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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의 요람지로 부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 서북권의 국제영화제 요람지로 부상하기 위한 포석을 깔았다.31일 구는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와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이날 협약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김한기 사단법인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구는 예산과 운영 지원을 맡고, 영화제 측은 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부터 영화 제작 후원 및 상영 지원 등을 맡는다.앞으로 구는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진행해온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 지원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제11회 서울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방법 등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sicff.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11회차를 맞은 국제적 위상을 지닌 영화제다. 지난해 108개국에서 2,253여 편을 출품하는 등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상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계 어린이들이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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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미술대학 우수졸업작품전’ 1일 동덕아트갤러리에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경기 지역 미술대학 우수졸업작품전이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동덕여대 예술대학 주최로 매년 개최되어온 우수졸업작품전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중단되었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특히, 이번 우수졸업작품전은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창작수업 과정에서 성장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교육계로부터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장에는 서울지역 20개 미술대학에서 뽑힌 40명의 우수졸업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시 기획자와 작가를 초청해 신진작가들에게 생생한 미술계 현장의 담론과 정보를 나누는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올해는 전시 기획자로 활동 중인 이상미 큐레이터와 한재석 작가가 출연해 ‘동시대 예술 현장과 신진작가의 방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대담을 나눈다.동덕여자대학교는 2001년 ‘미술의 향방전’을 시초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우수졸업작품전’을 기획하고 개최해왔다. 그동안 16회에 이르는 ‘우수졸업작품전’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들만 700여 명에 이른다. ‘우수졸업작품전’은 한 해 동안의 대학 미술 교육 성과를 갈무리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이제 우리 사회는 지난 3년 동안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뒤로하고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지만 과거의 일상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미술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미술의 소통방식과 기존의 담론들을 분해하고 재구성해야 할 필요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우수졸업작품전’은 전시 작품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을 새롭고 도전적인 징후들을 엿보며 젊은 미술계를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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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구청, 8년 만에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평가에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17개 교육청, 195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501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3등급을 넘어 8년 만에 처음으로 상위 등급에 진입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구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나 비위행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외부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 기관장의 노력 등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김태우 구청장 취임 후 진행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특강 및 공익신고 이야기’를 통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표명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노조와의 청렴실천협약 체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구축, 갑질근절 서한문 배부, 잘못된 상납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간부회의 실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면밀하게 분석, 더 높은 성과 달성과 더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8년 만에 달성한 2등급이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57만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중대비리 무관용 원칙 적용, 내부고발제도 활성화, 특별승진제도 도입 등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0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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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민생 한파 녹인다! 난방비 등 22억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파취약계층 13,000여가구 및 시설 101개소 등에 대해 국·시비를 포함하여 22억여원의 예산을 난방비 지원 등 한파대응 특별 지원에 투입한다. 구는 지난 27일 긴급 ‘한파대응 취약계층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난방비 등 한파 취약계층 특별 지원을 결정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지원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지원에서 비껴난 사각지대가 없는지 철저히 살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복지틈새가구인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1,393가구와 장애인 저소득층 267명에게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액 총 1억 7천여만원은 전액 구비로 예비비로 마련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자 4,983가구 대상 난방비 10만원은 시비로 특별 지원한다. 긴급 지원 외에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도 확대한다. 난방비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측면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취약계층 지원비 60만원 외에 일반세대에 지원되던 10만원을 20만원으로 늘린다. 추가 지원액 1억 6천만원은 전액 구비로 추경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발벗고 나선다. 저소득가구 중 전기요금·연료비 체납가구를 통·반장,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의 위기상황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기존에 진행하던 각종 지원제도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3월까지 반복해서 꼼꼼하게 살핀다. 먼저, 한파 대비 중점 관리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구 전 직원이 48시간 이내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2,103명에게 일대일로 매칭하여 안부 확인과 난방비 지원이 안내되고, 방문간호사 배치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즉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기존 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한 연료비의 선제적 지원도 추진한다. 