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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학교,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특강 개최
(광주=뉴스와이어) 2007년05월31일-- 범여권의 대표적 영남주자로 손꼽히는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5월 31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6층 연주홀에서 ‘글로벌 시대 국가 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김 의원은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으로 YS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 1993년 관선 경남지사를 거쳐 이후 지방선거에서 내리 3선을 기록했으며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제17대 국회에 진출해 최고위원을 역임했다.김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미국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는 강소국으로서 국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면서 “젊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국력을 키우고 경제력을 키워 선진국에 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우리와 같이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의 최대 자산은 인재”라며 “인재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고, 미래의 잠재 성장률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IT산업 클러스터라고 평가받고 있는 실리콘밸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스탠퍼드, UC버클리, 샌타클래라대와 같은 대학이 있었던 것처럼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21세기 디지털시대는 총칼이 아닌 사람의 머리로 싸우는 '두뇌전쟁' 시대로 우리 기업이 생산한 Made in Korea 상품이 세계를 지배하면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배하며 결국 뛰어난 인재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남북경제공동체를 우리나라가 3만불, 4만불로 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삼아야 한다”며 “남의 기술력과 자본, 북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이용한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통해 남북이 서로 Win-Win 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루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16억명 인구를 단일시장으로 하는 환황해경제권을 리드해 갈 수 있고 한반도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샌드위치가 아니라 일ㆍ중 양국의 관문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노동력은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한미 FTA를 통해 선진 금융 서비스기법을 도입하면 기술의 일본을 금융과 서비스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에서 시작돼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와 번영의 정책에 의해 생긴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 안된다고 강조했다.김의원은 또한 “한미 FTA는 세계시장으로 향하는 경제고속도로를 개통한 것”이라며 “우리의 4천7백만 인구와 미국의 2억4천만 인구가 합해서 3억 시장으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무역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 나라는 개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반만년 역사 중 가장 호황을 맞은 이 때 남북 경제협력과 한미 FTA를 잘 활용하면 3만~4만불 시대를 열수 있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이 나라의 주인공은 학생 여러분의 일자리를 만들려면 대기업이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외국의 첨단기업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며 “젊은이들이 힘을 모아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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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역사를 한눈에...‘정보통신 어제와 오늘’(정보통신사료전)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31일-- 그간 우리나라의 정보화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한 정보문화의 달이 20세 성인이 되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올해로 20주년이 되는 정보문화의 달에는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을 주제로 ‘정보통신 어제와 오늘(정보통신사료전)’, ‘정보문화의달 기념식’, ‘정보문화컨퍼런스’, ‘장애인 정보화 한마당’, ‘어르신 정보화 제전’ 등 42개 기관에서 총 75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특히, 정보문화의 달 시작행사로 개최되는 ‘정보통신 어제와 오늘’ 행사는 정보문화의 달 20주년을 맞아 정보화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 보면서 정보통신 현상황을 성찰하는 행사로서,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되어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성격을 가지는 열린 행사로 개최된다.‘정보통신 어제와 오늘’ 행사는 6월 1일 10시 30분 정보통신부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계속된다.‘정보통신 어제와 오늘’ 행사장에는 정책홍보존, 사료유물존, 12풍경 및 연대기, 체험·이벤트존, 신기술 시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마련되는데, 인근의 기존 유비쿼터스 드림관 및 KT 아트홀의 공연장과 연계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보통신 축제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정보통신 정책홍보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DMB 기술개발과 국제표준화에 성공하고, 우리나라를 디지털기회지수 연속 3년 1위에 빛나는 IT 최강국으로 우뚝 서게 한 현 정부의 정보통신 정책 및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사료유물존’에는 대조선국우정규칙(칙령) 등 근대 정보통신 사료와 IT한국 신화 창조의 시발이 된 전전자교환기와 CDMA 교환기 등의 실물 사료, 민간 기업에서 최초로 개발된 휴대폰 등 다양한 정보통신 사료가 전시된다.‘정보통신 12풍경’과 ‘연대기’존은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테마별 역사와 한국 정보통신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정보통신 12풍경에서는 「무선통신 : 거북선 신기전에서 이동전화까지」 등과 같이 현대의 방송통신 기술과 우리나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연결해 설명하는 장소인데, 현대 IT기술과 그와 관련된 우리나라 역사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영상존’에서는 ‘순종의 전화문상’ ‘백범 김구의 전화사면’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일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 5편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1994년까지 과거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기 전에 방영했던 대한뉴스 가운데 정보통신 관련 영상 21편도 볼 수 있다.‘이벤트 및 체험존’에서는 모스부호 체험, ‘나만의 우표’ 만들기 등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기술 시연존’에서는 IPTV(인터넷TV), 와이브로, 홈네트워크, 3.5세대 영상 이동전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다.정보통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국민들에게 IT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우리나라 정보통신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정보통신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디지털로 하나 되는 희망한국’ 건설에 동참하는 일반 국민의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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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근해도서상여소리등 무형문화재 행사 6월 개최
