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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U-서울! 와이브로 서울전역 개통 축하행사 참석
▲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금일(화) 11시, 이동하면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와이브로(WIBRO)의 서울 전역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의 관광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U-Tour의 시발점인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T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오시장과 남중수 KT사장, 유영환 정통부 차관 등은 터치버튼을 누르면 스크린 무대 전광판에 서울지도 영상이 등장한 후 각 구에 점등되는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1부 기념식 종료 직후 와이브로 전시부스를 관람한다. 특히, 오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 인사들은 이날부터 서비스를 실시하는 청계천 투어버스를 시승, 와이브로 단말기가 탑재된 버스를 타고 서울 도심을 이동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제 청계천 2층버스 이용 관광객들은 초고속 인터넷을 즐기면서 이동하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오시장은 축사를 통해 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디지털 기술을 체험한다는 것은 뉴욕도, 동경도, 런던, 파리에서도 해보지 못한 체험일 것이라며, 와이브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은 서울 전역 개통이 시민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비쿼터스 도시 서울을 앞당기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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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인천은 혁신 명품브랜드 과제 추진으로..
▲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시산하 변화와 혁신 추진협의회 위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제1차 변화와 혁신 추진협의회(위원장 기획관리실장 어윤덕)를 개최했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인천시의 2007년도 혁신 추진전략 보고, 실․국․사업소별 혁신 명품브랜드 과제 보고 및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형 4대 중점 혁신과제에 대해 보고회를 갖고 향후 추진계획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에서도 참석하여 대표적인 혁신 명품브랜드 과제를 발굴, 보고회를 갖고 인천시와 혁신의 일체감 조성과 함께, 공사 공단의 혁신 추진업무를 알리고 혁신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인천시 변화와 혁신 추진협의회는 2007년도 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변화․혁신․시민중심의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 구현을 혁신비전으로 제시했다.혁신비전의 실천을 위한 정책목표로는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혁신추진, 시민 참여형 혁신, 지속 가능한 혁신체계 구축, 세계 일류 명품도시에 걸맞은 혁신 명품브랜드를 창출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과 혁신성과 내재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이와 관련, 인천시의 혁신 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업무 중에 작은 것부터 고객인 시민을 만족시키는 행정이 바로 혁신이라는 인식을 같이 했다.2007년도의 혁신 추진과제 발굴의 주안점을 시정구호인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건설”에 걸맞은 혁신 명품브랜드를 발굴, 적극 추진하는데 두고 성과 창출과 시민 체감형 혁신을 할 수 있는 혁신 명품과제로 ‘영어도시 인천 조성’, ‘월드 베스트 시책 100선’, ‘외국어 생활화를 통한 글로벌 인력양성’ 등 21개의 과제를 발굴하여 인천시의 대표 명품브랜드로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준비는 물론,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제의 카드화 관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적극 추진한 후, 금년 9월경 경진대회 등을 통해 포상금 지급 및 해외연수 실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특히, 인천의 혁신과제 중 129기동서비스 시스템 구축, 산하기관 웹사이트를 하나로 등 4대 중점 혁신과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각 담당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위원장인 어윤덕 기획관리실장이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시는 2007년도를 혁신의 내재화 단계인 5단계 진입을 위하여 혁신체감도 조사,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조사,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혁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이 날 변화와 혁신 추진협의회에서 발표된 과제는 다음주 4월 11일 안상수 인천시장이 주재하는 ‘지방행정혁신전략회의’에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여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특히, 주민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지방행정혁신 홈페이지 Inno246, 지역 언론, 시 홈페이지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주민체감형 혁신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 및 맞춤형 혁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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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FTA는 이념의 문제 아닌 먹고사는 문제”