한파 취약계층 중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긴급지원선정 절차를 거쳐 전기요금은 당월 50만원 이내, 가스요금은 당월 11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바우처 신규 적용 대상자 발굴에도 나선다. 지원대상임에도 미신청한 주민을 찾아 지급 절차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후원금과 후원품으로 가구당 7~10만원 해당하는 난방비, 전기요, 이불 등도 전달했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난방비 지원도 확대한다. 그간 정부지원이 없는 어린이집 14개소에만 월10만원~30만원을 지원했으나, 대상을 41곳으로 확대해 전년도 대비 증가분 실비 청구액을 지원한다. 월 37만원의 난방비 지원을 받던 경로당 32곳에는 서울시가 5개월간 월 14만8천원을 추가로 보태며, 부족분은 전액 구비로 충당한다. 전통시장 30곳과 골목형 상점가 10곳에 대한 안전점검과 한파 대응도 강화한다. 전열기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실시를 요청하고, 한파 쉼터도 고객과 상인에게 상시 개방하도록 조치한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한다. 전액 구비로 지원되는 중구형 집수리사업 외 공모사업인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 등을 통해 한파 예방을 돕는다. 동 주민센터, 주거복지센터, 민간단체와 협조를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극심한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번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힘든 구민이 없는지 세밀히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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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자체 최초「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수립·제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금까지와는 다른「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지자체 최초로 수립·제공했다고 밝혔다.「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예측가능한 도시계획 실현을 위해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개발사업자에게 부합되는 개발지역(Zone)을 할당하여 난개발 및 주민피해를 예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실 동작구는 ‘지역주택조합의 성지’라고도 불릴 만큼, 현재 21곳의 지역주택조합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개발 주체들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나, 사업 주체 간 분쟁 및 난개발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조합원, 토지주 등이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지구 지정에서 착공까지 평균 13년 걸리는 도시 정비사업 기간을 3년 이내로 단축하는 ‘동작구형 정비사업’을 공약으로 확정하고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취임 후, 자치구 최초로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해당 지역 역세권에 적용 가능한 사업방안을 마련하였고,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계자 및 주민들에게 구상(안)을 제시하였다.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대상지 내 부정형 도로 체계화 및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함에도지역주택조합 등 추진 주체 3곳이 중첩되어 갈등이 점점 고조되어가고 있는 곳으로, 사업 지연 시 이에 따른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주민설명회에는 재개발 조합 추진위 3곳을 포함한 지역주민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각 추진주체별 사업구역 권고 및 개발 방향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사실상 동작구청이 개발 추진주체 3곳에 대한 중재역할을 하였으며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신대방삼거리역 북측「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첫째, 신대방삼거리역을 사거리로 변경하고 도로의 정형화 및 왕복4차선으로 확폭을 추진해 역세권이지만 미흡했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둘째, 해당 지역에 부재한 공원·녹지를 확충하여 용마산~대상지를 연계한 보행·녹지환경을 조성토록 하였다.셋째, 학교가 다수 위치하여 가족단위 세대 거주비율이 높으므로, 현재 부족한 보육∙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확대를 제안하였고,넷째, 사업구역을 1단계, 2단계 등 단계별 계획 및 총 3개 지구, 11개 사업구역으로 구분하여 각 구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을 제안하였다.한편, 동작구는 ‘동작구형 도시개발 활성화 5대 전략’을 통해 4년 이내 동작구 지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동작구형 도시개발 활성화 5대 전략’은, ①「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수립·제공 ② 노후 주거지 개발방식 제시 ③ 대규모 비활용 부지 개발방안에 대한 소유주 설득 등 적극적 협의 ④ 장기 정체 사업 솔루션 마련 ⑤ 기존 추진업체 인∙허가 기간 단축이다. 또한, 동작구형 도시개발 시범사업으로 검토 중인 사업은 단계별 진행 현황을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삼거리 북측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은 동작구 지도 변화의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지역별 맞춤형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직접 제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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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저작권료 ‘베이비 박스’ 에 전액기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해외에서 크고 작은 60개국 해외 영화제에서 61개의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 신성훈 감독의 연출작 ‘짜장면 고맙습니다’ 저작권 수익금 전액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 박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측은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전부터 박영혜와 영화에 관한 저작권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취지하에 약속을 하면서 영화를 함께 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싶고, 신성훈 감독은 2015년에 (주사랑공동체)베이비 박스와 첫 인연을 맺고 조금씩 후원을 해왔고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고 전했다. 이어 ‘이 영화가 잘돼서 수익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장애인 아이들과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베이비 박스를 위해 헌신 하고 계신 봉사자들과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모여 이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 그 기회를 꼭 마련하고 싶다’ 며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차기작 ‘신의선택’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영화 연출 데뷔작 ‘My Girl’s Choice’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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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생생한 지역문화 소식 전할 ‘동작N 기자단’ 모여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내달 15일까지 구민이 직접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동작N 기자단’을 모집한다.‘동작N’은 ‘동작에는’의 준말로, 구는 구민의 시각에서 시의성 높고 유용한 문화·예술 소식을 발굴해 공유하도록 동작문화재단과 추진한다. 개인 블로그, SNS 등을 비영리로 운영하고 관내 문화·예술 소식에 관심이 있어 홍보 활동이 가능한 개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4명 내외며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공연, 전시, 축제 등 관내 문화·예술 사업을 관람하며 글, 사진, 영상, 그림 등의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동작문화재단의 카카오 채널을 통해 매월 기자단의 콘텐츠를 뉴스레터에 담아 구독자에게 전한다.활동 혜택은 원고료와 활동 확인서를 지급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 실적이 우수한 기자 1명에게는 동작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자단 신청은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동작문화재단 누리집(idfac.