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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청 방문의 해 맞아 홍성군 관광객 유치에 ‘전력’
홍성군은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성군은 만해생가,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그림이 있는 정원 등 홍성8경을 비롯하여 광천전통시장, 조류탐사과학관, 속동전망대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상품화하여 전국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군이 자체개발한 홍성 옛 이야기 투어, 투루트 홍성여행은 유서 깊은 문화유적, 내포문화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여행상품으로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일과 19일 주말동안만 수도권 여행객 280여명이 홍성을 다녀갔다. 아울러 군은 오는 7월 3부터 18일까지 주말마다 홍성 옛 이야기 투어와 투루드 홍성여행을 가미한 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이들 여행객을 홍보단으로 활용해 전국 각지로 입소문을 퍼트린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여행코스는 그림이 있는 정원을 시작으로 광천전통시장-만해 한용운선생 생가-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조류탐사과학관-속동전망대를 순서대로 돌아보며 홍성 곳곳에 묻어있는 역사의 숨결과 아름다운 자연을 도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천수만을 소재로 한 삼색체험(갯벌체험, 해변 자전거 여행, 솟대 만들기)을 제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고 옛 시골장터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광천전통시장에서는 넉넉한 인심과 함께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남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만해생가, 백야생가 유적지를 탐방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오는 9월에서 11월 홍성내포축제,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축제, 남당리 대하축제 등 각종 축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홍성군 방문의 달을 운영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전략도 세웠다. 또한 다중이 모이는 수도권 지하철, 터미널 등 장소에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을 게시하여 홍성8경과 특산물, 각종 축제를 알리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속속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코레일관광개발(주)가 합동 추진하는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은 3월부터 현재까지 총24회를 운행, 5000여명이 광천재래시장에서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의 참맛을 느껴보고 7천만원의 특산물을 구입해 가면서 홍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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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이준원(李畯遠) 공주시장, 1일 취임
▲ 민선 5기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의 공식 취임모습이다. ⓒ 오세광 기자 민선 5기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공주시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지역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시민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5도2촌 주말도시사업, 사이버시민제도 등을 통해 시정전반에 걸쳐 주춧돌을 놓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도약과 비상을 통해 공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충실히 채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 시민들에게는 “정감이 있고, 나눔의 행복이 있는 사람중심의 인본행정을 추진하고, 시민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는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전국민속예술축제, 전국임업후계자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공주시를 한 단계 상승시켜 웅진백제의 부활과 공주부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앞으로의 민선5기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관광, 농촌,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45건의 공약사업을 혼신의 노력으로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특성있는 개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물류유통의 중심지 조성, 단지별 맞춤형 기업 유치, 호남고속철도의 공주역세권 개발 등을, 삶의 여유를 즐기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제민천의 친환경적 도시하천화, 금학산림욕장 조성, 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매력있는 명품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곰나루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테마공원 조성, 공산성의 백제민속촌 및 백제테마공원 조성, 계룡산 관광지 개발, 금강뱃길 복원 등을, 활력넘치는 농촌건설을 위해 5도2촌 알밤도시특구 사업의 본격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확대, 통합RPC사업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사업 지원, 축산전담부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의료원과 소방서의 현대화사업 조기완료, 여성회관 신설, 노인종합회관 및 장애우 주간보호소와 근로자센터 신설, 강남․북 연결의 제2금강교 신설 등을,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의 현실화 및 무료급식 점진 확대, 한민족 교육특구사업 추진 등을 추진,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준원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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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한 학교장 등 공무원 5명 검거
지난 4월 5일 부터 4월 12일 동안 천안동남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는 교실 및 학교시설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시험 주관기관에 시험장소로 제공하면서 대가로 받은 청소용역비 600여만원을 학교회계에 편입치 않고, 각 교사들이 선물세트를 나누어 횡령한 학교장 및 행정실장 등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밝혔다.피의자는 00공업고등학교장등, 직업교육부 교사,행정실장 으로, 2007년 3월 1일 부터 2009년 2월 28일 까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시험 주관기관에, 40회에 걸쳐 교실을 시험장소로 제공한 대가로 받은 청소용역비 5,934,400원을, 시험지원업무에 동원된 공부하는 학생에게 지급하여야 하나 “청소비 지급내역서”에 이 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직접 집행한 것처럼 이름을 기명날인하거나, 지급액을 부풀려 적는 수법으로 지출증빙서류를 작성, 사용료를 적립한 후, 학기말에 학교장 및 같은 교사들과 참치캔 선물세트를 나누어 갖는 등 횡령했다.또한 피의자들은 횡령사실을 알면서도 묵인, 학교 예산을 임의로 집행케 하는 등 그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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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중앙문화재연구원 공동운영 역사문화아카데미 실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이 상호협력을 통한 학술활동 강화 일환으로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공주시민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사문화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역사문화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시대흐름에 따라 이해하고 문화유적의 발굴조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화강좌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총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 호서지역 청동기시대 문화에 대한이해와 고고학 자료로 본 고대의 제사에 대한 이해 그리고 백제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백제시대에 대해서는 초기백제의 이해와 함께 무령왕릉을 통해본 중국 남조문화와 백제시대 수입된 중국도자기에 대한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역사에 대한 이해 외에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에 대한 강의와 발굴 유적지 현장 답사를 통해서 문화재 발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문화아카데미 참여는 인터넷 홈페이지 (국립공주박물관:gongju.museum.go.kr)를 통해서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나 중앙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jungang.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를 전시·연구·관리하는 기관과 문화재를 조사·연구하는 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전·충남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다 심층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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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반기 해외마케팅사업 1억7천1백만불
충청북도가 2010년 상반기 해외마케팅사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1억7천1백만불의 계약 성과를 거두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상반기에 1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주외 4개 지역에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 5천3백만불, 베트남 충북우수상품전과 10번의 국제무역 박람회에 참가 1억1천8백만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으며 이같은 성과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시장개척활동 그리고 도의 강력한 지원활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1,169개 중소기업에 대해서 전략산업 글로벌마케팅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지원 등 총 12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무역역량 강화를 지원하였다.충북도는 하반기에 중동, 중앙아시아, 인도, 중화, 아시아지역에 대한 해외무역사절단을 추가로 파견하며, 국제무역박람회 12회(다마스쿠스 종합박람회, 심천 소비재박람회, 알마티 건축박람회, 동경 선물용품전, 심양 수입상품박람회, 이우 소상품박람회, 광조우 추계교역회, 대구 한상대회, 홍콩 차이나소싱페어, 심천 하이테크페어, 두바이 건축자재박람회, 호치민 종합박람회), B2B e-Trade수출로드쇼 2회(중남미, 동유럽), 충북 종합무역상담회 1회 그 외 영세중소기업 수출 후속 지원과 CD카탈로그·외국어홈페이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반기 추진되는 충청북도의 수출진흥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net)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충청북도는 상반기와 더불어 하반기에도 온라인 신청기업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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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0년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