인천시는 무형문화재의 원형보존과 전수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기회 제공을 통한 전통문화의 저변확대 및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금년부터는 무형문화재의 원형보존 질적수준 제고를 위하여 공개행사에 문화재위원이 참관하여 전승현황을 심사한다한편 시에는 은율탈춤 등 국가지정 6종목과 삼현육각을 비롯한 시지정 무형문화재 16종목 등 22개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있으며 이중 공연종목 14개종목이 매년 2회씩 공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지정 제16호 인천근해도서상여소리 07. 6. 3(일)12:30 수봉민속놀이마당인천시지정 제10-가호 범패와작법무 07. 6. 6(수)15:00 수봉산 현충탑 광장인천시지정 제12호강화용두레질 노래 07. 6. 9(토)14:00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인천시지정 제7호가곡(남창) 07. 6.20(수)16:00 예총회관 소극장대금정악,범패와나비춤,삼현육각(합동공연) 07. 6.23(토)15:00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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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의 꿈 시민의 자랑 ‘매월 첫주 토요일 순천Day
전남 순천시의 재활용 나눔장터는 2003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공동체 문화의 장으로, 그린순천21에서는 나눔장터가 열리는 매월 첫주 토요일을 ‘순천 Day'로 정해 금당 및 조례 나눔장터에 이어 6월부터 연향동 나눔장터를 추가 운영하게 됐다. ‘순천Day’는 한달에 하루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행동의 날로, 재활용 실천과 주민참여의 축제인 재활용 나눔장터가 우리시의 곳곳에 펼쳐져 참여와 봉사의 시민정신이 살아있는 따뜻한 공동체, 살기좋은 순천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하게 되었으며, 순천Day에 열리는 재활용 나눔장터는 매월 주제를 정하여 오는 12월까지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며 하반기에는 재활용 캠프와 재활용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주말나들이와 자녀교육을 겸해 가까운 나눔장터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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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경기도는 그동안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3월부터 실시하던 “구제역 특별방역” 체제를 오는 6월 1일부터 평시 방역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경기도는 기온 상승 및 구제역 상재국가인 중국, 베트남등과의 국제 교역 증가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고, 지난 3월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 하였다는 OIE 발표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결과 국내에서는 2002년 이후 5년동안 구제역이 발생치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5억원, 공동방제단 221개팀을 편성 소규모농가 및 취약지역 순회 방역, 책임 담당지역(예찰요원 295명) 1일 1회이상 예찰(2,568농가), 비상 대책 상황실 운영 및 도축장 모니터링 검사 확대(4,408건), 매주 수요일 가축소독의 날 점검(31,441농가), 방역 홍보물 배포 및 언론매체 등 방역 홍보(28,039회), 구제역 방역 가상훈련(4월 27일) 등을 추진해 왔다.경기도관계자는 “6월 1일부터 구제역 평시 방역 체제로 전환되어도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항시 상존해 있으므로 구제역 발생 국가(중국, 베트남등) 여행객들에 대하여 축산 관련 단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현재 구제역 발생국가 지난 1~2월에는 중국, 이스라엘, 터키,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등 6개국, 3~4월에는 북한, 팔레스타인 자치구, 레바논, 카자흐스탄 등 4개국,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 총11국에서 발생했다.경기도는 평시방역기간(6월~10월)동안 권역별로 방역 순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역 교육은 한미 FTA 타결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종별 소모성 질병 전문가를 초빙, 양축농가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신 양축농가 및 관련단체,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축 질병 예방만이 우리 축산농가의 미래를 보장 할 수 있다며 양축농가 및 관련단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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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퇴임 후에도 균형발전 위해 계속 활동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균형발전 정책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 토론회에 참석, 균형발전 정책을 “한국에 매주 중요한 핵심전략“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들어와서 회의를 참 많이 한 대통령인데 그 중에서 아마 균형발전 토론이 제일 많았을 것”이라고 말한 뒤 “수도권 인구가 이미 절반인데 이대로 가면 10년, 20년 후에는 수도권 고교 출신의 수도권 국회의원이 국회를 전부 장악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서울시민과 지방주민이 평등하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얼마 전 학생 6명에 선생님 3명 있는 섬의 학생을 초청했는데 (학교)문을 닫을 것이냐 정말 고민됐다. 효율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2단계 균형발전정책 포항지역혁신리더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서울 사람들도 (균형발전 정책을) 조금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남은 빈땅을 정부가 제값을 다 못받는 한이 있더라도 용도를 녹지 등으로 해서 서울시에 숨쉴 공간으로 해주면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서울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바로 균형발전인데 큰 시야로 보지 못하고 반토막을 내버렸다”며 “짧게 보면 아무것도 성공할 수 없고, 멀리 봐야 진정으로 가치가 이익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온 나라가 지금 정책을 놓고 들썩들썩하는 대선시기가 왔다. (균형발전) 공약을 받아내면 당 안바꿔도 괜찮다. 공약 받아내라는 말씀 드리러 왔다”며 “적어도 균형발전은 그 집 문패 바로 옆이나 가운데 기둥에 딱 갖다 붙이라는 수준의 공약을 안하면 ‘포항에 오지 말라’고 하라. 물론 소속 포항정치인들도 다 추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사람이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얼마만큼 열심히 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균형발전 정책을 다음 정부에서도 우리 정부 수준으로 밀고 갈 수 있게 한번 우리가 전략적 역량을 한번 결집시켜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노 대통령은 “법만 안그러면 대통령 한번 더 나와도 늙었다 소리 안들을만한 나이지만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간다. 균형발전을 추진한 사람의 도덕적 의무로 내려가는 것”이라며 “실제로 내려가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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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국제컨퍼런스「서울디지털포럼 2007」개막연설
