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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현 이이다시' 카부창농원 대표 '상주 방문'
상주시의 인구와 생산 농산물이 비슷한 일본의 나가노현 이이다시의 농산물 유통회사인 카부챵농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이 22일 상주를 방문했다. 상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의 주재로 환영행사를 열고 상주시를 방문한 카부라키 타케야 카부챵농원 대표이사, 무라카미 쿠니유키 고문, 카타하라 아츠노리 판매책임자, 히라이 슌지 농학박사, 이선희 교수, 사사키 타케시 부장 등 카부창농원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카부창농원은 일본 니가노현 이이다시에서 이치다 곶감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곶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가노현 이이다시는 인구는 11만명정도이며 주요 농산물로는 일본잠업의 최대 생산지이고, 이치다 곶감과 쌀이 많이 생산되는 도시로 상주시와 인구수와 생산농산물이 비슷하다. 상주를 방문한 일본의 카부챵농원 관계자들은 감 재배 농장과 곶감생산 농가를 방문하고, 23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를 방문 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전국최고의 곶감 생산지로 1,570농가에서 년간 6,100톤을 생산 87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일본과의 수출길을 새롭게 열어 갈 경우 상주 곶감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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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안동 마령리 "산촌생태마을" 준공식
지난 19일 오후 2시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이 개최됐습니다.이날 준공식 참석인사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김경종 안동시 부의장, 마령리 생태마을 박창식 추진위원장, 손광영 의원, 권기익 지역구의원, 권혁주 임동면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 됐습니다. 지난 2006년 7월 공사에 들어간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 수상레포츠 및 주변약수터 등과 연계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총 14억원을 투입, 지난 6월 완공했습니다.이날 준공식에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산촌생태마을이 조성되어 출향 민들이 고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주변문화 관광지로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축하인사 전했습니다. 김경종 부의장의 축사에서 가족단위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이 되어야하며 주변문화 관광지와 연계하여 거듭 나는 학습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고, 권기익 지역구의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환경조성에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한편, 산촌마을은 산림문화휴양관 1동과 산촌체험관 3동, 맛재 지리실 골마쉼터조성 및 팔각정자 3동 설치,- 매화나무가로수 4km 식재, 자연발효화장실 2조 설치,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한편, 생산기반조성시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따라서 마령리 산촌생태마을조성이 완공됨에 따라 거주환경 개선 및 주민소득 향상으로 살기 좋은 산촌마을 조성과 아울러, 도시와 산촌의 교류 촉진을 통한 산촌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마령리 산촌생태마을 준공식 현장에서 fm_tv 오경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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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영주사과' 대만시장 '처녀수출'
전국최대 사과주산지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웰빙인증을 획득한 영주사과중 중생종 사과 15톤이 24일 선적되어 대만으로 수출된다. 이번에 사과 수출은 중생중 사과중 전국 최초 수출되며,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이 영주지역에서 생산된 중생종 사과로서 사과심식나방 트랩설치, 예찰, 재배지 검사 등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올해 사과 수출 목표인 400톤을 초과할 수 있도록 물류비지원 및 착색봉지, 반사필름 공급 등 지원을 확대하고 아울러 수출농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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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빵” 신제품 출시!!
