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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청송군보건의료원 "협력병원체결"
▲ 청송군보건의료원 협력병원체결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병원간의 학술적 교류활동과 의료인프라의 적극적인 공유를 다짐했다.14일 오전11시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본원 박경찬병원장과 청송군보건의료원 김성수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문 서명 및 교환, 협약내용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 청송군보건의료원 협력병원체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병원간 긴밀한 협진체계 구축으로 환자입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을 마친 후 본원 진료협력센터를 방문해 환자의뢰 및 회송절차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게스트하우스, 암센터, 영상의학과 등 주요 의료장비와 시설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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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프로젝트 추진"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계속증가하고 이들이 농촌가정을 지키고 이끌어 갈 주역으로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인 『결혼이주민여성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 지도사 간담회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민여성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와 방문지도사들의 간담회 결과를 참고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한 것에 그 특징이 있으며 첫째,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위한 지원과 둘째,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글교육 및 자녀교육지원, 마지막으로 이주민여성자원의 활용과 사기진작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3단계 후견인제(멘토링)를 시행한다. 1단계는 담당공무원과 방문지도사가 결연하여 가정내 문제점과 지원사항을 파악하고 2단계는 같은 마을내의 이웃가정과 결연하여 방문 및 초청으로 한국가정 경험과 애로점 해결 등 인생상담 역할을, 3단계는 군단위 여성지도자들과의 결연으로 정신적 지주 및 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지도사 간담회 두 번째는 한국어 교육과 2세 교육 지원사업이다. 대부분의 이주민 여성들이 한글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재미있는 학습방법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본인들이 배운 한국어를 대외적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백일장과 웅변대회를 겸하는 이주민여성대회를 개최하여 경연과 함께 시상함으로써 한국어쓰기와 말하기의 동기를 부여한다. 또 2세 교육을 위해서는 대상자녀 전원을 관내 어린이집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오지지역 대상자에게 차량과 보육료를 군비로 지원하고 방문지도사를 적극 활용하여 가정에서의 한글교육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가정폭력과 갈등해소를 위해 이주민여성들의 남편과 시부모를 대상으로 분기1회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가장 많은 출신국가인 베트남의 문화와 환경 등에 대한 특별교육도 년 2회 실시하여 일방적인 한국화의 강요대신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폭을 넓혀 서로가 공감하는 가족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국음식과 문화를 알 수 있도록 요리교실을 주1회 한글공부방과 함께 운영하고 요리교육 희망자 전원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요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부모와 가족간의 가장 큰 갈등요인인 음식문제를 해소하며 년 2회 자체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하고 각종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주민여성자원 중 희망자를 원어민 강사로 채용하고 통역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관리하며 이들과 직접 접촉하면서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는 방문지도사와 강사들의 자질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분기1회 보수교육과 해당국가에 대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08. 9월말 현재 의성군내에는 183명의 이주민여성들이 다문화가정을 이뤄 생활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06명, 중국이 50,캄보디아 13, 필리핀 8, 일본 5, 우즈베키스탄 1명으로 이들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수는 154명이다. 의성군은 이주민 여성들이 당당하게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해체되어가는 농촌을 살리는 길이라는 인식하에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대책은 쌍방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여 그동안 반복되어온 가정불화와 갈등이 줄어들어 이주민여성가정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한국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제공은 한국사회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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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증진"에 관계기관 손잡았다
포항지역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팔을 걷었다. ▲ 크기변환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체결식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 박금준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울산지사장은 13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3개 기관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협약 체결은 지역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인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와 고용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지방노동청 및 고용촉진공단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하면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에서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및 훈련 희망 여부, 희망직종 등을 전수조사 하여 이를 지방노동청 및 고용촉진공단에 제공하고, 매년 장애인 취업한마당 행사 개최 및 장애인 취업정보센터를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지방노동청은 의무고용률 미달 사업장 지도 및 감독, 취업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용촉진공단은 취업상담 및 알선, 직업훈련, 재활프로그램 지원, 취업희망자 적합 구인업체 발굴 등을 제공함으로써 세 기관간 취업희망 장애인 인력풀을 구성․공유하기로 했다. 이같이 세 기관이 공동으로 장애인 고용증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취업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업도 적재적소에 장애인 구인 인력을 보다 빠르고 쉽게 확보할 수 있으므로 장애인의 고용증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이려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지역 장애인 고용률은 기관들의 노력에도 장애인 법정의무 고용률이 2%이지만 포항지역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상시고용 근로자 50인 이상) 239개사의 현 실태는 1.6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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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만족도 점수'는 87.4점(100점 만점)으로 대부분이 이 제도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고 서비스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종합복지회관 치매 이번에 실시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경위는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중 222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8월25일 부터 29일까지(5일간) 민간자원봉사자가 개별전화설문으로 조사 하였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서비스 필요도에 대해서는 99.5%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질병에 대한 설명만족도에 100%로 모두가 만족하다고 답하였고, 서비스 신속성에 대해서는 98.2%가 만족하였다고 하였다. ▲ 당화혈색소 검사 서비스를 통해 자가관리능력이 서비스를 받기전보다 향상 되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99.6%였으며, 서비스 수혜 후 건강상태가 좋아 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91%로 다수의 사업대상자가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권유 의향을 묻는 질문에 권유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100%로 나타나 사업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9월말 현재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등록가구는 4,568가구로 전문인력에 의한 방문 서비스 제공 횟수는 17,749건 이었다. ▲ 혈압관리 주 관리 대상 질환인 고혈압 대상자의 혈압조절율은 사업 초기 25%에서 80%(1,778명 중 1,439명,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50.6%)로 향상 되었으며, 당뇨 대상자의 혈당 조절율은 45.6%(당화혈색소 검사 기준)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인 22.8%보다 높아 『찾아가는 보건소』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필요성이 입증 되었다. 