노무현 대통령은 2일 “FTA는 정치의 문제도, 이념의 문제도 아니다”며 “먹고사는 문제다. 민족적 감정이나 정략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할 일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에 즈음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협상 과정에서 정부는 찬반 양쪽 의견을 협상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찬반이 뜨거웠기에 협상의 결과가 더 좋아졌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 뿐이 아니라, 반대하신 분들의 주장이 우리의 협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그리고 전략적으로 그렇게 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그 분들께 이제부터는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앞으로도 치열한 반대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저는 반대하는 분들에게 요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합리적으로 토론에 임해 달라는 것이다. 그동안 근거도 없는 사실, 논리도 없는 주장이 너무 많았다. 국민들에게 너무 많은 혼란을 주었다. 앞으로는 합리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번 FTA 협상이 반대론자들의 주장처럼 문제가 있는 것인지 국회에서 전문가들의 책임 있는 논의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기를 제안한다”며 “정부도 국회에 나가 소상히 설명드리고 토론에 적극 응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2일 한미FTA 타결에 즈음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큰 장사꾼의 안목으로 FTA 협상에 임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타결된 한미 FTA의 추진과정에 대해 “그동안 정부는 오로지 경제적 실익을 중심에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며 “협상의 내용뿐만 아니라 절차에 있어서도 당당한 자세를 가지고, 협상에 있어서 지켜야 할 원칙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또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작은 장사꾼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미래와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의 변화까지 내다보는 큰 장사꾼의 안목을 가지고 협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협상의 결과로서, 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섬유, 전자 등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은 물론, 신발, 고무, 가죽과 같은 중소기업 제품들도 경쟁국가에 비해 가격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100조원이 넘는 미국 조달시장의 문턱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제 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의 반덤핑 조사 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강화할 수 있는 수단도 확보했다. 이점에 관해 우리의 요구를 다 관철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진일보한 것”이라며 “활용만 잘하면 우리 수출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제품도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 설립에 합의하여 국내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두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 타결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국내 산업분야에 대한 구제방안과 대책도 소개했다. “정부가 FTA 피해분야 대책마련하고 경쟁력 높일 것”노 대통령은 “대표적인 분야가 농업”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협상에서 농민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려고 노력했고, 대부분 협상결과에 반영되었다. 돼지고기는 최장 10년, 닭고기는 10년 이상, 쇠고기는 15년, 사과와 배는 20년, 오렌지는 7년에 걸쳐서 관세를 철폐 또는 인하하기로 함으로써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수입물량이 늘어 소득이 줄어들면, 국가가 소득을 보전해 주고, 부득이 폐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폐업보상을 할 것”이라며 “국가가 지원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품목은 그렇게 해서,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는 전업농을 육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제약 산업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시야를 달리해 보면 우리 제약업도 언제까지 복제약품에만 의존하는 중소업체로 남아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제 우리 제약업계도 새로운 환경을 기회로 삼아 연구개발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 밖에는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분야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미처 예측하지 못한 분야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보완해야 할 곳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실업이 생길 경우 일반적인 실업과는 별도로, 실업급여, 전업교육, 고용지원 등에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FTA로 인해 국민들의 생활이 불안해지는 일은 없도록 제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FTA관련 대국민담화 FTA로 인해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노 대통령은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농업과 제약 분야가 어려워진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일이고, 이미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으므로 별도로 얘기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저는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농업과 제약 분야 이외에 어느 분야가 더 어려워지고 실업자가 나온다는 것인지 물어 보았으나 아무도 분명한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며 “그러나 어떻든 이 문제는 앞으로 예상 못한 일이 생기더라도 대비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두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뼈있는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은 “쇠고기에 대한 관세 문제는 FTA의 협상 대상이지만, 위생 검역의 조건은 FTA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며 “따라서 이 문제는 원칙대로 FTA 협상과 분리하여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저는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를 통해, 한국은 성실히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점, 협상에 있어서 국제수역사무국의 권고를 존중하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방하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합의에 따르는 절차를 합리적인 기간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으로 확인해주었다”고 통화내용을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이렇게 한 것은, 지난날 뼈 조각 검사에서 한국 정부의 전량 검사와 전량 반송으로 인해 미국이 앞으로의 쇠고기 협상과 절차이행에 관하여 한국정부가 성실하게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신을 가지고, 뼈를 포함한 쇠고기의 수입과 절차의 이행에 관해 기한을 정한 약속을 문서로 해줄 것을 요구한 데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고, 쌍방의 체면을 살릴 수 있는 적절한 타협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면, 쇠고기의 수입이 가능한 시기를 추정할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을 기한을 정한 무조건적인 수입의 약속이라고 하거나 이면계약이라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데 선진국은 그냥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도전해야 한다. 