의성군이 롯데제과주식회사와 협력하여 “의성마늘빵”이란 제품명으로 만들어진 신제품을 9월 출시하였다. 2006년 의성군은 (주)롯데햄과 협력하여 “의성마늘햄”이란 제품을 상품화하여 의성마늘에 대한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다양한 마늘의 소비처를 확보한바 있으며 현재 롯데햄에서는 의성마늘을 활용한 7종류의 다양한 육가공 제품이 만들어져 최고의 인기 육가공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의성마늘햄의 인기를 바탕으로 의성군은 롯데제과주식회사와 의성마늘을 사용하는 “의성마늘빵”이라는 신제품을 만들기 위한 협약을 지난 2008. 8. 18일 체결하고 9월 신제품을 시중에 출시하게 되었으며 금번 출시된 의성마늘빵의 성공여부에 따라 향후 롯데제과와 의성군은 다양한 형태의 과자류를 개발하기로 추가 계획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교환한바 있다. 의성군에서는 단순한 마늘농사가 아닌 마늘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의성마늘햄”, “의성마늘빵”과 같이 대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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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바람의 만남"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도약
상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힘찬 도약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대회의실에서 화서면 지산리 일대에 165,000㎡(약5만평)의 부지에 아이알윈드파워(주)와 터보풍력발전기 연구․생산시설 건립을 위하여 4,460억원을 투자키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김성태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아이알윈드파워(주)에서는 유성권 회장, 유애권 대표이사 등이 30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웅진폴리실리콘(주)의 태양광, IR윈드파워(주)의 풍력이 결합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다시 한번 첨단산업의 기반을 다지며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IR윈드파워(주)는 1997년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연구를 시작으로 많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순수 국내 기술로 터보 풍력발전기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터보풍력발전기 핵심 기술인 터보장치(바람유도 및 공기압축장치)와 꼬리날개(풍향조절장치)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관련 특허도 디자인까지 포함하여 총 48건을 출원, 등록된 특허만도 15건에 달하는 국내 유일의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터보 풍력발전기는 현재 수직축 터보 풍력발전기인 8세대와 수평축 터보 풍력발전기 9세대를 출시한 상태다. IR윈드파워(주)는 국내는 물론 최근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등과 풍력단지 건설 및 전력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고 국내에너지대전, 미국 최대풍력 컨퍼런스인 AWEA(미국풍력에너지협회)와 유럽의 EWEC(유럽풍력에너지협회)에 매년 출품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터보장착으로 인한 효율증대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미국폭스TV와 중국CCTV에 소개되면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유애권 대표이사는 “상주시 화서면 지산리 일대에 165,000㎡ 부지에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연구소, 사무실 등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세계적인 청정에너지의 실용가치 창출 선두기업을 목표로 기술, 제품, 운영, 서비스 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진 세계최고 수준의 신재생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IR윈드파워(주)는 2008년 8월 중국의 유엔긴급구조아세아센터유한공사와 풍력발전기 2,500기($145.000.000)공급계약서 체결과 2008년 8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와 행사장내 풍력 가로등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자원고갈과 고유가시대에 IR윈드파워社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대”라며 “웅진폴리실리콘(주)에 이어 또다시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상주시가 화석연료를 대신할 대체에너지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2008년도 투자유치 5천억원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으나 웅진폴리실리콘(주) 유치로 인하여 현재까지 1조1천5백9십억원을 유치하여 이미 목표치를 훨씬 초과달성 하였으며, 앞으로도 10여개 회사가 투자를 위해 검토 중에 있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상주」가 물류와 함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고급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인류의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2005년 2월 16일 교토의정서가 채택되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기는 국내 기술이 일천하여 원천기술 없이 해외의존도가 97%에 달하고 있는 지금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웅진그룹의 태양에너지 관련시설 투자유치에 연이어 대규모 풍력발전 시설이 들어오게 되므로서 상주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라는 미래산업을 열어가는 투자적지로 뜨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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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 벤치마킹