▲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31일 오전 11시50분,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되는「서울디지털포럼 2007」행사에 참석한다.「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분야 국제컨퍼런스로서, 올해 제4회를 맞이하며 이번 행사에는 60여개국 1,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참석자들과 12시30분부터 시작되는 환영오찬을 함께하는 한편, 올해 포럼의 특별프로그램인 "Hollywood In Seoul" 세션 개막연설자로 나선다. 개막연설을 통해 오 시장은 외국인 참석자들에게 한류를 포함한 디지털미디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디지털미디어시티(DMC)프로젝트’, 뉴타운 U-city 사업, U-Tour 시스템 등 디지털 콘텐츠 선도도시 서울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는 하고, 디지털미디어 시대를 맞아 할리우드가 어떠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지 통찰해 봄으로써 우리의 한류를 포함한 문화·디지털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다. ‘미디어 빅뱅!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서울디지털포럼 2007」은 SBS 주최로 29일(화)~31일(목) 3일간 계속되며, 디지털 분야 CEO, 석학, 정책결정자 등 60여 개국 2,500여명이 초청돼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의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 미전을 제시한다. 포럼의 대표적 연사로는 세계적인 검색엔진인 구글(google)의 에릭슈미트 회장, 디즈니-ABC 그룹의 앤스위니 사장이 참석해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30일), “할리우드 인 서울”(31일)을 주제로 각각 특별연설한다.서울시는「서울디지털포럼 2007」을 후원을 통해 포럼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에게 서울을 홍보하고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세훈 시장의 개막연설은 12:30분부터 SBS TV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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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인천, u-City 포럼이 견인
▲ 인천시장 안상수 ‘인천 u-City 포럼’이 만들어져 유비쿼터스 인천 건설을 앞당긴다. 인천광역시는 30일 오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u-City 포럼’ 창립 준비위원회를 열고 창립을 위한 준비사항을 검토한 후 인하대학교 이재원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의 어윤덕 기획관리실장이 주재한 이날 준비위원회에는 시립인천대와 인하대 등 학계와 인천발전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전문기관, 인천도시개발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주)KT·(주)LG-CNS 등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의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인천 u-City 포럼은 앞으로 유비쿼터스 관련기술과 산업화 동향을 연구 확산하고 인천발전 및 지역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제안 발굴에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경제청은 포럼과의 강력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예산지원을 포함, 포럼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시 정보화담당관실 한길자 담당관은 제안설명을 통해 “초기 단계에 있는 인천의 u-City 건설사업을 효율적이고 최적화해 추진할 목적으로 이 같은 포럼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각종 국제대회와 경제자유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인천의 주요 핵심사업을 성공시키고 이들을 세계적인 모델로 구축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내달 중으로 사무국 설치를 완료하고 8월말에 공식적인 창립총회를 갖을 예정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포럼은 인천에 소재하는 기관, 법인 및 단체 등 단체회원과 유비쿼터스에 관련한 전문지식을 갖춘 개인회원, 특별회원, 준회원으로 구성되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될 계획이다. 포럼 내부에는 연구와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여러 개의 분과가 꾸려진다. 이들 분과는 ▲ u-공공(행정, 산업, 방범/방재 등) ▲ u-인프라(RFID/USN, BcN, 스마트 카드, 미디어&컨텐츠, 보안 등) ▲ u-아시안게임 ▲ u-EXPO(관광, 컨벤션 등) ▲ u-건설/환경 ▲ u-LIFE(u-HOME, u-HEALTH, u-LEARNING 등) ▲ u-TRAFFIC(ITS, GIS 등) ▲ u-TRIPORT(공항, 항만, 물류 등) 등이 검토되고 있다. 준비위원장 이재원 교수는 “인천 u-City 포럼은 인천지역내 산·학·연·관에 걸친 정보교류의 공간을 제공하고 유비쿼터스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천의 u-City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유비쿼터스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정책제안, 산·학·연·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포럼은 내년 하반기에 사단법인으로 전환돼 다양한 수익사업 추진과 국제협력 프로그램 실시, u-City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포럼의 국제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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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법정대리인. 직계친족도 법정 진술 가능