도전하지 않으면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전하지 않으면 선진국 될 수 없다”이어 “앞질러 가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는 도전해야 한다”며 “FTA는 바로 그 도전이다. 그동안 우리는 열심히 도전해왔고, 그리고 성공했다.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노 대통령은 “FTA는 한쪽이 득을 보면 다른 한쪽이 반드시 손해를 보는 구조가 아니라 각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정부가 무엇이 이익인지 손해인지조차 따질 역량도 없고, 줏대도 없고 애국심도 자존심도 없는 그런 정부는 아니다. 저는 이번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 공무원들의 자세와 역량에 관해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는 어떤 개방도 충분히 이겨낼 만한 국민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과거 개방 때마다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모두 승리했다”며 “아무리 FTA를 유리하게 체결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앞서갈 수 없고, 욕심에 좀 모자라더라도 우리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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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정기회원을 위한 연주회
▲ 국악관현악단 대구 시립국악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Design 하다"공연을 개최합니다.주영위 상임지휘자의 감독 및 해설로 피리합주곡, 해금무가 등 다양한 국악이 연주돼며, 일반인이 듣기에도 지루하지 않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공연프로그램에 심혈을 기울였다.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에 관심있어 하는 일반인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시립 국악단의 고정 관객인 정기회원들을 초청해 알차고 격조 높은 음악을 보여주게 된다.더불어 행운권 추첨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국악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학생들은 즐거운 학습의 장이, 그리고 가족에게는 즐거운 봄 나들이로 특별한 시간이 될 "국악 Design 하다" 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 하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공연명:시립국악단 정기회원을 위한 실내악 연주회 일시:2007년 4월 12 일 오후 7시 30분 장소: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최:대구시립예술단 주관:대구시립예술단 대상:대구시립국악단 정기회원 및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입장료:전석초대 문의:053)606-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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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젠 찾기 쉬운 새 주소를 이용하세요
정부가 지난해 10월 공포한「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금년 4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새주소가 주소역할을 대신하게 된다.새주소는 도로와 건물을 중심으로 한 「선」개념의 위치정보로서 이미 전세계에서 보편적 주소표기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는 일제시대 토지조사 사업당시 도입 됐는데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지번배열이 불규칙해 더 이상 위치정보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어 새로운 주소체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서울특별시는 98년 새주소 사업이후 9년여에 걸친 착실한 준비로 금년 4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름도 없이 “지하철 ○번 출구로 나와 몇번째 골목” 또는 “○○은행 옆 골목” 이런식으로 불리던 길에 주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역사적 인물 및 유래, 우리말, 꽃·식물이름, 지형지물 등 길마다 고유의 이름을 부여했고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로의 시종점 및 교차로 지점에 도로명 표지판을 설치해 왔다.또한, 길마다 배치되어 있는 모든 건물에는 고유의 번호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부착함으로써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알아도 어디든지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기존의 “어느지점에서 몇 번째 골목” 또는 “어디에서 ○○미터지점” 의 불편한 위치안내 방식이 “미술관길 30번”처럼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런 시설물 구축사업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주소 안내시스템(address.seoul.go.kr)을 구축해 인터넷으로도 새주소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새주소 활용방법 및 도로명유래 등과 같은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여 시민들이 새주소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고 있다.새주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새주소를 활용하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새주소 사용방법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택배업 음식업 부동산중개업 꽃집 등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업체에는 그들이 원하는 형태의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새로이 전입하는 세대주에게는 전입지 지도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 및 체인유통업체에 지점명을 새주소로 사용토록 지속적으로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새주소를 지점명으로 사용하게 되면 위치찾기가 쉽고 관련업체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은행 기업금융지점」보다는「○○은행 우정국로 32 지점」이 고객들에게 더 찾기 쉬운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서울시는 4월 5일에 있을 새주소 본격 시행에 앞서 새주소가 제대로 부여되어 있는지 다시한번 일제점검을 시행중에 있고 금번 점검사항이 끝나게 되면 각 가정마다 새주소를 개별 고시한 후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새주소는 명실공히 주소로서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한 위치정보로서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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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화회 장학금 지급