‘07년도 농림부선정 우수클러스터사업단으로 선정되면서 여러 방면으로 실적을 내고 있는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손님맞이에 사업단이 분주하다. 경기도특화산학연사업단 벤치마킹 지난 8월 27일(수)에는 2008년도 지역농업클러스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주고랭지포도클러스터 관계자가 사업단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과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그 외 강화도 인삼관련 실무자 및 농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철원군의회, 경산종묘클러스터, 경기도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충북농업연구원 등 다수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지역특산물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을 방문하여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 벤치마킹 특히, ‘08년도부터 추진되는 지역농업클러스터 지원대상인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과 상주고랭지포도클러스터사업단의 벤치마킹 자리에서는 1 : 1 맞춤벤치마킹을 통해 실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세부적인 사업운영사례를 통해 실무적 활용기법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단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상주고랭지포도클러스터 벤치마킹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 관계자는 “클러스터사업단간의 끊임없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지역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클러스터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타 지역 관계관들이 잇달아 방문함에 따라 지역 농업의 홍보와 지역 농업의 이미지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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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큰인기"
“사계절 음식 과메기 많이 드세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풍물장터관에 지역 우수 수산물인 과메기의 인기를 톡톡히 실감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지역업체인 정원수산(대표:서양숙)이 참여해 지역 우수수산물인 과메기, 피데기 오징어, 문어 등을 시식과 함께 판매행사를 가져 여러 유통업체의 상담문의가 쇄도했다. 또 오프라인 마켓(이마트, 삼성 홈플러스, 농협 중앙회, 신세계 백화점, 현대 백화점, GS 리테일등)과 온라인 마켓 (우체국 쇼핑몰,옥션, G마켓, GS e스토어, 이 마트 e쇼핑등)의 상담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과메기가 업체당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거래와 입점제의를 받았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과메기만으로 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과메기특구지역이라는 브랜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 참가업체 관계자는 “과메기가 지금까지 계절상품이란 인식으로 마켓에서 11월에서 2월까지만 취급을 하고 판매하지 않았으나 이번 전시와 상담을 통해 사계절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확신을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과메기 상품개발과 지속적으로 판매와 홍보로 상품의 계절적 한계성을 극복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각종 큰 행사에 적극적인 과메기 홍보로 소비촉진과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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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우수제품" 인도네시아 "수출 촉진"
경상북도가 지역의 우수상품 수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경주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오는 9월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 르타에서 다양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7개 중견업체 대표와 구매담당자들로 구성된 12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지역의 40 여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도가 지난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 근무중에 있는 경북도 통상투자주재관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제품에 관심이 있는 현지의 바이어를 직접 발굴 하여 이 들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다.따라서 경북지역 업체와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인 만큼 수출상담을 통하여 수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경북도는 판단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지역의 5개 업체에서 10만불 상당을 수출한 바 있으며 향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번 구매단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유력업체인 (주)프로판 라야&바이오닉팜사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참여하여 음식가공기계, 스테인레스 강관, 전기콘덴서, 인삼 및 압축성형장비, PVC 관련 제품 등의 품목에 수출상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 구매단은 3일 현대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40여개 지역 업체들과의 제품구매에 대한 상담을 펼치고, 4일에는 포항테크 노파크를 방문해 입주기업 가운데 구매 가능한 유망제품을 찾게 된다.한편, 경북도는 민선 4기 이후 일본 동경, 중국 북경․상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LA․뉴욕, 인도 첸나이 등 5개 국가 7개 지역에 통상투자주재관을 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과 해외시장조사를 지원토록 하고 있으며 도내 우수 농산물 홍보 및 국제교류협력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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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시장개척단, "190억원" 주문 성과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단과 함께 8월 21일부터 이틀간 농협하나로클럽․이마트 등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안동사과 시장개척 활동에 나서 2008년산 사과 7,000톤 190억원의 주문 성과를 거두었다. 안동사과 시장개척단의 이 같은 성과는 안동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과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시장에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졌고, 안동시청과물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 지점이 철저한 품질관리로 반품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김병현)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과 연합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시장 교섭력과 대응력의 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이번 안동사과 주문량은 지난해 안동시청과물종합처리장을 통해 처리된 안동사과 물량 4,500톤 120억원보다 59%나 늘어난 물량이며, 대형 유통업체에서 이번 추석선물용으로 판매될 선물세트로 주문받은 안동사과 3만7천세트(14억8천만원)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처리장 가동시간을 늘려야 할 실정이다.한편, 안동시청과물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이명현 지점장은 늘어난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가을 수확기에 대대적인 사과 원물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안동지역 산지 사과가격이 상자당 1 ~ 2천원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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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허브 "거점도시"로의 "기틀 마련"