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N 기자단을 통해 동작구 문화소식과 동별 문화공간, 숨겨진 이야기가 생생하게 소개될 것”이라며 “구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종 결과 발표는 심사를 거쳐 내달 22일 발표되며,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정책팀(☎070-7204-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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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태우 구청장, 원희룡 장관 만나 전세사기 종합대책 논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이른바 ‘빌라왕’으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다주택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에 나서며 추가 피해 방지에 칼을 뽑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오는 3월말까지 강서구 소재 100세대 이상 물건을 소유한 다주택 임대사업자 10명을 대상으로 각종 의무 준수 여부 자체 조사를 지시했다. 이들이 지역 내 보유한 물건은 총 1,300여 세대에 달한다. 점검 내용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 의무사항들로 ▲임대의무기간 준수 여부 ▲임대차계약신고 준수 여부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준수 여부이다. 구는 임대사업자 의무기간 준수 위반 시 3000만 원, 임대차 계약신고 의무위반 시 500만 원, 보증보험가입 의무위반 시 보증금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임대사업자 의무를 반복적으로 불이행할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말소와 세제혜택 환수 등에 나서며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 이와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우 구청장은 지난 29일 화곡1동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세사기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우 구청장은 민간보증회사가 보증계약 이후 자치구로 자료를 제출해야 하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거부하는 현실과 관련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는 법률 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전문 변호사 등 인력 지원’과 임대사업자가 의무 위반으로 직권말소 시 가입을 제한한다는 규정이 보증보험 미가입자에게 적용되지 않는 ‘현행법 개정’을 건의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구는 철저한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며 “‘월1회 관계기관 종합회의’를 정례화하고 ‘등록임대관리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세사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을 구성, 현재까지 57건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깡통전세 사기를 뿌리 뽑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등록임대사업 관련 문의는 강서구청 주택과(☎02-2600-6434), 전세사기 피해 관련 및 부동산중개업 관련 사항은 부동산정보과(☎02-2600-64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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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시내버스 3318번, 2월 1일부터 증차 운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일동에서 송파구 마천동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3318번 버스 2대를 증차해 오는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강일동에서 출발하는 3318번 버스는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해 중앙보훈병원역과 천호역을 거쳐 송파구 마천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출근시간대(평일 기준) 혼잡도가 관내 버스 중 가장 높지만 승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강동구는 서울시에 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그간의 노력으로 3318번 버스의 운행횟수가 85회에서 94회로 증편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줄어들어 교통 혼잡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 교통편의 증대를 위해 버스 노선체계 개선 계획에 따라 ▲버스노선 추가 증회 ▲노선 조정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현재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1만2천여 가구의 초대형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서며 교통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지난 10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교통대책전담반 TF팀을 출범하고 교통전문인력을 충원해 교통문제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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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SNS 주민홍보단 출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SNS 주민홍보단이 본격 출범했다. 구는 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홍보단은 SNS 활용에 능한 중구민 25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포진됐다. 특히 보육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자원순환 코디, 대학생 등 각계 인사가 동참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전망이다.이들은 향후 1년간 SNS를 무대로 중구의 정책, 행사,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이웃에 알릴 예정이다. 다양한 구청 사업에 직접 참여해 생생한 후기도 공유하고, 관내 문화명소도 소개한다.구는 홍보역량 강화 교육으로 홍보단의 활동을 뒷받침한다. 27일에는 마케팅 전문가 김현진 박사를 초빙해 '내가 만드는 새로운 중구 파워 콘텐츠'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현진 강사는 그간 중구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본인이 이용하는 구청의 유익한 서비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향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 및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이날 홍보단으로 임명된 김비호(25)씨는 "주민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는 홍보단의 활동 필요성에 십분 공감한다. 앞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김길성 중구청장은 "홍보단 활동을 통해 구민께 혜택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구석구석 전달되고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같은 과정을 통해 민선8기 중구는 구민과 쉼없이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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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년취업인턴제 2023년 사업 시작…인턴 1인당 최대 540만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서강석 송파구청장)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시행한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이하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면 1인당 최장 6개월 동안 최대 5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 채용 시 기업당 1명에 한해 3개월 간은 인건비 중 80만 원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 3개월 동안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유도 한다. 실제로 구는 코로나19 발생 전, 청년인턴제로 높은 정규직 전환의 성과를 얻었다. 첫 시행 한 2019년 16개 기업의 청년인턴 16명 중 1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고, 이듬해인 2020년에는 9개 기업의 청년인턴 9명 중 최종 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특별히 올해는 참여기업 모집을 종전 보다 1개월 연장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 인턴 필요 기업이 제도 혜택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송파구청 8층 경제진흥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문의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내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송파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ICT 및 기타 기술특허를 활용한 창업 분야,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문화콘텐츠산업분야는 5인 미만이어도 가능하다. 