지난 1일 민선5기 제7대 공주시장으로 취임한 이준원 시장이 2일, 각 부서의 2010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공주시는 2일, 2010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계획보고회를 열어,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사업, 2010 세계대백제전 등 올해 상반기 주요 시책과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결산과 함께 하반기 업무계획을 구상했다.또, 눈앞에 다가온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하반기 계획을 듣고, 세밀하고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다.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1일 본격 출범한 민선5기의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분야별 실천계획도 이뤄져 본격적인 민선5기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민선4기가 하드웨어 측면에서 발전을 전개해 왔다면, 민선5기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시정은 민본행정, 시민 소통행정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업무 보고회에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 주요시책의 추진성과, 실적 등과 함께 앞으로 전개할 중점 추진과제,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한편, 이날 보고회는 오전 9시부터 기획예산실, 시정조정실, 행정지원실, 정보통신실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보건위생과, 건강생활과, 농업육성과, 기술보급과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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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예산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예산 군민과 내외 귀빈,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민선 5기를 책임질 군수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예산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굳은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취임사에 앞서 지난 6. 2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오늘 제42대 예산군수로 취임하면서 역동적인 예산, 자연과 산업이 조화로운 예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예산, 명품도시 예산을 완성하는데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먼저 군민 여러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예산발전의 무한책임을 나누게 될 고남종, 김기영, 김용필 도의원 당선자님들과 권국상, 이승구, 조병희, 김영호, 김석기, 강재석, 성실제, 유영배, 한건택, 최동순, 박순옥 군의원 당선자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지난 4년간 예산발전의 기반을 다져온 공직자 여러분들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예산 군민 여러분! 저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예산군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생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유선진당 종가집의 명예를 지키고자 깨끗한 선거를 치른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우리 위대한 예산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의 덕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예산이 아직도 많은 지역갈등이 있음을 확인했고, 힘든 나날을 보낸 적도 있고 또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분들의 간절한 눈빛도 보았습니다. 이제 재선 군수로서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역할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산의 경제를 회생시키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선거 기간 중의 갈등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지혜와 용기와 결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명품도시 완성’이라는 대명제 앞에 보수와 진보, 너와 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저와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님들과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갈등의 벽을 허물고 명품도시 예산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저는 그 누구와도 대화하고 협력하며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예산을 위하는 일이라면 예산을 떠난 출향인사들까지 찾아가 명품도시 예산을 위한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기필코 예산을 명품도시로 바꿔놓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4년 전의 지방선거가 새로운 예산호의 선장을 뽑는 것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그 선장이 추진해 온 군정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예산의 명예와 긍지,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명품도시 예산’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예산군 공직자들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우리 군민 모두의 힘이 하나로 합쳐져야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예산군수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명확한 비전과 정책, 청렴정신과 변화노력으로 명품도시 예산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저와 예산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에 총 매진한다면 우리 예산은 오는 2020년이면 인구 16만의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이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군정의 방향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둘째, 황새마을 조성사업 완료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 조기 추진, 내포 보부상촌 조기추진, 예당저수지 복합 휴양관광지 조성, 덕산온천 관광 명소화 추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유치 등 생태․문화․휴양․관광예산 건설로 1,2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친환경 생태농업 단지 조성, 복합 전원 휴양농업, 농촌 테마파크 조성, 예산사과 세계화 추진, 지역 전략식품 산업 육성, 예산은행 특구 지정 등 환경을 정화시키고 농업분야를 첨단화하여 친환경 첨단농업을 육성시키겠습니다. 넷째, 산과대 이전부지 주변도로 개설, 예산읍 소도읍 육성사업, 구 충남방적 부지 기업유치, 문화예술 창작센터 조성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성장촉진 지역사업 추진, 도청 신도시와 주변지역 연계발전 기금조성, 예산군 신발전 지역 사업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 개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예산군 복합 문화복지 센터 건립,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예산군민 체육관 건립, 예당저수지 수변 자전거도로 개설, 여성전용회관 확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끝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역사 신설, 제2서해안 고속도로 유치, 예산 수덕사 IC~신도청간 4차선 도로 신설, 충남내륙 고속도로 신설, 수도권 전철 도청신도시 연장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는 이상의 공약들을 앞으로 4년 동안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예산 군민 여러분! 청렴성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덕목이며 신뢰행정의 기본은 친절과 봉사에서 비롯됩니다. 저를 비롯한 예산군의 모든 공무원들은 군민 여러분들의 충실한 공복(公僕)임을 명심하고 성실한 봉사만이 우리의 존재이유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 하는 바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과 구습에 끊임없이 도전해 왔으며, 비록 불편할지언정 혁신 지향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는 겉포장만 바꾸는 눈가림식 행정이 아니라 본질에 접근하는 신뢰행정과 알찬 개혁을 분명히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공직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인사행정에 있어서도 항상 주민에게 봉사하고, 맡은 바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합리적인 공직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특별히 부탁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우리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세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공직자들에게는 성과를 내는 높은 역량과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봉사정신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저는 책임에 상응하는 권한을 주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행정 풍토를 반드시 정착시키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생긴 실수나 과오는 용서하지만, 태만과 책임회피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공무원들에 대한 확실한 신상필벌을 시행하겠습니다. 예산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앞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힘차게 달려간다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예산,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새로운 도청의 중심 명품도시 예산 건설’의 신화는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도전 없이는 성취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저력과 열정을 한데 모아 주십시오. 우리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 예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오늘 취임식을 빛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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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이준원(李畯遠) 공주시장, 1일 취임