개정 형사소송법은 형사절차에서 피의자·피고인의 인권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도 대폭 보강하여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배려를 강화하였습니다. 범죄로 인해 실제 피해와 고통을 당하는 피해자가 형사절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정에서 피해사실을 진술할 수 있는 권리와 공판진행상황 등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법정에서 증언할 때 피해자의 사생활과 신변 안전 등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였습니다. 피해자 진술권 폭넓게 보장헌법 제27조 제5항은 ‘형사피해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당해 사건의 재판절차에서 진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피해자에 한하여 신청이 있는 경우 증인으로 신문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폭 넓은 배제사유를 인정하여 헌법상 권리인 피해자 진술권의 보장에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하여 피해자는 물론 법정대리인도 신청을 하면 법정에서 진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직계친족, 형제자매도 가능합니다. 피해자 등은 피해의 정도 및 결과, 피고인의 처벌에 관한 의견 등을 진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수사기관에서 피해자 등이 충분히 진술하면 법정에서 진술할 기회가 봉쇄되었지만, 이제는 재판과정에서 다시 진술하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법정 증언시 신뢰관계자 동석 가능현행 규정상 성폭력·성매매 피해자나 노인·아동 학대 사건의 노인·아동에 한하여 법원이 증인으로 신문하거나 수사기관이 조사하는 경우 당사자의 신청 등에 의해 신뢰관계자를 동석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 일반 범죄 피해자에 대하여는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피해사실에 대해 조사를 받거나 법정에서 증언하는 경우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느껴 범죄로 인한 피해 이외에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개정 형사소송법에서는 현저하게 불안, 긴장을 느낄 수 있는 범죄 피해자에 대해 증인으로 신문하거나 수사기관에서 조사할 때 피해자는 자신과 신뢰관계에 있는 사람을 동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 피해자가 13세 미만의 아동이거나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경우에는 재판이나 조사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반드시 신뢰관계에 있는 사람을 동석하여야 합니다. 동석한 신뢰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을 방해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됩니다. 피해자는 비디오 중계방식에 의해 증언할 수도범죄 피해자는 법정에서 범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피해사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 불가피하지만, 피해자는 보복의 두려움 등 심리적 압박으로 사실대로 증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범죄의 피해 아동, 성매매 청소년을 비롯하여 피고인과의 관계 등에 비추어 피고인과 대면하여 진술하는 경우 심리적인 부담으로 정신적 평온을 잃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통상적인 증인신문절차가 아닌 특별한 형태로 증언할 수 있습니다. 법정 밖의 별실에서 비디오 중계장치를 이용한 화상 증언을 하거나 법정 내에 피해자와 피고인 사이에 차단장치를 설치하여 피해자가 피고인을 보지 않고도 증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비공개 증인신문으로 피해자 보호 강화형사재판은 공개재판이 원칙이나, 성관련 범죄나 속칭 제비족의 가정주부를 상대로 한 사기 범죄 등의 경우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하여 피해자 증언을 비공개로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성폭력범죄의 경우에만 비공개로 할 수 있었습니다만, 내년부터 법원은 피해자를 증인으로 신문하는 경우 피해자나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피해자의 사생활 비밀이나 신변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진술을 제약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재판절차에서의 피해자 진술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입니다. 피해자도 형사절차 진행 상황 알 권리 있어고소인 등 범죄 피해자는 형사사건의 진행 상황이나 그 결과에 대하여 피고인 못지않은 관심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형사재판 결과가 민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사건에 따라서는 피고인의 석방 여부가 피해자 신변안전 보호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해자로서는 사전에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은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였는지 여부, 재판 일시·장소, 재판 결과, 구속·석방 등 구금 관련 사항 등을 알기 위해 신청을 하면 검사는 신속히 그 내용을 통지할 것입니다. 수사나 재판절차에서 피해자가 제2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새로이 마련된 피해자 보호 규정들이 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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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3' 초록괴물과 해적의 한판 승부
▲ 영화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9일-- 1억 2,200만 달러로 오프닝 스코어 역대 3위! 쉙스러운 매력이 사랑스러운 초록괴물과 괴짜 해적의 팽팽한 승부가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2007 썸머 시즌의 초기대작 과 가 역대 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것이다. 우선, 은 지난 18일 미국에서 개봉과 함께 1억 2,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는 또한 전편인 의 오프닝 스코어인 1억 800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는 기록으로 역대 미국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실사영화들과의 승부에서도 막강한 슈렉 파워를 입증해낸 것. 1억 1,254만 달러로 오프닝 스코어 역대 5위!한 주 뒤 개봉한 는 미국에서 1억 1,254만 7천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오프닝 스코어 5위를 기록했다. 의 미국 흥행 수익은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국내에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의 개봉 첫주 기록(전국관객 263만명)을 뛰어넘어 27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는 24일, 공휴일에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결과로 보인다. 는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적인 등장과 주인공 잭 스패로우에게 닥친 보다 흥미진진한 모험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료 출처: 필름2.0)초록괴물과 해적, 새로운 모험으로 국내 극장가를 달구다!로 달궈진 국내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할 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역시 슈렉만의 상상 비틀기에서 탄생한 동화 속 엽기공주들, 약골 아더 왕자 등을 비롯해 히든 카드인 슈렉 베이비까지 새로운 캐릭터와 다양한 악당들의 공격으로 슈렉과 피오나에게 닥친 강력한 위협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도 6월 6일, 공휴일 개봉예정으로 또 다른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슈렉의 흥행 기록은 슈렉이 다시 쓴다!개봉 후 국내 최고의 기록을 갱신한 . 미국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에 미국 역대 오프닝 스코어 3위를 기록하며 쉙스러운 흥행 행진을 하고 있는 . 이 같은 결과는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속에 개봉한 가 의 오프닝 스코어를 따라잡지 못해 더욱 의미있다.