구는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명씩 총 10명의 인턴 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계획에 따라 인턴을 선발하면 된다.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과 함께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구직자 연계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인턴제가 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4년간 약 2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을 비롯한 전 계층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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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최대 규모 달집 태우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월 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제2야구장(신정교 아래)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15m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년과 넉넉한 복을 기원하는 ‘제21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안양천에서 길놀이행사(풍물놀이)로 포문을 연다. 이어 신정교 아래 안양천 야구장에서 판소리, 남도민요, 비보이, 태권도 격파 시범, 외줄타기 등 풍성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동별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대보름 축제에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부스를 특별히 마련해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투호던지기, 널뛰기, 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 깨기, 쥐불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쥐불놀이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부모를 동반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강강술래 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겨울밤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와 대보름 축제의 묘미인 ‘달집 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달집 태우기’에서는 지난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 1,500장을 자치구 최대 규모인 15m 달집과 함께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떨치고 행복과 평안을 기원할 예정이다. 매년 구민 3천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실시하고, 달집 주변 안전거리 유지와 안전요원 배치, 화재예방 조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 경찰,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투입돼 현장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 대보름 행사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정겨운 전통문화를 체험하시고, 휘영청 떠오른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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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응봉 유아숲체험 정기참여기관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내달 3일까지 응봉 유아숲체험 정기참여기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도심에서 나고 자라는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응봉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한남동 산8-1 일대에서 3월 20일부터 운영한다. 숲 체험 경험이 없는 아이들도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반별로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를 배치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1시(오전반), 오후 1∼4시(오후반). 주(격주) 1회 일 3시간 이상 동일 아동이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모집규모는 50개반으로 반별 정원은 25명 이내. 지역 내 시설인가를 받은 유치원, 어린이집은 정기이용 기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처는 구청 공원녹지과(7층) 사무실. 2월 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구는 유아들의 숲 체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신규 참여기관을 우선 선발하고 신청기관 희망 요일과 시간을 최대한 반영한다. 신청이 집중될 경우 반별 공개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공개추첨은 2월 7일 오후 2시 구청 7층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선정결과는 다음날 신청 기관에 개별적으로 알린다.이용료는 무료. 이용기관 선정 시 사고대비 보험에 가입한 뒤 참여해야 한다. 이용기관 사정으로 3회 이상 불참 시 선발이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수 권한대행은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가 자라날 수 있는 숲 체험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오전 시간에 참여율이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여러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응봉 유아 숲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주말 또는 공휴일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매달 20일 전후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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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조업체 시설개선 지원…최대 400만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규모 제조업체의 근로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제조업체 중에 투자여력이 부족하고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자는 취지로, 은평구에서 시설개선 소요비용의 90%, 업체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은평구 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 사업장이다.신청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서식을 포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설개선이 필요한 제조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하며, “고물가 시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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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30년 된 일원1·개포3·수서동 주민센터 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0년 이상 경과 된 ▲일원1동 ▲개포3동 ▲수서동 청사 재건축을 추진해 2025년 복합문화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1992년에 지어진 해당 청사들은 지하 주차장 없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단독 청사다. 구는 이 노후화된 건물을 재건축해 그동안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할 계획이다.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8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원1동 청사는 연면적 4,550.56㎡, 지하 2층~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한다. 건물 1층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을 그대로 살려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길은 작은도서관과 민원실, 문화센터, 놀이마당을 연결해 주민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포3동 청사는 연면적 3,632.67㎡, 지하 2층~지상 4층의 규모로 강남장애인복지관 등 주변 공공시설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건물 진입부에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는 이벤트 마당을 만들고, 건물 후면에는 부출입구를 만들어 청사 뒤쪽에 있는 아파트 주민과 보행자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구성한다.