민선 5기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공주시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지역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시민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 이날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5도2촌 주말도시사업, 사이버시민제도 등을 통해 시정전반에 걸쳐 주춧돌을 놓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도약과 비상을 통해 공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충실히 채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시민들에게는 “정감이 있고, 나눔의 행복이 있는 사람중심의 인본행정을 추진하고, 시민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전국민속예술축제, 전국임업후계자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공주시를 한 단계 상승시켜 웅진백제의 부활과 공주부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앞으로의 민선5기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관광, 농촌,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45건의 공약사업을 혼신의 노력으로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특성있는 개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물류유통의 중심지 조성, 단지별 맞춤형 기업 유치,호남고속철도의 공주역세권 개발 등을, 삶의 여유를 즐기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제민천의 친환경적 도시하천화, 금학산림욕장 조성, 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매력있는 명품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곰나루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테마공원 조성, 공산성의 백제민속촌 및 백제테마공원 조성, 계룡산 관광지 개발, 금강뱃길 복원 등을, 활력넘치는 농촌건설을 위해 5도2촌 알밤도시특구 사업의 본격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확대, 통합RPC사업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사업 지원, 축산전담부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의료원과 소방서의 현대화사업 조기완료, 여성회관 신설, 노인종합회관 및 장애우 주간보호소와 근로자센터 신설, 강남․북 연결의 제2금강교 신설 등을,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의 현실화 및 무료급식 점진 확대, 한민족 교육특구사업 추진 등을 추진,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원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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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염홍철 대전광역시장취임사
존경하는 150만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과 공직자 여러분!먼저 분주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시장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저는 평소 지인들에게 월요아침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당선된 직후에는 정채봉 시인의 ‘첫 마음’이라는 시를 띄웠습니다. 이 시는 우리가 맨 처음 학교에 입학한 날, 첫 출근 날, 개업 날의 첫 마음으로 산다면,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질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완행열차에서 대학에 가면 열심히 공부해서 무엇인가를 이룬 후 고향을 찾겠다고 ‘첫 마음’을 굳게 다짐 하였습니다.그로부터 30년이 지난 뒤, 시장 임명을 받고 대전으로 내려오면서 이제 내 고장의 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으니, 대전발전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첫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 날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고 직책도 바뀌곤 했지만 그 ‘첫 마음’은 변한 적이 없었습니다.지난 4년 간, 밖에 있는 동안에도 전직 시장으로서의 무한책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연구소를 통해 대전의 경제, 문화․예술, 복지, 환경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취임 이후, 앞으로 할 일도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그 연구를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제가 퇴임한 후에라도 처음 임명장을 받던 그 ‘첫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시인의 말처럼 더 새로우며 더 깊어지며 더 넓어질 것 이라는 점을 시민여러분 앞에서 엄숙히 다짐 드립니다.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지난 2006년 6月, 저는 고별사마저 매듭 짖지 못한 채 여러분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사람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사람도 아니다’라는 일본 속담이 제 마음을 채웠습니다. 그만큼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일을 반성하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폭넓은 소통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구소 활동을 통해 대전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습니다. 중소기업특별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또 다른 관점에서 대전발전의 방향과 전략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포기하지 않는 한 패배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몸으로 깨우쳤다는 것은 저에겐 너무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저는 이번 선거를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로 규정짓습니다. 그것은 제가 당선되어서가 아니라 세종시 원안 추진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전, 충청의 힘이 정부의 일방통행적 행태를 물리쳤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을 해치는 행위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기개와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시민 여러분 중에는 제가 선거기간 중 제시한 공약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계신 분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해내겠습니다.저는 저의 능력이 출중해서 장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종시를 지킨 시민의 힘을 믿기 때문이며, 또한 이미 대전시민은 이런 일을 할 만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입니다.일찍이 대전 엑스포를 성공시켰습니다. 정부 대전청사도 유치했습니다. 대덕특구도 끌어 왔습니다. 지금도 이 험난한 싸움을 해가며 세종시도 지켜내고 있습니다. 모두 시민 여러분의 힘입니다. 이러한 시민의 힘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감히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한 때의 절망적 상황을 맞으면서 체득한 ‘포용과 용서’라는 화두는 제가 ‘화해와 소통의 시정’을 펼치려는 바탕이 되었습니다.따라서 저는 오늘 민선 5기 대전광역시장에 취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첫 마음’으로 정했습니다. 이 마음의 끝은 ‘한국의 新중심도시 대전’을 향하고 있습니다.이제부터 제가 할 일은 대전과 시민여러분을 잘 살게 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일자리와 먹을거리가 넉넉한 대전을 만드는 일입니다.소외된 사람, 소외된 지역이 없는 고루 잘사는 대전을 만드는 일입니다.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의 사회적 신분에 의해 그 아이의 평생 삶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육철학이 실현되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일입니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나눔과 섬김의 도시, 격조 높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를 구현하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가 온전하게 건설되어서 대전과 함께 제2수도권으로 도약할 기반을 만드는 일입니다.이런 일을 통해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의 실현을 위해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치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시청과 구청이 소통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통은 화합을 이뤄내고 화합은 일의 원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소통이 ‘말’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일’로 이어져야 합니다. 결국 일을 통해서 대전발전이 이뤄진다는 점을 생각할 때 소통이야말로 대전발전의 원천인 것입니다.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시민의 공감을 얻어야 성공합니다. 꼭 필요한 정책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추진력이 생깁니다. 이것이 소통과 화합의 힘 입니다. 제가 민․관 협치를 주장하고 소통의 행정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역동성을 시정에 접목시키려는 것입니다. 시장이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시민과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이러한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특별히 공무원 여러분에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평소 우리 대전시의 공직자들이 매우 우수하다고 자랑하고 또 그렇게 자부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일했고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 사실입니다.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성취되도록 정성을 모아주기 바랍니다. 바로 대전을 위한 일이고, 여러분의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무얼 어떻게 했느냐 묻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자기 개선을 통해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하는 일, 즉 시민을 위한 일이 유일한 평가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혹시 인사상의 불이익을 우려하는 공직자가 있을지 모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대전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 그런 일은 없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정치적 반대파였던 스탠턴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결국 남북전쟁의 승리는 정적을 포용하는 화합의 리더십에서 비롯됐습니다. 또한 스탠턴도 비록 정적이었지만 링컨이 이루고자 하는 뜻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보탰습니다.제가 말하는 화해의 참 뜻도 이와 같습니다.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일과 능력으로 대전발전을 함께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다짐하여 주기 바랍니다. 첫째,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자. 둘째,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자. 셋째,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잘 하자. 앞으로 4년 후, 공직자 여러분이 대전발전의 주역이었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다짐을 꼭 지켜 나가기를 간곡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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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인사발령
▲ 오용대 충남 홍보담당관 (총경) 1 충남 홍보담당관 총경 오용대 ▲ 충남 생활안전과장 경정(승) 박희용 2 충남 생활안전과장 경정(승) 박희용 ▲ 이종욱 충남 정보과장 총경 3 충남 정보과장 총경 이종욱 4 충남 청문감사담당관 경정(승) 유진규 5 충남 정보통신담당관 경정(승) 김영배 6 충남 수사과장 경정(승) 이충호 7 충남 보안과장 총경 양재천 ▲ 충남 천안서북서장 총경 이원구 8 충남 천안서북서장 총경 이원구 ▲ 충남 금산서장 총경 이동주 9 충남 금산서장 총경 이동주 ▲ 충남 당진서장 총경 박진규 10 충남 당진서장 총경 박진규 ▲ 충남 연기서장 총경 안정균 11 충남 연기서장 총경 안정균 ▲ 충남 청양서장 총경 차경택 12 충남 청양서장 총경 차경택 13 충남 경무과(대기) 총경 이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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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검거
