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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8 해외시장개척 활동 본격 전개" - 뉴델리.카라치.다카 등 서남아지역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시작으로...
  • 기사등록 2008-02-18 1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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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인도 뉴델리와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 등 서남아 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현지시장성이 높은 도내 업체의 기계류품목 위주로 파견단을 구성하였으며 전략적 수출시장 공략을 위하여 현지 KOTRA무역관 등을 통해 사전 철저한 시장조사 및 분석으로 판로개척의 가능성이 높은 경북도의 우수한 6개 중소기업을 엄선하여,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과 상품홍보 활동 및 시장조사 등을 병행하여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경북 업체는 부직포기계 전문생산업체인 부광테크(칠곡)를 비롯하여 자동차금형 제작업체 펀트(경산), 코메트(경산, 절삭기계용 스크류), 진선섬유(성주, 스팡클 봉착장치), 에스디하이텍(칠곡, 오일 필드용 고압플러그 밸브), 창진테이프(김천, 포장용 테이프) 등이다.

이번 서남아지역 시장개척활동은 금년도 경북도의 중점 공략대상 중 하나인 BRICs지역 국가 및 인근 미개척지역에 대한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시장개척활동은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넓은 국토와 무한한 성장잠재성이 있는 신흥 경제개발국을 본격 공략하고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 지역을 선점하여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계획한 경북도 이영석 통상외교팀장은 ‘서남아지역은 소득수준이 낮아 구매력을 가진 중산층이 적어 시장이 협소하지만 향후 성장잠재력을 감안하여 시장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진출이 요구된다’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가 개척되면 물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15회에 걸쳐 45개 지역에 150여개 업체를 파견하여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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