인천광역시 지역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의 모임인 인화회에서는 인일여고 1학년 김령윤 양 등 10명의 학생을 ‘07년도 상반기 인화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로 군수・구청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 됐으며, 인화회에서는 하반기에도 10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인화회는 그 동안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군・경 및 보훈가족 위문, 특별지원(산불피해 및 타 지역 재난피해 지원), 지역경제 발전 및 애향심 고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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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주도권은 우리에게 있었다
‘한국에게 유리한 일방적 협상’(“one-way street” in Seoul’s favor)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48시간 연장하기로 한 31일 뉴욕타임스는 협상 연장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달 28일 ‘한국의 일방적 입장만 받아주고 있는 현재 협상 전략에 중대한 수정이 필요하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한미FTA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상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시 정부가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struggled to complete a deal)"고 전했다. 미 언론, ‘한국에 끌려 다닌다’ 불만미국 언론의 반응을 보면 그동안의 협상이 얼마나 우리에게 실속협상이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수 있다. 한미FTA 협상에 반대하는 국내 일부 단체들이 협상의 실제 내용에 대한 제대로 된 손익계산 없이 ‘퍼주기 협상’이라는 주장을 해왔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한국에 끌려 다닌다'는 불만이 나왔었다.미국 정부가 협상 타결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외신 보도를 보면 협상연장이 ‘굴욕’이라는 일부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 없고 옹졸한 것이었는지 실소를 짓게 된다. ▲ 미국 정부의 한미FTA 타결 의지가 높다고 분석한 뉴욕타임스 기사 화면 “실익 많은데 자랑할 수도 없고…”경제적 실리와 국익 극대화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막바지까지 우리 협상 대표단의 일관된 ‘원칙’이었다. 그런데 협상장 밖에서는 협상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이해보다는 여전히 ‘양극화 확산, 농민피해, 일방적 퍼주기’라는 비논리적인 구호와 억지 주장 속에 파묻혀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힘겨운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이제 그 결실을 맺은 협상단은 안팎의 오해에 속을 태웠다. ‘포커 페이스’라는 말이 있듯 통상협상은 항상 상대에게 패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 속내를 감추기 마련이다. 많은 실익을 챙겨도 스스로의 입으로는 말 할 수도 없고 오히려 손해가 많이 난 듯 협상에 임해야 한다. “타결 내용을 보면 우리에게 유리한 경제적 실익이 많은데 이걸 협상 중에 다 자랑할 수도 없고...” 협상의 구체적 내용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졸속’ ‘퍼주기’ ‘굴욕’ 등의 선동적 구호가 난무했던 데 대해 협상단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토로했다. 우리가 무엇을 얻어냈는지 구구절절 내놓을 경우 상대에게 약점을 잡힐 수도 있고 전략을 노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종 협상이 끝날 때까지 속내를 감추며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는 것 뿐인데, 이를 협상반대를 위한 빌미로 역이용한 것이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우리가 무엇을 내줬는지에만 돋보기를 들이댈 뿐 그것을 내주고 더 큰 무엇을 얻어냈는지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경제적 실리와 협상 이익의 균형 차원에서 협상을 진행해 왔고 이번 협상에서도 이런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국익의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이번 협상에 임하고 있다”(김종훈 수석대표)고 수차례 강조해도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적 주장을 고집하며 협상 성과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미국 언론의 반응을 보면 그동안의 협상이 얼마나 우리에게 실속협상인지를 간접적으로 알수 있다 막판까지도 주도권은 우리 협상단에자동차· 섬유· 농업 등 마지막 잔여 쟁점이 남아있는 막바지에서 협상이 연장될 정도로 진통을 거듭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오히려 그동안 협상단이 일부의 편견과는 달리 호락호락 하지 않고 얼마나 철저하게 끝까지 우리의 이익을 꼼꼼하게 챙겼는지 방증한다. 협상장 주변에서는 마지막 통상장관급회담에서도 주도권은 우리측이 쥐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쌀은 처음부터 끝까지 협상 의제로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 우리가 경제적 실익과 국민적 관심이 큰 분야에서는 ‘마지노 선’을 그어놓고 미국측을 몰아붙였며 ‘48시간 협상연장’도 이같은 분위기의 연장선상에서 미국측이 미 정부와 의회와의 조율을 통해 합의 된 사항이라는 관측이었다. 이 때문에 몇차례 밤샘 협상과 긴 체력전으로 지친 와중에서도 막바지에서도 우리 협상단의 표정은 상당히 밝았다. “(섬유분야에서) 미국측이 상당히 진전된 양허안을 새로 내놨다. 논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 “남은 품목에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들을 미국에 얘기했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 협상단이 취재진들의 질문공세에 내놓는 한마디 한마디에도 이런 분위기가 묻어났다.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통상협상의 피 말리는 싸움에서 ‘벼랑끝 전술’을 펴고 있는 우리 협상단이 막판 강도높게 밀어붙이고 있어 미국측이 당황하고있다는 전언도 들렸다. ▲ 한미FTA 정부조달협상 "주고받기" 결과 한미 간에 협상이 48시간 연장되기 직전까지의 ‘성적표’를 들여다 보았을 경우에도 그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이미 알 수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무역 분야에 있어서 두나라의 관세 즉시철폐비율은 우리측이 품목수 기준으로 85.2%(수입액 기준으론 79.1%), 미측이 85.4%(66.5%)로 개선됐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상품에 대해 상품가액의 0.21%씩 부과하던 물품취급수수료(총액 연간 500억원 가량)을 철폐하기로 했다. 