뿐만 아니라 가 한국에서 을 뛰어넘은 새로운 흥행을 기록해 영화계를 놀라게 한 것처럼 역시 오는 6월 6일 슈렉 파워로 해적을 능가하는 흥행 기록을 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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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현대건설과 ‘문화놀이터’ 업무제휴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9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일상 속 문화환경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문화가 있는 놀이터’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오는 5월 30일 (주)현대건설(대표이사 이종수)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문화놀이터- 성북구 돈암동 거꾸로놀이터 서울문화재단과 현대건설은 2006년 10월, 재단이 개발한 문화놀이터 모델을 현대건설이 시공비와 부지를 후원해 제1호 문화놀이터-‘거꾸로 놀이터’를 성북구 돈암동 현대아파트단지에 공동 시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2007년도 문화놀이터 모델의 개발과 시공 사업을 공동 진행해 사업 ‘후원’ 차원을 넘어서 사업 공동 협력자로서 참여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사업연계에서 발전된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두 기관은 6월 문화놀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모델로 개발해 10월 이후에는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개발된 문화놀이터 모델(5가지 종류 예상)은 강북지역의 재개발아파트 등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제휴는 공공기관의 사업아이디어가 기업의 실행력과 예산이 더해져 문화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홍보효과 및 시공기회가 확대돼 서울의 보다 많은 문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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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에 국내 첫 수목장림 조성
산림청은 수목장림 등 자연장에 관한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한'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경기도 양평군 일원의 국유림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목장림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분골을 지정된 수목의 뿌리 주위에 묻어 고인이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 섭리에 근거한 새로운 장묘 방법으로써 1999년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중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목장림은 추모목을 통해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동시에 기존의 분묘 또는 납골묘처럼 추가적인 장묘부지가 필요없어 묘지시설이 아닌 숲 자체로 인식될 수 있어 공원과 같은 관광·휴양의 장소로도 이용되는 등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자연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조성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난 해 국유림 18개소를 대상으로 접근성, 조성 가능면적, 방위, 지형조건, 나무의 종류 및 생육상태, 산사태와 같은 재해로부터의 안전성 등을 조사해 최종적으로 '경기도 양평군'일원의 국유림을 수목장림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길본 산림청 산림이용본부장은 "수목장림으로 선정된 경기도 양평군 일원의 국유림은 생육상태가 좋은 잣나무(35%), 소나무(30%), 활엽수(25%) 등의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경사도가 완만하며, 조망권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주도로에서의 접근성이 좋고숲길과 주차공간 등 일부 부대시설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수목장림으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우선 올해 말까지 숲으로서의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와 숲길 정비 등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에는 방문객을 위한 최소한의 추모로와 산책로, 주차장, 편익 시설 등을 설치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수목장림을 쾌적하고 경관이 좋은 산림공원과 같이 조성하여 기존의 기존의 장사시설과 같은 혐오시설이 아닌 아름다운 관광·휴양 명소로 인식될 수 있게 차별화하고 전문적으로 산림을 관리하는 공공법인에게 위탁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하며 향후 이를 모델로 하여 자연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지자체와 함께 2017년까지 10개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장묘문제를 자연친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목장림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수목장림의 관리 기간, 사설 수목장림의 면적 기준, 숲 관리 방법, 재난ㆍ재해 대비 대책 등 세부적인 운영ㆍ관리 기준 및 방안 등을 하위법령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목장림 조성과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서승진 산림청장은"수목장림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묘지와 무리한 장묘시설물로 우리의 산림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림을 보호하고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장묘방법"이라고 설명하며"올바른 장묘문화 형성과 국토보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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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를 중동 지역 교육수출 교두보로
“사우디 사람들은 부탁에 대해 대부분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막상 결실을 맺기까지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500명 유학생 유치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국유학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사우디 리야드에서 머물고 있는 이광수 국제교육진흥원 직원은 지난 25일 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28~29일 이틀 동안 사우디 리야드 팔레스 호텔에서는 중동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유학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유학 박람회는 대 중동 교육수출 교두보로 지난 3월 노무현 대통령 중동방문과 김신일 부총리 교육세일즈의 후속 조치다. 이광수 씨는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계기를 결실로 맺기 위해 현지 교민사회와 코트라, 대사관 모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 유학생을 한국으로" … 교민사회·민·관 총력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우송대, 이화여대, 충남대, 한양대, ICU 등 총 11개 대학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광수씨 등 국제교육진흥원 관계자와 코트라, 대사관 직원이 19일부터 박람회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26일에는 교육부 직원과 각 대학 관계자 등 총 27명이 현지에 결합해 대 중동 교육세일즈에 나섰다. 특히 사우디 내에서 여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선발된 전체 국비 유학생의 3분의 1이 여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나라의 특화된 여성교육 시스템을 중점 홍보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화여대가 직접 참가하는 것 이외에도 서울여대, 숙명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 국내 여자대학이 홍보자료를 박람회에 보냈다. 