상주시가 내륙 물류단지의 거점도시로 부상 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이정백 시장과 (주)유진엔터프라이즈 최승호 사장은 상주시 화산동 일원 33만㎡ 부지에 ‘상주종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륙 물류유통의 허브인 ‘상주종합물류단지’는 내달 중순께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민간자본 총 1,200억원을 들여 내년 초 착공, 오는 2012년 10월 본격적인 물류단지 정상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주시에 따르면 내륙의 중심부인 상주에 종합물류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상주를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을 2시간대에 주파할 수 있고 가장 먼 지역인 전남 목포의 경우 5시간 이내에 물류 이동이 가능해 전국 어느 지역이든 화물운송을 반나절 내에 완료 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물류단지”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4월 2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5대 권역별 39곳의 물류단지 가운데 “상주종합물류단지는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주시는 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청원간 고속도로의 개통과 영덕간고속도로, 영천간 고속도로 개설을 앞둔 전국교통 중심도시로 21세기 “낙동강 중심 신성장 거점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웅진폴리실리콘(주)로부터 1조 5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청리 일반산업단지에 이끌어내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접근성과 상주종합물류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반나절 배송권역에 위치한 상주종합물류단지는 수도권과 지방권의 물류집산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지역 내 공산품과 농산물 유통에 따른 소득증대는 물론 물류산업을 통한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유진엔터프라이즈 최승호 사장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의 근간은 물류”라며 “지정학적 조건과 자치단체의 의지가 결합해 추진하는 국내 최적의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오차 없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물류단지가 정상가동 되면 외부인구 유입효과가 가족을 포함 수천명 정도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아파트 건립과 년간 1조원 규모 물류비용의 유입,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물류산업이야 말로 국가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정학적으로 최적의 요건을 갖춘 상주를 국내 최고의 내륙물류단지로 굳히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물류업체들이 대형화와 전문화, 국제화를 추진해 나가는 시점에 상주를 내륙물류기지의 허브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상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주종합물류단지 조성은 물론 상주시 공검면 일대에 33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성을 검토하고 있고 한방산업단지 조성, 상주시 화서면 지역에 33만㎡ 규모의 농공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함과 동시에 웅진폴리실리콘(주) 및 (주)나노 등은 이미 입주를 결정지은 상태며 많은 기업들이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등 지리적 이점을 통한 기업유치도 활발하게 진행중인 상주를 물류허브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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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유치업종 변경 승인,' 지역경제에 '청신호'
영주시에서는 지난 8월 21일 봉현면 대촌동에 소재한 ‘영주 지방산업단지’를 ‘영주 일반산업단지’로 명칭을 바꾸고, 직물제조업 외의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영주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 이번 ‘영주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은 풍기직물공업단지추진위원회(회장 김형동)가 영주일반산업단지협의회(회장 송세삼)와 함께 10여년 전부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오던 숙원으로, 시에서 작년부터 경제활성화팀과 투자유치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힘쓰며 직물제조업으로 한정된 지역 산업단지의 업종과 공업용지가 절대적인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경상북도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하여 얻어낸 성과이다. 영주일반산업단지는 풍기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직물공장을 경영하던 77명의 공장주들이 풍기의 직물공업을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93년도에 현재의 부지를 마련하여 94년도부터 3년여에 걸쳐 97년도에 조성한 산업단지이다.당초에는 풍기지역의 직물공장만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여 풍기 직물공업의 활성화를 기대하였으나, 완공 후 IMF사태와 원자재값 인상, 중국산 저가섬유의 수입 등으로 인한 섬유경기의 불황으로 입주한 43개 업체마저 13개는 휴․ 폐업상태이고, 나머지 필지도 나대지이거나 폐자재 산적 등으로 공업단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었다.영주시는 고시 절차가 끝나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영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타 업종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가능한 한 청정 지역의 이미지에 맞는 지역특산물 가공업체를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인근의 사과유통센터, 인삼시장 등과 연계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꾀하기로 하였다.시에서는 이번 변경 승인을 계기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의 인구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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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협회 5,100만원 전달
