선된 사과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8.1월말 현재 101,600상자를 선별․처리하였으며 유통확대의 일환으로 GS-리테일, 농협유통, 현대백화점 등과도 “선비숨결”, “아이 ♡ 영주사과” 등 최고의 브랜드 사과를 납품 중에 있다. 수출 배송작업 당일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능금조합 대의원 등 30여명의 사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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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양반쌀 미주시장으로 진출"
안동의 대표 브랜드 쌀인 안동『양반쌀』이 미국 한인식단에 오른다. 미국 바이어를 통해 쌀 수출 상담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26일 6.81kg들이 3,000포대(20.4톤)가 미주시장으로 첫 선적 길에 올랐다. 수출 무역 대행업체인 경북무역(주) 대표 류영동씨가 미국 자연나라 동부지역(뉴욕) 슈퍼마켓에 입점계약이 완료되어 26일 첫 수출 선적하게 되며,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경북농협 R.P.C 중 최초로 수출하게 되었다. 농가수취 가격은 6.81kg(1포대)에 17,000원으로 수출하게 되며, 이번 수출을 통해 미주 한인들의 입맛을 바꿔 서안동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일품쌀 완전미로 계속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시(김휘동 시장)에서는 수출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 갈 수 있다고 보고 안동 양반쌀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업체인 경북무역(주)과 서안동농협과 유기적인 지원 체계로 수출 애로 사항을 해결 해 나가며, 지금까지 신선농산물에만 지급하던 수출물류비를 앞으로는 쌀과 잡곡에도 지급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2차 선적시는 와룡농협에서 생산되는 잡곡과 풍산김치와 연계하여 함께 수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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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국뉴욕 투자전문회사, 나노테크월드에 5억달러 투자"
미국 뉴욕에 소재한 투자전문회사인 (주)윈담 세큐리티가 지난 20일 오후 4시 포항시를 방문했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나노테크월드(주) 김청자 대표, (주)윈담 세큐리티의 죠슈아 콘스탄틴 대표 등 방문단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갖고 21일 까지 나노테크월드(주) 공장방문 등 향후 투자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멀리 미국에서 제17대 대통령을 배출한 대통령의 도시 포항을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한다고 밝히고 나노테크월드(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서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죠슈아 콘스탄틴 회장은 “방문단을 극진하게 환대해 준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우수한 기술력이 예상된다면서 나노테크월드(주)와 좋은 투자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방문은 2007년 11월 4일 개최된 한상대회에서 나노테크월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투자전문회사인 (주)윈담 세큐리티의 1단계로 포항시 지역에 165,000㎡(2억 5천만불) 정도의 나노밸리(나노생산단지 조성)조성과 2단계 3단계까지(5억불 정도) 나누어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미국내 나노테크월드(가칭) 유통전문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해 나노테크월드(주)의 현지확인차 포항시를 방문하게 되었다.이번에 주목받는 나노테크월드(주)(대표 김청자)는 1998년 3월 창업이후 건식나노분쇄기를 개발 나노식품이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나노기술을 접목한 나노식품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능성식품 영역에서 요즘 가장 큰 이슈다. 예를 들면 계란 껍데기처럼 칼슘이 풍부하지만 사람이 소화하기 힘든 식재료를 나노기술로 가공해 소화와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이다.기존 합성나노 제조기술은 금속제와 무기물에서 몇 종만 상용화 시켰으나 이 분쇄기는 식품 등의 유기물,세라믹 등의 무기물,심지어 폐타이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질을 성분변화 없이 다양한 나노사이즈로 극 미세 분쇄할 수 있다.이런 강점 때문에 학계에서 '분쇄기술의 장벽'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대일 기술이사는 "건식나노분쇄기는 식품뿐 아니라 전자,반도체 등 전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며 "모든 산업분야의 핵심부품 소재를 나노화시켜서 전 세계 나노산업을 이끄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앞으로 유망첨단기업의 투자유치 위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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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8 해외시장개척 활동 본격 전개"
경상북도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인도 뉴델리와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 등 서남아 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경북도의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현지시장성이 높은 도내 업체의 기계류품목 위주로 파견단을 구성하였으며 전략적 수출시장 공략을 위하여 현지 KOTRA무역관 등을 통해 사전 철저한 시장조사 및 분석으로 판로개척의 가능성이 높은 경북도의 우수한 6개 중소기업을 엄선하여,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과 상품홍보 활동 및 시장조사 등을 병행하여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이번에 파견되는 경북 업체는 부직포기계 전문생산업체인 부광테크(칠곡)를 비롯하여 자동차금형 제작업체 펀트(경산), 코메트(경산, 절삭기계용 스크류), 진선섬유(성주, 스팡클 봉착장치), 에스디하이텍(칠곡, 오일 필드용 고압플러그 밸브), 창진테이프(김천, 포장용 테이프) 등이다.이번 서남아지역 시장개척활동은 금년도 경북도의 중점 공략대상 중 하나인 BRICs지역 국가 및 인근 미개척지역에 대한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따라서 이번 시장개척활동은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넓은 국토와 무한한 성장잠재성이 있는 신흥 경제개발국을 본격 공략하고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 지역을 선점하여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계획한 경북도 이영석 통상외교팀장은 ‘서남아지역은 소득수준이 낮아 구매력을 가진 중산층이 적어 시장이 협소하지만 향후 성장잠재력을 감안하여 시장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진출이 요구된다’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가 개척되면 물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15회에 걸쳐 45개 지역에 150여개 업체를 파견하여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