지난 3월 24일 '한-사우디 고등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김신일 부총리와 사우디 고등교육부장관 사우디는 대부분의 고급인력을 외국인에게 의존하고 있어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압둘라 국왕의 지시로 향후 2년 동안 3000여명의 국비유학생 파견계획이 수립됐고, 유학생 파견 국가의 하나로 한국을 꼽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칼리드 알 안카리 사우디 고등교육부 장관은 사우디 국비유학생 규모를 5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상방문, 양국 교육부 장관의 협력 약속에도 불구하고 막상 진행과정에서는 걸림돌도 적지 않다. 한낮에 50도를 웃도는 날씨는 땀조차 말려버린다. 그러나 햇살을 가르고 뛰어다녀도 다른 제도와 문화는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다가온다. 우리나라와 달리 사우디가 대학을 관장하는 고등교육부,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로 이원화된 교육행정체계를 갖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 이광수 씨는 “사우디 고등교육부 장관과 우리나라 교육부총리가 ‘고등교육협력’을 약속했지만 막상 우리나라 대학들이 유치해야 하는 학생은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이라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에 방문을 해서 박람회 홍보자료를 나눠주려고 해도 허가 없이는 학교에 들어갈 수도 없고, 교민사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지만 교민 자녀는 대부분 외국인 국제학교에 다녀 홍보효과가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이광수 씨는 “신문광고, 기자 브리핑 등 가능한 홍보수단을 동원하고, 현지 교민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1500명 상담을 목표로, 관심을 보인 학생을 특별관리해 500명 국비 유학생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동권에서 열리는 한국교육 첫 홍보라는 점에서 교육부도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국비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한국 대학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사우디 한국 유학박람회가 향후 주변 중동국가들과의 교육교류 확대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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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차별금지-의무고용제 양립 가능”
장애인 차별금지제도와 의무고용제도가 ‘기업에 대한 이중부담’이라는 논란에 대해 두 제도가 법 이론적으로 모순되지 않으며, 장애인 고용확대에 긍정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조용만 건국대 법학과 교수는 29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장애인차별금지 법제와 의무고용제도의 관계 정립을 위한 토론회'에 앞서 발표한 ‘장애인차별금지 법제와 의무고용제도 관계정립’이라는 발표주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두 제도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장애계, 노동계, 경영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간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조 교수는 장애인 차별금지와 의무고용제는 그 이념과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양자의 병존은 법 이론적으로 모순되지 않고, 오히려 두 제도가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할 때 장애인 고용효과에 훨씬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조 교수는 의무고용제도은 일반적인 차별 예외사유인 적극적 조치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 제도가 장애인 우대에 따른 비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른바 역차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은 지난 4월에 제정돼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고용, 교육, 서비스와 참정권 등 생활상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차별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고용과 관련, △모집·채용, 임금 및 복리후생, 교육·배치·승진·전보, 정년·퇴직·해고에 있어 차별금지 △노동조합 가입 거부 및 조합원의 권리 및 활동에 대한 차별금지 △시험 및 교육·훈련·연수 등에 있어 사용자의 정당한 편의제공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경영계는 일정비율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차법 제정은 ‘기업에 대한 이중부담’이라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장애인 차별금지 법제만을 시행하거나, 차별금지와 의무고용 두 제도를 병행하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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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민간소비 동반 확대
국내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설비 투자가 올 들어 크게 확대됐으며 민간소비도 살아나며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 역시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의 견실한 증가와 소비, 투자 등 내수부문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경제 전반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며 현대경제연구원 등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최근 설비투자는 경기와 동반해 확대되는 모습이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8일 발표한 '외환위기 이후 설비투자의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2006년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데 이어 올 1분기에도 10.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6년 중 기계류 투자와 운수장비 투자가 각각 7.9%와 5.9%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도 동 기간 제조업 및 비제조업 기계수주가 각각 32.3%와 10.4% 증가했다. 최근 제조업설비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외환위기 기간 중 크게 하락한 후 상승을 지속했는데, 2005년 이후 가동률은 80% 내외를 기록하면서 1990년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최근의 설비투자 움직임은 이후 경제성장이 이뤄져도 설비투자는 늘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연구소는 "외환위기 이전에는 경제성장이 1% 이루어질 때 설비투자는 1.5% 증가하는 관계였으나 외환위기 이후 설비투자 증가효과가 1% 미만으로 하락했다"며 "최근의 설비투자는 경제성장과 함께 동반 확대되는 경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지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005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1%였으나 설비투자증가율은 1.4%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설비투자 증가율은 2002년 이후 3년만에 경제성장률을 상회한 후 2006년에는 경제가 5.0% 성장하면서 설비투자도 7.6% 증가했다. 