포항시장학회의 300억원 장학기금 전달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협회(회장 박승대)는 19일 박승호 포항시장학회 이사장에게 61개 회원사가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 외주파트너사 협회는 지난해 2월에 연합봉사단을 창단하고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연탄" 전달하기, 태안지역 기름유출 재난극복 봉사활동, 산불 피해 지역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기에 앞장 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기아대책기구 포항지회와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불우 청소년, 독거노인 등 총 78명을 대상으로 매월 461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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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양봉 특화사업 본격 추진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지난 달 7. 25 칠곡군이 제출한 양봉특구 지정의 건을 심의․의결하여 지난 8월 1일 확정해 지역특화발전특구로 고시했다.칠곡군은 국내 최대의 양봉 주산지로서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천면 창평리 416번지외 76필지 220만㎡에 칠곡양봉특구로 지정을 받았다. 특히, 체험공원 조성사업은 매년 개최하는 아카시아벌꿀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기능성 특용수종인 밀원식물 식재, 양봉시설 현대화, 양봉교육장 및 판매시설 확보, 체험농원 조성 등 양봉과 관련된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현재 칠곡군에서는 창평리 일대에는 헛개나무와 이팝나무 등 43ha의 밀원식물을 심었으며 군내 436농가에서 1만 6천군의 벌을 기르고 있다. 특화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는 국비 50억, 도비 20억, 군비 30억, 그리고 민자 20억원으로 총120억원이 들어가며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013년까지로서 특화사업자인 칠곡군수가 시행하게 된다. 우선, 그 지역은 도로교통법 특례에 따라 도로의 통행금지 또는 제한을 할 수 있고 옥외광고물 표시․설치 기준의 특례 적용이 가능하고, 명품화 사업의 지리적 표시등록 등 지정에 따른 여러 가지의 특혜도 수반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양봉산업 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며 생산기술 및 가공품을 개발하고 아카시아벌꿀축제를 겸한 양봉체험을 관광 상품화해 양봉브랜드를 명품화 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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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배수(珍水) 생산한다!
울진군(김용수)은 오는 10월부터 수돗물을 생수처럼 페트(PET)병에 담은 “보배수(珍水)”를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이번에 생산할 “보배수(珍水)”는 울진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소량 생산하여,공공기관들의 각종 회의 및 행사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수질저하 문제가 전혀 없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울진 수돗물을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울진군상하수도사업소 박영훈 소장은 “지난 4월 한 달간 수돗물 명칭공모 및 선호도를 조사해 “보배수(珍水)”로 명칭을 선정하고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밝히고, “총 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하루 4,000병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 설치사업을 8월 중에 착공하여 오는 9월말에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울진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울진군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함께 안정성 홍보 및 주민 인식변화 유도를 위한 사업이라 설명하고,『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갈증 해소는 물론 “친환경 로하스의 고장 울진”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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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두 유통 이젠 걱정 마세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공동으로 자두과실의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1-MCP(에틸랜발생 억제제)을 이용한 수확 후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자두 최대 주산지인 김천시 남면 봉천리 녹색농장(대표 김태조)에서 적용시험을 하고 7일(10:00)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자두는 대표적인 여름과실로 새콤한 맛과 비타민A 함량이 많아 여름을 무더위를 극복하는 좋은 과실이다. 그러나 수확 후 에틸렌 가스에 의해 노화가 빠르게 촉진되고 호흡량이 늘어나면서 품질이 빠르게 저하되어 기존의 유통방법으로는 자두의 고유의 맛을 오래 보존할 수 없고, 유통 중에도 연화에 의한 비상품과 발생이 많다.이번에 개발된 1-MCP 이용기술은 노화 관련 생장조절물질인 에틸렌의 생리대사 조절에 관계하여 에틸렌 발생을 억제시키는 기술로 당일 수확한 자두를 1ppm의 1-MCP로 훈증하면 1-MCP에 의해 에틸렌이 작용하지 못함으로써 과육의 연화 및 과피색의 변화가 지연되어 과실의 원래 품질을 오래 유지 할 수 있게 된다.대표적인 자두 품종인 대석조생과 포모사에 있어 상온유통시 4~7일정도 유통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저온저장시 활용할 경우 저장기간 뿐만 아니라 저장시킨 과실을 상온 유통시키는 과정에서도 신선도를 유지시켜 유통기간을 늘릴 수 있다.경북도농업기술원 농산물이용팀 류정아 연구사는 “최근 외국과실과의 판매경쟁에서 품질이 나쁠 경우 소비자의 선호도가 떨어짐에 따라 수확 후 품질유지는 자두 등 과실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 이 기술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