아산경찰서(총경 양정식)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허위로 보험을 접수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92명을 상습사기로 입건해 그중 2명을 구속하고, 9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검거된 보험사기단은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80~84년생 선후배 및 지인들 40명으로 이루어진 일명 ‘김00파’와 다수의 대리운전기사와 그 선후배 및 지인들 52명으로 이루어진 일명 ‘대리운전파’이다.이들은 ’09. 8. 3. 22:00경 아산시 용화동 소재 도로상에서 자신들끼리 미리 짜고 차량 2대에 5명이 나눠 탄 뒤 고의로 추돌해 사고를 낸 뒤 보험금 402만원을 타내는 등 ’04. 9월부터 ’09. 8월 사이 아산지역에서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거나 허위로 보험을 접수하는 방법으로 총 48회에 걸쳐 8개 보험회사로부터 약 2억4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의 범행수법은 역주행, 신호위반, 음주운전,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근접운행 하는 등 중요법규 위반을 하는 피해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추돌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밝아 사고를 야기하거나(25건), 피의자들 상호 가․피해자 역할을 분담 후 가피공모하여 고의로 사고를 야기하고(18건), 아예 발생하지도 않은 교통사고를 허위 접수(5건)하는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온것이 드러났다.또한, 단순 교통사고는 보험사 신고만으로 처리되고, 심야시간대는 보험회사에서 출동하지 않는다는 점과 피해자들이 역주행 등 주요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보험사기가 의심되어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교모하게 이용하여 주로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됬다. 경찰은 보험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보험사기단이 주로 활동하는 심야시간대에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사건 발생시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보험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였다.더불어, 자동차 보험사기의 경우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09년의 경우 보험사기 피해금액도 약 2,236억원(금융감독원 ’09년 통계자료)에 이르고 있어 이는 곧 보험금 인상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모방범죄의 증가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보험사기를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주 요인으로 보고 앞으로도 보험사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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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홍성군 발전을 향한 저의 소신과 열정을 굳게 믿고 민선 5기 군정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그리고 오늘 제 39대 홍성군수로 첫걸음을 시작하는 저에게 축하와 격려를 주시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도의회 의원님과 군의회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저와 함께 홍성발전이란 큰 뜻을 품고 군수 후보로서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네 분의 후보자님께도 경의를 표합니다.제가 약속드린 공약의 실천은 물론이고 각 후보님들께서 제시했던 공약도 선별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오늘 저는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 실업문제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난 선거기간 동안 군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거리에서, 들녘에서, 그리고 공장에서, 각계 각층의 많은 군민을 만나면서 쓴소리와 단소리, 크고 작은 소망을 비롯해서 군정에 반영해야 할 수많은 말씀들을 경청했고 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저는 선거가 끝나고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개인적인 당선의 기쁨을 느낄 겨를도 없이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고자 앞으로 4년 동안의 군정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다짐도 하였습니다.임기동안 군민 대 화합을 이루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군정의 동반자로서 군 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협조함으로써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우리 홍성군이 어떤 고장입니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자랑스러운 선조의 숨결이 깃든 유서 깊은 충절의 고장입니다.지금 홍성군은 엔진 없는 자동차처럼 멈춰 서 있습니다. 이제 홍성군은 반드시 변해야만 삽니다.홍성군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제 그 방향을 바로잡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정말 이곳에서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홍성을 변화시키는 중심에 제가 서겠습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홍성을 변화시켜 나갈 행정운영의 방향과 시책을 밝힘으로써 군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첫째, 군민이 주인인 깨끗하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겠습니다.군민 여러분께 무한 봉사하고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홍성군정이 되기 위해 공직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군민에게 실망과 불신을 안겨준 공조직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홍성군청을 방문하면 되는 일이 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긍정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 시키겠으며,군청의 얼굴인 민원실을 대폭 보강하여 각종 민원은 민원실에 접수만 하면 해당 부서를 찾아가지 않아도 한 번에 처리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공직사회 기강확립을 위한 공정한 인사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여 예산의 투명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둘째는, 기업유치와 관광지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증가시키는 일은,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기업유치 팀을 보강하여 기업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도와주고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홍성 일반산업단지를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광천읍 일원에 50여만평 규모의 제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장항선 복선화 사업에 따라 광천역 부지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여 광천상권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새로운 대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60만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하여 기업이 입주의사를 밝혀오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기업유치는 우리 공무원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군민 누구라도 기업을 유치하면 포상금을 줄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겠으며, 오서산, 용봉산, 남당항, 홍주성 일원을 먹고 즐기고 사갈 수 있는 테마 관광지구로 개발하겠습니다.셋째, 미래형 농촌의 비전 제시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앞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브랜드이며 강한 브랜드를 가진 자치단체가 일류가 되는 시대입니다.우리 군은 전국 제 1의 축산군 이라고 말하면서도 홍성군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없는 부끄러운 실정입니다.홍성을 전국에 알리고 내세울 수 있는 홍성의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홍성한우 및 돼지를 비롯한 농산품도 친환경․유기농으로 고급화․특성화하여 우리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과 축산박물관 등을 건립하여 축산군으로서 위상을 높여 전국 제일의 먹거리 타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천 토굴 새우젓과 김은 단순히 토산품으로서가 아니라 테마관광과 연계한 홍성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며 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하여 농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또한, 우리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각인되도록 홍보와 마케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넷째, 교육과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아무리 경제가 활성화 되어도 문화․예술이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는 도시와 같습니다.지역의 문화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군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며 문화 관광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공연과 전시를 기획할 문화․예술 전문가를 공모하여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전국 자치단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청 후정을 개방하여 주말을 이용한 작은 열린 음악회 등 문화 예술의 장으로 이용되도록 하겠습니다.평생학습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외국어 특성화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으며 우리 자녀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다섯째,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홍성을 만들겠습니다.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보육지원과 시설 확충 등 공공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노인 요양병원 유치 및 여가시설 확충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종합병원 유치를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언어교육과 어머니 나라 알리기,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며 군정발전에 여성 인력을 적극 동참시켜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겠습니다.여섯째, 충남도청 신도시 건설을 군정발전의 호기로 삼고 원도심 공동화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도시와 구도심의 경계지역을 개발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구도심 지역을 역사문화지구로 개발하고 홍주성 복원을 비롯하여 역사박물관 건립,옛 관아복원,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역사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민선 4기, 야심 차게 추진했던 5대 권역 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계획이 참여업체의 포기로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만, 대안을 모색하여 대처해 나가겠습니다.