통관 분야 협상 최종 타결로 그동안 우리 기업이 미국에 물품을 수출할 때 5일이나 걸리던 통관절차가 48시간 이내로 대폭 간소화되고 빨라진다.특송화물 4시간 반출 등도 도입됐다. 산업계에서는 “수출기업 최대 애로사항을 풀었다”고 평가한다. 무역구제 분야에서도 무역구제협력위원회라는 정기적인 대화채널이 마련될 경우 반덤핑 조사 시작 전에 사전 협의를 하고 두 나라가 합의할 경우 조사를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우리 수출 기업의 최대 ‘공포’인 반덤핑 조치의 실질적인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부조달 부문 협상타결로 미국 조달시장 진입 장벽이 제거돼 우리 기업이 만든 제품이 한 해 3400억 달러(304조원)에 이르는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 입찰에 얼마든지 참여해 당당히 경쟁하고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중소기업이 만든 품질 좋은 의자나 사무기기 등이 우리보다 시장규모가 18배나 큰 미국 조달시장에서 미국 기업 제품과 똑 같은 기준에서 경쟁해 미 연방정부 기관의 물품으로 쓰이는 셈이다. 또 수의사· 건축설계사· 기술사 등 전문직 자격의 상호 인정을 추진하기로 해 전문직 종사자들의 대미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서비스 분야도 미국측은 19개 조치만 유보한 반면 우리측은 92개 조치를 협상에서 제외시켜 공공성이 강한 부분에 대한 보호를 지켜냈다. 한미 두 나라가 서로를 FTA 상대로 선택할 때 기대했던 성과를 모두 얻었는지는 협상 결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보다 명확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번 협상의 단기적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 실익까지 감안할 경우 ‘실속 있고 가치 있는 협상’이라는 성과는 더욱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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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입장 ‘팽팽’ 결과 예측불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연장협상이 진행 중인 1일 잔여쟁점에서 두 나라간 상호 이익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타결이냐’ ‘결렬이냐’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분위기다. 한미 양국은 FTA 협상 시한이 2일 새벽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업과 섬유, 자동차 등 핵심 쟁점들을 논의하기 위한 분과별 고위급 협상을 재개했다. 섬유와 자동차 협상을 맡고 있는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오전 협상을 마친 후 “관세협력에 대한 이견차를 상당부분 좁혔다”면서 “서로간의 양허안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협상장에 들어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변을 보도진들이 애워싸고 있다. 섬유 협상에서 우리측은 좀 더 폭넓은 관세 양허안과 얀 포워드(원사기준의 원산지 판정방식) 예외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미측은 우회수출 방지를 위한 보다 강화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섬유 협상과 관련 이 차관은 어제(3월31일) 밤 "논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양허안 개선과 법률에 관한 이슈(Legal issue)에 대해 논의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자동차 협상에서는 우리측이 수입 관세 철폐의 개선을, 미측은 배기량 기준 세제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절충안을 모색 중이다. 농업 협상에서는 쇠고기 위생검역 문제와 민감품목의 관세철폐 여부가 여전히 난제이다. 농업 협상을 이끌고 있는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는 오전 협상에 앞서 “한미 양측이 첨예한 입장 차이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못한다면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 차관보는 또 “미측이 쇠고기, 오렌지 등 민감품목에 대해 예외없는 관세철폐를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국제수역사무국(OIE) 위생검역이 끝나야 협상이 가능하며 예외없는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시한내 타결을 위해서 서로의 부분적 양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국의 협상 사령탑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쇠고기를 비롯한 농업 민감품목과 자동차, 섬유, 금융 등의 핵심 쟁점을 놓고 오후 늦게부터 협상시한인 2일 새벽까지 최후 절충을 위한 마라톤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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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공 ‘교사자격 취득’ 폐지
2008학년 대학 신입생부터 부전공으로 교사자격증을 따는 것이 폐지되고, 복수전공에 의한 교직과정 이수도 입학정원의 30%에서 10%로 축소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등교사 양성과정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08학년 대학 신입생이 교사자격증을 따려면 전공과목 42학점의 복수전공을 이수해야만 한다. 이번 개선안은 교직과정 이수 학점을 늘려 예비교사의 자질을 높이고, 전체 인원을 감축해 교원수급 불균형 문제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부전공을 폐지하고 복수전공 인원을 10% 이내로 제한하면 연간교사 자격증 취득자의 15%에 해당하는 5400여명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현직 교사가 재교육을 통해 부전공 자격을 받는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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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재밌는 고양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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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국진 진통 협상 48시간 연장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는 31일 오전 7시40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양국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에 따라 의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 당초 예정했던 협상시한을 31일 오전 1시에서 48시간을 연장해 추가적인 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국측 협상단 수석대표 다음은 김 수석대표의 발표 전문. 한미 양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1주일간 진실한 노력을 다해왔다. 금요일밤(30일) 양측이 가진 고위급 협의에서 협상이 어디까지 왔는지, 또 잔여쟁점에 대한 입장차가 어느 정도인지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를 기초로 양국은 오늘(31일) 새벽 1시 추가적 협상을 가질 경우 마지막으로 남은 입장차를 좁힐 수 있는지도 논의했다. 양측은 추가적인 논의가 유익하고 필요하다는 공통인식에 따라 미국측이 본국 정부 및 의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 당초 예정했던 시한을 토요일(31일) 새벽 1시에서 48시간을 연장해 추가적인 협상을 갖기로 했다. 조금전 가진 양측간 고위급 협의에서 미국측은 우리측에 이를 공식적으로 알려왔다. 따라서 양측은 앞으로 한국시간 4월2일 새벽 1시까지 잔여쟁점에 대한 협상을 추가로 갖기로 했다. 새벽 1시까지 타결이 되면 그 이후 일정은 한국시간 월요일(4월2일) 오전 6시(미국 1일 오후 5시)를 시한으로 미측이 의회에 협상 타결의사를 통보할 계획이다.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와있어 극도로 예민하고 민감한 만큼 (궁금한 사항은) 추후 타결된뒤 소상히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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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가는 길에서 만난 시골닭
