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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주민들에게 "호평" -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주로 고혈압, 당뇨병 ...
  • 기사등록 2008-09-30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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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방문건강관리 등록가구(2,917가구)중 10%에 해당하는 304명을 대상으로 33개 항목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만족스럽다”는 항목에 280명(92%)이 “정말그렇다”, 24명(8%)이 “그렇다”로 응답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에 지역주민 대부분이 “매우만족”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60세이상 응답자가 261명(86%)이며, 질환별로는 고혈압 (215명,31%), 관절염(133명,19%), 당뇨(88명,13%)순으로 응답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관리와 건강생활실천(운동, 영양, 금연, 절주)교육, 욕창치료, 기타 특수간호실시 등 건강관련 포괄적인 서비스로 주민에게 다가가며, 개개인의 건강수준에 맞게 질환별 1군~3군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등록대상자의 주 질환별 관리현황은 고혈압 1,662명, 당뇨병 502명이며 특히 올해에는 당뇨환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최근 3개월간의 당뇨 조절율을 측정하는 “당화혈색소기(HBA1C)”를 추가로 구입해 철저한 당뇨관리를 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장(이경철)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이 “만성질환보유 허약노인”이 대부분임을 감안해 향후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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