한 편, 구미보건소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대체로 만족하였으나, 매우만족하다는 평가는 5%~10%대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향후 전문인력 Workshop 개최 및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강화를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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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특별집중방역 소독"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보건소와 남구 읍면동 새마을방역팀과 자율방역단과 함께 1,2차에 걸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 방역장면 이번 방역소독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실외 하수구, 풀숲 등지에서 휴식하던 모기 등 해충이 따뜻한 가정으로 유입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남구보건소는 이미 지난달 25일과 26일 하수관, 복개하천에 대한 특별연막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달 9일과 10일 수시민원발생지인 나대지, 공지 등의 수풀더미와 하수구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방역작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방충망설치와 살충제 활용 등의 개인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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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임산부 배려로 극복하자"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제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3시 영주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와 태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기념행사를 가진다. ▲ 임산부 영주시 보건소는 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와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가 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동시에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김병하(현대한의원)원장의「한방 산전․산후 건강관리」강신욱(경북전문대) 교수의「임산부의 건강식품」등 임산부를 위한 건강강좌와 함께 전통 태교 음악감상,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홍보물 상영 및 태아모형 전시, 임산부를 위한 식단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임산부 한편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기간 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되어 3돌을 맞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영주시 관계자는 “임산기간 동안 따뜻한 환경속에서 사랑받고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고령화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인구증가와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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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함께하는 "건강체조대회"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10월 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지)소 건강행태개선사업 프로그램 참가자 및 지역주민 1,200명을 모시고 박정희체육관에서 제6회 어르신 건강체조대회를 개최했다. ▲ 어르신건강체조대회 6회째를 맞이하는 체조대회에는 선산읍면 9개 팀과 인동보건지소 2팀이 율동운동과 현미덤벨체조 경연을 펼쳤으며 축하무대로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중창단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한량무, 반고무, 진도북춤을 공연하고, 비산동의 비아모팀도 찬조출연으로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노익장을 과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보건소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은 2003년부터 읍ㆍ면 지역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2회~5회 현미덤벨체조와 율동운동을 실시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운동생활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오고 있다. 이후 선산보건소(구건회)에서는 읍면지역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지역사회 운동생활분위기 조성 및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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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로당에 "안마의자 131개" 전달
▲ 경로당안마의자전달식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10월1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내 모범 경로당 131개소에 대해 건강기구인 안마의자 131대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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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주민들에게 "호평"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방문건강관리 등록가구(2,917가구)중 10%에 해당하는 304명을 대상으로 33개 항목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만족스럽다”는 항목에 280명(92%)이 “정말그렇다”, 24명(8%)이 “그렇다”로 응답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에 지역주민 대부분이 “매우만족”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60세이상 응답자가 261명(86%)이며, 질환별로는 고혈압 (215명,31%), 관절염(133명,19%), 당뇨(88명,13%)순으로 응답했다.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관리와 건강생활실천(운동, 영양, 금연, 절주)교육, 욕창치료, 기타 특수간호실시 등 건강관련 포괄적인 서비스로 주민에게 다가가며, 개개인의 건강수준에 맞게 질환별 1군~3군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등록대상자의 주 질환별 관리현황은 고혈압 1,662명, 당뇨병 502명이며 특히 올해에는 당뇨환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최근 3개월간의 당뇨 조절율을 측정하는 “당화혈색소기(HBA1C)”를 추가로 구입해 철저한 당뇨관리를 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영덕군 보건소장(이경철)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이 “만성질환보유 허약노인”이 대부분임을 감안해 향후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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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A학점’ 안동 모종합병원, 환경평가는 ‘F학점’