연구소는 이와 관련, "2005년 내수회복이 이뤄지며 비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재개되고 전체 설비투자 증가율도 상승했다"며 "향후 설비투자는 경제성장과의 관계가 공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지수 1년 만에 기준치 초과…"생활형편 나아질 것"설비투자와 함께 민간소비도 회복되는 조짐이다. 1분기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상승하며 지난해 4분기(3.7%)보다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경기회복을 주도하는 소비심리도 경기를 낙관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4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100.1을 나타내며 전월(97.8)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4월(100.6)이후로 12개월 만에 처음이다. 기준치를 넘었다는 것은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의 비중이 그렇치 않다고 보는 사람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간 경제연구소들 경제상장률 전망치 잇따라 상향조정 최근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7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4.2%에서 4.5%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 수출 증가 등이 주된 이유다. 연구소는 "민간소비가 내구재 부문을 중심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설비투자도 올들어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수출도 중국 아세안 등 아시아지역 수출을 중심으로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심리도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3.5%에서 4.3%로 올렸다. 설비투자 증가율 전망치는 종전 4.5%에서 7.5%로, 3.0%포인트나 높여잡았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종전 3.0%에서 2.5%로 하향 조정됐고, 실업률 전망치도 3.7%에서 3.5%로 낮아졌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8일 연초 제시했던 전망치 4.1%를 4.4%로 올렸고, 한국금융연구원도 지난달 26일 최근 경제상황을 반영,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3%로 수정했다.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도 지난 17일 "미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 유가, 환율 등 연초에 불안하게 봤던 지표들이 그런 대로 괜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4.3%에서 4.5∼4.6%로 상향조정해 이달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경기,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한편 전문가들은 경기가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2007년 하반기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에 4.0%를 기록한 경제성장률은 2분기 4.4%,3분기 4.5%,4분기 4.7% 등 하반기로 갈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증가는 둔화세가 예상되지만,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내수가 살아나면서 경기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우리나라 경기가 1분기 중 저점을 통과했으며 향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 성장률로는 △1분기 4.0% △2분기 4.3% △3분기 4.7% △4분기 4.9%로 '상저하고'의 경기흐름을 예상했다.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경제연구본부장은 "경제성장률과 산업생산증가율로 판단해볼 때 현재 한국 경제는 경기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만, 국제 유가와 원자재가의 변동성 급증, 과잉 유동성에 의한 금융 시장 불안정성 확대, 부동산발 가계 부채 위기 가중 등이 하반기 경기회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안정 노력에 주력하는 한편, 가계 부채 문제의 점진적 해소와 부동산 경기 연착륙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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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강에 좋은 매실의 효능과 가공방법 무료강좌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건강에 좋은 청매실을 수확하는 시기를 맞아 서울시민들이 매실의 효능과 가공방법을 배울 수 있는 “매실 가공 무료강좌”를 5월 30일에 희망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매실은 3독(음식물의 독, 피속의 독, 물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난 웰빙과실로 피로회복과 체질개선 효과가 있는 알카리성 식품이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청매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수확되는 매실로 껍질색이 연한 녹색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매실의 대표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매실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매실 전문가가 매실이 가진 효능과 청매실을 가공해서 만드는 매실차, 농축액, 장아찌, 매실주 등의 다양한 가공방법 시연 등을 통해 알려준다. 수강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5월 28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의 예약메뉴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매실 강좌가 서울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효능과 이용법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접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459-6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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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특수소방차량 정밀 진단
▲ 특수차량 탑승시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굴절사다리차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도내 소방관서의 특수소방차량 전부를 대상으로 특별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외부전문가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점검반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점검은 6월 5일까지 시행하며 소방 특수차량에 대한 전면적인 정밀 진단은 물론 장비 조작요원에 대한 조작 및 점검방법 교육도 병행된다.현재 경기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수차량은 굴절사다리와 고가사다리차로 총 67대, 법정 사용연한은 11년이다. ▲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기동점검반을 편성 도내 모든 특수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중 사용한지 5년이 안되는 차량은 31대, 5-10년 사이가 22대이지만 10년 이상인 차량도 1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의 굴절사다리차 32대중 20대는 서울 묵동초등학교에서 사용한 굴절차량과 동일한 회사에서 제작된 것이다. 도 소방본부는 서울의 사고 직후 굴절 및 고가 사다리차의 교육․훈련시의 사용을 전면 중단시키는 한편 10년 이상 경과한 차량 14대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결과와 상관없이 와이어와 레벨 바 등 주요부품을 일괄 교체하고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도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불량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 이외에도 탑승자가 예외없이 안전벨트를 장착하도록 의무화하고 규정을 어길 경우 관계 공무원을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며 특수소방차량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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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승진도 경력보다 근무성적 순