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홍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으로는 어렵습니다.여러분과 저의 노력이 진심으로 전해질 때 우리 군민도 기꺼이 홍성발전을 위해 동참하실 것입니다.오늘의 홍성군이 있기까지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외부에서 홍성군청과 우리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만 합니다.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해 보고,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저는 공직자 여러분이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능력과 실적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여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발생된 실수와 과오는 제가 책임지고 보호하겠습니다. 그러나 작은 것일지라도 의도적인 부정과 비리가 있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내․외 귀빈 여러분!그리고 저와 함께 일할 공직자 여러분!선거는 끝났습니다.이제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오직 군민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만이 있을 뿐입니다.선거는 지역의 발전에 적합한 정책과 인물을 선택하기 위한 축제입니다.정책이 서로 달라서 본의 아니게 감정의 골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갈등의 잔영을 하루속히 해소하여 홍성 발전을 위해 함께 전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저부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저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하겠습니다.“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만인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의 미래를 꿈 꿉시다!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집시다.오늘 우리가 애국선열들의 혼이 깃든충절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처럼 먼 훗날 후손들이 오늘의 우리를 자랑스러운 홍성인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희망찬 홍성을 만들어 갑시다.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힘찬 도약, 희망 홍성’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끝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분에 넘치는 사랑과 도움을 주신군민 여러분과,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내 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10. 7. 1홍 성 군 수 김 석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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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취임사
존경하는 155만 도민 여러분!저는 오늘 그동안 짓밟힌 충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도민이 도지사인 충북을 염원해 오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하신 선택에 의해, 제33대 충청북도 지사에 취임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저는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이 영광을 155만 도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합니다.아울러 저의 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홍재형 국회 부의장님을 비롯한 국회의원 여러분, 충청북도의회의원 여러분, 이번에 저와 함께 동반 당선되신 한범덕 청주시장님을 비롯한 각 시장군수 여러분, 그리고 각급기관․단체장 여러분,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또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155만 도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충북의 위대한 힘은 엊그제 6.29 국회본회의에서 그동안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던 세종시를 끝내 지켜주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뙤약볕에서, 때로는 눈보라 속에서 목이 터져라 외쳐 오신 도민 여러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지방의회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함께 보냅니다.오늘의 이 세종시 승리는 민주주의의 승리요, 정의의 승리요, 충북인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충북의 자존심을 일거에 회복시킨 쾌거입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지난 6.2지방선거에서 보여주었듯이 155만 충북도민은 지금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충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서민과 지도층이 함께하고, 젊은층과 노년층이 함께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이 함께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어 함께하는 도정을 갈망하고 있습니다.지난 6.2선거에서 극명하게 표출된 도민들의 이러한 갈망을, 특히 지도층을 비롯한 우리 모두는 의미있게 읽어야 할 것입니다.인력시장 노무자들의 깊은 한숨, 재래시장 아주머니들의 새벽을 여는 절규, 졸업하는 게 오히려 두려운 대학생들의 실망, 장애인들의 소외감, 앞이 보이질 않는 농민들의 절망을 우리는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늘 일상생활 속에 담고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충북은 최근 들어 주병덕․이원종․정우택 도지사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 충주첨단산업단지, 제천제2산업단지, 오송첨복단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충청고속화도로,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충북의 미래를 보장하는 굵직굵직한 기틀사업들을 유치하거나 벌여놨습니다.그러나 이처럼 벌여 놓은 기틀사업들을 하루빨리 마무리 짓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초석이 될 새로운 사업들을 새롭게 벌이는 일이, 저를 비롯한 공무원과 도민 모두에게 숙제로 남겨져 있습니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청주공항 활성화,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 전철, 충청고속화도로의 연장, 오송역세권 개발, 수정안 세종시에 입주예정이던기업들의 충북유치,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및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등 결코 쉽지 않은 대규모 사업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우리는 이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여야가 따로 없고 지역이 따로 없이 충북을 위해서라면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155만 도민이 각각 힘을 쓸 때는 155만의 힘밖에 발휘되지 않지만, 155만 도민이 뭉쳐서 힘을 쓸 때면 그것은 1,550만 이상의 힘이 솟아납니다. 그것이 당당한 충북의 힘이요 저력입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지난 6.2지방선거에서 최대의 화두는 “서민도지사”였습니다. 서민을 위해 각종 복지정책을 최대한 발굴 추진하고, 도지사가 곧 서민이 되며,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서민도지사의 참뜻입니다.따라서 저는, 도정의 첫째 목표를 “찾아가는 평생복지”로 정했습니다. 우리사회 저변의 농민, 노동자, 장애인, 재래시장 상인,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 분들을 찾아가서 평생을 보살피는 복지를 실현할 때 충북은 더 따뜻하고 위대한 힘이 샘솟을 것입니다. 초중학생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 농민들의 영농비 지원 등은 우리가 적극 검토해 나가야 할 과제들입니다.도정의 둘째 목표는 “살맛나는 서민경제”로 정했습니다. 최근 몇몇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나 충북의 실물경제와 서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입니다.따라서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발전에 공헌해 온 향토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재래시장을 지원하는 등 서민이 행복한 서민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현재 우리 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입니다. 저는 서민․노인․청년․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여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국내외 유수기업을 지속 유치하고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공공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들이 살맛나는 충북을 실현하겠습니다.셋째 지역간, 농촌과 도시간 균형발전을 추진하여 하나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그동안 남부지역에서는 대전광역시로 편입하자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북부지역에서는 강원남도로 가자는 자조적인 말들이 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얘깁니다. 따라서 저는 갈라진 충북을 “하나 된 충북”으로 만들겠습니다.제천∼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고속화도로를 조기에 착공하고 이 노선을 남부 3군까지 연장하여 지역간 거리를 좁히겠습니다. 충청고속화도로는 단순히 지역간 거리를 좁히는 도로기능을 넘어 충북의 경제․사회․문화․정신을 하나로 묶어 하나된 충북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되는 사업이며 충북의 자존심을 되찾는 사업입니다.그리고 남부권과 북부권에 도청 출장소를 개설하여 균형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남부와 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고 각각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모든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다같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농촌은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우리의 안식처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곳간을 채워주는 농촌을 되살리고 농민의 시름을 덜어줘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격 보장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 등을 추진하여 농촌의 소득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농약․비료 등 농업 필수품 가격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작목을 개발하여 농가부담을 덜어드리면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넷째,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하고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충북고유의 문화예술을 보존해 나가면서 문화예술인에 대한 예우와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충북 영상미디어센터와 문화예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도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도민 프로축구단을 창설하여 체육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고, 도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도민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과 관련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도 적극 나서겠습니다.환경자산은 충북의 존재가치이고 또다른 발전동력입니다.