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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08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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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김용수)은 오는 10월부터 수돗물을 생수처럼 페트(PET)병에 담은 “보배수(珍水)”를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에 생산할 “보배수(珍水)”는 울진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소량 생산하여,공공기관들의 각종 회의 및 행사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수질저하 문제가 전혀 없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울진 수돗물을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울진군상하수도사업소 박영훈 소장은 “지난 4월 한 달간 수돗물 명칭공모 및 선호도를 조사해 “보배수(珍水)”로 명칭을 선정하고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밝히고, “총 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하루 4,000병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 설치사업을 8월 중에 착공하여 오는 9월말에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울진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울진군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함께 안정성 홍보 및 주민 인식변화 유도를 위한 사업이라 설명하고,『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갈증 해소는 물론 “친환경 로하스의 고장 울진”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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