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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기업 포항 투자 유치 전망 ‘맑음’ - 박승호 포항시장, 대통령 및 지경부 주최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잇따라 참…
  • 기사등록 2008-04-22 0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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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개최된 WTA 테크노마트에 참가해 지역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일본에서 일본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1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주최 일본 경제인 연합회 오찬장에 참석한데 이어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에 잇따라 참석해 포항 마케팅에 나섰다.

포항시는 이 설명회에 300부의 포항투자유치 설명서를 배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설명회가 끝난 뒤 일본의 5대물산 중 하나인 미츠이물산 무라카미 사장과 미즈호은행 라이카와 서울지점장 등을 만나 포항의 투자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 포항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환동해 물류거점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 돼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도쿄 아카사키의 한 식당에서 남조남 재일 경북도민회장 등 도민회 기업가 12명을 초청 포항에 투자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에는 일본 물류 전문기업 (주)구라마쿠 초소가베 사장을 만나 포항에 외자기업 투자시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초소가베 사장은 “빠른 시일내 일본기업 실무자를 포항으로 파견 포항 투자 환경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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