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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시장개척단, "190억원" 주문 성과 - 대표브랜드대상 수상 효과, 2008년산 사과 7,000톤, 농가소득 증대 기대...
  • 기사등록 2008-08-27 0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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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가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단과 함께 8월 21일부터 이틀간 농협하나로클럽․이마트 등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안동사과 시장개척 활동에 나서 2008년산 사과 7,000톤 190억원의 주문 성과를 거두었다.
 
안동사과 시장개척단의 이 같은 성과는 안동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과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시장에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졌고, 안동시청과물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 지점이 철저한 품질관리로 반품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김병현)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과 연합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시장 교섭력과 대응력의 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안동사과 주문량은 지난해 안동시청과물종합처리장을 통해 처리된 안동사과 물량 4,500톤 120억원보다 59%나 늘어난 물량이며, 대형 유통업체에서 이번 추석선물용으로 판매될 선물세트로 주문받은 안동사과 3만7천세트(14억8천만원)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처리장 가동시간을 늘려야 할 실정이다.

한편, 안동시청과물종합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이명현 지점장은 늘어난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가을 수확기에 대대적인 사과 원물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안동지역 산지 사과가격이 상자당 1 ~ 2천원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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