▲ 봄날 따뜻한 햇살아래 소풍나온 시골닭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날씬한 자태를 뽐내는 암닭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무리의 우두머리 수닭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알을 품고 싶은듯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무리의 안전을 위해 경계를 하는 수닭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 봄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시골닭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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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복수극 다룬 영화들이 뜬다
▲ 영화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3월29일-- 2007 새봄, 복수극이 뜨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서로 다른 유형의 복수극을 다룬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이후, 점차 관객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복수극들, 때로는 강한 남성미로, 때로는 행복을 전달하는 유쾌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앞으로도 복수극은 꾸준히 사랑 받는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드보일드에서 코믹 시대극까지, 복수극도 다양한 매력으로 승부한다!피보다 진한 복수극 로 하드보일드의 진수를 보여주며 세계적 거장으로 성장한 최양일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진출작 는 전문 해결사인 남자가 17년 만에 만난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형사였던 동생의 신분으로 변신하여 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강한 남자로 변신한 지진희의 액션 활약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는 강렬하고 거친 남자 영화로서의 매력을 듬뿍 담은 영화로 하드보일드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미스터리 복수극 복수극의 유행은 스크린에서만 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거느렸던 명품 드라마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의 수목드라마 도 복수극을 위해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이다.상처가 낳은 복수극 양조위, 금성무 주연의 은 를 연출한 유위강, 맥조휘 두 감독의 신작이다. 각자 과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두 형사를 중심으로 그들이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상반되게 그려낸 전형적인 홍콩 느와르 영화이다.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인 은 진한 복수극을 통해 홍콩 남성 영화의 계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칼 한번 휘두르지 않고도 복수가 가능하다(?) 보면 볼수록 행복한 복수극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최초로 선보이는 사무라이 시대극 는 나 , 과는 달리 인생이 행복해지는 유쾌한 복수극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나선 사무라이 소자가 에도의 뒷골목에 정착,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점차 복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내용의 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돌 스타 V6 출신 멤버 오카다 준이치를 포함, 아사노 타다노부, 미야자와 리에 등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이다. ‘사무라이’와 ‘복수’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통해 복수의 참 의미를 담고 싶었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영화 는 죽고 죽이는 잔혹한 복수극들과는 달리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새로운 복수극으로 기존에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2007 새봄 복수극의 트렌드를 이어갈 ‘예측불허 사무라이의 행복한 복수극’ 는 오는 4월 19일 개봉, 행복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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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코리아 덕성여대 네팔봉사단 최우수상
제2기 다이내믹코리아 대학생 해외봉사단 보고회에서 덕성여대 네팔봉사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은 방학을 활용 해외봉사활동을 나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하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 협력사업으로 출발 전에는 발대식을 갖고 활동 후에는 보고회와 시상식을 갖고 있다. 지난 겨울에도 48개팀 960명이 신청해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지난 27일 성신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보고회에서 9개팀이 수상대상으로 선정됐고 최우수팀은 덕성여대 네팔봉사단이 차지했다. ▲ 최우수상팀인 덕성여자대학교 봉사단 최우수상팀인 덕성여자대학교 봉사단은 봉사활동시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나와 현지분위기를 일으키는 등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과 국가를 알리는 메신저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상에 좋은 성적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물를 겸한 발표를 하면서 각자 팀에 대한 응원전도 펼치는 등 해외홍보원 보고회에 관심과 열기가 두 번째 맞이하면서 정착되어가고 있었다. 