유엔산하 기후변화교육관 유치를 적극 검토하고, 백두대간을 비롯한 생태환경 보존과 지속가능한 충북 친환경 녹색성장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충북을 건설하겠습니다. 4대강사업은 치수사업과 이수사업으로 나누어 면밀히 분석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끝으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도정을 구현하겠습니다.진정한 지방자치는 참여자치와 열린도정에 있는 것입니다. 민선 5기에는 도민과 시 군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도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시 군의 자치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권한위임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도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도민이 예산편성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시군별 직능별로‘명예도지사’를 위촉하여 서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곧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열어가겠습니다.존경하는 청주 청원 주민 여러분!청주 청원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기득권의 벽을 스스로 허물어야 합니다.통합이 되면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질 것이라는 충북도의 우려, 통합이 되면 모두가 내 것이라는 청주시의 과욕, 통합이 되면 무조건 손해 본다는 청원군의 피해의식, 이러한 벽들을 모두 허물어 버려야 합니다.특히 통합을 누구보다 더 바라는 청주시가 누구보다 더 양보하는 자세가 선행될 때 통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입니다.저는 청주 청원 통합을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지 않겠습니다. 청주시장, 청원군수와 실무적으로 긴밀히 협의하여 2012년까지 통합준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겠습니다. 사랑하는 1만 2천여 도내 공무원 여러분!저는 공무원 여러분이 충북을 이만큼 발전시켜 오신데 대해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155만 도민을 위해, 충북 100년 번영을 위해 더욱 헌신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특히 급변하는 세계 속에 충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방이 아닌 밖을 향해 뛰는 공무원이 되어야 합니다. 중앙과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공무원으로 대탈바꿈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공무원을 위해 도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를 늘 가슴에 새기고, 도민들 특히 저변층의 서민들을 많이 보살피는 도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합니다.그리고 155만 도민 모두를 도지사로 깍듯이 모셔주실 것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야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함께하는 도정이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오늘의 충북은 기회의 충북이라고 생각합니다.지정학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하고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국토의 중심이며 행정중심도시의 주변지역이라는 이점은 충북에 주어진 최대의 기회입니다.우리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미래의 충북은 희망의 땅이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우뚝 솟을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충북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어 당당한 위상을 활짝 펼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도민 여러분!그러나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아닌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민선5기 충북호가 오늘 항해를 시작합니다만, 항해를 하다보면 높은 파도도 만나고 험난한 태풍도 만날 것입니다. 따라서 도민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해서“함께하는 충북”을 만들 때, 민선5기 충북호의 항해가 성공할 것입니다.그래야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은 실현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함께 합시다! 함께 갑시다!함께하는 충북을 만듭시다!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동참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도민 여러분!저 이시종은 “진실이 바른 길이고 가장 큰 무기며,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진리를 가슴에 늘 간직하며 살아왔습니다.따라서 저는 도민 여러분께 포장하지 않고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가장 비정치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이라는 평소 저의 생각처럼 오직 일로써 도민 여러분께 보답해 드리겠습니다.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향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도민을 도지사로 모시고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제가 바르게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채찍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저를 도지사로 뽑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거듭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2010년 7월 1일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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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이석화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아울러,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전․현직 의원님!자치기반을 다져주신 박영동, 정원영, 김시환 선배군수님!오늘 특별히 초청된 각 문중의 종중대표자님과 노인회장님!각향각지에서 참석해주신 향우회 회장님과 임원여러분!각 읍․면 명예 읍면장님과 한나라당 관계자 여러분!그리고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봉사관련 단체장님!청양군청 산하공무원 여러분!또한, 저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온 지인, 친우, 친지,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저는 방금,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랑스런 군민앞에 제40대 청양군수로 취임하면서 취임선서를 마쳤습니다.저는 그 순간 군민여러분을 내 가족 같이 섬기면서 신명난 청양을 만들겠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 하였습니다.솔직히 고향을 떠나 첫 직장을 출근할때처럼 이 순간 가슴이 무척 설레입니다.군민들께서 지워준 책무와 저에게 바라는 기대 앞에 마냥 겸허하고 긴장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토록 가슴 벅찬 이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군민여러분께 오늘의 이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어 드립니다.▣ 오늘부터 민선5기가 새롭게 출발합니다.그동안 지방이 크게 변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큰 격차가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특성을 살린 지역과 차별화 전략을 성공시킨 지자체는 앞서있고, 미래도 밝습니다.저는 군수로취임하면서 앞으로 4년간 청양군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 주민을 상대로 군정의 구호와 군정의 방향을 공모를 통해 결정했습니다.40여건의 응모중에서 군정구호는,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으로 결정을 하였고,군정방침은,- 참여하는 열린군정- 감동주는 복지구현- 앞서가는 인재양성-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정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청양군청은 군수나 군청공무원만이 활개치는 장소가 아닙니다.군청은 여러분의 집이고 활동무대입니다.저는 군정방침과 같이 청양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책무를 다하겠습니다.그 결과 신명나는 청양을 반드시 만들어 내놓겠습니다.이 모든 것은 군민화합이라는 대명제가 뒤따라 주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군민화합은 지역발전의 필수요건이자 자치경쟁력을 키우는데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반목과 불신이 있는 곳에는 미래가 없습니다.지난 6. 2지방선거 과정에서 혹시 후보자간, 또는 주민간에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면 이제는 훌훌 털어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서로 손을 잡아야 합니다.하지만, 화합은 어느 일방의 짝사랑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정신적 통합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청양의 전통인심을 되살리고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옛날처럼 형제같이 돕고 나누어주는 그런 지역정서를 되찾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지금부터 청양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고 합니다.봄에 씨를 뿌려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고 또한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기쁜 마음으로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 선조들께서 우리에게 맛있는 과일나무를 물려주셨듯이 우리도 후손들이 신선한 과일을 따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한 그루, 한 그루,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어야 하겠습니다.자율과 창의를 방탕으로 한 책임행정시스템을 구축 하겠습니다.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민원인을 내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듣고, 주민의 작은 불편사항도 큰 관심으로 적극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내집같은 군청, 형님같은 군수가 되겠다고 내걸었던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잘되는 시책은 더욱 보완시켜 더 큰 성과를 얻게하고, 고질적인 사업은 진단해서 문제가 있으면 과감히 치유해 나게겠습니다.저는 지금부터 행정은 분야별 능력있는 전문 행정가에게 맡겨놓고 지역의 비전과 군정의 전략과제에 중점을 두고 대외적으로 더 넓고 더 크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발로 뛰어나가겠습니다.▣ 찾아오는 도․농 상생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누구나 청양에 오면 깨끗한 자연속에서 오감을 느껴보고 청양 문화를 접하면서 어머니 품안처럼 포근한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할 것입니다.칠갑산의 명성을 보다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그 신선함과 청정성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의 상품 브랜드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합니다.청양에서만 볼수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추억거리, 사갈거리 등을 이제는 우리가 다 함께 만들고 준비해야 합니다. 농촌은 우리의 현실이고 마지막 희망입니다.농업은 개방 압력과 노령화, 가격불안 등으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통적 재래농법만으로 농촌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예산을 과감하게 늘려서 농업의 성장 동력을 키우고 농업의 구조를 청양에 맞게 개편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앞으로는 경쟁력있는 친환경농법으로 전략적인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여 명품화하고 브랜드화해서 제값을 받고 팔아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상권이 살아야 군민이 신명납니다.