또 1층 민원실 내 별도로 설치한 계단이 2층 마주침 공간으로 연결되는데, 이 계단은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스텝 형태로 만들어 여유로운 문화 공간을 연출한다.수서동 청사는 연면적 3,700.17㎡, 지하 2층~지상 5층의 규모로 세워진다. 층마다 개방적인 작은 도서관 또는 마주침 공간을 두어 다양한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든다. 지하 주차장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한 순환형 스킵 플로어방식으로 계획하고, 차량 진출입이 편리한 양방향(2way)램프 방식을 적용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노후화된 동 청사를 복합문화센터로 건립해 복지, 행정,문화,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2월 준공 예정인 삼성2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도 잘 마무리해서 주민들이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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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배우 이시언’ 홍보대사 재위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제(26일)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이시언을 동작구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TV 드라마와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이시언은 현재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 중이며, 동작구에 거주한 지 12년이 되었다. TV 예능 프로그램인 MBC‘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상도1동 주민센터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지역을 홍보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시언은 앞으로 2년 동안 동작구 행사‧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홍보대사 이시언은“동작구 홍보대사로 재위촉되어 영광이며 동작구가 제2의 고향인 만큼 앞으로 동작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작구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과 중장년에게 친숙한 방송인 강석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시언 배우와 동작구 홍보대사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홍보하여 동작구 이미지를 높여주기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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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7년 연속 2등급 달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이번 청렴도 평가에는 ▲내외부 청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양천구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대비 8.4점이나 높은 85점으로 2등급 평가를 받았고,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도 각각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부패경험률 제로’를 달성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청렴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기반 구축,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및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청렴 우수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구 관계자는 “이기재 구청장 취임 이후 ‘반부패 청렴도시 선포식’, 청렴메시지가 담긴 ‘청렴도서 전달식’,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조직리더 청렴교육’ 등을 추진하며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부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급 이상 간부 청렴도 평가, 청렴신고 모의훈련, 부패·갑질 익명신고 채널 운영 등 각종 부패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 구민 여러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청렴 특별구 양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전 직원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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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통해라 은평’ 운영, “요즘 정책 제안은 카톡으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누구든지 365일 어디서나 문자로 정책 제안할 수 있는 ‘#통해라은평’을 시행한다. ‘#통해라은평’은 온라인 인증 절차에 어려움 겪는 구민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창구다.문자(010-2353-8939)나 카카오톡 채널 ‘통해라 은평’으로 정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안내용, 사진 등 보내면 제안이 접수된다.제안자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상당 온라인상품권을 1인당 최대 연 3회까지 반기별로 지급한다. 단, 단순 민원의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우수 제안자에게는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실시 가능성과 기존 제안 여부 등 심의 후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금도 지급한다. 그간 은평구는 국민신문고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접수를 운영해왔지만, 신설된 ‘#통해라은평’으로 온라인 이용에 서툰 고령층이나 구민도 손쉽게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정책 제안 휴대폰을 도입했다”며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실제로 반영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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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 확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A/B형)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꿈’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도’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라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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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내 66개소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경로당 66개소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 겨울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에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 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약 3천 명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관내 경로당을 위해 난방비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긴급 지원 대상 경로당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등 총 66개소다. 기존 편성되었던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37만 원에 최대 월 15만 원 씩 추가하여 동절기인 3개월(1~3월)간 매달 최대 52만원 씩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중 구립 경로당 45개소는 송파구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로서의 기능 또한 함께하고 있어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2023년 난방비 최대 지원액을 전년보다 15% 증액 편성하였으나, 잇따른 기록적 한파 및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가중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여가시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파쉼터로서 기능을 하는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초수급권자나 독거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한편 송파구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7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복지 송파의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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