활동보고에서 유재웅원장 “대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이 여러 해 동안 이어오고 최근에는 참여인원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각 개인들에게는 좋은 체험과 더불어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각자의 체험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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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서울숲에 영주사과 테마공원 조성한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식목행사와 도농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3월30일(금) 오전 10시부터 영주시청 직원들과 푸른도시국 직원들이 함께 뚝섬 서울숲내 200여평 공간에 영주사과(후지품종) 180그루를 심어 ‘영주사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농촌체험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숲 주차장 주변 680㎡(약 200평) 공간에 조성되는 ‘영주사과 테마파크’는 나무높이 2~3m 가량의 4~5년생 어린 사과나무를 심어 실제 과수원에서 관리하는 친환경방법으로 재배하게 되며, 재배 및 수확과정에서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이용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이외에도 경북 영주시와 매년 시식 및 판촉행사들도 함께해 도농교류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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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4월의 자랑스런 동물‘한국늑대’선정 세계최초 성공 복제늑대 특별공개
서울대공원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 토종동물인 한국늑대의 복제가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한국늑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야생동물사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이달(4월)의 동물로 선정하고 이를 널리 홍보키로 했다.한국늑대는 환경부에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멸종위기 토종동물로 남한의 야생에서는 지난 1980년 경북 문경에서 잡힌 것이 마지막이었며 1960년대 경북 영주에서 잡힌 늑대가 1996년 이곳 서울대공원에서 죽음으로 우리나라의 토종늑대는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그러나 북한이나 중국에서 새로이 늑대를 들여옴으로써 현재 서울대공원에서는 13마리의 늑대가 번식 사육되어 왔으며 금번 서울대학교의 세계 최초의 복제늑대 성공으로 희귀멸종위기 동물 복원의 가능성을 한층 앞당겨 주었기에 한국늑대를 이달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 한국늑대 스눌피 특히 서울대공원의 한국늑대 ‘누리(5살)’의 체세포를 활용해 서울대학교에서 세계 최초로 늑대복제를 성공하여 ‘클로닝 앤드 스템셀스(Cloning and Stem Cell / 복제와 줄기세포)’학술지 2007년 3월호에 게재되는 등 또다시 각 언론을 통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복제늑대 ‘스눌피’와 ‘스눌프’가 지난 26일 서울대공원으로 들여옴에 따라 국민들의 관람문의와 공개요청 쇄도에 따라 서울대공원에서는 우리나라의 토종늑대인 한국늑대를 ‘4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고 오는 30일(금) 10시부터 서울대공원 특별전시장을 마련하여 일반에 특별공개키로 했다.이 복제늑대는 2005년 10월 18일 및 동년 10월 26일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태어날 당시 체중은 430 및 530g이었으나 1년 5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20㎏이 나가며 서울대의 영문 약자(SNU)와 늑대를 뜻하는 영어 단어(wolf)를 합쳐 ‘스눌프’와 ‘스눌피’로 이름을 붙여졌다. 스눌프와 스눌피는 지난 26일 서울대공원에 들여온 뒤 그동안 건강검진과 안정을 취한 뒤 금번에 공개되는 것이다. 멸종위기 동물의 복원 가능성 앞당겨 … 서울대공원 사육늑대 제공‘스눌프’와 스눌피‘는 복제 개 스너피의 탄생과 같이 일반 개에서 얻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이 자리에 서울대공원에서 제공된 회색늑대 ‘누리’의 귀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이용하여 복제 수정란을 만들었다. 이에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늑대가 아닌 실험견 대리모의 자궁에 복제 수정란을 착상시켜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개(스너피, 보나, 피스, 호프)에 이어 늑대 복제에도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복원의 가능성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멸종위기 동물은 인공수정 등 다른 인위적인 방식으로는 번식이 대단히 어려웠으며 이번에 성공한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소량의 피부세포로도 개체를 복제 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 한국늑대 스눌피 늑대복제 종합 홍보관 운영 … 늑대의 복제과정 등 한눈에 볼 수 있어서울대공원 복제늑대 특별전시장에는‘한눈으로 살펴보는 늑대의 복제과정과 배아과정’‘늑대복제 실험 도구전’‘고양이,늑대,호랑이 등 개과동물과 고양이과 동물의 울음소리 체험’ ‘늑대의 털 직접 만져보기’ 등 복제늑대의 탄생과정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총 망라한 종합홍보관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이해 증진과 과학도들의 연구 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되도록 했다.한편 서울대공원에 전시되는 복제늑대는 서울대공원에 전시된 후에도 정상성 분석연구, 번식능력 검증 및 생태학적 연구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서울대공원 동물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복제늑대는 오는 30(금) 오전 10시 특별전시장에서 일반관람객들에게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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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지명자 더 넓은 시장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는 28일 “총리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민생활이 안정을 되찾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 지명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남은 기간 정부가 추진해 온 과제들을 마무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 차질 없이 다음정부에 넘겨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한 총리 지명자는 또 “참여정부는 출범 이후 성장과 분배의 이분법을 넘어 ‘성장을 통한 분배, 분배를 통한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동반성장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왔으며,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 경제부총리로 일했음을 상기한 뒤 “부동산 가격 상승, 사교육비 증가, 양극화 문제 등으로 국민여러분이 받고 계신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죄송하고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국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리 