교사의 승진평가 기준이 달라진다. 평가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번 승진 평가 기준 변화가 교육 현장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자로 교사 승진 평가에서 경력비중을 축소하고 근무성적의 비율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경력평정의 기간은 종전 25년에서 2008년부터 매해 1년씩 단축하여 2011년까지 20년으로 단축되며, 비율은 41.2%에서 32.9%로 축소된다. ▲ 교사의 승진평정 항목별 점수 및 비율 변화 반면 지금까지 교장과 교감이 평가하던 근무성적은 동료교사 다면평가를 도입하고, 비율을 36.6%에서 46.9%로 높였다. 평가기간은 2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2008년부터 시행되는 다면평가는 동료교사 중에서 3인 이상으로 평가자를 구성하여 교사의 근무실적·근무수행능력 및 근무수행태도에 관해 평가한다. 교사에 대한 근무성적과 다면평가 결과는 본인이 요구하는 경우 최종 점수를 공개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근무성적평가 기간을 10년으로 늘려 교사에 대한 교장·교감의 통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동료교사 평가, 평가결과 공개 등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학교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외국민교육기관 파견근무경력, 도서벽지 교육기관 근무경력 등 가산점 비율은 8.5점에서 6.1%로 축소됐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원승진규정 개정이 교직 사회에 능력과 근무실적에 따른 건전한 경쟁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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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용두동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 풍경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재개발에 의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용두동 지역을 어린이들이 직접 기록한 프로젝트 를 재단 청사 전시공간에서 오는 5월 27일(일)부터 6월 6일까지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가와 주민, 학생이 함께 미술활동으로 풀어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가 거대화됨에 따라 그 중요성과 의미를 잃은 동네 골목길을 재조명해 삶의 모습을 기록,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가 함께했는데, 30여명의 용두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되어 흔적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삶의 터전인 ‘용두동’을 자신들의 눈과 기억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제작, 기록했다. 용두동 골목길 답사, 용두동 지도그리기, 용두동 다큐 만들기(동네 노인분들 인터뷰, 일화 및 구전 채집),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이야기, 나만의 용두동 이야기 들어보기 등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성과물 전시 및 발표로 완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 문화관광부 공공미술 시범사업 등 일련의 공공미술프로젝트로 공공미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는 문화소외지역이었던 용두동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와 의미를 발굴,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참신한 ‘공공미술’ 작업으로서 의의를 지닌다.오는 27일 전시 오프닝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형이 함께 참여해 전시와 제작과정을 설명하며 용두동을 주제로 한 연극도 공연한다. 동네 어른들에게 들은 용두동의 역사와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연극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과 연기에 참여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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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완벽한 백수 변신 정진영
(서울=뉴스와이어) 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樂밴드 이야기, 영화 (감독 이준익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을 통해 진지한 배우 정진영이 대책 없는 백수로 변신해 화제다.그 동안 정진영은 영화 의 냉철한 형사, 의 김유신, 의 연산 등을 맡으며 진지하고 노련한 이미지를 쌓아 왔다. 그런 정진영이 영화 에서 구박받는 백수 남편이자 락밴드를 주도하는 기타리스트로 편안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정진영이 연기하는 ‘기영’은 회사에서 잘린 후 퇴직금까지 주식으로 날리고, 마누라가 주는 용돈으로 집에서 놀고 있는 ‘일등급 백수’.대학 시절 락밴드를 함께 했던 ‘상우’가 갑자기 죽은 후 친구들을 설득해 락밴드 ‘활화산’을 부활시킨 기영은 앞뒤 재지 않고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는 어린아이 마냥 한없이 낙천적인 인물이다.‘기영’으로 변신하기 위해 정진영은 먼저 자신을 변신 시켰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캐릭터에 대한 설정을 정확하게 만들어 오는 완벽주의형 배우로 유명한 정진영은, 철없는 기영이 되기 위해 캐릭터를 정해두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촬영에 임했다. “극중 기영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인물이다. 그래서 오히려 캐릭터에 대한 지나친 고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라고 말하는 정진영. 그래서인지 아내가 출근할 때까지 자는 척하고 있다가 현관문이 닫히자 얼른 뛰어나와 식탁에 남겨진 토스트를 베어 무는 능청스러운 모습에서부터, 기타를 칠 때 얼굴 가득 천진난만한 미소를 담고 있는 모습까지 정진영의 연기는 자연스러움 그 자체다.또한 정진영은 계속 해오던 운동도 포기하고, 백수의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회식을 자청, 꾸준한 음주를 통해 완벽한 아저씨 몸매로 거듭난 것. 정진영이 주최한 회식들로 인해 그와 처음 함께 연기하는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은 어느덧 극중 ‘활화산’ 멤버들보다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다지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진영과 까지 함께 작업해 온 이준익 감독은 “그는 천 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고정된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에 어떤 캐릭터를 맡겨도 믿음이 간다.” 라며 신뢰감을 표했다.정진영의 백수연기가 기대되는 은 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락밴드 이야기로 현재 90% 정도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9월,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행복한 코미디로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