인구가 줄고 찾아오는 사람이 적으니까 상권이 취약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어 지역경제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근본적으로 청양에서 사람이 살려면 우선 일자리가 있어야 합니다.청양을 상징하는 보존지역 이외 교통이 편리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공장들을 적극 유치할 것입니다.이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군청에 특별히 민간인이 참여하는 기업유치단을 신설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청양 정서에 맞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전국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다니면서 많은 기업이 청양에 창업하고 이전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입니다.능력과 참신한 이이디어로 전략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은 우선해서 승진시키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줄 것입니다.공무원 뿐만 아니라 군민모두에게 이러한 기회의 문을 열어놓겠습니다.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한 군민에게는 공무원에 뒤지지 않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드릴테니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분야는 약자에게 배려되고 100세 이상까지 보호받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우리군은 전국에서도 몇 번째 안 되는 초고령 지역입니다.이곳에서 살고 계시는 어른들은 지난날 찌든 가난과 나라 잃은 설움, 동족상쟁의 질곡의 역사속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선진 한국의 기초를 닦아주신 위대하고 존경스런 어르신들입니다.오늘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은 이분들의 공적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반드시 어른들이 존경받고 인정받는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자들에게 우선 배려되는 풍토를 조성하고 모든 시설을 점차 개선하고 신설해 나가겠습니다."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의 질을 한 차원 높여 놓겠습니다.따라서 복지시설이 통합되고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청양 100세 복지타운” 을 우선 설계하겠습니다.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급속히 넓혀지고 사회적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관련 복지에도 특별히 관심을 쏟겠습니다. 조화로운 환경보존과 지역개발로 청양발전을 한 차원 앞당겨 놓겠습니다.환경은 우리군의 상징이자 큰 자원이며 지역의 희망입니다. 칠갑산을 중심으로 보존지역은 철저히 관리해 나아가고 외곽지역은 과감히 개발하여 상호 상생효과가 창출되도록 조화롭게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개발사업은 궁극적으로 우리지역의 어떤 성장동력과 경제효과를 주느냐가 매우 중요하고, 한번 잘못 단추를 끼우면 되돌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서 가장 최선의 길을 선택해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우리는 칠갑산과 54㎞에 달하는 지천계곡을 살리고 팔아먹어야 합니다.나는 그제 아침 07시 30분 mbc대전방송국의 뉴스를 듣고 깜짝 놀라지 안을 수가 없었습니다.대전시에서는 대전에 흐르고 있는 오염된 물을 정화해서 「고향의 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고향의 강이 무엇입니까?바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지천계곡과 같은 것을 깨끗한 물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까?오염된 대전천을 정화시켜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발상을 볼 때 우리는 천혜의 청적지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우리는 이미 그들보다 한발 앞서 있는 것입니다.앞으로 추진될 세종시, 백제재현단지, 도청이전 등 인근지역 개발계획을 분석하고 우리군과 연계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와 교육 체육에서 최고의 창의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우리고장은 자랑스럽게도 물려받은 전통문화유산이 많이 있습니다.문화는 정신적 교훈을 주고 전통은 행동적 감화를 주는 것입니다.앞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접할수 있는 각종 공연은 물론, 평생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군민의 문화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여 드리겠습니다. 교육은 지역 백년대계 차원에서 보이지 않게 행정과 지역정서에 부담과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지역적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그 실천적 방법으로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지역인재를 키우며, 그들을 활용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우선 주도적으로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우리고장은 전국적으로 예체능, 교육, 행정, 기업등 모든 분야에서 촉망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분들이야 말로 청양의 자랑이며 청양을 상징할 홍보대사입니다.청양 명인들의 문화적 가치를 지역자산화 하기위해 그분들이 고향을 자주 찾고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갈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이제 새로운 청양의 시대를 우리 손으로 활짝 열어야만 합니다.지금 청양의 현실은 좋지만은 않습니다.점점 줄어드는 인구, 부족하기만한 사회인프라, 농촌의 쇠퇴, 지역경제의 위축, 교육환경의 열악 등 해결해야 하고 풀어 줘야할 지역과제가 많이 산적되어 있습니다.그렇다고 이대로 앉아서 쳐다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입니다. 그동안 개발 소외의 역차별인 보존의 부가가치를 우리는 최대한 살려야만 합니다.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과 잠재력을 총동원해서 바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더 늦기 전에 전화위복 시켜야 합니다.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함께 변해야 합니다.청양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성장 동력을 키울려면 군민모두가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주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책임감이 있으면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합니다.함께 동참하고 내가 먼저 앞장서야 합니다.저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누구와도 만나고 어디든지 찾아 가겠습니다.새로 개원될 군의회와도 동반자로서 양축 수레바퀴를 나란히 끌면서 청양을 위해서라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저는 오늘밤 군수에 당선되면 가로등을 설치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정산면 용두리 뒷골마을의 마을회관에 나아가 할머니들에게 약속했던 가로등을 켜 드릴 것입니다.선거기간중에 만났던 그 할머니들은 가로등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셨고, 저는 군수에 당선된다면 가로등을 설치해드리겠다고 약속했던 일이 있습니다.그 약속을 지켜 들일 것입니다.이것은 앞으로 작지만 군민에게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저희 다짐이자 의지의 상징입니다.자!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청양호가 많은 군민들의 기대와 바램, 꿈과 희망을 싣고, 우렁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넓은 바다를 향해 힘차게 닻을 올리고 있습니다.저는 이제 청양호의 선장으로서 나침반과 망원경을 들고 항해중인 배가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하고,바로 갈 수 있도록 더 멀리 보면서 안전하게 키를 잡고 항진할 것입니다.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협력해주시고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를 저어 준다면 어떤 풍랑과 높은 파도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뜻은 함께 모을수록 더 강해지고 힘을 함께 쓸수록 더 커진다고 했습니다.군민모두가 뜻과 힘을 모아서 더욱 배가시킬 때 청양의 미래는 한발 더 앞당겨 훤히 밝아질 것입니다.앞으로 더 큰 성원과 동참,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다시한번 취임식을 빛내 주시고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군민 모두와 참석하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충만하고 만복이 함께하길 두손 모아 기원 드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2010년 7월 1일청양군수 이 석 화자리를 함께해주신 청양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아울러, 전 현직 의원님!자치기반을 다져주신 박영동, 정원영, 김시환 선배군수님!오늘 특별히 초청된 각 문중의 종중대표자님과노인회장님!각향각지에서 참석해주신 향우회 회장님과 임원여러분!각 읍 면 명예 읍면장님과 한나라당 관계자 여러분!그리고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봉사관련 단체장님!청양군청 산하공무원 여러분!또한, 저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온 지인, 친우, 친지,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저는 방금,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랑스런 군민앞에 제40대 청양군수로 취임하면서 취임선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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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건설2사업단 무료급식 쌀 지원 및 봉사활동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건설2사업단(단장 오광석)은 무료급식 행사에 물품(쌀)을 지원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수임무수행자에서 주관하는 조치원역 앞 결식노인 무료급식 행사에 쌀 20kg 41포대를 지원하였고 단장을 포함한 직원 10여명이 지난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결식노인 등에 대한 무료급식 행사에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불우한 이웃․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세종시건설2사업단은 향후에도 무료급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분기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사 1촌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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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8일 개막