지명자는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소기업 과 서비스산업 육성,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들을 다시금 챙겨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한 총리 지명자는 “분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화, 정보화가 진전되면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제도 통합되고 있담”며 “수출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우리에게는 더 넓은 시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 지명자는 “그간의 개방경험에서 우리의 경쟁력은 충분히 입증되었고, 이제는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불가피한 피해에 대해서는 세심한 보완조치를 통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29, 30일 양일간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인준 표결에 들어가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에 투표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인준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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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개최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이 4월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인천점) 샤롯데홀에서 전통 기능의 보존과 전승을 통해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을 마련했다.무형문화는 전통문화의 맥을 계승하는 데 있어 중심축을 이뤄왔으며, 석굴암 불국사와 같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유형의 유산을 만든 것은 당시 신라인의 사고와 철학, 장인들의 피나는 노력과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즉 장인의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이 어우러진 무형의 자산 없이는 결코 이룩될 수 없는 작품인 것이다.인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들은 선조들의 투철한 장인 정신과 빼어난 기능을 올바로 전승하고 계승하기 위해 평생을 보낸 분들이다. 이 분들 중에는 국가로부터 지정받은 이상재(제103호 완초장) 선생님, 이재만(제108호 화각장) 선생님, 박호준(제47호 궁시장) 선생님이 계시고,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정받은 김환중(제2호 단소장) 선생님, 이정대(제9호대금장) 선생님, 이귀례(제11호 규방다례) 선생님, 김계순(제13호 자수장) 선생님, 정성길(제14호 단청장) 선생님이다.금 번 전시회에는 여덟 분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이라는 조그마한 결실로 맺어 인천시민들에게 보여주고자 해 마련됐다. 완초장 이상재 선생은 포도문양완초동구리 등의 작품을 출품해 전통공예의 옛 멋을 느끼게 해주고, 화각장 이재만 선생은 화각 좌경, 애기4층장 등을 통해 궁중과 지체 높은 사대부가의 화려한 규방문화를 뽐내어 줄 것이다.궁시장 박호준 선생은 활과 화살을 통해 우리 민족의 활달한 기개를 전달하고, 단소장 김환중 선생과 대금장 이정대 선생은 단소, 평조단소, 소금, 중금, 대금 등을 전시해 민족음악의 단아함을 들려줄 것이다.규방다례 이귀례 선생은 한국 전통의 다례를 규방문화와 함께 다례의 직접적인 시연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며, 자수장 김계수 선생은 궁중자수, 규방자수 등을 통해 조선시대 여인들의 아기자기한 공예문화를 선보일 것이다.단청장 정성길 선생은 전통건축의 장엄과 보존을 위해 시행하였던 단청이 얼마나 화려하고 다양한 세계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줄 것이다.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데에서 머무르지 아니하고 제작 및 의례의 과정을 시연을 통해 직접 보여줌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학습의 장으로 꾸미게 될 것다. 인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은 금번 전시회가 전통문화가 활성화되고 전통 기능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일반 시민들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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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세계육상대회 유치기념 거리공연 펼쳐
대구광역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대회유치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공연을 3월 28일 오후 3시(2․28기념공원)와 오후 7시(반월당 메트로센터)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대구시는 지난 27일 저녁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가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된 거리응원전에 이어 유치 확정에 따른 시민들의 함성과 열기를 바탕으로 시민축제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기념 거리공연」을 개최했다.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기념 거리공연은 문화예술회관, 음악협회, 연극협회 등에서 주관하며, 제1회 공연은 28일 오후 3시 2․28기념공원에서 제임스 록 밴드, 포르테시모 중창단, 극단예전(마당놀이), 시립교향악단 금관 6중주 등의 공연이 펼쳐쳤다.또 이날 저녁 7시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도 극단예전(마당놀이),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등이 제2회 공연을 개최 대구시의 세계육상대회 유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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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민임대주택 1만6654호 공급
건설교통부는 올해 2분기에 국민임대주택 1만6654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분기 공급분을 포함한 올 상반기 국민임대주택 총 공급예정 물량은 지난해 상반기의 9886호에 비해 약 2배가 늘어난 1만7800호에 달할 전망이다. 2분기 공급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전체의 55%인 9091호, 지방에는 7563호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8월 입주예정인 서울 장지에 480호, 8월~10월에 입주하는 서울 발산에 1631호, 화성 동탄 1645호 (11월 입주 예정), 성남 도촌 992호(12월 입주 예정), 인천 논현 3426호(2008년 입주 예정)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가 가능해 내집처럼 살 수 있으며 임대료도 규모에 따라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된다. 국민임대주택 신청자는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의 70% 이하(241만원)여야 하고, 50㎡ 이상 규모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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