국내 최대의 병상 1천100여개 초대형급 안동 모 종합병원이 응급차를 비롯, 셔틀버스 등 대부분의 병원소속 차량들이 정화시설도 갖추지 않은 병원 앞마당에서 불법세차를 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같은 불법세차는 주로 새벽시간대를 이용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상·용상동 병원이 상습적으로 자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의료기관 평가 15개 전분야 ‘최우수A’를 획득한 종합병원의 ‘환경인식은 F(?)학점’이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상습 불법세차가 수 년째 걸쳐 오는동안 환경지도.단속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관리 감독기관인 안동시가 단속의지에 많은 의문점이 제기되는 등 경북 최초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이란 안동시의 위상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입원환자 K씨는 “하류지역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변에 위치한 병원에서 각종 중금속과 기름성분이 함유된 타이어까지 세제를 칠하고 고무호스로 물을 뿌려 세척수를 흘러 보내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초대형병원에서 세차비를 아끼느냐”고 분개했다. 또 다른 입원환자는 “수술 후 의사의 권유에 따라 새벽운동을 나서지만 새까만 세척수에 스트레스를 받아 정문출입을 피하고 싶어도 야간이면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어 보기 싫어도 봐야할 입장”이라며 “불이익이라도 당할까 따지지도 못하는 입장”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취재결과 수상·용상동 병원 앞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에는 세차를 위한 10여m의 고무호수와 세제통, 세차용 밀대 등이 준비돼 있는 것으로 봐 그동안 불법세차가 만연돼 왔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안동시와 병원 관계자는 “몰랐다, 확인 후 조치하겠다”는 일상적인 말로 발뺌하기에 급급했다. 일부시민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신체적 심각한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병원은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마땅한 의무인데 불법세차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는데도 안동시 환경과에서 몰랐을 리 있겠느냐”며 “만약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면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8일 ‘인간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모범적인 건강도시로 만들겠다’고 대구,경북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 기념 선포식을 가졌다. FMTV오경숙 기자/ 일간대구경북 지현기 기자(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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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사랑상" 수상 !
지난 9월 19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경북대회'에서 영주시 김중희(휴천동)의 첫아기 정세현(6개월)아기가 사랑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장학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상북도, 대한간호협회의 주관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아 발굴 및 모유수유실천가족을 격려, 지지하고 모유수유의 실천율을 높임으로서 국민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서, 도내에서 출전한 모유수유아 110명을 대상으로 성장심사, 모아애착심사, 발달심사, 건강진단 등 다양한 심사를 통하여 건강한 아기를 선발하였다. 모유는 아기의 질병예방과 두뇌발달 등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므로 이 대회를 통하여 모유수유의 장점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2009년에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여 모유수유를 권장,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유축기 대여 등 모유수유로 키우는 아기가 많아지도록 내실을 기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출산장려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상향지원하는 등 다양한 차별화된 출산장려사업을 개발ㆍ추진함으로 아이울음소리가 점점 많아지는 희망찬 고품격도시 살기좋은 영주건설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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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대상 수상"
경상북도, 경상북도 간호사회가 공동으로 주체한 ‘제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포항시 북구에서 참가한 아기들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 경북지역내에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5·6개월의 총 110명의 아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상은 포항시 북구 우현동 하민준(2008년4월10일생) 최우수상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김유림(2008년4월27일생) 우수상은 포항시 북구 죽도2동 강민재(2008년3월17일) 등 6명이 수상했다. 시상으로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증서 1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등 총46명에게 소정의 상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신체측정, 성장발달검사, 모아애착, 건강진단 등의 검사와 소아과전문의와 간호대학교수, 모유수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육아상담, 베이비마사지 코너, 아기와 엄마의 추억 만들기 포토존도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대회 참가를 권장하고 모유수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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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건강알림터’호응
“내 혈관 속 건강이 궁금하십니까?” “찾아가는 건강알림터에서 확인해보세요”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행사시에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알림터’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알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여부를 즉석에서 검사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고혈압·당뇨 자조교실·건강 체중되찾기 운동교실 등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알림터는 ‣매월 2째주 금요일 롯데백화점 포항점 ‣매월 3째주 금요일 홈플러스 포항죽도점 ‣매월 4째주 월요일 포항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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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덕 보건진료소에 찜질방 설치
상주시 보건소는 중덕보건진료소 내에 원적외선 찜질방을 설치하여 18일 이정백시장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찜질방은 신소재인 다이유진을 이용해 피부노화 방지와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을 증진시켜 줄뿐만 아니라 특히, 노약자나 고혈압 환자가 이용할시 큰 효과를 보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고혈압, 관절염 등 농촌 노인들의 만성퇴행성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이 찜질방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안마의자 등 운동시설과 샤워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올해 8월에 착공해 9월 중순에 완공한 원적외선 찜질방은 총사업비 5,400만원 들여 건물증축 20평 내에 3평 규모의 다이유진 찜질방을 설치했다. 우철구 보건소장은 “이 찜질방은 기존 황토나 옥과는 달리 탄소섬유 발열체로 만들어 졌으며 강력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질병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런 찜질방이 농촌실정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1~2개소를 진료소 자체기금을 활용 주민환원사업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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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건강강좌 ‘치매예방교육’실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 포항대도교회에서 교회 경로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이용만 선린병원 신경과장을 초청해 ‘노인성 치매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이치매검사와 치매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치매관련 책자와 리플릿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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