중부권 최대의 판소리 축제인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가 오는 8일 개막돼 10일까지 3일 동안 판소리 중고제의 본향 공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는 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인당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대회는 판소리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국창 故 박동진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고, 판소리의 저변확대, 유능한 인재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박동진판소리선양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고수부문으로 나눠 총 12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이번 대회의 예선은 판소리 일반부, 명창부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판소리 유아부, 학생부, 신인부의 예선은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고법 예선은 공주대 음악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판소리와 고법 본선 경연이 열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 고법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게 된다.한편, 이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명고부)만의 경연대회로 특화시킨 전국 유일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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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처리시설 민간투자 제3자 제안공모
천안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제3자 제안을 공모한다.천안시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하는 백석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이달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받는다고 밝혔다.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1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1일 50톤의 음식물폐수 소각 및 주민편익시설 등이다.추정 총 사업비는 791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30개월, 관리운영권은 운영개시일로부터 15년이다.증설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스토커 방식으로 기존 소각시설에서 운영 중인 관리동, 세차, 정비동, 경비동, 계량대 등의 시설은 통합 운영되며,전체 부지 3만 1,317㎡ 중 녹지와 도로․보행자․주차장 등의 기반시설도 확장되는 시설에 맞춰 보강된다.이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건립되면 폐기물처리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폐기물 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7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함께 지역 인근 5만 4,913㎡에 수영장 및 부대시설, 풋살경기장, 족구장,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주민 편익시설을 갖춘다는 구상이다.사업제안서는 총사업비는 추정 총사업비 이내로 하고 사전자격 심사와 기술, 수요 및 가격평가를 동시에 시행하며, 1단계 평가 제안서류가 기한 내에 제출되지 않으면 최초 제안자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게 된다.제3자 제안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천안시 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청소과(521-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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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실시
충북도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조사대상은 2010.1.1∼6.30일까지 분할ㆍ합병 등 토지의 이동이 있는 약 3만2천여 필지에 대하여 7. 1∼8.6일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국토해양부가 제공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비교 항목별 가격 배율을 적용,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도는 이번 개별공시지가가 객관적이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가담당 공무원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상시조사 체계를 구축과 함께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9. 6∼9. 30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으로 부터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감정평가업자의 정밀 검증을 거쳐 10.29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특히 수요자 중심의 창의시책인 ‘주민참여제 운영’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민원처리를 도 및 시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ㆍ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구축’및‘필지별 토지특성 알림제’를 적극 시행하여 열린 지가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한편 개별공시지가의 주요 활용범위를 보면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 개발부담금, 개발제한구역훼손부담금, 농지·산림전용부담금 등의 부과기준, 국·공유지의 대부료·사용료 등의 산정기준 등이다.□ 향후 추진일정- 토지 특성조사·산정 및 검증 : 7. 1 ~ 9. 3-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20일간) : 9. 6 ~ 9. 30- 의견제출지가 검증(감정평가사) : 10. 1 ~ 10. 15-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및 결과 통지 : 10. 18 ~ 10. 22- 지가결정·공시 : 10. 29.- 이의신청접수(30일간) : 10. 30 ~ 11. 30- 이의신청 지가검증 및 처리 : 12. 1 ~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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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대전!‘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캠페인 전개
대전시는 냉방기기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상고온에 따른 시민들의 냉방기기 가동에 따른 전력사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국내외적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고효율 제품의 사용전환 유도 및 기후변화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빼기-’란 여름철 7~8월간 가정이나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 기간보다 줄여 전력비상수급에 대처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배출을 저감하며, ‘사랑더하기+’는 절약된 에너지를 참여자 명의로 에너지 빈곤층인 저소득층에게 에너지복지사업에 지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전기절약 캠페인이다. 전국적으로 올해는 7~8월 여름철 두 달 동안 전기 절약을 통해 36만 가구의 한달치 전기사용량인 100,000MWh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44,480톤 절감 및 소나무 2년생 묘목 40만 그루의 식목효과가 있는 량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www.gogef.kr)에 한국전력의 ‘고객번호’를 한번만 등록하면 되며, 전기 절감량을 9월 중순이후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를 통하여 알려주면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으로는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고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거나, 과도한 조명이나 냉방보다 적정 조명과 온도 유지하기, 간편 복장으로 여름나기,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안쓰는 전기제품 플러그뽑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진하면 된다. 아울러 냉방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 실천 참여기관이나 참여자는 전기를 절약한 만큼 전기료가 절약되며, 절약한 전기는 기부금에서 일정비율의 금액으로 환산하여 참여자 명의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빈곤층에게 연탄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에너지관리공단, 밥상공동체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형성된 기금으로 대전시 에너지 빈곤층 200가구에 200여장씩 40,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포인트를 모아 사회적 배려자에게 에너지 복지사업이나, 나무심기 등 온실가스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사용하기 위해 ‘탄소 캐쉬백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추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는 구호성 캠페인들과는 달리, 자신이 주체가 되어 실제로 에너지를 절약한 후 그 양을 확인하고, 절감된 양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생활실천 캠페인’인 만큼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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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가져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30일 오전 11시 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4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8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우성면 통천포 유원지 등 내수면 4곳에 순찰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일반시민 및 의용소방대원 중 스쿠버, 심폐소생술 등 수난구조 관련 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하여 총 40여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발대식 후 심폐소생술 시범 및 호버크래프트 시현 등 수상인명구조 시범을 보였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수상구조대가 순찰 및 교육 등으로 물놀이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9년 7,8월 두달간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일일 3회 이상 순찰과 안전계도활동으로 300여건의 안전조치를 했으며 익수자 심폐소생술, 지향지물을 이용한 구조방법, 안전수칙 매뉴얼 배부 등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홍보를 펼쳐 물놀이 사고가 한건도 없는 제로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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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5월을 기다린 이유, 2024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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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로 깐부치킨, 호수벚꽃축제 기간 매출금 1천6백만 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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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즐겁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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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박원영 박사, 폐암 치료 분야 혁신 연구로 BRIC '한빛사'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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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육아 천재 장영란’이 알려주는 육아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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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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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차량진출입로 디자인 확 바꾼다!